저자: 서대리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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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서대리는 아파트 갈아타기 자금 마련을 위해 일반계좌의 애플·삼성전자·VOO 등 주요 보유 종목을 대량 매도했으며, 하락 베팅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매도 배경: 2013년부터 목표로 한 아파트 갈아타기가 2025년 2월 확정되어 중도금·잔금 마련을 위해 매도했다. 기존 집이 팔리면서 목표 매물을 잡게 되었다. 매도 현황: 2025년 2월 24일 기준 일반계좌에 테슬라와 SCHD, 리얼티인컴이 남아 있으며 키움·메리츠 계좌 보유 종목도 순차 매도 예정. 애플과 테슬라는 메리츠에 남겨둘 예정이다. 투자 성과: 2017년 11월~2025년 2월 월 적립식 매수로 원금 약 2억 500만 원, 수익 약 1억 5천만 원(수익률 약 76%). 2020년 코로나 때 마이너스, 2022년 고금리 하락장에서 5천만 원 넘던 누적 수익이 1년 내 소멸한 경험이 있다. 향후 계획: 일반계좌 월급날(25일) 미국 주식 직접 매수, ISA에서 S&P500 ETF 매수, 비트코인 월 10만 원 적립을 지속한다. 연금저축·IRP·ISA·퇴직연금 DC는 손대지 않고 55세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자산 현황: 일반계좌+ISA 총자산 약 3억 9,300만 원, 2025년 말 목표 3억 5,500만 원이었으나 약 3억 4천만 원이 아파트 자금으로 쓰인다. 2028년 금융자산 목표는 유지. 리스크·판단 근거: 만기가 정해진 자금이 생기면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만큼 매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 기간이 길수록 변동성이 줄어든다는 관점에서 월 적립식 장기 투자는 계속하되, 수익률은 통제할 수 없고 투자 기간과 원금만 통제 가능하다고 본다. 출연자 전망: 미국 주식 수익률이 과거와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월정리 매수 시즌2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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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및 영상 소개
안녕하세요. 주식과 ETF 매수 영상만 올리던 서대리입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대량 매도 영상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목처럼 일반 계좌에서 투자하던 VOO와 애플, 삼성전자 우를 전부 매도했습니다. 포트폴리오 비중 1위와 2위 종목을 판 이유는 워런 버핏이 S&P500 주식을 전략적으로 매도했기 때문도, 골드만삭스가 향후 10년간 S&P500 연평균 수익률을 3%로 전망해서도 아닙니다.
아파트 갈아타기 결정 배경
2013년부터 서대리 부부가 목표로 삼아 왔던 아파트 갈아타기가 올해 2월 초 드디어 확정되었습니다. 중도금과 잔금을 마련하기 위해 7년 넘게 월 정립 매수로 키워온 주식들을 이번에 매도하게 되었습니다.
주식 시장 하락에 베팅해서 판 것이 아니라, 전부터 준비해 온 보금자리 업그레이드를 위해 잘 자란 주식들을 보내준 것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팔리지 않아 올해도 월 정립 매수로 금융 자산을 키우는 데 집중하려고 했는데, 얼떨결에 집이 팔렸습니다. 올초에 임장했을 때 마음에 들었던 매물이 마침 저희를 기다려 주어, 2년 전에 세운 목표 중 하나를 드디어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잔여 매도 계획
2월 24일 기준으로 일반 계좌에는 아직 테슬라와 SCHD, 리얼티 인컴이 남아 있습니다. 키움증권에 있는 주식들은 아깝지만 순차적으로 전부 매도할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증권에 있는 주식들도 애플과 테슬라를 남기고 매도할 계획입니다.
7년간의 투자 성과
ISA 계좌를 새로 열어 처음부터 다시 월 정립 매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2017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7년 넘는 기간 동안 일반 계좌 주식 투자로 번 돈은 감사하게도 1억 5천만 원입니다. 원금은 2억 500만 원이었습니다. 거치식 투자가 아니라 매월 정립식으로 매수했기 때문에 단순 수익률로 보기는 애매하지만, 계산하면 대략 76% 정도입니다.
7년간 1억 5천만 원의 수익은 누군가에게는 별것 아닐 수 있지만, 저는 만족합니다. 월 정립 매수라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으로도 충분히 수익이 난다는 사실을 계좌로 직접 증명했고, 실제 수익률도 시장 지수 대비 나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투자 과정의 어려움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지만, 투자 여정이 쉬웠던 것은 아닙니다.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때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마이너스가 되기도 했고, 2022년 고금리 하락장에서는 5천만 원을 넘었던 누적 수익이 1년도 안 되어 모두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수익 그래프를 보면 이 밖에도 중간중간 크고 작은 하락이 정말 많았습니다.
대신 이런 변동성을 참고 추가 매수할 때마다 금융 자산이 더 많이 불어나는 보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2022년 이후 찾아온 상승장에서는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0원에서 1억 5천만 원이 넘는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월 정립 매수 시즌 2
월 정립 매수로 꾸준히 쌓은 원금이 복리의 마법과 상승장의 힘으로 불어나는 과정을 두 눈으로 직접 보니, 2월부터 시작하는 월 정립 매수 시즌 2도 잘될 수밖에 없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아파트 갈아타기를 위해 주식을 한 번 팔았지만, 월 정립 매수 방식은 그대로 유지할 예정입니다. 월급날인 25일에는 일반 계좌에서 미국 주식을 직접 매수하고, ISA 계좌에서는 S&P500 ETF를 매수할 계획입니다. 비트코인 10만 원 월 정립 매수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다만 금융 자산 진도율 그래프는 이번 매도를 기준으로 다시 세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 계좌와 ISA 총자산은 3억 9,300만 원이고, 2025년 연말 목표는 3억 5,500만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약 3억 4천만 원은 아파트 갈아타기에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부부의 결정
2028년 금융 자산 1억 만들기와 아파트 갈아타기를 모두 이루고 싶었기에, 아내와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결과 저희 부부는 아직 30대이고, 투자로 복리의 시간을 누리고 돈을 벌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 있으므로 보금자리 업그레이드를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부동산 업그레이드는 여기서 끝내고, 앞으로는 금융 자산 만들기에 더욱 집중할 계획입니다.
물론 살다 보면 한 번 더 업그레이드하고 싶거나, 아예 부동산을 팔고 금융 자산만으로 생활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건 직접 생활해 보면서 저에게 더 맞는 방법을 고민해 보겠습니다.
억 단위 매도를 통해 느낀 점
지금 당장은 제 기준에서 똘똘한 한 채가 마련되었으니, 이제는 더 걱정 없이 미국 지수 ETF 월 정립 매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억 단위 주식 매도를 해 보니 느낀 점이 참 많았습니다. 이미 해 보신 구독자분들도 계실 것이고, 아직 모으는 데 집중하는 구독자분들도 계실 텐데, 제 경험이 나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여러 영상에서 이야기했듯이, 기한이 정해진 돈이 내 인생에 생겼다면 필요한 만큼 일단 매도해서 변수를 차단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지금 가지고 있는 주식을 바로 매도해서 기한이 정해진 돈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더욱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만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필요한 돈과 날짜가 정해진 순간부터 주식과 달러 환율의 0.1% 작은 변동성도 멀미가 날 만큼 크게 느껴졌습니다. 평소에는 상대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낮은 SCHD나 나스닥 두 배 레버리지 ETF인 QLD처럼 보일 정도였습니다. 평소에는 계좌가 3~4% 하락해도 전혀 감흥이 없었는데, 기한이 정해진 돈이 생긴 순간부터는 0.1~0.2%의 주가 움직임도 신경 쓰이고 계속 들여다보게 됩니다.
물론 팔지 않았는데 운 좋게 주식이 더 오르면 다행이지만, 오르면 오르는 대로 불안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조금만 더 먹고 팔까?'라는 행복회로와 '이 정도면 충분하니 그만 팔자'라는 마음속 갈등에서 상당한 정신적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그나마 주가가 오르면 스트레스만 받고 끝나지만, 반대로 주가가 떨어지면 그때부터는 악몽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서대리 일반 계좌 총자산이 3억 5천만 원 정도인데, 여기서 1%만 빠져도 350만 원이 증발합니다. 이를 메꾸려면 최소 두 달 치 월급이 필요합니다. 정말 운이 나쁘게 매도하기 전에 급락장을 만나 계좌 수익률이 -5%가 된다면 1,750만 원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여유 자금이 있다면 그나마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직장인 입장에서 단기간에 1,750만 원의 현금을 확보할 방법은 보통 추가 대출뿐인데, 대출이 꼬이는 상황이 생기면 정말 큰일이 날 수 있습니다. 이 관점에서 제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에는 모험하지 않는 쪽을 택해, 이번 기회에 한 번 더 확실히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기한이 정해진 돈이 생긴 상황에서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대표적인 변수는 투자 중인 종목의 주가와 달러 환율의 움직임입니다. 어떤 노력과 행동을 하든 주가와 환율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종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분들은 신이거나 정말 운이 좋았던 경우입니다.
반면 아파트 매매 대금이나 결혼 비용처럼 기한이 정해진 돈이 없는 상황이라면, 저희에게는 한 가지 무기가 생깁니다. 바로 시간입니다. 하루, 한 달, 1년 단위로 보면 주식 시장의 변동성은 정말 크지만,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주가 변동성과 리스크는 낮아지고, 오히려 주식이 안전 자산으로 변신하는 신기한 현상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저는 운이 참 좋았습니다. 투자 기간이 7년밖에 안 됐는데도 손실 없이 오히려 1억 원 넘게 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월 정립 매수 시즌 2가 시작되는 2025년 2월부터 앞으로 7년간은 미국 주식 수익률이 과거와 다른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수익률은 내가 통제할 수 없지만, 투자 기간과 원금은 나의 노력으로 충분히 통제할 수 있는 변수입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에 집중하면서 월 정립 매수를 이어가겠습니다.
연금 계좌 관련
참고로 이번에 아파트 갈아타기를 하면서 연금저축펀드, IRP, ISA, 퇴직연금 DC는 전혀 손대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절세 계좌는 매도하지 않는 범위에서 아파트 갈아타기를 계획했기 때문입니다.
요즘 정부가 절세 계좌를 적극적으로 공격하고 있어 절세 효율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좋은 부분이 많습니다. 만 55세에 연금을 수령하는 그날까지 절세 계좌는 매도 없이 쭉 모아 가 보겠습니다.
마무리
오늘도 긴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채널이 구독자님들의 자본주의 라이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대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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