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우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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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I 쇼크·금리인상 우려, 코위부 사태, AI 투자 지속성 우려, 중국 CXMT 메모리 진입 우려가 겹쳐 코스피가 급락했다. 외국인 매도가 누적된 상태에서 악재가 한꺼번에 터졌다. 반도체 실적은 아직 무너지지 않아 확인이 필요하며, 하락은 거의 마무리 단계로 보고 단기 저점 매수는 자제하라는 입장이다. 신용·반대매매 물량을 외국인이 받아내는 중이므로 개인은 투매하지 말고 관망하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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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 시장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늦게 들어왔죠? 지금 라이브 첫 시작에서 여러분께 시장 이야기를 하다 보니 늦었습니다.
제가 몇 주 전에, 아니 한 달 전이었나요? 현재 외국인들이 살 이유가 없다, 대한민국 반도체가 조금 더 하락이 나와야 된다, 그 하락은 그냥 떨어지는 게 아니라 쿵 떨어져야 된다고 이야기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 밑에 악성 댓글이 두 개 달렸었는데, 바로 이 자리입니다.
쿵 떨어질 수 있다, 조만간 더 떨어질 수 있다고 했더니 부자 반등이 났을 때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한다"는 댓글이 달렸던 게 기억납니다. 그 뒤에 우리는 60일선 데드 클로스가 나왔다고 짚었습니다. 데드 클로스는 단기적으로 충격을 줄 수 있으니 비중 축소, 데프콘 3을 반영했고, 오늘 데프콘 2가 나왔을 때는 어제까지 비중을 추가로 줄여 놨습니다. 반대로 V자 반등이 나오면 빨리 회복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교체하는 준비도 해 뒀고요.
그렇다고 삼성전자가 이렇게 무너지는 건가?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요. 팬데믹 때 이야기했듯이, 용수철처럼 다시 튀어 오르는 단기 반등이 나올 수 있습니다. 수급 공백과 호가창 공백을 이용해 외국인들의 프로그램 매수가 대량으로 들어올 시점이 다가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오후장에 더 밀리는 이유는, 신용 반대매매 물량 때문입니다. 담보 기준을 넘어선 종목들에 증권사들이 계속 매도 통보를 하면서, 개인들이 청산하려고 내놓는 물량이 나오는 겁니다. 증권사가 의견도 묻지 않고 자동으로 처분하는 물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반대로 나스닥 선물은 그렇게 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충격이라기보다 공포의 목요일에 가까웠습니다. 미국 물가 쇼크와 AI 속도 조절론이 겹치면서 코스피가 장 초반 5~6% 급락으로 출발했고, 금융당국이 긴급 증시 안정 조치를 발표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하지만 긴급 조치로 외국인 매도를 막아내긴 어렵습니다. 자율 매도가 쏟아지는 시장에서 매도를 막는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패닉 속에서도 낙관적인 소식이 있었습니다. 중국의 D램 추격이 실제로는 기술 격차가 최대 7년까지 벌어져 있다는 분석, 시장 걱정이 과하다는 기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닙니다. 중국 CXMT 이슈는 시장에 데드 클로스를 만드는 명분이었을 뿐이고, 본질적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악재가 이렇게 한꺼번에 오픈됐기 때문에, 저는 이틀 정도 더 흔들릴 여지는 있어도 하락은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봅니다. 단기 저점 매수가 가능한 구간이 올 수 있지만, 최종 판단은 여러분이 하셔야 합니다.
이런 말을 쉽게 하지 않습니다. 캔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오늘처럼 모든 종목이 두들겨 맞는 날에는 수급 분석을 깊이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판단이 됩니다.
지수를 보겠습니다. 코스피는 5,500선이고 8% 가까이 빠졌습니다. 외국인은 약 3조 7천억 원을 팔았지만, 선물에서는 1조 7천억 원을 사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지수를 걸어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스닥은 751선에서 움직이고 있고 약 9% 하락입니다. 그런데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480억 원을 사고 있습니다. 그 종목이 어디냐가 중요한데, 오늘은 소부장과 바이오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환율도 드디어 진정되는 모습입니다. 1,348원대에서 움직이고 있고, 1,350원대로 올라서면 환율 포지션도 조금 안정될 것 같습니다.
가격 메리트를 보려면 캔들 징후를 먼저 봐야 합니다. 오늘 오후장이 더 밀리면서 저가로 마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그래야 합니다. 내일 3% 정도 갭하락으로 출발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오늘 저녁에 전문가들 대부분이 저점을 이야기하겠지만, 5,300, 5,450 같은 숫자는 모릅니다. 반등이 어디까지 갈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만 기억하십시오. 쿵 떨어진 뒤에 시그널을 읽어야 합니다.
V자 반등이 나오려면, 전저점을 깨더라도 장중에 꼬리를 달며 종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 나와야 합니다. 5,200까지 밀렸다가 다시 꼬리를 길게 달면 좋습니다. 이후 갭상승 도지가 나오거나, 음봉이라도 안정되고 소화되는 모습이 나오면 됩니다. 그 뒤에 끌어올릴 수 있고, 한동안은 옆으로 횡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한 번 더 충격이 올 수는 있어도, 가격 메리트는 분명히 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스닥도 같습니다. 오늘 쿵 떨어졌는데, 매매일지를 쓰고 계신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매매일지를 쓴 사람과 안 쓴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큰 차이가 납니다. 이번 하락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5단 하락까지 나온 겁니다. IMF, 리먼 때도 큰 폭 하락은 있었지만 5단까지는 아니었습니다. 1,200에서 700까지 방이 반토막 나는 흐름이었죠. 여러분이 지금 일지에 적어 두시면 7월 말 무렵 그 기록을 보면서 다시 느끼실 겁니다. 그 뒤에 강한 반등도 있었습니다.
700선까지 떨어진 뒤 V자 반등이 나온다면, 전체 흐름에서 짝꿍 구조가 만들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8월 초 2주 동안 부자 반등이 나왔을 때도 수급 강도와 포지션을 읽어서 3개월 뒤를 예측했습니다. 수급의 강도와 포지션을 보면 현재 레벨이 어느 방향으로 강하게 움직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내일 부자 반등이 날지, 월요일에 V자 반등이 날지는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1~2주 V자 반등 이후 흐름을 보면 1개월, 2개월 뒤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3개월 동안 기관과 외국인이 어디에 집중적으로 매집했는지입니다. 그걸 보면 3개월 뒤, 나아가 2027년 상반기 흐름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주식은 결국 수급의 원리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삼성전자가 1에서 빠지느냐, 저에서 빠지느냐는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없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RSI, MACD, 일목균형표 같은 보조지표 이야기가 쏟아질 겁니다. 제발 보조지표만 보고 판단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수급입니다. 수급으로 현재 업종을 어떻게 준비할지, 이번 시즌 안에서 무엇이 나왔는지 읽으셔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쿵 떨어졌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괴로운 자리지만,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신흥 부자가 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입니다. 어떤 분은 괴로워서 잠도 못 주무실 수 있겠죠. SK하이닉스도 며칠 전부터 데드 클로스가 나왔고, 어제도 오후에 매도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오후장에 만들어진 캔들을 보면 영망치 음봉입니다. 셀이 나온 겁니다. 오늘 쿵 떨어졌는데 이 정도까지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내일 꼬리를 길게 다는 자리나 영망치, 망치형이 만들어지면 살아날 수 있습니다.
V자 반등이 얼마나 강하게 날지는 두고 봐야 하지만, 최저점에서 보통 나오는 모습은 한 개면 충분합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건 영망치 양봉입니다. 음봉이 떨어진 뒤 바로 5~10% 반등하는 건 최고지만, 수급에 눌려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영망치 양봉 하나만 나와도 하락이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날 도지나 꼬리가 달리면 그때 진입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행보는 옆으로 가는 흐름이 될 겁니다.
결국 SK하이닉스만 보면 됩니다. 나머지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 둘이 지금 대한민국 증시의 큰 흐름을 좌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스닥은 오후장에 더 밀릴 수 있습니다. 신용 물량 때문입니다. 오늘 장 막판에 신용 물량이 더 쏟아지고, 내일 아침에 이를 막기 위한 포지션 정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알테오젠은 꾸준히 떨어지고 있어서, 음봉과 양봉을 번갈아 내면서 힘이 없어 보입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도 비슷합니다. 다만 차이를 봐야 합니다. 둘 다 10%대 하락이지만, 에코프로는 지지선이 없습니다. 이동평균선이라는 기준이 없습니다. 내일 갭하락이 나오면 추가 매도 물량이 더 쏟아질 수 있습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은 지금 15% 빠졌지만 이동평균선이 남아 있습니다. 여기서 지지가 나오면 시그널이 됩니다. 최소한 지금은 이평선 안에 있어야 합니다. 이평선조차 없는 종목은 투매 대상입니다. 이평선 안에 있다는 건 평균 가격에서 진입할 자리가 있다는 뜻이고, 이평선이 없다는 건 기준이 없다는 뜻입니다.
다시 한번 원칙을 짚겠습니다. 모든 주식은 기본적으로 이평선 위에 있어야 합니다. 정배열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역배열이 되면 매매의 기준이 무너집니다. 지금은 역배열이 아니라 정배열 흐름이 남아 있는 종목들이 많습니다. 이건 굉장히 중요한 차이입니다.
신테크도 60일선까지 내려왔습니다. 이 정도면 사실 매수 검토를 해야 하는 자리지만, 내일 결정이 날 겁니다. PSK홀딩스는 20일선까지 내려왔습니다. 5일선을 타고 내려오면서 얼마나 많은 자금이 매집을 끝냈겠습니까. 개인과 기관에게 아직 물량을 넘기지 않았고, 외국인이 계속 매집하고 있던 겁니다. 외국인이 매집하고 매도하다가, 매수가 들어왔을 때 오버슈팅을 낼 준비를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여러분이 종목을 외출 중이거나 방송을 못 보실 때는 장중에 수급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 수급을 보고 보유할지 교체할지 판단하셔야 합니다. 우리 쪽에서 특허도 받아 놨습니다. 실시간으로 정확한 수급 데이터를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인데, 대한민국 스타트업 중에서도 제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써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귀찮다고 그냥 남들이 하니까 매매하고, 그냥 들고 있는 식으로 하지 마시고, 스핀업을 꼭 깔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기회는 또 올 겁니다. 우리는 그 자리만 찾으면 됩니다.
오늘 같은 날은 다른 복잡한 것보다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급락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10월 들어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으로 계속 팔았습니다. 우리 시장의 수급은 이미 약해져 있었습니다. 둘째, 미국 CPI 쇼크가 발단이 됐고, 어제 장중에 더 밀린 건 코오롱 사태 때문입니다. 이 악재가 오픈됐기 때문에 재료 소멸 측면에서 시장이 해결해 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 사태가 더 겹치면 조금 더 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AI 투자가 지금 속도로 계속 될 수 있느냐는 물음이 한꺼번에 터졌고, 약해진 시장에 미국발 AI 금리 충격이 들어오면서 낙폭이 커졌습니다.
10월부터 이미 시장은 약해졌고, 징후는 전부 나타나 있었습니다. 데드 클로스도 며칠 전부터, 이번 주 월요일부터 나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중 축소를 말씀드렸고, 경청하신 분들은 캔들을 보면서 조금씩 줄여 나가셨을 겁니다. 그래서 지금 저점을 노릴 기회도 오고 있다는 겁니다. 당연한 말을 하는 방송만 골라 들으셨던 분들은 준비가 전혀 안 됐을 겁니다. 준비한 사람도 오늘 같은 갭하락과 음봉 바디에는 당황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대안이 있습니다. 대안이 있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되고, 없는 사람에게는 계속 공포로 남을 겁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국내 주식을 12조 원 넘게 순매도했고,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됐습니다. 올해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 대부분이 두 종목에 몰려 있습니다. 많이 오른 만큼 많이 팔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반도체 주가가 크게 오르고 원화 약세까지 겹치면서, 외국인 입장에서는 주가 수익과 환차익을 동시에 챙긴 상태입니다. 그래서 차익 실현 욕구가 커졌습니다.
여기에 CXMT 문제가 터졌습니다. 지금까지 반도체를 끌고 온 핵심 논리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중국 CXMT가 서버용 메모리 시장 진입을 준비하면서, 메모리 부족이 예상보다 빨리 끝날 수 있다는 걱정이 생겼습니다. 아직 CXMT의 대량 생산 능력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실제 공급 증가보다 미래 공급 경쟁 가능성을 먼저 반영한 겁니다.
과거 여러 산업에서 중국과의 경쟁이 한국에 위험한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조선, 태양광, LED 등에서 중국이 국책으로 시장에 진출하면서 한국 산업이 크게 흔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 그 산업에 계셨던 분들은 기억하실 겁니다. 이번에도 중국이 핵심 변수입니다. 중국발 공급 우려는 앞으로도 계속 시장을 흔들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작은 충격에도 시장이 크게 요동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정리하면, 10월의 시장은 외국인 매도와 CXMT발 메모리 공급 우려로 이미 체력이 약해져 있었습니다. 오늘은 미국이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첫째는 CPI 쇼크입니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3.7% 상승하면서 예상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고 보고 금리 인상 기대를 다시 키웠습니다. 둘째는 코오롱 사태입니다. 이건 우리나라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우려했던 큰 시그널 중 하나입니다. 이 악재가 오픈됐기 때문에, 회복되는 모습이 나오면 시장이 안정될 수 있습니다. 회사채 수익률이 15% 안팎까지 올라갔습니다. 시장에서는 회사가 돈을 빌려주는 것만큼이나 위험하다고 보기 시작한 겁니다. 두 가지가 연결되면서 문제가 더 커졌습니다.
AI 데이터센터에는 앞으로 엄청난 자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금리가 다시 오르고, AI 기업들의 회사채 금리까지 흔들리면서 돈을 빌리는 비용이 훨씬 커졌습니다. 그러면 시장은 바로 질문을 던집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지금 속도로 계속할 수 있을까? AI 투자가 줄어들면 GPU, HBM, 서버용 D램 수요에도 영향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어제 미국 시장은 기술주와 AI 관련주가 크게 밀렸고, 그 충격이 오늘 아시아 시장으로 넘어와 한국뿐 아니라 일본, 대만 반도체주도 함께 급락했습니다.
외국인 매도로 이미 약해진 시장에 CPI 쇼크, 금리 인상 우려, AI 자금 조달 부담, AI 투자 지속 가능성 우려, 반도체 매도 확산, 여기에 중국 이슈까지 겹쳤습니다. 이런 요인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오늘 시장이 크게 떨어진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지금 반도체를 팔아야 할까요? 시장에서는 반도체가 끝났다고 평가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볼 필요도 아직은 없어 보입니다. 지금 시장이 걱정하는 건 앞으로 AI 투자가 줄어들 가능성입니다. 아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제 이익이 급격히 무너진 건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 확인해야 할 것은 주가보다 실제 숫자입니다. CXMT가 정말 대량 생산에 성공하는지, 메모리 가격이 실제로 하락하는지, 미국 빅테크의 AI 투자가 실제로 줄어드는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 전망이 하회되기 시작했는지를 봐야 합니다. 이것이 실제로 나타난다면 반도체 업황이 꺾였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실적이 먼저 무너져서 주가가 빠진 게 아니라, 미래에 대한 우려가 먼저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또 오픈AI나 앤트로픽 같은 AI 기업의 상장 이야기가 나오면서,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IPO에 참여하기 위해 현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한국 주식을 팔 수도 있다는 점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제에 이어 오늘 더 큰 폭으로 빠졌고, 외국인은 여전히 매도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약 3조 9천억 원을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가에 코스닥은 저가 매수가 아주 강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걸 보셔야 합니다. 이게 시그널입니다. 거래소도 어쩔 수 없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팔아야 하는 구조가 있는데, 이건 외국인이 좋아서 파는 게 아니라 자동으로 나오는 물량입니다. 반대로 저가 매수를 통해 수익을 내는 쪽은 외국인입니다. 외국인은 종가에 사실상 공짜에 가깝게 쓸어 담고 있습니다. 누구에게서 사느냐? 90%는 소부장입니다. 지금 저점에서 외국인이 받아내는 물량은 여러분, 우리 개인들이 신용과 반대매매, 미수 반대매매로 던진 물량입니다. 외국인이 지금 미친 듯이 사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투매하지 마십시오. 참으셔야 합니다. 어제까지는 던지라고 했습니다. 오전에는 매수하라고 했다가 12시 이후에는 이상하다고 판단해서 매도하라고 했었지요. 하지만 오늘은 던지지 마십시오. 종가에 지금 외국인이 우리 개인들의 신용 반대 물량, 대출 반대 물량, 미수 반대 물량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매도 금지, 투매 금지입니다. 그런데도 채팅창에는 아직도 매도 의견을 적는 분이 있습니다. 정말 얼굴을 한번 보고 싶습니다. 그런 글을 적는 분들, 다음에 한번 찾아오세요.
오늘 시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밀리고 있지만, 종가에는 외국인이 대량 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개인 투자자들이 얼마나 내동댕이쳐지듯 매매를 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는 장면입니다. 조금만 더 참아 봅시다. 하루만 더 버텨 보시기 바랍니다. 제 말을 조금 더 경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힘드셨을 텐데요. 내일은 더 나아질 겁니다. 조만간 여러분께 좋은 소식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오늘 매매 일지를 쓰시는 분들은 오늘이 얼마나 중요한 시그널을 냈는지 확인해 보셨으면 합니다. 오늘 고생 많으셨습니다. 웃으셔야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위기지만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신흥 부자가 탄생하는 흐름도 하나의 시그널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준비를 다 하고 있고, 항상 시장을 냉정하게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장에는 매수 의견을 드렸지만, 12시부터는 매도 의견을 드렸습니다. 이 부분 잘 들으셨을 겁니다.
오늘 개장 때 갭 하락으로 출발했을 때는 그냥 가만히 지켜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5장 차트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투매에 동참하지 마십시오. 지금 외국인들이 엄청나게 사들이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시그널입니다. 외국인들이 저점 대비 지금 2천억 원을 넘게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우리는 다음으로 수급의 논리를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8시 40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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