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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베일벗은 언팩 2020' 삼성전자, 향방은? / 머니투데이방송 (증시, 증권)

MTN 머니투데이방송 · 2020-08-06 · 유튜브 시청 2,025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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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현대차#LG화학#삼성SDI#금리#AMD#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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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현대차증권리서치센터장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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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삼성 언팩 이후 코스피 강세 지속을 전망하며 2400 상단을 제시. 한국 증시는 2차전지·바이오·자동차 등 매력적 업종이 많다고 봄. 삼성 폴더블 시장 확대와 워치 신제품의 헬스케어 확장성을 긍정 평가. 2020년 3분기 삼성이 스마트폰 물량 1위 탈환 전망, 파운드리는 TSMC와 격차가 있으나 고객 이탈 기회로 봄. 반도체 가격은 3~4분기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하이닉스는 4분기 저점 매수 노리기를 제안.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예컨대 피가 지금 무려 37포인트 오르면서 2348까지 왔습니다. 거기에는 삼성전자가 2% 상승하는 흐름까지 오늘 함께 나타나고 있는데, 어제 삼성전자가 온라인으로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언팩 행사라는 건데요. 그 얘기와 함께 시장 흐름을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님을 모시고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02. 잠깐 차기 1300을 뚫고 올라갈 때는 강하게 가면서 기존보다 빨리 가서 좋긴 하지만 조금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시장 흐름을 먼저 이야기해 보면, 저희가 봤을 때 역시 한국 증시는 중장기 입장에서 더 매력적입니다. 좋은 산업이 많은데, 어제 삼성전자가 신제품을 공개했고 물론 반도체도 지금은 가격이 빠지지만 여전히 반도체 내 전무로서 이는 좋게 보고 있습니다. 그다음 2차전지 대표 기업인 LG화학, 삼성SDI 등 2차전지 회사들이 있고, 모멘텀과 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나올 것 같습니다. 바이오 쪽은 본격적으로 실적이 나오고 있고, K바이오도 실제로 계속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런 4개 업종, 2차전지 쪽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자동차 업종도 전통 업종인데, 최근에는 성장 뒤에 성격이 좋아지는 모든 것들이 많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같이 가고 있습니다.

03. 지수 부담이 조금 있긴 하지만, 저희는 상단을 2400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분위기에서 2400까지 얼마 남지도 않았고, 고르기는 하겠지만 오히려 2021년 전망 자체도 긍정적입니다. 저금리와 양적 완화, 그리고 풀린 유동성을 회수하는 긴축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 동안에는 강세장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한국 시장은 매력적인 산업이 많기 때문에 특히 눈높이가 좀 높아지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04. 어제 신제품 공개 행사를 했는데요. 갤럭시 5형제가 출격했습니다. 애플이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제품을 발표하는 일은 드문데, 삼성전자는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공개합니다. 이번 주요 제품들을 전작과 비교하면 어떻게 평가하실 수 있을까요? 관심이 가장 큰 건 폴드 쪽인데, 상반기에는 폴드 시리즈를 내고 하반기에는 플립 시리즈를 낼 것 같아요. 그래서 폴드, 플립 시리즈가 나오고, 다음 플립 2가 나왔고, 폴드 2도 나왔고, 내년에는 플립 3 같은 제품이 나오겠죠. 그래서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05. 작년 제품은 외부 화면이 4.6인치였는데, 이번에는 6.2인치라서 딱 찬 느낌이 좋습니다. 여기에 내부 윈도우도 필름을 쓰던 CPI 대신 UTG와 글라스를 써서 완성도가 훨씬 좋아졌습니다. 외부 화면도 더 커져서 7인치보다 큰 7.6인치, 태블릿 같은 느낌이 생겨 멀티태스킹을 할 때 훨씬 좋을 것입니다. 역시 관심은 폴드 2였고, 두 번째는 노트20입니다. 노트 시리즈는 이전부터 배틀그라운드 같은 게임을 전용으로 돌리곤 했는데, 게임 콘솔 역할까지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된 점을 저는 개인적으로 주목합니다.

06. 워치3 얘기를 하면, 삼성이 계속해서 최근 심전도, 원격 의료 같은 부분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개인 단에서 필요한 진단을 하려면 심전도 센서, 혈당 측정 같은 센서가 필요한데, 이번 워치에는 심전도와 혈압 측정이 탑재됐고, 가까운 미래에는 혈당까지 체크해서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같은 3대 질병을 점검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국은 아직 원격의료가 허용되지 않지만 미국과 중국 등에서는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워치3를 개인적으로 상당히 관심 있게 봤습니다. 확장성이 꽤 있어서 원격의료 같은 것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07. 폴더블 시장은 아직 주변에서 쓰는 분들이 많지 않은데, 가격이 비싸서인지 완성도가 덜해서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삼성이 폴더블 시장을 완전히 주도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애플도 그쪽 시장을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삼성이 올레드 스마트폰을 낸 뒤 상당 시간이 지나서야 애플이 아이폰 10에 올레드를 탑재했는데, 이번에도 초기 반응을 지켜볼 것입니다. 작년 제품은 첫 제품이라 얼리어답터용이었고, 테스트베드가 될 수도 있었죠. 올해 나온 제품은 지적됐던 문제들이 많이 해소됐고, 내년에는 1000만 대에 가까운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그때부터 애플도 폴더블 디자인에 상당히 고민할 것 같습니다. 빠르면 2022년 하반기, 늦어도 2023년에는 애플도 폴더블 모델 하나 정도는 내놓을 것입니다. 아이폰이 지금 4개 모델이 나오고 있는데, 그중 프로맥스 같은 프리미엄 쪽에 한 개 정도는 실험적으로 폴더블을 적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애플도 그때까지 가만히 있을 수는 없으니, 애플다운 방식으로 폴더블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8. 삼성전자가 지난 실적 발표 때 보면 반도체 쪽이 좋았고, 모바일 쪽은 생각보다는 선방했습니다. 이번에 신제품이 나오면서 다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데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작년 2분기 삼성은 1억 5300만 대 가까운 스마트폰을 팔았고, 화웨이는 5500만 대 정도인데 그 하위 제품을 보면 중저가 제품이 많습니다. 아너 같은 브랜드는 재고 정리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가볍게 보면 이번 3분기에 삼성이 다시 1위를 할 것 같습니다. 4분기에는 화웨이 부품 회사들의 주문 추이를 보면,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4000만 대가 안 될 것 같습니다. 3분기부터 삼성은 물량 기준 확고한 1위로 등극할 것이고, 그래서 화웨이 시대는 끝났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9. 기사 제목들이 신제품을 내면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1위를 다시 차지할 수 있을지 물었는데, 역시 최고의 전문가답게 센터장님은 3분기에는 1위를 할 것으로 보셨습니다.

10. 삼성전자 TV도 지난 2분기에는 굉장히 잘 팔렸는데, 최근에는 미중 무역 분쟁과 인도와 중국의 국경 분쟁 때문에 인도에서 중국 제품 불매 움직임이 있어서, TV나 스마트폰 수요에 대한 기대가 좀 커졌습니다. 인도 시장 2위 자리는 그대로이지만 삼성의 점유율이 가파르게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에서는 중국 브랜드를 아예 없애 버리는 스마트폰 매장도 있다고 하니, 샤오미, 오포, 비보 같은 제품들의 점유율이 급감할 것이고, 삼성은 그 수혜를 받을 것입니다. 인도 시장이 엄청나고, 중국의 리더십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는데, 이것이 우리에게도 기회인 것 같습니다.

11. 삼성전자 신제품이 나오면 결국 스마트폰 폴더블 관련 부품주도 수혜를 받게 됩니다. 부품주들도 실적이 좋아지고 있어서 뉴스에 팔라는 얘기가 있었듯이 오늘은 더 나빠질 수 있는 재료들도 있습니다. 폴더블 판매 실적이 중요합니다. 제품이 나오기 전에는 기대감이 있지만, 그다음부터는 밸류에이션을 봐야 합니다. 올해 삼성 폴더블 판매량이 플립, 폴드2 출시로 기대치를 충족할지 지켜봐야 하고, 내년에는 더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P25나 원화 이슈 같은 변수도 있을 수 있으니 부품주는 그런 부분도 점검해야 합니다. 올해 폴더블 판매가 200만 대도 안 팔리면 부품주가 생각보다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강한 부분에서는 성급한 추격 매수는 자제하면서, 2021년 제품 라인업과 함께 저점 매수를 노리는 전략이 부품주에는 맞지 않을까 합니다.

12. 부품주 가운데 세경하이테크, 파인테크닉스 등의 주가 흐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엠씨넥스 같은 종목은 오늘 뉴스에서 밀려나는 분위기입니다.

13. 이제 궁금해하시는 삼성전자 얘기를 하겠습니다. 최근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샀던 것도 결국 인텔 효과가 상당히 보인다는 건데요. 그런 점에서 비메모리, 파운드리 쪽에서 TSMC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지 궁금해하십니다. TSMC가 지금 5나노 제품들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TSMC 매출의 약 35%가 나노 제품들인데, 이번에 아이폰에 들어가는 A14, 그리고 AMD 같은 회사의 제품에 들어가는 칩들이 원하는 제품들입니다. 삼성도 갤럭시 노트20 같은 제품에 5나노 공정 엑시노스 칩을 탑재했습니다.

14. 5나노에서 TSMC가 IP 라이브러리도 더 많고 여러 경험도 많고 공정도 좋지만, 삼성도 2등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제품들이 나오고 있어서 점유율은 유지될 것입니다. 어느 시점에는 2등 업체도 필요합니다. AP 메이커든 시스템 반도체 메이커든, 한 업체에 의존하면 가격 협상이 힘들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삼성에게도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인텔 이슈를 보면, 인텔이 CPU를 하면서 삼성 파운드리를 쓰는 건 쉽지는 않을 거예요. 파운드리를 맡기더라도 초기에는 제한적일 것이고, 아마 메인 칩셋보다는 일부 칩셋을 삼성이 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15. 또 TSMC의 고객사들 가운데 삼성에 발주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AMD, 엔비디아, 퀄컴 같은 회사들이 삼성에 발주를 했는데, 그 비중이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TSMC가 인텔 물량 때문에 바쁘면 그 빈틈을 삼성이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일정 부분 삼성에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6. 최근에는 반도체 가격이 6개월 만에 돌아섰다는 기사도 있었죠. 반도체 가격 얘기와 삼성전자 반도체 얘기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반도체 가격은 지금 7월 말에 6.4% 빠졌고, D램 가격은 5.4% 하락했습니다. 서버용 제품은 3분기에 생산량이 줄어듭니다. 2분기에 380만 대를 만들었는데 3분기에는 310만 대 정도 만들 것이라서 생산량이 감소합니다. 이유는 재고가 많아서인데,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센터 투자를 줄였다고 하니, 서버 수요가 크지는 않겠지만 그 정도 감소는 감수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데이터센터 투자가 감소한 것이고, PC는 4분기 출하가 상당히 안 좋을 것 같습니다. 2분기에는 재택근무 때문에 PC 수요가 급증했는데, 3분기에는 15% 정도 줄고 4분기에도 또 줄 것 같습니다. 학교가 문을 열었기 때문에 PC 수요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메모리 가격 하락은 3분기, 4분기에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17. 반도체 주식 전반에 대해서는, 삼성전자는 반도체 외 다른 쪽도 좋아서 여전히 좋게 보고 있고, 하이닉스는 3분기에는 저점 매수를 하기에 좀 이른 시점이고 오히려 4분기에 저점 매수를 노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1년에는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고, 저점 매수는 유효하지만 타이밍이 좀 늦은 편이 좋지 않을까 봅니다.

18. 지금까지 집중분석,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 노근창 님과 함께 삼성전자와 시장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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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현대차#LG화학#삼성SDI#금리#AMD#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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