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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적은 역대 최고인데 주가는 왜 하락할까? AI가 만든 '돈의 역류'

스마트튜브(스튜TV) · 2026-11-05 · 유튜브 시청 2,611 · 게시판 조회 0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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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기초#삼성전자#SK하이닉스#엔비디아#반도체수출#AI밸류체인#돈의역류#경제양극화#주가하락#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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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스마트튜브(스튜TV) · 한국인

요약 보기

이 영상은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의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와, 실물경제와 자본시장의 괴리를 다룬다. 진행자는 세계 경제가 장기 저성장 국면인 가운데 한국 경제만 반도체 수출을 중심으로 강한 흐름을 보인다고 설명한다. 발표자는 이를 AI가 가져온 '돈의 역류'라고 부르며, 2025년 3분기 기준 반도체가 전체 수출의 42%를 넘었고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07조 원이었다는 수치를 제시한다. 또한 IMF 전망을 인용해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반등할 것이라고 소개한다. 다만 AI 밸류체인에 참여하는 인력은 전체 취업자의 극히 일부인 약 100만 명 수준으로 추정되어, 호황이 국민 대다수에게는 체감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삼성전자 내에서도 반도체 사업부와 비반도체 사업부의 성과급 격차가 크다는 사례가 언급된다. 영상은 AI 밸류체인 참여 여부를 기준으로 나라, 기업, 개인을 구분해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하며, 주가 하락의 원인과 향후 지속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은 충분히 다루지 않는다. 영상 후반부는 특정 교육 플랫폼의 홍보 내용을 포함한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분명 삼성전자의 실적은 너무 좋은데요. 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우리 경제가 역대급 호조를 경험하고 있는데요. 그렇죠. 그런데 왜 주가는 이렇게 꼬꾸라지고 있을까요? 하는 의문이 첫 번째 질문일 겁니다. 그 첫 번째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빠세 초대석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전문가이자 매년 이맘때면 내년도 전망을 담은 책을 내주시는, 정말 고맙고 감사한 분이시죠. 네. 김광석 박사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02. 예. 안녕하세요. 일단 책이 나왔어요. 저는 항상 책 제목을 보면서 늘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요. 우선 이 얘기를 질문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얘기가 '돈의 역류'거든요.

03. 네네. 돈의 역류가 뭐예요? 자, 일단 '본류'라는 단어와 반대되는 표현이죠. 예. 본류는 보통 물이 어디서 어디로 흐릅니까? 위에서 아래로요. 예. 위에서 아래. 맞습니다. 그게 본류죠. 그런데 가끔씩 역행할 때가 있어요. 예. 그런 걸 역류라고 표현하죠. 우리가 살아가는 삶도, 경제도 역류하는 일들이 있어요. 쉽게 말하면 통상적으로는 일어나지 않는데, 이런 특별한 상황에서는 어쩌면 일어날 수 있을 법한 현상을 저는 역류라고 표현했고요. 그걸 한번 증명해 보여 드릴까요?

04. 먼저 왜 역류라고 표현했는지, 세계 경제의 흐름부터 보겠습니다. IMF가 진단한 내용을 보시면, 2022, 23, 24, 25, 26년으로 쭉 성장률이 어떻게 됩니까? 둔화되죠. 세계 경제 성장률이 장기 평균선 밑에서 계속 맴돌고 있어요. 저성장인 거예요. 그런데 유독 올해 경제가 어렵습니다. 진짜 계속 빠지는 것 같아요. OECD도, 월드뱅크도 같은 결론입니다. 세계 경제는 장기적으로 저성장 국면에 놓여 있는데, 유독 올해 경제가 어렵다는 거예요. 이게 전제입니다.

05. 이번엔 우리 경제를 볼게요. 지금까지 흘러온 역사인데, 큰 틀에서 어떤 흐름입니까? 일단은 굉장히 부침이 컸긴 했는데, 미묘하지만 성장률이 조금씩 낮아지는 것 같긴 하죠. 성장률이 점점 떨어지는 저성장 고착화, 이게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모습이에요. 성장의 고착화. 그렇죠. 이게 본류입니다. 특히 제가 가장 강조해 온 것이 잠재성장률 자체가 떨어지는 현상이에요. 잠재성장률이 뚝뚝 떨어지는 현상이죠. 우리 경제가 계속 저성장화되고 잠재성장률이 더 떨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것, 이것이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본류와 같은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흐르고 있었네요. 네. 통상적으로 우리 경제가 내년을 기대하든 내후년을 기대하든 이런 모습일 거라고 예상할 수 있는 현상이 본류에 가까운 것이죠.

06. 그런데 보시는 것처럼 올해 한국 경제 전망치가 연초에는 1.9%였고, 연 중반에는 2.6%, 최근에는 3.3%로,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대폭 상향 조정해 왔습니다. 그렇네요. 이 전망치는 IMF의 전망치를 그대로 보여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올해만 반짝 성장하는 게 아니라 내년에도 2%대 후반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게 역류죠. 우리 경제가 최근 기조적 효과를 제외하고 봐도 3%대 성장을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례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07. 지금부터 말씀드릴 이야기를 전달하려면 이 개념을 먼저 장착하고 가시면 더 좋습니다. 아주 쉽게 설명드릴게요. 이른바 AI 밸류체인입니다. 대표님께 여쭤볼게요. AI 서비스는 많이 이용하시죠? 그렇죠. 그런데 AI 모델을 뜯어본 적 있으세요? 어떤 모델과 비교해 보신 적이 있나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같은 걸 이용은 하지만, 대부분의 국민은 모델이 어떤지, 파라미터가 몇 개인지 만나본 적도 없고 사실 궁금하지도 않을 거예요.

08. 그 앞단에는 AI 인프라가 있는데, 첫 번째가 데이터센터 같은 AI 인프라입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죠. 그렇습니다. 그리고 통신 인프라가 있고, 전력 인프라가 있죠. 그런데 우리가 AI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 앞단의 인프라부터 모델, 서비스에 이르는 밸류체인이 있지만, 우리는 서비스는 비교하고 여러 가지로 이용하면서도 앞단의 모델과 인프라는 잘 만나보지 않아요. 데이터센터를 직접 만나본 적 있으세요? 데이터센터라면 춘천에 가면 네이버 데이터센터가 있죠. 지나가면서 보긴 했는데, 그 다음은 모르겠어요. 춘천에 한번 가보신 거예요? 최근에는 목동 근처 아파트 분양하는 곳 앞에 데이터센터가 있긴 해요. 조그만 야외 거기 그게 다예요. 맞습니다. 저도 세종에 한번 방문한 적은 있지만, 데이터센터를 직접 만나본 적은 없어요.

09.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런 겁니다. 어려운 개념이 아니에요. 우리가 붕어빵을 사 먹지, 붕어빵틀을 사지는 않죠. 팥앙금도 사지 않고 밀가루 반죽도 사지 않아요. 바로 그 얘기를 하는 겁니다. 우리가 AI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그 앞단의 밸류체인을 모두 봐야 해요.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가장 쉽게 설명드리기 위해서예요. 지금 이 밸류체인에서 AI가 무섭게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까지도 많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죠. 그런데 중요한 건, AI 인프라를 건설하기 위해 경쟁이 벌어지고 있고, 그 인프라를 건설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반도체라는 점이에요. 반도체 칩만이 아니라 반도체 장비, 소재 등을 모두 포함해서 AI 하드웨어라고 하는데, 보시는 것처럼 수출 증가세가 꾸준히 일어나고 있어요.

10. 이 수출 증가세도 특이합니다. 경제가 올해 유독 안 좋다고 말씀드렸는데, 올해 유독 수출이 증가하거든요. 그 이유가 바로 AI 하드웨어입니다. 지금 보시는 'AI 에이블링'이라는 표현처럼, AI가 가능하도록 하는 데 필요한 소재, 장비, 부품, 그리고 반도체가 대표적이죠. 이 AI 에이블링 품목의 수출 때문에 지금 수출이 엄청난 호황이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것이죠. 맞습니다.

11. 여기서 퀴즈를 하나 내겠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에서 반도체가 몇 %일까요? 틀려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질문드립니다. 몇 %일까요? 심적으로는 거의 70~80%인 것 같아요. 아, 예. 심적으로는 맞아요. 이 방송을 보고 계신 대부분의 독자분들도 아마 70~80% 정도로 생각하실 겁니다. 다른 기업이나 종목은 몰라도, 반도체는 그렇게 느끼시죠. 정확한 숫자를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 단일 품목이 42%를 넘어섰습니다. 기록적인 숫자예요. 저점을 보면 2011년이 9%였어요. 9%일 때도 있었죠. 그러다가 재작년 20%, 작년 24%, 올해 42%입니다. 이건 3분기까지 누적치고요, 이후에도 증가세가 있어서, 올해 누적치가 다 나오면 아마 43%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2. 정리하면, 우리나라는 그동안 40~50년 동안 저성장 고착화의 길을 걷고 있었는데, 유독 지금 고성장화되고 있는 것은 바로 반도체 수출 때문이라는 겁니다. 반도체 수출이 말 그대로 초호황이다 보니 우리 경제의 역류를 만드는 가장 대표적인 현상이 바로 삼성전자의 실적이죠. 여러분 모두 들여다보셨겠지만, 10월 말에 발표된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107조 원이었습니다. 매출이 아니라 영업이익이요. 분기별 영업이익이 100조를 넘은 것은 역사상 두 번째입니다. 100조를 넘었던 유일한 기업이 있었는데, 사우디 아람코예요. 22년에 중동 전쟁과 러우 전쟁이 터지면서 국제 유가가 130~140달러를 찍었을 때, 뒤걸음질 치다가 얻어걸린 듯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당시 영업이익이 110조를 넘었죠. 그때를 제외하면, 지금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인류 역사상 처음 보는 숫자입니다.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어떤 기업도 이런 실적을 발표한 적이 없었죠. 이것이 AI가 가져온 돈의 역류입니다.

13. 가장 기록적인 것은 우리나라의 수출액과 경상수지 흑자액이에요. 역대급이죠. 지난 분기 경상수지 흑자를 보면, 그 규모가 중국 다음 2등입니다. 대단하죠. 3위, 4위가 독일일 텐데, 독일과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액을 더한 것보다 우리나라가 더 커요. 이런 일들이 AI로 인해 나타난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가장 고무적인 일이 있는데요, 여러분 국밥 좀 드실 시간입니다. 국밥이요. 지금 국밥 중이시라고요? 네, 저는 있는 그대로의 팩트만 공개해 드리는 겁니다.

14. IMF가 전망하기를, 잠재성장률도 역사적으로 떨어지기만 했는데, 우리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올해 2.1%, 내년은 2.2%로 전망됩니다. IMF의 전망이죠. 우리 역사상 잠재성장률이 줄기만 하다가 2년 연속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 자체가 40년 만에 있는 일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이 모든 것들이 40년 만에, 인류 역사상 처음 있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것이 다 AI가 가져온 돈의 역류입니다.

15. 중요한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퀴즈 하나 더 드릴게요. 200여 개 나라 중에 몇 개 나라가 AI 밸류체인에 참여하고 있을까요? 한 네다섯 개요? 그렇게 크게 틀리지 않아요. AI 모델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숫자로 점유하고 있는 기업이 중국과 미국입니다. 제가 미국보다 중국을 먼저 말씀드린 이유는, 시장 점유율에서 이미 중국이 미국을 넘어섰기 때문이에요. 매출액 기준으로도, 토큰 점유율로 봐도 중국이 이미 미국을 넘어섰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뒤에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16. AI 모델뿐 아니라 서비스에서도, 인프라에서도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만 설명드려 볼게요. 반도체 설계라면 미국이죠. 장비라면 네덜란드. 소재라면 일본. 그리고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1위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탑이죠. 대만은 위탁생산, 중국은 비메모리 반도체까지 하니, 이 정도로 나뉩니다.

17. 정리하겠습니다. 올해 세계 경제는 유독 저성장인데, 그 이유는 AI 밸류체인에 올라타 있는 나라냐 아니냐에 달려 있습니다. AI 밸류체인에 올라탄 나라들은 올해 역대급 호황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에요. 실물경제 흐름을 먼저 정리하고, 자본시장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실물경제와 자본시장이 같이 움직이는 게 아니라는 점을 제가 강조합니다. 우리 경제를 포함해 약 10개 정도 나라가 AI 밸류체인에 올라타 있기 때문에, AI가 가져온 돈의 역류를 고스란히 경험하고 있는 겁니다. 그 밖의 나라들은 AI 밸류체인과 무관해서 말 그대로 저성장 고착화를 여실히 경험하고 있고, 중동 전쟁의 충격, 원유 공급 쇼크 같은 일들을 고스란히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경제는 올해 유독 저성장인데, 한국 경제는 유독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역류입니다.

18. 저도 반도체를 우리의 주력 산업으로 가지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고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없었다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됐을까요? 그래서 과거 IMF 외환위기 때 빌린 돈을 전액 상환한 것이 올해입니다. 그리고 내년에 우리가 단행할 초과세수가 약 110조 원 정도인데, 이 초과세수 150조 원은 정말 작은 돈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한 해 예산이 내년에 821조 원으로 유독 커졌는데, 내후년은 그보다 더 커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예산이 720조 원 정도니까요. 내년 예산이 막대한 이유도 초과세수 때문입니다. 이것도 역대급입니다. 얼마만큼 역류가 불어닥쳤는지 말씀드리자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19. 다만 정부에 제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이 기조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올해와 내년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반짝 장사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런 역대급 호재를 계속 안고 갈 수 있을지 더 고민해 보자고 말하고 있는 거예요. 어쨌든 AI가 가져온 역류인 것은 맞죠.

20. 이제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주가를 보면 계속 하락하고 있잖아요. 인텔 같은 경우는 한 번에 28% 빠지고, 그저께도 8% 빠져서 거의 40% 정도 빠졌다고 하더라고요. 인텔은 PC 기업 중에서 가장 위상이 높았는데, 물론 PC 기업이고 반도체 기업은 아니지만요. 그리고 계속해서 반도체를 납품해야 하는 우리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입장에서는 불안하기도 하고, 데이터센터 거품론도 나오고 있죠. 제가 비전문가 입장에서 뉴스 헤드라인만 말씀드리는 것도 있는데, 이런 것들이 계속 나오니 우리가 유지할 수 있을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될까요?

21. 제가 생각하는 걱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제 채널에서 5, 6개월 전부터 이 부분을 가장 우려해 왔기 때문에, 그동안 공유했던 내용을 한 번 더 업데이트해서 말씀드리고 싶어요. 분명 삼성전자의 실적은 너무 좋은데, 그로 인해 우리 경제가 역대급 호조를 경험하고 있죠. 그런데 왜 주가는 이렇게 꼬꾸라지고 있을까요? 이것이 첫 번째 질문이죠. 그 질문에 답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분들이 질문하시는 게, 나는 전혀 그 호황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 같다, 체감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직원들은 신났는데, 다른 기업에 다니거나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경기가 너무 어렵다고 하세요. 그 부분도 설명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미스매칭이라고 할 수 있죠. 실물경제에 관한 중요한 질문이니, 이 부분을 충분히 설명드리고 자본시장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22. 제가 삼성전자 임원 분들을 30회에 걸쳐 강의했습니다. 기업 강의를 제일 많이 했는데요, 8, 9월 동안 그랬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점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는 3천만 명이 조금 안 돼요. 약 2,950만 명인데, 월별로 조금씩 달라지니 그냥 3천만 명이라고 해 보겠습니다. 그중에서 반도체 밸류체인에 올라타 있는 종사자는 몇 명이나 될까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만 합쳐도 20만 명은 안 될 것 같아요. 삼성전자 임직원이 13만 5천 명이고, SK하이닉스 임직원이 3만 5천 명 정도 됩니다. 삼성보다는 적은 숫자군요. 그리고 밸류체인이라고 하면, 삼성전자 앞단에 있는 소재, 부품,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들도 포함되겠죠. 넓게 잡아서, 예를 들어 삼성전기는 반도체 기판을 만들고 연구자들도 있으니 해당된다고 보면, 넓게 양보해서 100만 명 정도가 우리나라 반도체, 혹은 AI를 만들어 내는 데 기여하는 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I 개발자도 포함하면요. 과도하게 잡은 숫자인지 나중에 설명드리겠지만, 어쨌든 넓게 양보해서 100만 명 정도가 AI로 인한 호재를 고스란히 체감하고 있는 것이고, 나머지 2,900만 명은 전혀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거예요.

23. 결국 AI로 인해 AI 반도체가 우리 경제에 초호황을 가져온 건 맞지만, 나머지 산업이나 섹터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고, 오히려 더 어려워졌을 뿐이죠. 제가 비유를 하자면, 대표님과 제가 포함된 30명짜리 초등학교 한 반이 있다고 해볼게요. 그런데 갑자기 에디슨과 아인슈타인이 전학을 왔어요. 같이 IQ 테스트를 봤더니, 지난해보다 점수가 엄청나게 올라갔어요. 그런데 평균 점수가 올라갔다고 해서 나머지 반 아이들의 IQ가 같이 올라간 건 아니죠. 그렇네요. 지금 우리 경제가 딱 이런 느낌입니다. 우리 반에 에디슨과 아인슈타인이 있어서 다행이다, 평균 성적과 총점을 올려줘서 고맙다. 그런데 이들을 빼고 생각해 보면 사실은 하나도 성적이 나아진 적이 없는 상태죠. 이게 지금 우리 경제입니다.

24.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건, AI 밸류체인에 올라탄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 그리고 우리 한국 경제 안에서도 AI 밸류체인에 참여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이 완전히 갈려 있다는 것입니다. 근로자, 취업자를 기준으로 봐도 AI 밸류체인에 올라탄 취업자와 무관한 취업자가 극명하게 갈려 있습니다. 삼성전자 임직원 13만 5천 명도 제가 직접 가 보니, 가장 이질적으로 갈려 있는 기업이더라고요. 반도체 사업부는 평균 성과급이 7억 원 정도 되고요. 맞아요, 맞아요. 반면 비반도체 사업부, 즉 모바일이나 가전제품 사업부의 경우에는 평균 성과급이 쉽게 말해 700만 원입니다. 그 정도로 극명한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지금 이런 모습이 고스란히 나에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25.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입문자에게 작은 조언을 드리자면 저는 나라를 AI 밸류체인에 참여하는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로 구분합니다. 기업과 산업도 마찬가지예요. AI를 만들어 내는 데 기여하는 기업과 산업, 만들어진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산업과 기업, 그리고 AI와 무관하게 살아가는 기업으로 구분합니다. 사람도 그렇게 구분합니다. AI를 만들어 내는 데 기여하는 사람이 있고, 저는 아니죠. 그리고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 그리고 AI와 무관하게 살아가는 사람. 이렇게 구분됩니다.

26.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도 AI 시대를 살아가는 것은 분명하고, 여러분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제가 정의하기로는, AI 시대는 1700년대의 증기기관, 1800년대의 전기, 1900년대의 인터넷, 2000년대의 AI로 이어지는 기술의 흐름입니다. 산업과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역류를 가져올 변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이 여러분의 삶과 가정 경제, 그리고 여러분이나 자녀의 진로에도 분명히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런 틀에서 여러분께 의견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27. 여러분은 투자 강의를 찾을 때 어떤 페이지를 떠올리시나요? 수없이 많은 콘텐츠, 너무 많은 강의 정보 속에서요. 진짜 투자 강의 홈페이지는 스마트튜브 경제 아카데미입니다. 입지, 주식, 세금, 대출, 청약 등 투자와 재테크에 필요한 모든 강의를 한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단순히 강의 정보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지식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드립니다. 지금 스마트튜브 경제 아카데미로 오세요. 여러분의 다음 선택을 위한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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