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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8%대 급락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 '실적 발표' 하이닉스, 하락전환해 15% 급락 / SBS 뉴스속보

SBS 뉴스 · 2026-07-29 · 유튜브 시청 19,245 · Board Views 7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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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S 12시뉴스입니다. 코스피가 오늘 9% 넘게 급락하면서 시장 안정 조치인 서킷 브레이커가 올드로 여덟 번째로 활동됐습니다. 중국발 메모리 공급 과잉 우려에 더해 전날 미국 증시에서 AI 순환거래 논란이 붉어진 엔비디아의 주가 급락이 큰 영향을 줬습니다. 이태권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오늘 개장 직후 급락해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정제하는 매도 사이드 카가 이따라 발동됐습니다. 특히 어제보다 5.2% 내린 6,400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낙폭을 키워 8% 넘게 떨어지면서 20분간 매매가 멈추는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됐고 6,300선 밑으로 밀려 내려왔습니다.

지수가 3개월 전 수준으로 돌아간 건데 서킷 브레이크 활동도 지난 13일 이후 10거래일만으로 올드어 여덟 번째입니다. 반도체 투톱인 SK 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각각 11%와 9.4%씩 4%씩 폭락해 161만 6천원과 23만 원까지 내려왔습니다. 외국인은 2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반도체 제조에 심자회선 노장비 개발에 나섰단 소식이 전해지며 붉어진 글로벌 메모리 경쟁 심화우려가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걸로 풀이됩니다. 전날 상하위 증시에 상장한 중국 디램 제조 업체인 창신 메모리가 공모가의 500% 이상 급등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의 수급이 줄어들 수 있단 지적도 나왔습니다.

여기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오픈 AI의 데이터 센터 장기임대에 최대 2,500억 달러를 지급 보증하기로 했단 발표까지 나오며 붉어진 AI 기업 순환 거래 논란도 투자자들의 우려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엔비디아가 오픈 AI 등 고객사에 돈을 빌려주고 그 돈으로 다시 데이터 센터에 들어갈 엔비디아 칩을 사는 순환 구조가 기업 가치를 부풀릴 수 있단 지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시작되는 SK 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시장의 촉각이 쏠리고 있습니다. SBS 이태원입니다. 무섭게 출렁이고 있는 국내 증시에서 투자자 이탈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규모는 이달 들어 크게 늘었습니다. 이태광 기자입니다. 이달 들어 코스피에선 서킷 브레이커 두 번, 사이드카 12번 등 거의 매일같이 시장 안정 조치가 발동됐습니다. 극심한 변동성 속에 지수는 한 달 전 기록한 최고점 대비 26% 폭락했습니다. 증시 대기 자금인 국내 투자자들의 예탁금도 30조원 넘게 줄어 105조원대로 내려왔고 금리 인상 분위기에 5대 시중은행의 전기예금 잔액은 이날 들어 22조 3천억 원 늘어났습니다. 변동성이 너무 커 가지고 이게 예측이 안 되도 뉴스가 반영되는 그 폭이 너무 커 버리니까 무서워 가지고 못 하더라고요.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증시 투자 규모는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 5월에는 순매도 우였지만 지난 달 순매수로 전환했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기 시작한 이달 들어선 지난 달의 내배 규모로 급증했습니다. 이른바 서학개미들은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일간 수익률 세 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를 가장 많이 매수했고 SK하이닉스 ADR이 그다음이었습니다. 최근 국내 증시가 급락하자 반등 가능성을 기대하면서 더 높은 수익을 쫓아 미국 기술주에 투자한 걸로 분석됩니다. 메모리 반듯 중심으로 강했다 보니까 미국 해외 주식을 할 유인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던 거고 최근에는 반대로 국내 주식이 약한 모습을 보이다 보니까 그런 이제 실망 자금들이 해외로 움직이지 않았을까?

해외 주식을 팔고 국내 주식에 투자하면 양도 소득세율를 낮춰주는 국내 시장 복귀 계좌 RIA는 100% 감면이 끝난 지난달부터 증가세가 꺾였고 최근엔 잔고까지 감소했습니다. 국내 자금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 도익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는 변동성을 확대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이달 말 시행되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GTF 보완책이 변동성을 줄여 투자자들의 밝기를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BS 이태원입니다. 올해 1분기 글로벌 딜램 반도체 시장 점유율입니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가 각각 38%와 29%를 차지했고 미국 마이크론이 2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3대장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건데 여기서 눈에 띄는 건 중국 창신 메모리의 약진입니다. 범용 디램을 주력으로 하는 창신 메모리는 1년 전 3%에 불과했던 점유율을 8%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을 타고 몸집을 키운 창신 메모리는 오늘 상하의 증시에 상장했는데요. 단숨매 중국 폰토 시가 총액 1위에 올랐습니다. 베이징 최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중국 최대 디램 반도체 기업인 창신 메모리 테크놀로지는 장 시작부터 공모가 8.66 위안에 약 다섯배로 뛰어올랐습니다. 장중 한 때 55 위안까지 올랐지만 오후들어 주춤해 466% 오은 49위안으로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 시가 총액은 우리돈 711조 7,억 원으로 가볍게 중국 본토 1위에 올라섰습니다. 창신 메모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적자에 허덕였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고대역폭 메모리 HBM에 집중하는 동안 상신 메모리는 가성비를 앞세워 표준 범용 디램 시장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HBM에 워낙 수익률이 높으니까 나머지 시장에 대해서는 우리가 약간 수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이럴 때는 확실하게 중국 기업 입장에서는 정말 찬스인 거죠. 물론 아직 기술 수준은 뒤떨어져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창신이 이유비 장비를 못 쓰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조그맣게 만들 수가 없어요. 조그맣게 만들고 나서 어떤 장비에 들어가든 발열이 되지 않은 상태로 잘 만들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의하면 아직 한국보다 한참 떨어져 있죠. 상장 초기 유통 가능 주식이 의무보유 물량 등으로 전체의 약 6%에 불과해 주가가 과도하게 급등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상신 메모리는 이번에 기업 공개로 조달한 12조 5천억 원의 자금을 디램 공정 기술 업그레이드 등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메모리 시장에서 당장 삼성이나 SK 하이닉스를 위협하기는 어렵겠지만 파괴력을 지린 사위로 부상한 건 분명해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SBS 최고입니다.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디램 반도체 시장에서 중국 반도체 자립의 천병, 중국 창신 메모리 테크놀로지 CXMT가 상장하자마자 중국 시가 총액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늘 상하의 증권 거래소 과학 기술주 전용 시장인 과창판에 상장한 CXMT는 우리 시간으로 오전 11시 기준 주가가 44위안으로 공모가 8.66위안보다 6위안보다 400% 넘게 증가해 시가 총액 2조 9천억원 위안을 넘어서 중국 본토 시총 1위에 올랐습니다. CXMT는 이번 기업 공개를 통해 공모가 8.66 6위안에 신주 66억 8천만여주를 발행해 우리 돈 12조가 넘는 돈을 조달했습니다.

이번 IPO는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대상 청약 당시 각각 200대 1, 500대 1의 경쟁률을 넘길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오래 들어 아시아 증시 최대 규모이자 역대 중국 반도체 기업 가운데서도 최대 규모로 평가됐습니다. 최근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기업의 평가 가치와 청약 열기 등을 근거로 상장 전날 주가 상승을 예상했는데 글로벌 투자사 에버딘 자산 운용에선 공모가보다 500% 높은 수준으로 거래를 시작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며 반도체 현재 공급망을 비롯해 중국 하드웨어 전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과창판의 경우 상장 후 첫 오거래일 동안은 주가 변동폭에 제한이 없습니다. 시장 조사 업체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는 올해 1분기 매출액 기준 세계 디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마이크론이 1위에서 3위로 전체 시장의 9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면서도 지난해 1분기 3%에 불과했던 CXMT의 점유율도 8%로 올라왔다고 분석했습니다. CXMT는 이번 IPO 조달 자금을 생산라인 확중과 DM 기술 고도화 등의 투입할 계획입니다. SBS 김태원입니다. 영국 경제주관지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한국 등시를 카지노에 빚대며 개인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투자 열풍을 경고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증시의 최근 흐름을 분석하며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여정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스피가 지난해 초 이후 거의 세배까지 뛰었다가 지난 6월 이후에는 약 25% 하락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는 겁니다. 증시를 끌어올린 핵심 동력으로는 인공지능 AI 열풍을 꼽았습니다.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가 AI 데이터 센터의 필수적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렸다는 겁니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놀라울 정도로 좋은 실적을 내고 있고 사람들이 투자하고 싶어 하는 것도 이해할 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주가 상승에 배팅하는 방식이 갈수록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개인 투자자들을 충동적 도박군에 빚대며 오래들어 레버리지 ETF에 투자한 돈만 약 100억 달러 우리 돈 14조 6천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가장 위험한 상품으로는 삼성전자나 SK 하이닉스처럼 특정 기업 하나의 주가를 배수로 추종하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를 지목했습니다.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일반적인 ETF와 달리 한 기업의 주가 움직임에 수익과 손실이 집중되는 구조라는 겁니다. 이런 상품의 인기가 개별 투자자의 손실 위험을 넘어 시장 전체의 변동성까지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레버리지 ETF 운용사들이 정해진 배율를 유지하기 위해 주가가 오르면 기초 자산을 더 사고 떨어지면 추가로 팔아야 해 한쪽으로 쏠린 시장 움직임을 더 증폭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런 투기적 거래가 시장 과열을 심화시키는 상황을 한국 금융당국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투자자들은 이미이 매력적인 신상품에 깊이 빠져들었다며 금융당국이 이제 와서 아무리 후회하더라도 한국 투자자들을 카지노 밖으로 끌어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SBS 김민정입니다. 급등한 국제 유가에 우리 증시도 5% 넘게 급락했고 코스피도 다시 6,000대로 내려왔습니다.

금융당국은 급등락 원인으로 지목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보안책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태원 7천선을 회복했던 코스피는 개장하자마자 급락해 하루 만에 다시 6,000대로 내려왔습니다. 올해 4번째 사이드 카까지 발동됐고 결국 5.7% 7% 떨어진 6,690으로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자 미국 기준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을 거란 전망에 시장 금리가 먼저 움직였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년 반만이 최고치인 4.7%까지 오르면서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자치 자본 지출 자체가 둔화가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고려를 좀 자극할 수 있는게 결국 이제 국내 반도체 경기에도 이제 악영을 미칠 수 있다는 쪽으로 연결이 되겠죠.

반도체 투톱이 7% 넘게 급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이번 주 들어 처음으로 3조 2천억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변동성이 지나치다는 비판 속에 지난 21일 이재명 대통령까지 단일 종목 레버리지 GTF에 대해 신속한 대응을 주문하자 금융당국은 다음 달로 예정됐던 보완책 시행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우선 오는 31일부터 1천만 원이던 기본 예탁금이 3천만 원으로 올라갑니다. 시가의 70%까지 예탁금으로 인정했던 주식이나 채권 등 증권은 인정되지 않고 3천만 원이 전액 현금이어야 합니다. 예탁금 기준을 맞추기 위해 증권을 매도했다면 대금이 현금으로 실제 입금되는 이거래일 뒤에야 예탁금으로 인정합니다.

매도 대금으로 당일 매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금 3천만 원을 온전히 묶어 두지 않는 한 반복적인 회전 매매는 차단됩니다. 다음 달 19일부턴 레버리지 ETF 거래 가격과 실제 자산 가치 차이인 괴리율을 현행 3%에서 2%로 강화해 관리하도록 했습니다. SBS 반도체 수출 덕분에 국내총생산 GDP가 2분기에도 깜짝 성장했습니다. 국민들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GDI 증가율은 전년 대비 15.6%로 %로 GDP보다도 훨씬 더 좋아졌습니다. 김혜민 기자입니다.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1분기 1.8%에 이어 2분기에도 0.6% 오르며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래없는 반도체 수출 호조가이 결과입니다. 실제로 얼마나 벌었는지를 보여주는 실질 GDI는 지난해 2분기보다 15.6% % 증가했습니다. 수출 물량도 늘었지만 수출 가격 오음새는 더 커 두 지표의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실출 GDI의 증가세가 계속 지속된다면 기업의 투자 여력과 가게 구매력의 확충 되는 효과가 있어서 뇌수업의 긍정적 영향을 설비 투자 증가율은 지난해 1.5%에서 올해 상반기 5.4%로 민간 소비는 1.5%에서 2.5 5%로 확대됐습니다. 삼성전자의 온누이 상품권, 황급 행사 등으로 가전에서만 최소 3조원대 소비가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하는 관계자는 삼성전자 온누리 상품권이 속초 중앙 시장까지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반도체 열기가 민간 소비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2분기 코스피가 대폭 상승하면서 백화점과 의류, 가방 등의 소비도 많았습니다.이 이 추세라면 연간 3% 성장,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소비력이 늘고 물가 인상 압력이 커지면서 기준 금리 추가 인상도 기정 사실화 하는 분위기입니다. 시장에선 다음 달 인상을 예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높은 성장에 온 길을 어떻게 퍼트릴 것이냐가 하반기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지목했습니다.

해자용 성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최근에 중소기업 그 연체율이 사상 최대치로 올라갔고 개인 사업자 연체율도 상승하고 있 국내 증시도 힘을 받았습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반도체 투자 확대 계획을 밝힌데다 반도체 주도에 깜짝 성장 소식까지 전해지며 코스피는 5거래일 만에 7천선을 회복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뉴스 시작합니다. 오늘 국내 증시가 기록적인 폭락세를 보이며 코스피가 하루 만에 10% 넘게 떨어졌습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를 5저원 가까이 팔아치우면서 코스피는 장중 6천선마저 무너졌습니다.

최승훈 코스피는 계장과 동시에 급락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도 주문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에 이어 주식 거래를 전면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까지 코스피는 장중 11% 넘게 떨어지며 6,000선 아래로 밀렸다가 가까으로 6,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종가는 어제보다 732포인트 10.8% 내린 603. 지난달 23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하락폭입니다. 코스닥도 7.7% 7% 급락한 705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중에는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700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폭락을 주도한 건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였습니다.

삼성전자는 13% 내린 22만 원, SK 하이닉스는 14% 폭락한 155만 원의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SK 하이닉스를 3조 2,억 원, 삼성전자를 1조 6천억 원 넘게 두 종목에서만 하루 동안 4조 8,억 원 넘는 외국인 매물이 쏟아진 겁니다. 중국이 반도체 제조용 심자회선 노장비 양산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했습니다. 중국 반도체 산업의 기술 자립이 빨라지면 국내 기업과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공지능 기업과 반도체 기업이 서로 투자하며 수요를 키워온 이른바 AI 순환 투자 구조에 대한 불안도 이어졌습니다.

앞서 뉴욕 증시에서도 ASML과 N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했고 국내 증시에서도 대형 반도체에 대한 외국인의 투매가 이어지면서 검은 화요일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SBS 최승훈입니다.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최근 증시 조정 과정에서 레버리지 ETF 투자 등으로 수십조원대의 대규모 손실을 본 걸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시티 글로벌 마켓 증권은 기관 투자자 대상 시장 보고서 한국 자산을 기초로 한 레버리지 ETF 시가 총액이 지난달 22일 525억 달러 우리돈 76조 3천억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190억 달러 약 27조 6천억 원 수준까지 폭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가격 급락 이후 유입된 신규 자금까지 고려할 때 개인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ETF 전체 손실액이 약 387억 달러 우리돈 56조 3천억 원에 달할 걸로 추산했습니다. 종목별론 SK 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시가 총액이 고점 대비 24조 7천억 원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코스피 200 추종 상품과 삼성전자 레버리지 ETF가 뒤를 이었습니다. 증시 조정 속에서도 개인의 비투 위험과 대형주 집중 매수는 양대 시장의 신용 융자 잔액은 32조 7,억 원으로 고점 대비 줄었지만 연초 이후 쌓인 신용 포지션 청산도 65% 수준에 그쳐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 하락에도 SK 하이닉스를 23조원 넘게 순매수하는 등 반도 체주를 계속 사드렸지만 평균 매수가 대비 급락으로 상당한 평가 손실을 기록 중인 걸로 분석됐습니다. 이처럼 개인이 매수세를 이어간 것과 달리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규모 차익 실현에 나서며 한국 증시에서 빠르게 자금을 뺐습니다. 지난 21일 기준으로 최근 한 달간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유가 증권 시장에서만 40조 2천억 원 넘게 순매도했으며 올해 누적 순매도 규모는 16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시티측은 개인 투자자들이 아직 본격적인 투매에 나서지 않았다며 코스피 200 선물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만큼 한국 증시에 대해 낙관적 시각으로 전환하기는 이르다고 전망했습니다. SBS 2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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