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승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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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증시 변동성은 내년 1월까지 지속되며 지수는 박스권·지그재그 파동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 [미국 증시] 나스닥(테슬라 등)은 내년 1월까지 지그재그 파동으로 보며, 테슬라 400달러 붕괴 시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봄. 애플 110·100달러 등 주요 가격대가 언급됨. [국내 증시] 코스피는 10월 말까지 20일선(약 2,340선 부근) 지지 여부가 관건이며, 2,350 부근 중심선과 8월 저점(2,270) 검증을 주목. 2,002~2,100선 및 10% 내외 하락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 [코스닥] 코스닥은 9월 16일 고점(905) 이후 778선 지지 여부가 중요하며, 붕괴 시 코스피보다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 고점 대비 30~50% 빠진 종목이 다수 나타나는 징후가 있다고 진단. [반도체·선물] 삼성전자는 57,500원 등 주요 지지선 이탈 여부를 주목하고, SK하이닉스는 상대적으로 견조. 선물 기준 310선 지지가 중요하며 깨지면 300 직전 쌍바닥 검증 전망. 외국인이 최근 삼성전자를 순매수한 점 언급. [종목 전략] 전기차·2차전지 등 기존 주도주는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향 등으로 추가 조정 가능성이 있으며, 주도주가 바뀌었다고 판단. 이격이 큰 급등주는 매도 후 재진입을 기다리라고 조언. 삼성바이오로직스·LG화학 등은 이격 조정 및 지지선 이탈 언급, 바닥은 내년에 찾을 것으로 봄. 이마트, 한국가스공사, 롯데쇼핑 등 순환매 가능성 언급. [현대차그룹] 현대차는 대손충당금 설정으로 3분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보며, 빅배스 이후 지배구조 개편(현대글로비스·현대모비스 분할·합병 등) 가능성을 언급. 현대차 15만원, 기아 4만원 부근 분할 매수 관점 제시와 함께 장기 지배구조 시나리오에 따른 접근 필요성 강조. [리스크] 미국 대선 및 부양책 등 불확실성, 실적 뒷받침 부족, 스트레스성 매도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봄. 개인 투자자에게는 변동성 대응 및 ESG·거버넌스 관련 종목 순환 관심을 권고. 출연자 전망: 이승조 대표는 내년 1월까지 박스권 변동성과 주도주 교체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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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략 타임, 경제 이승조 대표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증시는 계속해서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연이어 비교적 큰 폭으로 밀리고 있는데, 이런 변동성에 주의하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렇다면 하방을 어디까지 열어두고 예상해 봐야 할까요.
저는 시간으로 내년 1월까지를 보고 있습니다. 진폭의 기준은 중국 증시나 미국 증시가 결정할 것이고, 그에 따라 국내 변동성도 중요해지겠죠. 차트를 보시겠습니다.
지금 10월 말까지 보셔야 할 지지선은 파란 선인 20일선 붕괴 여부이고, 하나만 보신다면 11,200입니다. 내년 1월까지는 이번에 형성된 저점 10,500을 깨는지, 아니면 그 위에서 턴하는지를 보셔야 합니다. 부양책이 언제 나올지도 중요하고, 설령 나오더라도 시장이 실제로 어떻게 반응할지 봐야 합니다. 저는 내년 1월까지 미국 시장을 지그재그 파동, 즉 박스권 흐름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박스의 중심이 점점 낮아질지 높아질지 지켜보겠습니다.
날짜를 보면, 8월 10일 저점 이후 9월 20일 고점까지 16일간 올랐는데, 이번에는 직전 고점 12,000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 뒤 10일간 12% 빠졌다가 16일간 13% 올랐고, 현재는 고점에서 5일간 4% 빠진 상태입니다. 이번에도 10% 조정이 나올지, 5% 조정에 그칠지 보겠습니다. 빨간 선인 21,200을 지지하지 못하면 하단을 한 번 더 검증하는 흐름이고, 지지하면 다시 지그재그 파동으로 위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겠습니다.
문제는 내일 테슬라 실적 발표입니다. 테슬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가격대들이 있는데, 발표 후 기대감에 턴이 나와야 하지만 실망 매물이 나와 400달러가 무너지면 오늘 시장보다 그때 변동성이 더 커질 겁니다. 이런 불확실성이 계속 증폭될 테니, 내년 1월까지는 지그재그 파동을 전제로 전략을 짜시는 게 좋겠다고 진단합니다.
국내 증시는 예측보다 대응하겠다고 말씀드렸고, 1월까지는 박스권 변동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지수가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지수 중심선은 2,350~2,360 부근입니다. 앞서 8월 13일 2,458, 8월 20일 2,270 저점을 기준으로 9~10월과 연말까지 이 중심선을 지지하는지, 저점을 깨는지 확인하자고 말씀드렸고, 중심 2,362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짚었습니다. 그 뒤 두 달이 지났는데, 실제 흐름을 보면 8월 13일, 9월 16일, 10월 13일 고점이 2,490 부근 쌍봉을 만들며 고점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저점은 8월 20일 2,270을 지지했고, 지금은 2,340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중심선이 3개월, 즉 내년 1월까지 강력한 지지력과 에너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다만 삼성전자 등 대형주가 지수를 받치더라도, 다른 종목들은 6월 저점 수준까지 더 빠질 수 있다고 봅니다. 지수 차원에서 방어가 되더라도 개별 종목의 변화를 체크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코스닥 종합지수도 보셔야 하는데, 이 2,100선이 1월까지 아주 중요하고, 현재 대비 약 10% 정도 하락 여지가 있는 지점입니다. 이 구간은 어떤 일이 있어도 막아내야 합니다.
코스닥은 9월 16일 고점 905에서 778~780선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이 선이 무너지면 코스닥 변동성이 코스피보다 훨씬 커질 것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52주 고점 대비 30~50% 빠진 종목들이 이미 나오기 시작했고, 그 징후가 보입니다. 9월 16일 지수가 꼭지를 찍었을 때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을 보면, 일부는 오히려 올랐지만 상당수는 크게 빠졌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나 LG화학 같은 종목도 고점 대비 큰 폭으로 빠졌습니다. 이 변동성은 앞으로 더 커질 수 있고, 코스닥 종목 중에는 20~30%, 많게는 30~50%까지 빠지는 종목도 나올 것 같습니다. 알테오젠이나 제넥신 같은 종목도 급격한 조정을 보였습니다.
코스닥 변동성의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실적 뒷받침이 부족하고, 상장 후 주가 흐름이 약하며, 각종 노이즈와 대주주 매도, 불안감에 따른 스트레스성 매도까지 겹쳤습니다. 이런 현상이 진정되려면 여러 악재가 충분히 노출돼야 합니다. 미국과 프랑스의 대화 국면이 진전돼야 하고, 부양책도 나와야 하며, 그 과정에서 바닥이 어디인지 확인돼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로선 시간으로만 예측할 수 있고, 내년 1월까지는 트레이딩 감각을 살려 자금을 유연하게 이동하셔야 합니다.
일반 투자자가 이런 종목을 찾아내기는 어렵다는 점도 고민입니다. 잘 모르는 분들은 자신이 나눠서 대응할 수 있는 흐름, 즉 자금이 몰리는 방향을 따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기차, 2차전지, SOC, 그리고 거버넌스 관련주로 자금이 이동하는지 지켜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 종목별 흐름을 보면, 그동안 많이 오른 종목들은 조정을 받고 있고, 많이 오르지 못했던 종목들이 주목받으며 순환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장에서는 조정 중인 2차전지나 바이오 관련주가 오를 수 있으니 지금 사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저는 오히려 더 빠질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적 뒷받침과 11~12월 컨센서스를 확인해야 하고, 3분기에서 4분기로 컨센서스가 내려가는지도 봐야 합니다. 저는 주도주가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차와 2차전지, 그리고 그동안 주도했던 진단키트나 바이오 제약주는 1월까지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매매 기준을 말씀드리면, 그동안 급등했던 종목은 20일선과 고가 부근 저항선을 깨면 매도하고, 20일선과 120일선 이격이 너무 넓다면 이격이 좁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20일선이 110일선을 깨면 3개월 정도 조정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LG화학은 75만 원대에서 매도하라고 말씀드렸는데, 20일선과 120일선 이격이 굉장히 넓었다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55만~60만 원대에서 지지하는지 보셔야 하고, 이 지지선이 깨진다면 내년 1월까지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미 120일선을 깨고 내려갔습니다. 이 종목은 6월 대비 높은 수준에서 이격이 컸는데, 지금은 120일선을 깨고 내려가 있습니다. 어디서 지지할지는 시간으로 볼 것이고, 이재용 부회장 관련 법률 리스크나 삼성생명 관련 이슈가 겹쳐 있어 바닥은 내년에 찾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합니다.
오히려 저는 이런 종목들을 살펴보면서 순환이 나올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1년 내내 빠졌다가 역순환이 돼 5단계 이평선이 정배열로 바뀌는 과정이 나오고, 지수가 빠지더라도 업종별 순환은 나온다고 봤습니다. 이마트가 대표적인데, 10만 원대에서 지금은 15만 원 부근까지 올랐습니다. 한국가스공사도 튀어 올랐고, 롯데쇼핑도 역순환 종목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은 아직 튀어 오르지 못했는데, 내년에는 카카오뱅크 IPO 등 미래 성장 동력에 노출된 종목들의 에너지를 체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설주들도 남아 있으니, 이런 순환 흐름을 넓게 보셔야 합니다.
현대차와 LG화학은 노이즈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대손충당금 3조 4,000억 원을 설정하면서 3분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보유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 오늘이라도 털어내야 할까요.
이미 늦었다고 봅니다. 방송에서 현대차 18만 원대는 팔라고 했고, 부품주도 내려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충당금 설정은 정의선 부회장 체제에서 전임 경영진의 흔적을 지우는 '빅배스'로 볼 수 있습니다. CEO가 바뀔 때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현대차의 빅배스에는 더 큰 그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가를 눌러 놓은 뒤 기업 분할이나 지배구조 개편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의선 회장이 가장 많이 보유한 현대글로비스의 가치를 높이고, 현대모비스나 현대차 지분 구조를 정리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시나리오를 1년 정도 길게 보고 전략을 세우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번 충당금 설정은 어느 정도 결정된 사안이지만, 현대글로비스 같은 자회사 가치를 높이고 자사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현대차는 이런 노이즈 때문에 15만 원대까지 밀릴 수 있고, 기아는 4만 원대 흐름인데, 120일선 부근인 4만 4,500원 근처에서 분할 매수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시간 조정이 길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번 현대글로비스는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매도 전략을 말씀드렸는데, 이 흐름을 보려면 역사를 봐야 합니다. 2001년에는 왕자의 난이 있었고, 정주영 회장은 2001년 3월에, 정몽헌 회장은 2003년 8월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후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이 나뉘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금의 체제가 됐고, 현대그룹은 현대건설이 2011년 현대차에 인수되고, 현대상선은 산업은행 쪽으로 넘어가는 등 크게 쪼개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체제로 구도가 정리됐고, 모빌리티 중심의 새로운 세대 구조는 2027년 정도에 완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시점까지 모빌리티 지배구조 개편이 마무리될 수 있습니다.
2018년에도 현대모비스를 분할해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하는 시나리오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주요 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하게 모비스를 쪼개고 자사주를 활용해 글로비스와 연결하는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고, 현대차와 모비스를 함께 합병하는 방식도 거론될 수 있습니다. 산업은행이 보유한 지분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새로운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고, 현대로템과 현대차 등 정의선 회장의 미래 구도를 투자 전략에 맞춰 보신다면 더 효과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현대글로비스가 급등한 뒤 현대로템 쪽으로 관심이 이동하는 흐름도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핀셋 전략은 감각이 있는 분들에게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현대차의 변동성이 어디까지 이어지는지 보고 판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2~1월에 방향이 가려질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와 파생 시장 흐름은 어떻습니까. SK하이닉스는 최근 조금 올라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탄력은 크지 않지만, 오늘 인텔 관련 뉴스도 있었고 에너지는 조금 줄어든 것 같습니다. 선물 기준으로 310선을 잘 지켜보셔야 합니다. 310을 강하게 지지해야 하고, 이를 깨고 내려간다면 300 직전 쌍바닥 저점을 검증하는 흐름으로 보겠습니다. 자기 상승 흐름이 나오려면 IT 부품과 전차군단이 살아나야 하는데, 지금은 그런 모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현대차 노이즈가 한 달간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봐야 합니다. 선물은 고점을 찍고 하방 공격 중이라 310과 305에서 지지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5만 9,000원이 굉장히 중요한 지점입니다. 이번에 300을 찍었던 자리인 5만 7,500원을 절대 깨지 않는지 추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외국인은 약 450만 주를 순매수했고, 19일부터 어제까지 기관과 금융투자 등은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외국인 매수세가 에너지가 되고 있는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두 종목이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전차군단이 확산돼야 하는데 아직 그런 흐름이 보이지 않아, 남아 있는 것은 거버넌스, SOC, 그리고 전기차 관련주입니다. 전기차 발표가 획기적이라면 거기서 에너지가 나올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최종적으로 ESG, 즉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종목들의 순환을 집중해서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 코너에서는 ESG를 자세히 분석하고 종목을 찾아 드리겠습니다.
내일모레는 출연자가 나온다고 하니 기다렸다가 지켜보겠습니다. 지금까지 타임 경제의 이승조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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