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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Accuracy score-0.1
순 place127
Scored calls252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49.7% / 50.4% / 50.9%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0% / +0.1%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38.6% / 27.7% / 33.7%
Best horizon3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
Main channel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채금리 (120)#한국채금리 (77)#코스피 (69)#미국기술주 (64)#환율 (63)

How scores are calculated

환율이 내려갈 수밖에 없는 '결정적 이유'ㅣ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한국경제TV · 2025-11-28 · 유튜브 시청 31,148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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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환율#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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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광석 · 한국인

요약 보기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패키지와 구두개입으로 코스닥에 자금 유입 기대가 커진다고 진단. 원달러 환율 상승의 원인은 한미 간 유동성 공급 속도 차이(한국 M2 9.1% vs 미국 4.8%)에 있으며, 2026년부터 미국 유동성 공급이 역전될 것으로 봄. 미국 금리인하 속도가 빠르고 12월 양적긴축 종료가 유동성 개선 요인이라 주장. 환율은 1,300원대(연말 1,350원)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비중 확대는 코스피 5천 전략과 상충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환율 안정과 코스피 상승, 국민연금 수익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는 방향의 재조정 가능성을 제시.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오늘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화들을 조금 더 큰 그림에서 진단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분 조언이 필요한 때입니다.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실장 모셨습니다. 실장님 어서 오세요.

02.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코스피만 나홀로 3%씩 강세를 보이는 장은 제가 살면서 처음 본 것 같아요. 이런 장은요. 그렇습니다.

03. 아직 확정된 건 아닙니다만 정부가 7년 만에 코스닥 활성화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내용을 보셨나요?

04. 조금 봤습니다. 구체적으로 보지는 않았지만 정부가 할 수 있는 여러 정책, 예를 들면 세제 혜택이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조치들이 담겨 있습니다. 많은 코스닥 상장사 대표님들이 "다 오르는데 왜 코스닥만 안 오르냐"고 말씀하시는데, 정부가 코스피 5천을 공약처럼 강조해 오다 보니 돈이 코스피로만 몰렸던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구두 개입 같은 직접 개입까지 포함해 세제 지원 등 대응을 적극적으로 강조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코스닥에도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쏠리고 있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5. 연기금의 코스닥 비중을 3%에서 5%대로 늘리는 방안이나, 대형 증권사의 모험자본이 중소형 기업으로 흘러가게 하는 방안 등 다양한 내용이 얘기되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 코스닥을 충분히 끌어올릴 수준이라고 보시나요, 아니면 핵심이 빠졌다고 보시나요?

06. 개인적으로는 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것이 주도주가 되면 그쪽으로 돈이 몰리죠. 그런 점에서 지금의 기대감은 구두 개입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환율도 안정화하겠다,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발언만으로도 환율 안정화에 약발이 될 수 있거든요. 그처럼 구두 개입의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그것이 지금 코스닥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봅니다.

07. 많은 돈이 몰려 있을 때 그 돈이 어디로 들어갈지가 핵심인데, 정부의 정책 방향은 부동산으로는 돈의 흐름을 막고 가급적 주식시장으로 유인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동안은 코스피 5천 공약 때문에 코스피로만 몰렸는데, 이제 코스닥으로도 몰리게 해 보겠다는 정책 의지가 담겨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08. 즉, 발언과 정책 의지만으로도 시장을 충분히 움직이는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군요.

09. 그렇죠. 이어서 말씀드린 패키지 딜들이 추가로 활용되면 코스닥에서 기회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결국 돈을 어디로 흘려보낼지의 문제입니다. 특히 유동성 장세 기간 동안 돈을 어디에 흘려줄까, 이제 코스닥으로도 쏠림을 만들어 보자는 의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 반면 코스피는 오히려 뒷걸음질치고 있고, 외국인이 오늘 1조 원 넘게 팔고 있습니다. 환율이 떨어지지 않는 게 문제입니다. 12월 연중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은데도 진정되지 않는다면, 무엇이 문제라고 보십니까?

11. 원·달러 환율 문제는 원화 강세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원화 강세라고 하면 별로 안 좋아하시죠. 원하는 건 약세니까요. 제가 말을 실수했습니다. 달러 강세라고 하면 역시 안 좋아하시죠. 달러가 약세인데, 달러 인덱스가 100을 밑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원·달러 환율이 높냐면, 원화 약세로 해석해야 합니다. 세계 주요 통화의 등락률을 계산해 보면 원·달러 환율이 유독 많이 올라갔습니다. 원화 약세인 거죠.

12. 원화 약세를 설명하는 근거들은 여러 가지 있고, 그 근거들이 틀린 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대기업들이 그 돈을 환전하지 않고 국내로 가져오지 않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 비중을 늘리는 것도 이유가 되고,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사지 않는 것도 이유가 됩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이 모든 배경을 거두절미하고 한 가지로 정리하면 저는 유동성의 공급 속도라고 생각합니다.

13. 미국의 유동성 공급도 굉장히 빠릅니다. 마지막 월 기준 M2 증가율이 미국은 4.8%인데, 우리나라는 9.1%입니다. 우리가 더 빠르죠. 미국도 유동성을 늘리고 있고 우리도 퍼붓다시피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유동성 증가 속도가 더 빠릅니다. 이는 돈의 가치가 유독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돈이 많이 풀리다 보니까요. 유동성 공급 속도를 줄이든지 다른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우리나라가 유동성 공급 속도를 줄이지 않더라도 2026년 초부터는 미국의 유동성 공급 속도가 역전하듯 올라올 것으로 봅니다. 내년부터죠.

14. 단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2025년 9월까지는 미국이 금리 인하를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9월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됐습니다. 만약 차기 연준 의장이 취임해서, 현 파월 연준 의장과 교체되면서 비둘기를 넘어 적극적으로 금리 인하를 추진할 인물이 선출된다면, 앞으로 금리 인하 속도가 누가 더 빠를지가 굉장히 중요해집니다.

15. 미국과의 금리 격차를 보면, 한국은 이제부터 금리 인하의 탄력을 받기 어렵습니다. 금리를 동결하거나, 미국의 금리 인하 속도가 충분해서 환율이 안정되지 않는 한 금리 인하는 없는 거죠. 지금 없거나 있어도 조금씩입니다. 반면 미국의 금리 인하 속도는 굉장히 빠를 겁니다. 또 12월 1일부로 양적 긴축이 종료되는데, 양적 긴축도 유동성 정책입니다. 양적 긴축은 유동성을 억제하는 정책인데, 이것이 종료되고 물가 등 인플레가 없다는 여건이 되면 양적 완화도 시작할 수 있는 배경이 됩니다.

16. 이런 점을 고려하면 2025년 말과 2026년을 전망할 때, 미국의 금리 인하 속도가 가장 빠를 것이라고 봅니다. 재미있는 점은 스위스, 스웨덴, 유로존, 캐나다 같은 다른 기축통화국들은 이미 금리 인하 사이클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거의 끝나가고 있고, 해봐야 두 차례 정도입니다. 반면 미국은 두 차례 이상 인하할 거라고 다들 예견하고 계시죠. 지금 4% 기준금리에서 2.5%에서 3.0%를 향해 인하해 나갈 것입니다.

17. 정리하면, 2025년 9월까지는 다른 나라들의 금리 인하가 더 빨랐습니다. 그러나 2025년 9월부터 2026년 11월까지는 미국의 금리 인하가 빠릅니다. 미국의 유동성 공급도 더 빠릅니다. 이런 가정을 한다면 환율도 나름 진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세를 보인다고 해서 1,000원대로 갈 거라고 보는 건 아니지만, 1,600원을 향할 것이냐 1,300원을 향할 것이냐 하면 저는 1,300원을 향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18. 속도가 빠를 거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내년 중하반기 정도는 가야 기대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19. 속도는 좀 더 느릴 거라고 봅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1,600원을 가정하는 전문가분들도 근거는 있습니다. 더 많은 돈이 빠져나갈 거라는 것이죠. 200억 달러씩 빠져나갈 거라든가, 해외 직접투자가 빠져나갈 거라든가요. 그런데 이것은 지금 이미 반영된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소식이니까요.

20. 그렇죠. 외환시장도 선반영됩니다. 주식시장도 선반영되듯이, 지금 코스닥 규제를 완화하거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발언만으로도 코스닥 가격이 오르는 것처럼 선반영이 되는 거죠. 이렇게 알려진 정보들은 외환시장에 반영되어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외에 추가적인 다음 동력이 무엇이냐고 생각해 보면, 미국의 유동성 공급 속도가 빨라질 거라는 점입니다. 금리 인하 속도가 빨라지고, 양적 긴축이 종료되어 양적 완화 기조로 전환될 여지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라면 그럴 만하다고 봅니다.

21.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짚어 주실까요?

22. 네. 국회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구현철 경제부총리 직무대행이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지금의 원화 약세를 미국 정부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요. 미국 정부는 달러 약세를 원한다는 거죠. 트럼프 행정부가 그렇습니다. 그것이 미란 보고서에도 담겨 있지 않습니까?

23. 무역적자가 계속 나오고 있으니까요. 관세 전쟁으로 소기의 목표, 즉 미국으로 투자를 이끌어내는 목표는 어느 정도 이뤘습니다. 그렇다면 관세 전쟁은 지속하면서 환율 전쟁을 통해 달러 약세를 유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미국에서 제조하는 것이 유리해지니까요. 공장 이전은 약속받았으니, 이제 미국에서 제조하고 미국에서 수출하기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달러 약세가 유리하죠.

24. 그래서 1,600원을 향해 갈 거라는 전망보다는, 그것도 근거는 있지만 저는 1,300원을 향해, 1,350원을 봅니다. 2026년 연말까지 그쪽으로 갈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있습니다.

25. 곁다리 질문인데, 국민연금이 '뉴 프레임워크' 전략이라고 해서 해외 투자 자산 전략을 변경하겠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도 영향이 클 수 있을까요?

26. 이 부분은 굉장히 조심스럽지만 꼼꼼히 말씀드리겠습니다. 3대 투자자가 있습니다. 개인, 기관, 외국인이죠. 기관의 대표가 국민연금입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1,322조 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국민연금이 한국 주식으로 자금을 가져와서 코스닥과 코스피에 투자한다면 굉장히 강한 상승 랠리가 나올 수 있겠죠. 국민연금뿐 아니라 다른 기관들도 같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고, 개인도 들어가겠죠. 외국인이 지켜만 보겠습니까? 들어오겠죠. 그래서 코스피 5천 시나리오는 3대 투자자가 모두 한국 주식 비중을 늘리는 것입니다.

27. 다만 조심스럽다는 것은, 국민연금은 국민연금법에 따라, 한국은행은 한국은행법에 따라 움직이는 기관이라는 점입니다. 코스피를 올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환율 정상화가 목적도 아닙니다. 한국은행의 목적은 물가 안정입니다. 각자 법에 의해 존재하는 기관들은 목적이 있고, 그 목적에 부합하지 않게 움직이면 안 됩니다.

28. 그럼에도 불구하고 1,322조 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이 작년보다 올해, 올해보다 내년에 해외 주식 비중을 늘리겠다는 것이 계획입니다. 국민연금 홈페이지에 표시가 나와 있습니다. 그것이 목표죠. 그렇다면 이는 코스피 5천 전략에는 반하고, 외국으로 자금이 더 빠져나가니 환율 한정을 없애는 쪽으로 가죠. 그렇다면 국민연금은 무엇을 하는 것입니까? 국민에게 제공할 노후 자금을 더 키워 놓겠다는 약속, 또는 국민연금 고갈 시점을 지연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 목적에 부합하기만 한다면, 예를 들어 미국 주식 비중을 늘리는 것보다 한국 주식 비중을 늘리는 것이 목적에 부합한다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29. 오해하지 마십시오. 원칙적으로 움직이면 안 되지만, 환율 안정을 해 나가면서 그 목적에 부합하는 행동을 한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국민연금의 포트폴리오 조정, 한국은행과의 통화스와프 체결, 환지 같은 여러 가용 수단이 있습니다. 이런 수단을 활용해서, 목적에 부합하는 수준 안에서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판단할 일입니다만, 환율 정상화에도 기여하고, 코스피 상승에도 기여하고, 국민연금 수령액도 늘리는 전략으로 재조정할 수 있다는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30. 국민연금이 들어오면 국내 증시 수익도 함께 오르고, 국민연금의 수익도 함께 오를 수 있는 길이 될 수도 있다는 말씀이군요.

31. 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이런 말을 했습니다. 관세를 활용해 소득세를 거의 완전히 인하해 버릴 수도 있다고요. 지금 중간선거를 벌써부터 준비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마침 다음 주부터 말씀하신 대로 연준의 양적 긴축이 종료되고 유동성 상황이 12월 들어 개선된다고 보면 될까요?

32. 네. 12월 1일부로 양적 긴축이 종료됩니다. 양적 긴축 종료만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지금도 양적 긴축을 하고 있어서 유동성을 수축시키고 있는데도 M2 증가율이 4.8%입니다. 양적 긴축을 종료하는 것만으로도 유동성 증가 효과가 나옵니다. 기준금리로 환산하면 양적 긴축 종료는 0.5%포인트, 즉 0.25%포인트 금리 인하 두 번 정도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양적 긴축 종료와 12월 금리 인하가 맞물리면 유동성 장세가 다시 한번 크게 랠리를 보일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소득세 인하 같은 것은 미국 내수 시장을 회복시키는 영향을 주고요. 그런 것까지 생각하면 충분히 기대감이 있다고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33. 한 가지 우려는, 현재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를 내리는 데 다소 주저하는 모습이라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물가 때문인 것 같아요. 트럼프 대통령은 빠르게 금리를 내리고 싶어 하는데, 파월 의장 임기는 반년 정도 남았습니다. 그렇다면 그 반년 동안 금리 인하 속도는 굉장히 느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34.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은 그림자 연준 의장이라는 표현으로 설명됩니다. 연준 의장은 현재 파월이 있지만, 차기 연준 의장을 미리 지명해 버리면 파월 의장의 이견이 위원회에서 힘을 덜 받게 되죠. 파월 의장의 레임덕을 빨리 찾아오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차기 연준 의장 지명이 지금으로서는 12월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그런 기사가 나와도 오보라고 부정하지 않고 있죠. 이런 것들은 파월 의장의 권위나 역량을 떨어뜨리고 레임덕을 빨리 불러와서, 나머지 위원들이 차기 연준 의장의 발언에 더 신경 쓰게 만드는 굉장히 중요한 전략입니다. 그러면 통화정책 기조도 그런 방향으로 몰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5. 생각보다 더 빠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말씀까지 오늘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실장과 함께했습니다. 실장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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