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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시장 분위기는 이것 때문? (3월6일) 최일호가 풀어주는 미국시장(Feat. 박세익전무)

체슬리TV · 2023-03-06 · 유튜브 시청 4,432 · Board Views 1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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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코스피#테슬라#엔비디아#JP모건#금리#환율#삼성전자#SK하이닉스#LG화학#현대차#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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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일훈상무 · 한국인

요약 보기

지난주 미국·한국 증시 모두 상승. S&P500 주간 +1.9%, YTD +5.4%, 12개월 포워드 PER 18배대로 시가총액 상위주 중심 상승. EPS 하향 조정이 멈추고 반등 조짐이 나타나 실적 우려가 희석되는 중이라고 진단.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주말 하락했으나 주간으로는 소폭 상승. 코스피는 EPS 상향과 함께 2차전지 중심 강세, 원/달러는 1,300원 하회. 향후 고용지표와 CPI가 주가 방향의 핵심 변수로 제시됨.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최일훈 상무가 풀어주는 미국 시장의 모든 것, 오늘은 3월 6일 월요일 순서입니다. 월요일은 S&P500과 코스피의 밸류에이션을 체크하는 날이라 시간이 좀 빠듯하니 바로 가보겠습니다.

02. 지난주 미국 시장과 우리나라 시장은 전부 올랐습니다. 먼저 미국 시장을 보면, S&P500은 주간 기준으로 1.9% 상승했고 연초 이후로는 5.4% 올랐습니다. EPS는 1.9% 조정을 받았고, 12개월 포워드 EPS 기준 PER은 18.08배, PBR은 3.99배, ROE는 22.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3. 지난주에는 대체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위주로 오른 느낌이 있습니다. 애플이 2.9%, 마이크로소프트가 2.4%, 구글이 5.1%, 아마존이 1.5% 올랐고, 테슬라는 조정을 받다가 막판에 오르면서 0.5% 상승으로 마쳤습니다. 메타는 8.7%, 엔비디아는 2.6% 올랐습니다. 금융주인 JP모건 등도 1.9% 올랐고, 상위 종목 중에서는 유나이티드헬스만 빠졌고 대체로 다 올랐습니다.

04. 지난주는 3월 첫 주였습니다. 2월 중순 S&P500이 4150 근처까지 갔다가 조정을 받았는데, 주요 종목의 PER을 보면 애플 24배, 마이크로소프트 24.8배, 구글 16.1배, 메타 15.3배, 아마존 32배, 테슬라 46배, 엔비디아 52배로 큰 변화는 없습니다.

05. 주간 기준으로 대부분의 섹터가 상승했지만,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같은 가치·방어주 섹터는 뚜렷하게 소외됐습니다. 필수소비재는 0.4% 빠졌고, 헬스케어는 0.5% 오르는 데 그쳤으며, 유틸리티는 0.69% 하락했습니다. 연초 이후로도 이 세 섹터는 각각 3%, 5%, 6% 빠진 상황이고, 에너지도 -1.2%입니다. 작년에 특히 좋았던 섹터들이 시장 상승 국면에서 계속 소외되는 흐름입니다.

06. 실적 발표는 S&P500 기준 99%가 마무리됐습니다. 전체 포워드 EPS 흐름을 보면, 계속 하향 조정되다가 최근 1~2주는 하락세가 멈추고 약간씩 상향되고 있습니다. 실적에 대한 우려는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면서 대체로 희석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07. 올해 하반기 미국 하우스들은 EPS가 190달러 정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190달러에 PER 20배를 적용하면 S&P500은 3,869 수준이고, 시장이 나빠 PER이 15배까지 떨어지면 3,400 정도로 봤습니다. 그런데 이 전망의 기본 가정이 EPS 하락이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EPS가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08. 작년 말 컨센서스는 EPS가 10~15% 하향 조정되면서 주가는 S&P500 기준 3,500 내외를 저점으로 1분기에 형성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EPS 하향 폭이 그만큼 크지 않았고, 주가는 오히려 오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가가 왜 오르는지 궁금해하시는데, 결국 중요한 것은 EPS입니다. EPS를 추정하려면 경기를 예측해야 하고, 그게 어려운 게 문제입니다. 2001년 닷컴 버블 때는 EPS가 56달러에서 23달러까지 반토막 이상 빠졌고, 2008년 금융위기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그때와 비슷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EPS가 그만큼 무너질 것이라고 보는데, 지금은 연초 이후 EPS가 반등했고 2월 중순부터 방향을 돌리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09. 또 하나 고무적인 부분은 미국채 10년물 금리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금리가 10bp 정도 하락했는데, 제 생각에 가장 큰 이유는 PMI 발표였습니다. 서비스 PMI에서 서비스 관련 물가가 계속 하락하는 모습이 보였고, 특히 배송지수 같은 지표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운송 부문 물가가 여전히 떨어지지 않고 있었는데, 배송지수 하락이 그 부분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 그 이유가 무엇이든 계속 오르던 국제 금리가 금요일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일주일 전체로는 미국 10년물 금리가 1bp 올라 3.95%를 기록했습니다. 2년물은 4.86%로 올랐고, 장단기금리차는 마이너스 90bp 수준으로 폭이 더 확대됐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은 14bp 올라 2.52%, 실질금리는 1.43%입니다. 회사채 금리는 15bp와 16bp 상승을 기록했는데, 블룸버그 회사채 금리는 발표가 늦어 목요일 기준으로 비교한 것이니 금요일 수치는 아닙니다. 금요일 미국채 금리는 이미 반영된 것이고, 회사채도 금요일에 많이 떨어졌을 것으로 예상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1. 하이일드 금리는 올해 많이 떨어졌습니다. 주간 16bp 빠져 8.41%를 기록했고, 하이일드 스프레드도 2bp 빠져 4.05%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런 부분들도 증시 분위기를 좋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입니다.

12. 유가는 WTI 기준 배럴당 79.68달러로 주간 4.4% 올랐고, 리그카운트는 8개 줄어 592기로 집계됐습니다. 구리 가격은 3.2% 올라 4.0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천연가스는 18.5% 올라 3.02달러를 기록했는데, 너무 많이 빠진 데서 나온 데드캣 바운스 정도로 보는 것이 맞고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계속 빠지고 있어서 지난주에도 11.8% 떨어진 44.98유로를 기록했고, 유로 인덱스는 104.5로 주간 0.7%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295.7원으로, 1,300원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하향 돌파했고 주간 1.4% 하락했습니다.

13. 이제 코스피입니다. 지난주는 삼일절이 있어 거래일이 4일이었습니다. 4일 기준으로 코스피는 0.3% 올랐고, EPS는 0.3% 상향 조정됐습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향 조정을 멈추고 조금씩 반등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시가총액 상위 두 종목의 영향이 큽니다. 연초 이후 코스피는 8.7% 상승했고, 12개월 포워드 EPS는 4.8% 하향 조정됐습니다. 3월 3일 기준 코스피 PER은 12.19배, PBR은 0.94배, ROE는 7.75%입니다.

14. 영업일 기준으로 보면 조금 체감이 다를 수 있지만 방향성은 비슷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는 -2.4%, LG엔솔은 6.1%, SK하이닉스는 -5.8%, 삼성바이오는 -0.1%, LG화학은 5.2% 올랐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0.1%, 2.4%였고, 네이버와 카카오는 최근 조정을 받아 각각 3.7%, 2.4% 하락했습니다. KB금융은 보합이었습니다. 지난주는 코스닥과 코스피 모두 2차전지가 주도했습니다.

15. EPS 기준으로 보면 삼성전자가 0.9% 상향됐고, LG엔솔 0.5%, SK하이닉스는 하락 폭이 조금씩 줄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에 차트로 보여드리겠습니다. LG화학 0.5%, 네이버 0.1%, 카카오 0.1%, KB금융 0.3% 상향이었습니다.

16. 밸류에이션을 보면 삼성전자 PER은 21.8배지만 PBR 기준으로는 1.1배이고, SK하이닉스는 PBR 1.0배로 여전히 머물러 있습니다. LG엔솔은 PER 71.5배, LG화학 18.6배, 네이버 26배, 카카오 46.6배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기아는 연초 이후 31.9% 올랐고, 현대차는 16.6% 올랐습니다. 기아의 PER은 4배 정도에서 5배 수준으로 올라왔고, 현대차는 5.5배입니다. PBR은 기아 0.8배, 현대차 0.6배로 여전히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17. 국내 금리는 조금 올랐습니다. 국고채 10년물은 24bp 올라 3.78%, 3년물은 25bp 올라 3.79%를 기록했고, 장단기금리차는 -1bp입니다. 미국 금리가 금요일 빠졌기 때문에 오늘은 우리나라 금리도 좀 빠질 것 같습니다.

18. 투자자 예탁금은 주간 기준 1.6조 원 늘어 48.5조 원을 기록했고, 신용융자는 17.8조 원으로 주간 0.3조 원 늘었습니다. 거래소와 코스닥으로 나눠 보면 신용융자는 거래소 9.0조 원, 코스닥 8.8조 원으로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시가총액 규모는 코스닥이 거래소의 10분의 1 정도인데도 말입니다. 거래대금은 17.4조 원으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거래소 7.0조 원, 코스닥 10.4조 원으로 코스닥이 상당히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거래대금만 보면 투자자들은 지금 코스닥에 몰려 있습니다.

19. 미국 시장은 금요일 올랐고, 야간 선물도 0.9% 상승했습니다. 우리나라 시장도 1% 내외 상승으로 출발할 것 같습니다. 그간 미국 금리 부담으로 시장이 압박을 받았는데, 금요일 그 부담이 다소 해소되면서 심리가 조금 나아졌습니다. 앞으로는 나올 고용 관련 지표와 다음 주 발표될 CPI에 더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 지난주에도 말씀드렸지만, 주가의 향방은 EPS와 금리라는 두 가지 큰 변수에 의해 움직입니다. 이번 주는 금리가 조금 빠지면서 시장이 머리를 드는 모습이었고, 다행스럽게도 EPS가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던 분들의 견해와 달리 다시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이 상당히 긍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21. 오늘 최일훈 상무의 미국 시장 순서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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