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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

Accuracy score+1.0
순 place86
Scored calls720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3.2% / 53.3% / 57.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1% / +0.7%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2.6% / 23.5% / 43.9%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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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급락에도 금값 계속 상승, 지금 투자해도 될까?ㅣ홍춘욱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 2025-02-25 · 유튜브 시청 34,197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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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환율#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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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춘욱 · 한국인

요약 보기

금값 급등은 모멘텀 과열 신호로 보이며 한국 금 프리미엄(20%대 괴리)은 조정 신호로 해석. 골드만삭스 목표가 상향은 이미 달성된 가격을 반영한 사후 조정이라 의미가 작다고 평가.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가 상승 원인이나 단기 과열 부담. 본인은 금 일부를 매도했지만 여전히 보유 중이며 자산배분 대상으로는 의미 있다고 봄. 단기 방향 예측은 어렵다는 입장.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국제 시세보다 한국 금값이 비싸다는 건 죄송하지만 조정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과열되면 사두면 돈을 번다는 이야기는 제가 몇 년 전부터 해 왔지만, 그때는 아무도 쳐다보지 않다가 오르고 난 다음에야 쳐다봅니다. 이게 전형적인 모멘텀 효과입니다. 사람들 사이에 바이럴이 집중되고, 명망가들이 "지금 사도 된다"고 하면 사람들이 다 붙습니다. 그렇게 해서 수익을 낼 수도 있지만, 내려오는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운 만큼 모멘텀 투자 전략은 팔기도 잘 팔아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그런 능력이 있는지 저는 묻고 싶습니다.

02. 안녕하세요, 이코노미스트 홍춘욱입니다. 요즘 자산 시장이 난립합니다. 부동산이 급등하고 있고,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금값을 둘러싸고 난리입니다. 오늘도 방송에 나가서 이야기하고 왔는데, 금이 앞으로 어떻게 되냐는 질문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오르기 전에는 아무리 이야기해도 소용이 없었는데, 급등하고 나니 어떻게 되냐고 자꾸 물으시니 저로서는 "잘 모르겠다"는 답밖에 할 수 없습니다.

03. 지난 17일 골드만삭스가 온스당 금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일시적 조정이 있더라도 금은 여전히 강력한 헤지 수단이라며 매수를 권고했는데요, 저는 이걸 이렇게 봅니다. 목표 가격을 200달러 올렸는데, 연초에 설정한 목표치를 금값이 이미 다 달성해 버리니까 어쩔 수 없이 올린 겁니다. 저희끼리는 이런 걸 "매도 콜"이라고 부르죠. 내가 예측한 것보다 너무 세서 미안하다, 그래도 난 의견을 바꾸지 않았다, 이런 뜻입니다.

04. 기본적으로 금에는 두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첫째는 인플레이션 헤지, 즉 물가가 오르면 금을 사는 게 좋다는 것이고, 둘째는 안전자산으로서의 특성입니다. 안전자산으로서 금은 주로 달러나 주식과 반대로 움직이는 성향이 있습니다. 저는 금값이 오른 가장 큰 이유가 결국 안전자산 선호라고 봅니다. 트럼프라는 인물이 무서운 게 아니라, 그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앉혀 놓은 상황이 무서운 겁니다. 폭주를 저지할 장치도 없고, 옆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있습니다. 달러도 강하고 금도 강한데 관세까지 부과하니, 인플레가 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많습니다.

05. 그래서 금값 상승 가능성은 높다고 예상합니다. 다만 지금 사느냐고 물으면 할 말이 많지 않습니다.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저는 대략 3,000달러 정도를 보고 있었는데, 이미 3,000달러에 왔습니다. 그렇다고 골드만삭스처럼 100달러씩 찔끔 올릴 수는 없죠. 그건 그들의 직업이고, 투자자인 제가 꼭 목표 가격을 제시할 이유는 없습니다. 조정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과열됐고 오르는 각도가 너무 격하니, 저는 리밸런싱을 하자는 쪽입니다. 다만 트럼프가 계속 그러고 인플레 기대가 다시 부각되면 금은 언제든 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산 배분의 대상으로서 금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6. 지난 2월 14일에는 국내 금 현물 가격과 국제 시세의 차이가 20% 이상 벌어졌습니다. 이를 '금치 프리미엄'이라고 부르기도 했죠. 원인은 수급입니다. 국내에 유통되는 현물 금이 얼마 되지 않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니 자연스럽게 웃돈이 붙은 겁니다. 원래 금을 갖고 있던 분들은 기분 좋게 웃돈을 받고 팔았겠죠. 해외에서 금을 들여오면 순식간에 해결될 문제인데도 한국 프리미엄이 유난히 세게 붙었다는 건, 국제 시세보다 한국 금값이 비싸다는 것 자체가 과열과 조정의 신호라는 뜻입니다.

07. 그래서 저는 자산 시장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괴리가 커지고 시장의 바이럴이 한쪽으로 쏠릴 때는 오히려 역발상으로 금을 팔아 다른 자산을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금반지를 처분한 뒤 가격이 더 올랐다고 해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닙니다. 저는 실제로 행동하고, 행동할 때 마음속에 한 가지를 둡니다. 내가 판 다음에 다른 사람도 수익이 나면 좋다는 것입니다. 꼭 내가 고점에 팔아야 한다는 건 불가능하니, 어느 정도 어깨선에 왔다 싶으면 매도할 수 있는 거지, 단기 방향성을 정확히 맞히려 들면 투자는 너무 어려워집니다.

08. 금은 1970년대와 2003~2011년을 1차, 2차 상승기로 보고, 지금을 또 다른 상승기로 부르기도 합니다. 뉴 골드러시, 뉴 노멀이라는 표현도 나오는데, 지금 상승이 이전과 확연히 구별될 만큼의 추세인지 궁금하실 겁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기 때는 35달러가 1,000달러까지 약 30배 올랐고, 2기는 200~100달러에서 2,000달러까지 약 10배 올랐습니다. 3기 상승기라고 부른다는 자체에 이미 만 달러, 2만 달러 간다는 기대가 들어 있는 거죠. 2,000달러에서 시작했으니 갈 수도 있습니다.

09. 다만 그런 일이 벌어질 때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1971년 닉슨 쇼크로 달러의 금 태환이 폐지되고 자유변동환율제로 가면서 인플레이션 기대가 엄청나게 컸습니다. 2009년부터 2011년에는 양적완화와 미국 달러 지위 하락에 대한 기대, 무한정 돈을 푸는 것에 대한 불안이 투자자들을 금으로 몰아갔습니다. 지금 미국 금리는 4% 수준이고, 연준이 연말 금리 전망을 상향할 것 같은데, 이것이 그런 상승을 이끌 요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트럼프라는 변수가 나타난 건 동의하지만, 10배가 간다고 떠들며 지금이 시작이라고 하는 데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설령 열 배 가는 장이라도 이렇게 급하게 오를 일은 아니고, 10년에 걸쳐 천천히 가는 게 제일 좋습니다. 특별한 이슈도 없는데 왜 이렇게 쏠리는지 생각하면, 저는 보수적인 의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10. 21일 현재 국내 금 시세는 최근 4일 연속 하락 중입니다. 지난 14일과 비교하면 하락폭이 10%에 육박합니다. 제 포트폴리오는 어떠냐고요? 금을 많이 팔긴 했지만 여전히 조금 들고 있는데, 그 금이 지금 계좌에 손실을 내고 있습니다. 더 많이 팔았어야 했는데, 다른 자산에서는 모두 수익이 났습니다. 미국 주식도 들고 있고 한국 주식도 올랐으니까요. 금값이 단기간에 급락하니, 그때 좀 더 팔았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그래도 이번 한 주는 손실이 난 한 주였습니다. 지난주는 좋았는데 이번 주는 손실이 났으니, 역시 원자재는 변동성이 크고 무섭다는 이야기를 드릴 수 있겠습니다.

11. 투자는 어렵고 쉽지 않습니다. 단기 매매 방향성을 맞히는 것, 고점에서 파는 것을 신의 경지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가능하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년 52주 중에 26주 정도만 이익이 나도 괜찮습니다. 덜 깨 먹으면 되는 거니까요. 그런 편안한 마음으로 투자하려고 애쓰는 홍박사였습니다. 마음 편안한 홍박사,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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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환율#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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