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라일라 · 한국인
요약 보기
나스닥은 브로드컴 실적 호재로 상승 마감했으나 중소형주·러셀은 장기채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로 약세. 다우는 6일 연속 하락 후 연준 발표 전후 산업주 중심 반등 가능성 언급. 비트코인 10만 달러 유지, 테슬라 신고가 돌파 후 보유 관점. 브로드컴 실적 돌파에 추가 매수, 엔비디아·TSMC 보유 관점. 팔란티어는 급등 후 횡보 가능성 있어 당분간 보유, 유나이티드헬스는 매출 성장률 둔화로 스윙 관점만 제시.
다듬은 글
안녕하세요. 저는 방구석 헤지펀드 매니저 라일라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하고 있는데요. 제 취미는 매일 주식 데이터를 받아 코드를 돌려 전략을 만들고, 돈을 잃거나 벌든 제 돈을 투자해 전략을 실험해 보는 것입니다.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인 만큼 사실 모든 주식이 다 떨어져도 놀랍지 않은 날이지만, 오늘은 그래도 나스닥이 플러스를 기록하며 마감했습니다. 특히 이번 상승에는 브로드컴이 엄청난 수익 증가를 발표하면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했고, 이를 계기로 나스닥 상승을 이끌며 마감했습니다. 현재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 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주로 자금이 몰리고 있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현재 장기채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가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중소형주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S&P 500은 여전히 6,000 선을 유지하며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일 비중 S&P 500을 살펴보면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다우 지수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50일 이동평균선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락세가 2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과연 다시 한번 로테이션이 일어날지, 아니면 하락세가 계속 이어질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스닥은 수요일 돌파 이후로 계속해서 인사이드 데이 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돌파 날 고점과 저점 사이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현재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다우 지수는 6일 연속 하락하고 있는데요. 현재 기술주와 빅테크로 로테이션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긴 하락세는 오랜만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확률적으로 이제 하락이 멈출 시점에 가까워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우 지수가 다음 주 연준의 금리 발표와 함께 산업재 중심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으니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형주 역시 단기 이동평균선이 붕괴된 상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장기채 금리 상승이 중소형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러셀 지수 역시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로테이션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연준 발표 전까지는 상승 흐름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한편 기술주는 여전히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다른 섹터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포지수는 현재 중립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오르는 주식만 더 오르는 장세가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시장 방향성을 살펴보면 공격적 상승장은 종료된 상태이며 중소형주 조정장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주식에 대해서는 매도를 자제하고 보유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자재는 여전히 박스권을 유지하며 뚜렷한 패턴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장기채 금리는 다시 한 번 상승세로 전환되었으며, 4% 정도가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금리 상승으로 인해 소형주와 중소형주가 영향을 받고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은 오늘 다시 한번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이를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재차 테스트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는 횡보 구간에서 꾸준히 대응하거나 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과 관련 자산들 역시 매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락 추세로 전환되지 않는 이상은 보유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빅테크 종목들은 오늘 그동안 많이 올랐던 만큼 테슬라를 제외하고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테슬라를 살펴보면, 수요일에 역대 최고점을 돌파하며 강한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더 큰 상승이 가능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긴 횡보를 끝낸 뒤 역대 최고점을 돌파한 주식은 일반적으로 더욱 큰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중요한 점은 실적 발표까지 40일 정도 남아 있는 상황에서 특별한 악재나 불확실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연말까지 보유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테슬라의 긍정적인 점은 대선 이후 약 3주간 횡보했다는 것입니다. 이 시기는 사실상 추가 매수하기에 최적의 타이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단기 이동평균선에서 다소 멀리 떨어져 있어, 평균 회귀 현상에 따라 약간의 쉬어가는 조정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정은 상승 추세를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어제 돌파 후 약간의 되돌림을 보였지만 여전히 전고점 돌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돌파가 유지된다면 구글은 진정한 리더 주식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 시점부터 구글의 상승 추세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섹터 ETF를 살펴보면, 대선 이후 여섯 개 섹터는 리더로서 자리 잡았고 다섯 개 섹터는 하락세를 겪었습니다. 한 달이 지난 지금 기술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그리고 경기소비재 섹터가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으며, 나머지 섹터는 점차 힘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ETF는 이번 주 계속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굉장히 건강한 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실적과 상관없이 주가가 과도하게 상승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조정을 통해 실적이 좋은 기업들에게 상승이 집중되는 상황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이런 흐름 덕분에 닷컴 버블의 재연 없이 더 건강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반도체는 오늘 약간의 상승을 보였지만, 여전히 모든 이동평균선이 수렴하면서 횡보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직 매도 관점으로 볼 필요는 없으며, 특히 3대장 엔비디아, 브로드컴, TSMC는 계속해서 보유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몇 달 전부터 공유드렸던 종목들은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맞춤형 AI칩이 유행하면서, 새로운 리더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은 반도체 주식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흐름이 상승 추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봅니다.
브로드컴은 오늘 엄청난 돌파를 보였습니다. 실적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고, 어제 장 막판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오늘 아침 갭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강한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저는 이미 수요일에 돌파 시 추가 매수를 하겠다고 공유드렸고, 어제 장 종료 후 약간 매수한 뒤 오늘 장 초반에도 일부 추가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주가는 거의 10% 이상 상승하며 아주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혹시 오늘 매수하지 못해서 아쉬워하는 분들이 있다면 넷플릭스 패턴을 참고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넷플릭스는 10월 말 실적 발표 후 돌파한 뒤 약 2주간 횡보한 다음 다시 한번 강하게 돌파했습니다. 저는 당시 10일 이동평균선을 터치할 때마다 추가 매수를 했고, 이로 인해 넷플릭스의 상승을 온전히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패턴은 다른 주식에도 적용될 수 있으니, 실적 발표 이후 횡보 구간을 주목하며 기회를 살펴보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돌파 이후 이 돌파를 유지할 수 있는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만약 돌파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이는 결국 힘이 부족한 주식으로 해석되며 추가 상승력이 약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돌파가 유지되면서 단기 이동평균선에 가까워지는 시점에 매수를 진행한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신규 매수 관점에 해당하며, 이미 보유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반도체 진정한 3대장 중 하나로 꼽히는 브로드컴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구독자 요청으로 팔란티어와 유나이티드헬스케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팔란티어는 2022년에 급격한 하락을 겪었죠. 그 후 2023년 5월에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며 드디어 강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5월에서 6월 사이 단 한 달 동안 무려 100% 넘는 상승을 기록했으며, 그 이후로는 횡보 후 돌파를 반복하며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현재는 8월부터 계속해서 꾸준한 상승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팔란티어의 최근 2년간 패턴을 분석해 보면, 급격한 상승 뒤에 긴 횡보 기간이 이어지는 모습을 자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작년 5월부터 7월까지 엄청난 상승을 한 뒤 약 6개월간 횡보를 지속했습니다. 올해 초에도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었고, 급격한 상승 이후에는 다시 횡보를 거치며 현재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도 큰 상승을 보였는데, 이는 급격한 상승 뒤 5~6개월간 횡보가 다시 나타날 가능성을 높입니다. 물론 확률적으로 그런 패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 반드시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매수를 고려하신다면 횡보 기간을 각오하고 진입하셔야 합니다. 다만 그 뒤에 아름다운 돌파가 일어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실적을 살펴보면, 팔란티어는 우리가 흔히 아는 고성장주처럼 세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여주는 회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매출은 굉장히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두 자릿수, 약 25% 정도의 매출 증가율을 지속해서 기록 중이며, 이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주당순이익 증가율은 다소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30% 정도의 예상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어 실적 면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기술적으로는 급격한 상승 뒤 긴 횡보가 예상될 가능성이 크지만, 이러한 기간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장기적으로 돌파가 일어날 때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당분간 추가 매수 계획은 없고 보유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최근에 정말 좋지 않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급락을 경험했는데요. 사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2022년부터 계속 횡보를 유지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한 차례 돌파를 이루고, 그 돌파 전의 저점을 지지하며 주가가 횡보를 이어 가는 과정이었는데,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급락하게 되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매출과 방금 살펴본 팔란티어를 비교하면 스케일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팔란티어의 매출은 8억 달러 수준인 반면,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1,000억 달러에 달합니다. 규모 자체로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차이가 크죠. 하지만 팔란티어 같은 주식들이 더 큰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는 매출 증가율 때문입니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매출 증가율은 올해 9%에서 6%로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1억 달러 규모의 회사에서 99% 증가율은 엄청난 숫자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매출 증가율이 낮다는 것은 주식이 크게 상승하기 어렵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주식의 상승폭이 최대 10% 정도로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따라서 유나이티드헬스케어 같은 전통적인 안정주는 안정성에 의지하는 투자를 원할 때는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고성장 주식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횡보하는 주식을 원하지 않는다면, 스윙 트레이딩을 제외하고는 매수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최근 주가가 저점을 형성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고, 이 저점이 7월 돌파 당시의 가격대와 유사하기 때문에 스윙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최적의 매수·매도 타이밍이 있었던 주식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알고 있는 주식들이 다 상승 모멘텀 시그널을 시작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 TSMC가 상승 모멘텀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많이 올랐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 쉬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횡보 후 돌파는 아니지만 상승 추세를 보이면서 또다시 돌파한 종목은 제가 10월쯤에 소개드린 종목으로, 현재 계속해서 어센딩 패턴을 보여주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 실적 돌파 후 횡보한 뒤 다시 돌파한 회사는 크리도 테입니다. 이렇게 실적 후에 엄청난 돌파가 있고, 돌파를 유지한 뒤 다시 한번 돌파했을 때 주식은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까 다룬 브로드컴도 오늘 실적 날 돌파를 했습니다. 크리도 테크놀로지와 넷플릭스의 패턴을 똑같이 보여 준다면, 다시 한번 매수 타이밍을 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늘의 결론은, 중소형주 조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태에서 공격적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은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자산 분배가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간에 잘 되어 있고, 리더 주식 위주로 투자하신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 주식을 계속 사되, 다 오르는 것은 아니니 집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버블이라고 걱정하시지만, 현재 중소형주들이 조정을 받고 하나가 오르면 다른 주식이 쉬는 모습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한 시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적이 받쳐주는 회사들이 더 오르고, 실적이 별로 오르지 않는 회사들은 내려가기 때문에 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저희 전략이 재미있으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버튼 눌러 주세요. 지금까지 방구석 헤지펀드 매니저 라일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