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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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CPI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며 인플레이션 정점 신호가 나타났다고 봄. 달러 약세와 환율 하락(1450원→1300원대 초반) 속에 QLD가 2일 만에 34→41달러로 급등. 연준 위원 발언(메스터·데일리·조지)을 근거로 금리인상 속도 조절과 완화 기대를 해석. 다만 내년 경기침체가 예상되므로 이번 반등을 활용해 현금 비중을 30~50%로 늘리라고 권고. 과거 사이클 분석상 경기침체 중후반이 진짜 바닥이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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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삶의 우상향을 응원하는 웅덩이 매매법 디벨롭몽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10월 CPI가 발표되었습니다.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둔화를 보여주었고, 시장이 기대하던 모습을 오랜만에 처음 보여주었죠.
그리고 유일하게 예측에 성공한 단 한 분, 제 멤버십에 가입되어 있으신 KW07님은 이 영상을 보신다면 영상 설명란에 있는 제 카톡으로 개별 연락 부탁드립니다. 작지만 상품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드릴 예정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제는 누가 보더라도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고 이제 둔화되기 시작했구나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다만 이제 얼마나 천천히 둔화되냐, 얼마나 빠르게 둔화되냐가 중요한 부분이죠. 올해 처음으로 예상보다 잘 나오자, 34달러에 머물며 고통을 주던 QLD는 단 2일 만에 41달러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원래 우리의 예상은 30달러를 깨고 더 내려갈 것 같았지만, 시장은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았고 30달러의 기회는 단 2일 만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얼마나 투자자들이 이 모습을 기다렸는지, 이번 급등을 통해서 우리가 시장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역시 핵심은 인플레이션이었던 것이죠.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나타난 이 둔화세는, 앞으로 후행 지표로 불리는 주거비도 반영되면 좀 더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보다 더 빠르게 둔화되면 좋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죠. 연중에도 인플레는 쉽게 잡히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요. 그럼 이번 CPI 발표에서 긍정적으로 바뀐 것들은 어떤 것들인지 살펴볼까요.
먼저 달러의 약세입니다. CPI가 발표되자마자, 올해 내내 미친 상승을 보이던 달러 인덱스는 하락 추세로 전환되었고, 원/달러 환율 역시 1,450원까지 올라가며 1,500원을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았지만 며칠 사이에 1,300원대 초반으로 내려왔습니다. 만약 1,450원에 미국 직투 환전을 했다면 환차손만 마이너스 10% 정도 된다는 겁니다. 저는 최근 높은 환율이 되면서 투자 전략을 잠시 수정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환율이 1,300원을 빠르게 넘어서면서부터, 잠시 환율이 안정적으로 내려올 때까지는 미국 G2와 국내 상장된 해외 ETF에 반반 투자한다는 영상을 3개월 전에 올렸었죠. 많은 분들이 반반 투자나 국내 상장보다는 그냥 직투를 더 선호하셨지만, 저는 반반 투자를 했었고, 그리고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는 10년에 한 번 찾아오는 상황이 벌어지자 국내 상장 해외 ETF에 80% 적립하고, 달러는 약 20% 정도로 비중을 조절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는 잘 들어맞았다고 생각되고, 결과론적이지만 운이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내년에 경기침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다시 환율은 올라갈 수도 있으니, 환율을 체크하며 비중을 계속 조절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환헤지 투자 전략과 CPI 발표 며칠 동안의 급등을 통해, 국내 상장된 해외 ETF에 투자한 제 계좌는 양전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환율이 1,300원 밑으로 내려간다면 다시 G2로 갈아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그 전에 직투로 갈아타거나 계획이 변경된다면 영상을 통해 바로 남겨 드리겠습니다.
CPI가 발표된 후 우리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입니다. 이 기대감으로 올해 몇 번 반등을 시도했지만, 연준은 그 기대감을 꺾으며 다시 한번 찐 바닥을 확인시켜 주었는데요. 현재 연준 위원들 중 몇몇은 미세하지만 조금씩 스탠스를 바꾸는 듯 보입니다.
먼저 메스터 클리블랜드 총재 발언을 살펴보면, 미국 경제가 연준의 최종 금리를 결정할 것이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시장은 경제지표가 안 좋게 나오면 이를 호재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경제지표가 안 좋게 나와야 최종금리가 낮아질 테니 말이죠. 즉 연준이 완화적으로 돌아설 테니 말이죠. 이는 현재 연준이 의도적으로 경기침체, 경제 둔화를 원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번 CPI 지표는 인플레이션 완화를 보여주며, 2025년에 연준 목표치의 인플레이션이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한동안 경제성장률은 쉽게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다고 말했죠.
다음으로 연준의 데일리 총재 발언을 살펴보면, 이번 CPI 리포트는 좋은 소식이었다. 그러나 한 달치의 지표로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 이번 CPI는 인플레이션 승리가 아닌 제한적인 안도일 뿐이다라고 말했고, 기대인플레이션은 놀라울 정도로 잘 고정되어 있다, 그리고 이 인플레이션을 줄이기 위해서 확고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 현재의 금리는 긴축적인 영역이다. 이번 멘트가 정말 중요한데, 금리 인상 규모를 낮추는 것을 고려하기 적절한 때가 왔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12월 금리인상 폭이 75bp가 아닌 50bp를 전망할 수 있게 해주는 멘트죠.
그리고 데일리 총재는 추가적으로 개인적으로 최종 기준금리까지 느리고 꾸준하게 인상하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말했는데, 이 뜻은 50bp 더 나아가 과거처럼 25bp씩 느리고 꾸준하게 천천히 인상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거죠. 추가로 중요한 멘트가 하나 더 나왔는데, 개인적인 최종금리 전망은 4.9%라고 말한 겁니다. CPI 발표 전에는 6% 전망 얘기도 들려와서, 솔직히 계속 전망이 올라가다 보니 저 역시 불안한 생각도 들었었는데, 데일리 총재는 4.9%를 원하고 있다는 거죠. 그러나 여전히 금리 인상을 해야 하고, 그 뒤에는 금리 인하가 아닌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태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조지 총재 발언을 살펴보면,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잘 고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데일리 총재와 같은 발언이죠. 그리고 금리를 점진적으로 그리고 신중하게 인상하는 것이 이롭다고 말했고, 마지막으로 이 긴축의 정도는 경제와 인플레이션 역학,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요소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CPI 발표 후 연준위원들의 발언을 살펴보니 어떤가요? 예전보다 일단 많이 완화적인 것 같은 느낌, 그러나 여전히 금리 인상은 해야 한다, 그렇지만 조금 속도를 줄일 수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죠. 거기에 추가적으로, 높은 금리를 인플레이션 확실한 둔화를 위해 유지하겠지만, 경제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왜 경제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을까요. 거의 모든 금리인상 사이클과 그 금리를 유지한 것의 끝은 결국 경기침체였기 때문입니다. 연준은 경기침체가 오면 다시 경제를 살려야 하는 임무로 돌변합니다. 그럼 현재 스탠스가 바뀌게 되겠죠.
1955년에도 금리인상 사이클에서 경기침체를 맞아 결국 금리가 내려갔고, 1960년에도 금리인상 후 유지하다 경기침체를 맞아 금리를 내렸습니다. 꽤 긴 시간 동안 1960년대에 금리인상 사이클을 보냈고, 점차 금리를 높이다 경기침체를 맞고 금리를 급하게 내렸고, 그 다음 역시 지금처럼 급하게 금리를 올렸고, 결국 경제가 못 버티고 침체에 빠지자 금리를 인하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이는 거의 동일합니다. 경제 사이클, 금리 인상 사이클, 금리 인하 사이클은 비슷비슷하게 움직입니다. 금리인상을 통해 경제 사이클을 조절해 왔습니다. 경제가 너무 강할 땐 금리 인상을 통해 경제를 식히고, 그로 인해 경제가 침체 국면에 빠지게 되면 다시 금리 인하 및 양적 완화, 재정 정책을 통해 경제를 살리는 패턴이라는 겁니다. 그럼 이번에도 비슷하게 움직일 겁니다.
결국 내년에 높은 금리를 쭉 유지한다고 하지만, 내년엔 경기침체가 올 것 같죠. 아니, 이미 우리의 체감으로는 경기침체는 시작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면 연준은 예상과는 다르게 내년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반대로 경제가 그대로 강하게 유지된다면 연준의 생각대로 높은 금리를 쭉 유지하겠죠. 그러나 결국 경제는 침체에 빠질 겁니다. 이게 당연한 경제 사이클이기 때문이죠. 경제는 분명 연준의 의도대로 침체에 빠질 것이고, 연준은 다시 경제를 살리는 정책을 반복할 겁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시장을 떠나면 안 되는 이유는 뭘까요. 우리가 금리인상 후 유지를 예상하고, 결국 경기침체를 예상해 이번 반등을 모두 현금화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우리의 예상대로 내년에 지금보다 더 많이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주가가 말 그대로 S&P500 3,200포인트까지는 내려가야 하죠.
그러나 절대 그렇게 예상대로 가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번 반등의 판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경기침체 하락이 끝날 수도 있죠. 물론 더 내려갈 수도 있고요. 그러면 더 높은 가격에서 경기 침체가 끝나면, 그 가격에 우리가 다시 들어갈 수 있느냐? 절대 아닙니다.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증시는 계속 상승을 보여도 못 사고 계속 놓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최선의 선택은 뭘까요. 바로 충분한 현금 비중입니다. 이번 몇 달 동안의 하락으로 현금 비중이 굉장히 줄어들었을 겁니다. 저 역시 40%가 넘던 현금 비중이 이제는 거의 1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반등을 보이고 계좌가 양전을 보인다면, 현금 비중을 스스로 선택하는 겁니다. 30%까지 현금 비중을 늘릴 것인지, 혹은 불안하다면 50%까지 늘리는 것도 방법이겠죠.
현재 증시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함께, 결국 연준의 완화 기대감으로 상승하는 겁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기대감으로 올해 몇 번 반등을 시도했던 미국 증시죠. 여태까지 기대감으로 상승하면, 결국 연준은 그 기대감을 꺾었고 실적은 그 기대감을 꺾었고, 증시는 찐 바닥을 보러 내려갔었습니다. 가장 최근 7월에 파월이 금리 인상 폭을 낮출 수 있다는 발언을 했었고, 이때 정말 찐 반등인가 싶은 반등을 보였습니다.
제 계좌도 양전을 보였었으니 말이죠. 지금 돌아와 보니 이때 현금 비중을 더 늘렸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는 결과론일 뿐입니다. 만약 그대로 상승했다면 또 후회의 연속이었을 거라는 겁니다.
얼마나 중요하냐면, 최종 금리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결국 증시는 이를 반영해 더 하락을 했어야 합니다. 그래서 최종금리가 바뀔 때마다, 연준이 더 긴축을 할 때마다 시장은 당연히 이를 반영해 더 급락을 보였던 건데, 이 최종금리 전망이 내려가면 당연히 증시는 이를 반영해 여태까지 그 하락폭을 어느 정도 만회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제 12월 금리인상 전망입니다. 드디어 속도 조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4연속 75bp 자이언트 스텝 금리인상에서 벗어나, 이제 드디어 50bp 빅스텝으로 내려갈 듯합니다. CPI 발표 전만 해도 대부분이 8%의 CPI를 전망했었고, 연준은 결국 안 잡히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최종금리 6%까지 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쏟아졌죠. 그러나 CPI가 발표되고 나서 기존의 5%보다 높던 전망들은 내려갔고, 5% 혹은 그 밑으로 전망이 낮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지금은 기대감과 함께, 실제로 처음으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며 반등하는 겁니다. 이번엔 진짜 반등이길 바랍니다. 한 번에 급등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지금보다 더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죠. 그리고 더 나아가 내년 경기침체를 대비할 수 있는 현금 비중을 늘릴 수 있는 반등으로 연결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제가 왜 자꾸 현금 비중을 강조하냐면, 현금 비중 확보와 리밸런싱을 강조하는 이유는, 경기침체를 동반한 약세장의 특징이 경기침체 전이 찐 바닥이 아니라 경기침체 중후반이 찐 바닥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낙관론자이지만, 과거 데이터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투자자입니다.
그리고 이번 약세장은 내년 경기침체를 동반할 약세장이라는 사실입니다. 주가 흐름을 예측할 순 없고, 무조건이란 없지만, 과거 역사를 살펴보면 내년 경기침체를 동반한다면 내년이 찐 바닥일 수 있다는 마음의 각오를 해둔 상태에서, 내가 버틸 수 있는 현금 비중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혹시 모르니 이번 반등장에서 현금 비중을 늘릴 수 있다면, 계좌가 양전하는 순간이 온다면 30%에서 50% 정도 현금 비중을 늘리고 만들어두면 된다는 겁니다. 만약 현금 비중을 늘릴 기회도 없이 또 하락을 보이면, 지금처럼 월 소득으로 줍줍하면 되는 것이고요.
제 채널이 긴 장기투자를 함께 버텨내는 셋째 돼지즙 같은 곳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면 우리 채널에 계신 응원 가족분들의 수익 인증이 이곳저곳에 퍼져나갈 겁니다. 그러면 다음번 하락장은 우리는 더 쉽게 버틸 수 있겠죠. 이미 버티면 된다는 경험을 해봤고, 이미 이게 기회라는 경험을 해볼 거기 때문에, 그러면 오즐 옹준 마인드가 더욱 단단해질 겁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마이너스 8천만 원에서 다시 플러스 몇 억이 되는 것을 직접 보여드리면서, 그게 여러분들의 확신으로 연결되길 바랍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행복한 한 주 보내시고, 그럼 내일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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