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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분석] 구글 초기 모습이 떠오른다! 팔란티어, 데이터 시장의 신흥 강자 / 미국 소프트웨어주 3가지 (주가급등) 이주연 이사

815머니톡 · 2024-11-06 · 유튜브 시청 12,887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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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금리#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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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815Moneytalk진행자 · 한국인

요약 보기

AI 소프트웨어 섹터가 하드웨어 이후 주도주가 될 것으로 전망. 금리 인하, 미국 대선 종료 후 예산 집행 재개 기대가 근거. 팔란티어를 원픽으로 제시하고 데이터독은 차선,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술력·EPS 감소로 부정적 사례로 언급. 팔란티어는 상업 매출 비중 증가와 실적 호조를 근거로 들었으나 이미 급등해 신규 공격적 진입보다는 관심종목 등록 후 조정 시 분할 매수를 제안.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오늘은 AI 관련 종목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 강했던 섹터가 바로 AI 소프트웨어라고 생각이 들어요. 특히 어제는 팔란티어가 20% 넘게 급등했죠. 그러면서 국내에서도 더존비즈, 폴라리스AI 같은 AI 소프트웨어 관련 종목들이 상승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야기가 최근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고, 그동안 AI 시장을 이끌었던 하드웨어 시대에서 이제는 소프트웨어의 시대가 왔다는 전망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02. 이번에 소개해 드릴 종목은 세 개입니다. AI 소프트웨어는 굉장히 다양한 세부 섹터로 나뉘는데, 그중에서도 지금 주목받는 건 팔란티어와 경쟁 관계로 볼 수 있는 종목들입니다. 다만 경쟁력을 따지면 팔란티어가 가장 독보적입니다. 나머지 종목들은 막 성장하고 있고 성장세도 빠르게 올라오고 있지만, 팔란티어의 속도를 따라오기에는 아직 살짝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원픽으로 선택받고 있는 게 팔란티어라고 생각합니다.

03. 시가총액 규모에서도 팔란티어가 가장 크고, 데이터독이나 스노우플레이크는 그 아래에 位置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데이터 분석, 데이터 플랫폼 쪽 소프트웨어 종목들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04. 최근 소프트웨어 종목군이 관심을 받는 데는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기존에는 생성형 AI를 하드웨어가 주도했다면, 이제는 소프트웨어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05. 첫째, 금리가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둘째, 미국 대선이 끝났습니다. 트럼프 승리로 이미 마무리됐고,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어요.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불확실성 때문에 예산 집행과 투자를 뒤로 미뤄 왔는데, 대선이 끝나면서 미뤄둔 예산 집행과 투자를 정상적으로 다시 집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이 측면에서 소프트웨어 종목군이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06. 생성형 AI 관련 산업의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는 시점에 들어섰다고 판단하고 있어서 관련 섹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생성형 AI의 핵심은 기존에는 학습이었는데, 이제 학습에서 추론으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원가 인하도 제품 증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고, 거대언어모델의 추론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GPU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GPU가 학습을 길게 끌어오면서 추론이 가능한 기반을 만들어 줬다면, 이제는 LLM 가격 인하가 함께 이루어지면서 제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될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07. 그동안은 반도체, 데이터센터 중심 기업들이 주로 수혜를 받았다면, 기술 발전이 어느 정도 포인트를 넘어서는 시점부터는 인프라 소프트웨어, 그리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부각을 많이 받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시기는 내년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리와 예산 집행 등이 그 배경이 될 수 있습니다.

08. AI 시대의 핵심 키워드는 GPU, 데이터, 사이버 보안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기존에는 GPU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데이터와 사이버 보안 쪽으로 넘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이버 보안은 제가 오전 장중에 이 종목들을 잠깐 다룰 때 한번 설명드린 적이 있는데, 시간이 생겼으니 앞으로 따로 한번 다뤄 보겠습니다.

09. 중요한 건, 2026년쯤 LLM을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가 고갈될 것이라는 보고서 내용입니다. 단기적으로 고갈될 가능성이 높아서, 이제 데이터를 잘 관리하는 것이 기업의 엄청난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팔란티어처럼 데이터를 아주 잘 관리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쉽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10. 그렇다면 소프트웨어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요?

11. 첫째, 시대 흐름이 굉장히 빠르게 바뀌고 신기술이 빠르게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요구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그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지금 가장 필요합니다.

12. 둘째, 단순한 클라우드 저장 기능을 넘어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뽑아내는 차별성을 가져갈 수 있느냐가 앞으로 기업의 주가와 경쟁력을 가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13. AI IT 지출 예측치를 보면 소프트웨어 쪽에서 가장 많은 지출이 일어나고 있고, 비중도 가장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14. 팔란티어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업이라고 알고 계신 분이 많지만, 내용이 조금 복잡합니다. 조직이 특정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분석 앱을 구축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15. 사업부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담(Gotham), 파운드리(Foundry), AIP입니다. 고담은 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입니다. 팔란티어는 원래 베일에 싸인 기업이었고, 정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판매하며 매출 규모가 낮았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사업을 하고 있고 정부와 어떤 협력을 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기 힘든 기업이었습니다. 2008년부터 정부와 협력해 왔고, CIA 등 정부 군사 쪽 업무도 많이 담당할 정도로 비밀리에 쌓여 온 기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6. 시간이 지날수록 민간 쪽 매출 비중이 굉장히 많이 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정부가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정부 50%대, 민간 40%대로 거의 반반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민간 매출이 늘면서 상업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실제 매출 반영, 수익성 증가, 마진율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유입되고 있습니다.

17. 파운드리는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이고, AIP는 AI 기반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파운드리에서는 아폴로(Apollo)라는 플랫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머셜 매출 비중이 많이 올라왔고, 이것이 팔란티어의 실적과 성장세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구독 매출이 늘고 있어서 기업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8. 다만 팔란티어에 대한 평가는 매체와 투자은행마다 엇갈리고 있습니다. 성장성이 높다는 쪽도 있고, 최근 한 곳에서는 너무 고평가되어 있어 주가가 많이 오른 것이 말이 안 된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시장은 현재 성장성 쪽에 더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9. 팔란티어는 비정형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플랫폼입니다. 온톨로지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쉽게 말하면 의미 있는 데이터를 찾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ChatGPT 같은 생성형 AI는 틀린 정보를 굉장히 자연스럽게 섞어서 답변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최근 일론 머스크도 자율주행 학습에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는 것을 꼽았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스톱 표지판이 있으면 멈춰야 하는데, 실제 운전자 데이터를 보면 멈추는 비율이 5%밖에 안 되고 95%는 그냥 지나친다고 합니다. 이런 데이터로 학습하면 자율주행차도 스톱 표지판을 무시하게 됩니다. 팔란티어 온톨로지는 이런 맞는 데이터, 의미 있는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선별하는 기능을 가진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 점이 시장에서 크게 부각되고 기업 수요를 충족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 상업용 고객도 뚜렷하게 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구글, 아마존 같은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이 고객사로 확보되어 있고, 고객사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실적 성장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최근 주가 흐름이 좋았던 이유는 2분기, 3분기 실적이 모두 굉장히 좋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성장률이 큰 폭으로 늘고 있어서, 단순한 기대감이 아니라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며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습니다.

21. 데이터독은 매출 성장세가 상당히 빠릅니다. 3분기 실적도 잘 나왔고,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과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며, 서버,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등 IT 인프라 전반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출액 증가율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고, 올해 EPS 증가율은 1000%를 넘어갑니다.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매출단가도 차곡차곡 늘고 있습니다. 매출이 빠르게 늘면서 IB에서도 투자 의견을 상향하는 등 긍정적인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22. 반면 스노우플레이크는 반대 사례로 보시면 됩니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최근 주가 흐름은 상당히 부진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오픈소스 LLM인 Arctic을 새로 출시하고, 엔비디아와 오랜 파트너십을 앞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가 많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비정형 데이터를 다루는 시점이 너무 늦었고, 팔란티어 같은 기업들에 비해 뒤처졌습니다. 데이터브릭스 등에 비해서도 단순한 클라우드 역할 정도로만 평가받고 있습니다. 데이터브릭스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것까지 가능한데, 스노우플레이크는 그렇지 못하다는 점이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3. 앞서 말씀드린 소프트웨어 성장 조건, 즉 신기술을 빠르게 적용하는 능력과 차별성 두 가지 모두에서 밀리면서 주가가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실적에도 이것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다른 경쟁사들이 더 매력적이고, 실시간 데이터 처리도 잘하고, 더 효율적이라면 굳이 스노우플레이크를 선택할 이유가 줄어듭니다. 매출액은 증가하고 있지만 EPS, 순익, 마진율이 축소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내년 기준으로도 EPS가 더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 주가의 상방을 제약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예시를 보면, 이런 기업들은 경쟁력 측면에서 밀릴 수밖에 없겠다는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24. 정리하면, 이 중에서는 팔란티어가 가장 독보적인 상황이므로 관심 있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주가가 빠르게 많이 올랐고, 트럼프 관련 주로도 엮이면서 더 올라온 측면이 있습니다. 지금 구간에서 새롭게 공격적으로 진입하기보다는 관심 종목에 넣어두고 지켜보시다가, 어느 정도 쉬어가는 흐름이 나올 때 차근차근 모아가는 방식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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