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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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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ed calls62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1.3% / 52.1% / 58.8%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3% / +1.1%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37.2% / 20.5% / 42.3%
Best horizon1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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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channel한국경제TV
국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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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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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의 이슈레이더] 금 상승세 앞지른 은 가격, 어떤 투자 접근이 필요할까?

매일경제TV · 2024-05-22 · 유튜브 시청 287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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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엔비디아#S&P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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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송재경 · 한국인

요약 보기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나스닥 사상 최고치, 시장 강세 지속 여부를 엔비디아가 짊어진 상황. 구리는 공급 제약(신규 광산 개발 약 7년)과 AI·전력기기·전기차 수요로 상승 모멘텀이 강하며 유가·중국 경기와 상관관계가 약화됨. 구리 광산주가 구리 가격 상승기에 더 강함(COPX 등 비교). 금/은 비율이 약 80으로 20년 평균 68보다 높아 은이 상대적으로 저평가, 은 공급 적자로 은 가격 상승 가능성 제시. 은 광산주도 있으나 금·은 광산주는 생산효율 저하로 금·은 ETF 직접 투자가 낫다는 견해.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시장 흐름: 나스닥 사상 최고치와 엔비디아 실적 앞둔 긴장감

01. 감마의 미시는 또 꾸역꾸역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폭락은 아니지만 나스닥과 S&P500이 함께 사상 최고치를 보여줬습니다. 일단 간략하게 어떻게 보셨나요? 기본적으로는 정중동, 지금 엔비디아 실적을 앞두고 모두가 숨을 죽이고 기다리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02. 제가 느끼기로는 엔비디아의 AI 투자 자체보다, 이 강세장이 지속될 수 있느냐 여부를 엔비디아가 혼자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엔비디아의 중요도가 더 높아졌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들 엔비디아, 엔비디아 하고 있어서 실적 발표 때의 변동성도 고민이 됩니다. 일단 간밤에는 엔비디아가 올랐고 나스닥도 사상 최고치를 그렸습니다.

구리가 돋보이는 이유: 원자재 시장의 문법 변화

03. 주가 상승과 함께 최근 이슈를 보면, AI와 경기 해석에서 원자재를 많이 보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도 구리 관련주가 난리이고, 구리 가격이 연일 화제입니다. 제가 투자 초기에 닥터 코퍼 얘기, 즉 중국 경기가 좋아지면 구리가 오른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거기에 불을 지핀 건 석유를 끼얹은 격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04. 그 얘기를 하시는 분이 스탠리 드러켄밀러입니다. 소로스의 수제자이고, 지금 살아 있는 투자 전설로 불리는 분이죠. 작년 초 엔비디아 투자를 엄청 강하게 해서 화제가 됐고, 얼마 전에는 그 투자의 70%를 덜어내고 빠져나와서 또 주목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향후 5년 동안 가장 중요한 게 구리 투자라고 얘기하면서 사람들이 더 주목하게 됐습니다.

05. 차트를 보면 연초 이후 산업금속이 좋아 보이지만, 2년 정도로 길게 보면 여러 악재를 딛고 유일하게 우상향하는 게 구리입니다. 지난 2년간 구리는 5% 가까이 올랐지만, 나머지는 대부분 마이너스입니다. 특히 배터리 금속인 코발트와 리튬은 약 70% 떨어졌고, 철강이나 알루미늄도 최근 올랐지만 2년 전 대비 여전히 30~40% 이상 빠져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구리가 더 돋보이는 건 분명합니다.

06. 원래 원자재 하면 주요 수요처가 중국이고, 중국 움직임에 따라 구리가 움직인다고 보는데, 그러면 유가 같은 다른 원자재도 좋아야 하거든요. 그런데 구리만 유독 좋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시장을 보는 문법이 바뀌었다는 말이 나오는데, 과거에는 신흥시장, 구리, 닥터코퍼처럼 경기와 묶어서 봤지만 최근에는 모든 것의 상관관계가 깨지고 있습니다.

07. 대표적으로 원자재 시장의 대장은 원유인데, 원자재 시장의 절반을 원유가 차지하거든요. 그리고 WTI 원유 가격과 구리는 예전엔 완전히 같이 움직였는데, 최근 1~2년 사이 확실히 각자 갈 길을 가고 있습니다. 유가는 횡보하는데 구리는 우상향하면서 상관관계가 확연히 약해졌습니다.

08. 두 번째로, 전 세계 구리 수요의 절반 이상을 중국이 가져갑니다. 그런데 최근 2~3년간 중국 상황이 안 좋았죠. 구리 수요에서 가장 큰 건 건설입니다. 집을 지을 때 생각보다 구리가 많이 들어가거든요. 전선이 엄청 들어가니까요. 결론적으로 지금은 유가와의 상관관계도 깨졌고, 구리와 중국 경제성장률의 격차도 벌어지는 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구리는 새로운 문법으로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합니다.

구리 수요 증가: 전력과 AI, 그리고 공급의 한계

09. 중국과의 괴리가 벌어지고 있다는 건 구리 자체의 수요·공급 모멘텀이 달라졌다는 뜻일까요? 수요처가 최근 AI를 비롯한 전력 기기 쪽으로 넘어간 것이 핵심인지요? 기본적으로 에너지 전환과 AI 데이터센터, 이 두 가지가 대표적인 수요처입니다. 에너지 전환 쪽은 배터리 금속 가격이 폭락했는데, 구리는 따로 놀고 있죠. 왜 그런지 보면, 가장 중요한 건 구리는 공급이 더디다는 점입니다.

10. 구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써온 금속이라 광산 개발도 초창기부터 오랫동안 이뤄졌고, 그래서 신규 개발이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최근 얘기로는 신규 구리 광산을 그린필드에서 시작해 생산까지 가는 데 7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반면 배터리 가격이 폭락한 이유는 생산이 생각보다 쉽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시장이 도래하면서 최근 몇 년 사이 개발이 시작됐고, 개발되지 않은 광구가 엄청 널려 있거든요.

11. 지난 30년간 구리 생산량 증가는 약 130%입니다. 완만하게 늘어난 거죠. 철강과 철광석은 150~240% 정도 늘었고,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코발트와 리튬은 1,200%에서 2,700%까지 늘었습니다. 생산을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늘릴 수 있다는 뜻이니 수요가 늘어도 공급이 대응할 수 있어 가격이 폭락한 겁니다.

12. 이런 측면에서 구리는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차보다 구리를 대략 5~10배 더 쓴다고 하고, 데이터센터 쪽으로 가면 더 심합니다. 결론적으로 구리는 생산은 더딘데 수요는 폭증하고 있어서, 앞으로 가격 상승 가능성이 밝다고 판단합니다.

13. 배터리 원자재는 성장성이 높다고 봐서 우리나라 기업들도 관련 광산을 많이 확보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공급이 늘어 가격이 빠졌던 반면, 구리는 공급이 줄어드는 상태에서 수요가 늘어나니 공급 부족이 이어지며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투자자들은 구리 관련주를 사기도 하고, 구리 생산 기업에 대해 고민하기도 합니다. 어떤 방향으로 투자 아이디어를 가져가면 좋을까요?

구리 투자 전략: 구리 자체 vs 광산주

14. 우리나라 시장만 놓고 보면, 구리를 생산하는 회사들의 주가가 지금 좋습니다. 그런데 구리 가격이 계속 오르는 게 그 회사들에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결국 중요한 건 구리 자체를 살 건지, 구리 광산을 가진 광산주를 살 건지, 직접 생산하는 회사를 살 건지입니다. 지난 10~20년 차트를 보면, 구리 광산주가 구리 가격보다 구리 가격 상승기에 모멘텀이 더 좋습니다. 검정색 선이 구리 광산주 ETF인 COPX이고, 그 밑이 구리 ETF인 CPER인데, 최근 10년 차트를 보면 구리 상승기에 검정색 선이 확실히 더 많이 올라갑니다.

15. 구리 광산 기업은 레버리지, 영업 레버리지가 있어서 구리 가격이 오를 때 더 많은 이익을 냅니다. 그래서 지금 상황에서 투자하신다면, 위험 선호도가 높은 분은 광산주를, 덜 위험한 걸 원하는 분은 구리 자체를 사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방향성은 비슷하지만, 구리 광산주가 구리 ETF보다 변동폭이 큽니다. 생산을 더 많이 해야 하니 광산주에 대한 관심도 살펴볼 만합니다.

은의 강세: 금을 추월한 은, 그리고 은 광산주

16. 두 번째 이슈는 원자재 쪽인데, 최근 구리뿐 아니라 금도 많이 올랐습니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금을 매집하고, 경기 침체 우려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금 수요가 늘었죠. 금이 오르면 같이 오르는 금속이 있는데, 바로 은입니다. 최근 은이 급등세를 보이는데, 더 갈 수 있을까요?

17.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올해 초 기준으로 작년이 금의 시대였다면 올해는 은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금 가격은 연초 이후 약 17% 올랐는데, 은은 30% 이상 올라서 드디어 금 가격을 추월했습니다. 왜 은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보느냐면, 둘 사이의 교환 비율을 보면 됩니다. 금 1온스를 사려면 은 몇 온스가 필요한지, 즉 금은 비율입니다.

18. 최근 금은 비율이 약 80온스 수준에 육박하는데, 지난 20년 평균은 68온스입니다. 차트에서 검정색 선이 금은 비율인데, 위로 올라가면 금이 강세, 아래로 내려오면 은이 강세입니다. 지금 80에 가까운 비율이 평균 68까지 내려오려면 둘 중 하나입니다. 금 가격이 떨어지거나, 은 가격이 더 올라야 합니다. 최근 금은 중앙은행 매수와 인플레이션, 침체 헤지 수요로 강세인 반면, 은은 산업 수요가 강해서, 금이 떨어지기보다는 은이 더 올라 비율이 맞춰질 확률이 높다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19. 시장에서 금은 비율은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 비율을 뒤집어 보면 인플레이션 방향에 대한 베팅이고, 은을 더 많이 사는 것과 같다는 말도 있습니다. 구리에서 광산주가 더 낫다고 하셨던 것처럼, 은도 광산주가 있을까요?

20. 물론 은 광산주도 있습니다. 다만 금과 은의 성격이 다릅니다. 금은 대부분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유하고, 장신구 수요는 10% 남짓입니다. 반면 은은 절반 이상이 산업 수요입니다. 태양광 패널, 전자제품, 전기제품, 스마트폰 안에도 많이 들어가죠. 그래서 은은 산업 수요가 강한데, 지난 4년간 수요 대비 공급이 계속 부족했습니다. 3년째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고, 올해도 적자가 예상됩니다.

21. 포인트는 여기서 구리 광산주처럼 은 광산주가 더 나을 것인가 하는 점인데, 금 광산주와 은 광산주는 자산 가격 자체보다 최근 생산성과 효율성이 많이 떨어져서 오히려 가격이 좋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금과 은에 투자하실 거라면, 광산주보다는 금이나 은 ETF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 정리하면, 귀금속인 금과 은은 그냥 사고, 메탈 쪽은 구리 광산주를 사는 게 낫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송재경 디멘전 투자자문 대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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