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디벨론봉 · 한국인
요약 보기
국내외 계좌 손실 중에도 장기보유 방침을 유지하며 나스닥 비중이 높아져 S&P500 비중 확대(리밸런싱)를 계획. QLD는 120일선 매수 2일차, SSO는 5일차에 매수 완료, USD(반도체 2배)는 관망. 고용비용지수 예상 하회로 임금상승 둔화 기대, 2월 FOMC는 성명 비둘기·기자회견 매파 예상. 1월 5% 이상 상승 해의 역사적 통계상 올해 20% 이상 상승 가능성 언급, 최소 5년 장기보유 강조.
다듬은 글
안녕하세요. 웅덩이 매매법 레버리지 DCA 장기투자자 디벨롭몽입니다. 오늘도 계좌 공개부터 먼저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국내 계좌는 다시 플러스로 전환되었습니다. 너무 팔고 싶지만 장기 투자자니까 그대로 보유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미국 직투 계좌는 -26%입니다. SSO가 다시 마이너스 한 자리로 내려왔습니다.
현재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나스닥 비중이 너무 높습니다. 거의 8:2, 9:1 정도입니다. 이번 하락장에서 낙폭이 큰 나스닥 위주로 줍줍하다 보니 나스닥 비중이 엄청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웅덩이 매매법 리밸런싱 구간이 찾아오면 나스닥 비중을 줄이고 S&P500 비중을 늘릴 예정입니다. 7:3이나 5:5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2배 레버리지 QLD는 120일선 매스 타이밍 2일차 매수를 완료했고, S&P500 2배 레버리지 SSO는 5일차까지 매수하여 매수를 종료했습니다. 이평선과 현재 차트가 붙어 있는 구간이고 변동성이 큰 구간이기 때문에 또 매스 타이밍이 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도체 2배 레버리지 USD는 잠시 관망합니다. 최근 매우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반도체 섹터인데, 다음 주 월요일에 반도체에 왜 투자해야 하는지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금일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전략 후강을 보여줬습니다. 그저께와 어제 프리장에서도 다시 하락이 시작되는 것 아닌가 싶은 모습을 보였는데, 어제 발표된 지표와 함께 양전하더니 기업들의 예상보다 괜찮은 실적발표와 함께 강하게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특히 어제 시장이 양전한 가장 큰 이유는 고용비용지수가 예상치보다 낮게 발표된 것입니다. 왜 시장이 환호했을까요? 연준이 주의 깊게 보는 지표이고, 이것이 임금상승 둔화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금일 섹터맵을 보면 모든 섹터가 상승한 초록초록한 모습입니다.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5%대에 위치해 있고, 환율은 1,236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공포지수가 70을 넘어섰습니다. 언제 하락해도 이상하지 않은 수치입니다.
고용비용지수는 연준이 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임금상승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왔다는 것은 임금 상승률이 생각보다 더 둔화되었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발표되자마자 마이너스로 머물던 프리장 미국 증시가 바로 플러스로 전환되었습니다.
고용비용지수는 기업 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노동비용의 변화를 가장 포괄적으로 반영한 지표입니다. 이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었다는 건 기업과 국가가 지급하는 노동비용이 예상보다 덜 올랐다는 의미입니다. 시장은 이를 임금 상승률이 더 둔화될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였고, 연준이 주목하는 지표이기 때문에 다가오는 새벽 파월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것까지 반영한 것입니다.
오늘 밤, 즉 2월 2일 새벽 FOMC 회의가 끝나고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열립니다. 새벽에 일어나 실시간으로 보면서 최대한 빠르게 핵심 부분을 영상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연준은 임금상승률 둔화를 보고 싶어 하기 때문에 고용비용지수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고 완화적 발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연준 부의장 브레이너드는 약 보름 전에 임금상승이 둔화되고 있다는 징후가 보인다고 말하며, 고용비용지수를 보면서 둔화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이 지표가 호재인 이유는 현재 가장 잡히지 않고 있는 서비스 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키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 둔화는 이미 기정사실이고, 우리는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잡히는지 계속 체크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연준이 그것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비스 인플레이션을 잡는 열쇠가 바로 고용비용지수, 즉 임금상승률 둔화입니다. 임금상승률 둔화는 서비스 인플레이션 둔화로 이어지고, 이는 연준의 긴축 스탠스를 바꿀 수 있다는 것으로 연결됩니다.
현재 시장이 전망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가오는 새벽 25bp 인상이 있고,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매스컴에서 많이 다뤄졌기에 시장은 이미 선반영했을 겁니다. 그리고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최종 금리 전망은 3월에 한 번 더 25bp 인상하고, 5월부터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반면 연준은 5.1%를 제시하고 있어서, 현재로서는 시장의 전망보다 더 높은 금리가 나올 가능성은 보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파월 의장과 연준입니다. 이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신뢰성입니다. 재작년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발언으로 연준의 신뢰가 이미 무너진 상황에서, 섣불리 인플레이션을 제압했다고 피봇하면 1970년대 오일쇼크 시대와 같아집니다. 1970년부터 1978년까지 연준 의장이었던 아서 번스가 되기는 싫고, 그 이후의 폴 볼커로 평가받고 싶은 듯 보입니다. 파월 의장이 8월 잭슨홀에서 인플레이션을 잡지 못했을 때의 고통이 훨씬 크다는 것을 역사가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FOMC 성명서는 비둘기파적으로 나오고, 파월의 기자회견은 매파적일 것이라는 것입니다. 성명서에는 인플레이션 둔화, 임금상승률 둔화, 금리 인상 중단 논의 등 좋은 말들이 보일 겁니다. 하지만 파월 의장과 연준은 주식시장과 금융시장의 상승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매파적인 발언으로 최근 급등한 시장을 하락시키려 할 겁니다. 실제로 다가오는 새벽 파월의 매파적 발언으로 시장이 하락한다면, 그것 역시 머지않은 웅줍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예측은 무의미합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원칙을 지키면 결국 시간이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어제부터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AMD**는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고, 1%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PS와 매출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데이터센터 매출과 게이밍 매출도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반도체 사이클은 얼마나 더 오래갈까요? 하반기가 바닥일까요? 그리고 반도체 주가는 이미 바닥을 찍은 걸까요?
**스냅**은 미국 증시의 최대 골칫덩어리로 꼽히는데, 실적 발표 직후 14% 급락했습니다. 스냅이 폭락하면 이 회사와 메타도 급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냅은 EPS는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매출은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일간 활성 사용자 수도 예상을 밑돌았고, 사용자당 평균 매출도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경기 역풍으로 광고 매출까지 하락했습니다. 같은 광고 기업인 구글과 메타의 주가에도 오늘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맥도날드**는 개인적으로 실적이 좋았다고 판단했는데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다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저소득층 방문이 늘었고, 올해 완만한 침체가 찾아올 것이며 마진을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은 실적 발표 후 무려 8% 급등하며 마감했습니다.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공급난이 완화되면서 올해 EPS가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엑슨모빌**은 2%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매출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EPS는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순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S&P500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살펴보면, 우리가 강세장이라고 부르고 누구나 주식하면 돈 번다, 미국 주식은 신이다라는 말이 나올 때는 기업들의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많이 보였습니다. 그 이후 어닝 리스크 비중이 조금씩 늘어나는 모습이 보입니다. 결국 주가는 기업 실적을 선반영합니다. 재작년에는 미친 듯이 하락하며 마이너스 20%를 기록했었습니다.
재미있는 통계자료를 가져왔습니다. 전년도에 하락으로 마감하고 다음 해 1월에 5% 이상 상승한 해를 모아보니, 올해를 제외하고 총 5번 있었다고 합니다. 그 다섯 번의 수익률을 살펴보면 모두 20%를 넘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가 바로 그 해입니다. 과연 통계 데이터처럼 올해 20% 이상 상승하며 마감할까요? 그렇게 되면 우리는 오즈 구간에 돌입하게 될 겁니다.
우리는 두 가지 시나리오 모두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통계처럼 20% 이상 상승한다면 오즈 구간에 돌입해 그동안의 고생을 보상받으면 됩니다. 반대로 여전히 횡보하거나 하락한다면 평단가를 낮출 기회가 아직 조금 더 남았다는 뜻이니, 오히려 좋다는 마인드를 가지면 됩니다.
결국 시간을 무기로 활용하는 투자자가 이깁니다. 투자 기간이 한정적이라면 이길 확률은 줄어듭니다. 그러니 최대한 오래 보유해야 합니다. 최소 5년은 보유하고, 10년 이상 장기투자하라는 이야기를 드리는 겁니다. 5년 보유한다고 가정하면 지금의 금리 인상, 금리 인하, 경기침체 그 어떤 것도 무서울 게 없습니다. 오히려 땡큐라는 마인드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시간을 활용하는 투자자, 세월을 활용하는 투자자가 됩시다. 오즈 구간에서 여러분의 진짜 자산이 점프하려면 지금 웅덩이에서 계속 줍줍해야 합니다. 5년 이상 장기 투자자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영상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