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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해요마요]2019.03.21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발표, 페덱스 실적부진 이야기

미역TV · 2019-03-20 · 유튜브 시청 1,338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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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삼성전자#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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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주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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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막판 메모리반도체 강세와 정부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지원으로 장비주가 강세. 마이크론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고 시간외 2% 이상 상승, 이에 따라 한국 반도체 긍정 뉴스 확인. 삼성전자 1분기 잠정 실적 6조6천억 전망 대비 서프라이즈 기대. 페덱스 실적 부진은 미중 무역분쟁 영향(항공 화물 중심)으로 해석하며 경기 위기 연결은 논리 비약이라 주장.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미역TV 박주아입니다. 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보통 이맘때쯤 내리는 비를 봄을 재촉하는 비라고들 하죠.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곳곳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개나리들이 우리를 맞이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02. 전날 한국 시장은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외국인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매도에 나섰고, 장 막판에는 특이하게도 메모리반도체 종목들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하나 특이했던 점은 정부의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지원 소식에 맞춰 반도체 장비 업체들이 굉장히 강세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03. 정부도 결국 우리나라 경제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반도체 육성에 힘써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지원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임기 중반이 되어서야 경제를 챙기는 모습인데,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4. 전날 장 막판 하이닉스 상승의 배경을 두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와 많이들 겹쳐서 이야기하는 기사들이 나왔습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회계연도 마감이 일률적이지 않아서, 어떤 기업은 9월에, 어떤 기업은 11월에 회계연도가 끝나는 등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사실 일 년 내내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는 사실을 청취자 여러분도 느끼셨을 겁니다.

05. 모든 기업이 1월 1일에 시작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한국은 상법상 결산 시기를 쉽게 정할 수 있고, 세법상 분기마다 부가가치세 신고가 있기 때문에 편의상 달력 월에 맞춰 결산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특이하게 9월 결산을 쓰기 때문에, 다른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와 달리 생뚱맞은 때에 발표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때는 관심을 지나치게 많이 받고, 어떤 때는 무관심 속에 지나가기도 합니다. 종잡을 수가 없죠.

06. 그럼에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는 반도체 업계 전반의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한국 시장은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 시장 전체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07. 장 종료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시장 기대치보다 소폭 서프라이즈를 보여 줬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우려가 컸던 시기인 만큼, 생각보다 실적이 잘 나와 준 것입니다. 이에 따라 장 종료 후 시간 외 거래에서 2% 이상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08. 2분기는 지나야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빠른 회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국 시장에도 긍정적인 뉴스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09.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 실적은 6조 6천억 원으로 예측하는 리포트와 뉴스가 나왔습니다. 6조 6천억 원 이상을 기록하면 서프라이즈일 것입니다. 마이크론 실적에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줄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반적인 상승을 기대해도 좋은 시기라고 판단합니다.

10. 페덱스는 줄어든 물동량 때문에 저조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이를 두고 여러 의견이 분분합니다. 제가 판단했을 때는 미중 무역 분쟁의 직격탄을 페덱스가 맞았다고 봅니다.

11. 그렇게 해석한 이유는, 배로 운반되는 물동량은 원유, 곡물처럼 필수 소비재의 성격이 강하고, 비행기로 운반되는 것은 고가의 장비나 기계, 사치재의 성격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살아 있는 물고기, 랍스터 같은 것들이 대표적으로 항공으로 실어 나르는 물건입니다. 그래서 미중 무역에서 가장 가시적으로 수치가 줄어드는 것이 항공 배송일 수밖에 없습니다.

12. 즉 페덱스 매출에서 미국 내 그리고 중국 이외 지역의 물동량 문제가 아니라, 국제 물동량이 줄어든 것을 두고 단순히 물동량이 줄었으니 사람들의 소비가 줄었고, 이는 경제가 주춤하는 것이니 곧 위기가 올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논리적 근거도 부족하고 비약도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페덱스 실적을 두고 경제 위기를 논하는 강력한 제목의 기사들이 몇 개 보이는데, 그런 기사를 접할 때는 좀 더 다른 눈으로 접근하시면 좋겠습니다. 마냥 페덱스 실적과 경제 위기를 연관시켜 공포에 빠질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3. 오늘 시장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여러분, 비 오는 출근길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저는 내일 다시 출근 오마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미역TV 박주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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