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장 홈📈 Stock Masters주식 유튜브를 Articles로 읽고 Author의 예측을 실제 가격으로 확인합니다 people장 Board 홈요청하기

한국어 · English

Bull Bullish · DB Calls 기준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반도체지수, SK이노베이션

“6천선, 정말 바닥일까요?” 외국인이 돌아올 신호는 l 염승환 l 박현상 l 정우창

한국경제TV · 2026-10-13 · 유튜브 시청 58,583 · Board Views 11 · Korean

Korean

유튜브 썸네일

#창신메모리#삼성전자#SK하이닉스#브로드컴#CXMT#금리#마이크론#코스피#엔비디아#현금#주성엔지니어링#두산#한미반도체#SK이노베이션#환율

← 목록

저자: 박현상 · 한국인

요약 보기

외국인 대규모 매도(약 5조)로 코스피 6000선 아래로 급락한 장을 진단. 창신메모리(CXMT) 차세대 DRAM 이슈는 실질 위협이 아니라 심리적 빌미이며, 외국인이 메모리 쏠림에 불편함을 느껴 자금이 소부장·코스닥으로 이동 중이라고 분석. 매도 규모가 줄고 선물 매수가 나오면 단기 반등 신호로 보고, 기술적 반등이 언제든 나올 수 있으나 10월 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확인이 관건이라고 봄. 소부장·2차전지의 상대 강세를 주목하되 추격매수는 자제 권고.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산 네. 오늘의 판도라 염승환 이사와 함께 또 두 분을 모셔 보겠습니다. 주머니 투자자문의 박현상 이사, NH투자증권 압구정WM센터의 정우창 부장 나오셨어요. 안녕하세요.

02. 안녕하십니까?

03. 네. 세 분과 오늘 무거운 마음이긴 하지만 그래도 힘을 내서 판도라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시작에서 살펴볼 키워드부터 확인해 보시죠. 오늘 하락 이유는 많습니다. 중국 창신메모리의 차세대 D램 예고, 오늘 투심에 직격탄이었고요. 그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외국인 매도가 집중됐고 그 매물은 여지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변동성 지수가 폭등하는 모습이었고, 소부장과 일부 2차전지 관련주들이 버텨내 주는 모습을 보였는데 조금 더 지켜볼 만한지, 메타의 추가 투자 예고, 블랙록의 단기 국채 비중 확대, 기다리고 있는 미국 9월 CPI 등이 키워드에 올라와 있습니다. 외국인 매도가 언제쯤 완화될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매도를 받아줄 수급 주체가 부재하다 보니 가격 저항 없이 더 크게 밀리고 있는 시장입니다. 선별적으로 외국인이 담고 있는 종목도 있다고 하는데 의미가 있을지, 우리 시장 대형 반도체주에 대한 매도세가 언제쯤 완화될지, 수급을 중심으로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

04. 이사님, 창신메모리 이슈도 있었고 브로드컴, 인텔 CEO들의 AI 수익성, 자금 조달 리스크에 대한 의구심 등이 하락 이유로 꼽혔죠. 불안 요인을 하나하나 제거해 보면, 창신메모리 차세대 DDR5 연내 출시 얘기는 계속 나오고 있는데 아직 나온 것도 아니고 기술력이나 경쟁력이 확인된 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문제였을까요? 7월과 비슷한 것 같아요.

05. 7월에도 서킷브레이커가 걸리고 난리였죠. 그때 나왔던 뉴스가 두 가지였습니다. 창신메모리 상장과 공격적 증설, 그리고 중국이 EUV 말고 DUV 장비를 만든다는 얘기였어요. ASML이 만드는 장비 중 옛날 장비인데, 그걸 만들면 위협적이거든요. 지금은 다들 잊었지만 그때는 충격적이었고, 주가가 빠지면서 레버리지 청산이 일어나고 난리였습니다. 오늘은 그 정도로 공포스럽지는 않은데,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도 못 하는 기술은 아니에요. 선폭을 줄이는 방식은 지금 삼성전자, 하이닉스도 하고 있는데, 창신메모리는 네덜란드 ASML의 노광 장비 공급이 안 되니 선폭을 줄일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위로 쌓는 방식, 단층집이 아니라 복층집을 짓는 식으로 밀도를 올리는 거예요. 개발했다고 연말에 공개한다고 하는데 양산한다는 얘기는 아니고, 설사 양산해도 대량 양산과 수율 확인은 별개 문제죠. 그걸 빅테크가 살 리도 없고, 미국 빅테크는 중국 CXMT 제품을 안 살 겁니다. 그러니 합리적으로 보면 이것 때문에 빠질 이유는 사실 아닌데, 빌미가 된 건 맞죠.

06. 외국인 입장에서는 제 개인적인 생각에 메모리에 대한 불편함이 있는 것 같아요. 삼성전자가 너무 잘 나온 데 대한 불편함이랄까요. 꺾인다, 피크아웃 온다는 막연한 의구심도 있고요. 최근 자금 이동도 있습니다. 오늘 코스닥은 외국인이 샀거든요. 코스닥은 덜 빠졌어요. 미국도 어제 반도체만 빠지고 나머지 업종은 거의 다 올랐어요. 결국 자금을 빼는 거죠. 그 과정에서 이런 이슈가 터지면서 하락이 증폭됐고, 문제는 상반기와 달리 받쳐 줄 손이 없다는 겁니다. 개인들은 너무 수동적이고 기관도 살 여력이 거의 없어요. 외국인이 팔면 파는 대로인데 하루에 5조를 팔아 버리니 견딜 수가 없죠. 그래서 수급 문제가 오늘 증시에 영향을 줬습니다. 근본적으로 우리나라에 뭔가 문제가 생겼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가장 아픈 건 상반기와 너무 달라진 수급 구조예요.

07. 맞습니다. 수급이 취약하다는 부분이 다른 증시 대비 우리 시장 낙폭을 더 깊게 만든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개인들은 대부분 물려 있어서 매물벽이 됐고, 자사주 매입도 삼성전자는 종료됐고 SK하이닉스도 얼마 남지 않아 규모가 줄었어요. 받쳐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외국인은 계속 때리고 있으니, 수급의 실마리가 어디서 풀릴지 박현상 이사님은 어떻게 보세요?

08. 매매를 많이 했던 관점에서 우리 시장은 어제뿐 아니라 연휴 낀 최근 3거래일 동안에도 줄줄 빠졌죠. 전문가분들도 우리만 이렇게 약한 이유를 찾지 못했어요. 경험적으로 작년을 빼면 이런 시장은 전에도 있었는데, 끝난 건 틈이 나오면서였습니다. 외국인이 밑에서 얇게 받아 올라올 때 끝났어요. 그때 매수 규모가 100억, 300억, 500억 수준이었는데, 오늘 5조를 팔았으니 그들이 500억만 덜 팔아도 장중에 50포인트가 올라올 수 있어요. 그만큼 수급 규모가 얇은 겁니다. 외국인이 어느 컨디션에서 우리를 조금이라도 살지 생각하면, 결국 금리와 CPI 같은 매크로로 돌아가게 되죠. 혹은 마이크론처럼 미국 차트가 기술적으로 눌릴 만큼 눌렸으면 한 번씩 반등이 나옵니다. 미국도 마이크론이 빠질 만큼 빠졌어요. 밸류 얘기는 며칠째 나왔으니 이제는 수급과 테크니컬로 풀어야 해요. 개인적으로는 빠질 만큼 빠졌다고 봅니다. 이 정도면 내일 아침에 반등이 나올 수 있어요. 증권사 리포트 중에 반등 관련 얘기가 많이 돌아다니는데, 요즘은 NXT에서 많이 소화하더라고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종가 대비 1% 정도 풀었다는 건 팔 사람은 팔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미국 시장도 희망론적 관점일 수 있지만, 맞을 만한 건 다 맞았어요. CPI가 내일 밤 발표되는데 컨센서스보다 나쁘게 나와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진다면 할 말이 없겠지만, 이미 주가가 많이 빠졌어요. 우리 시장은 외국인이 들어와야 하는데, 제 매매 감각으로는 거의 끝까지 왔다고 봅니다. 이걸 돌려세울 힘이 내일 나올지 모레 나올지는 끝자락에 와 있으니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투매가 나올 만큼 나왔다고 보는 거죠. 코스피 기준 7%까지 빠졌으니 서킷브레이커 직전이에요. 7월에는 레버리지 ETF 등 수급적 매도가 있었는데, 지금은 수급이 밀어내는 게 아니라 외국인이 그냥 밀고 있는 거예요. 마이크론, 일본, 대만 보고 허탈한 한숨이 나오지만, 수급적으로 갚는 것만 확인하면 됩니다. 그런데 매일 지수를 보고 있으면 메모리가 되는 거예요. 증권사에서 힘든 고객에게 매매를 일주일만 쉬어 보라고 하는 것도 매물이 되니까요. 지금은 오히려 쳐다보고 있으면 더 매몰되고 손절하고 싶은 구간이에요. 그래서 멀리 떨어져서 밸류에이션을 보며 기다리는 것도 지금 시장에 맞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09. 나올 만큼 나왔다는 의견이네요. 그러면 외국인 매도가 진정되는지 요인별로 찾아보죠. 미국 장기금리는 진정됐고, 우리는 ASML, TSMC 실적, 미국 CPI 같은 일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우창 부장님은 기대하고 계신가요?

10. 네, 맞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엔비디아나 TSMC가 신고가를 갔는데, 우리나라 반도체는 30~40% 이상 하락해 있어요. 메모리 반도체에 대해 시장의 과도한 우려가 있는 것 같고, 이게 해소되려면 계속되는 좋은 실적과 구체적인 전망, 주주환원이 필요합니다. 10월 25일과 27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실적 발표가 있는데, 당장의 실적은 좋지만 앞으로의 전망과 주주환원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온다면 외국인 우려가 조금 가라앉을 수 있어요. 엔비디아도 보통 다음 분기 가이던스만 주는데 내년 가이던스를 70%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실적 발표 후 크게 올랐습니다. 우리 기업들도 한두 분기보다 2028년 이후를 걱정하고 있으니, 수요에 대해 가시적으로 언급이 있다면 오해가 풀릴 수 있어요. TSMC도 몇 년 전 대만 전쟁 우려 때문에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못 갔는데, 호실적이 쌓이면서 우려가 해소됐죠. 우리 반도체 기업들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1. 코스피 기준으로 보면 선행 PER이 5배를 밑돌아 4상 최저이고, 7월 폭락 때보다도 낮아졌다고 하더라고요. 밸류에이션상 싸고 과매도 구간이라고들 하지만, 수급 이슈가 큰 상황이라 바닥을 자신할 수 없어요. 200일선 추세가 무너졌는데 회복 기대를 가질 수 있을까요? 상방보다 하방 지지가 먼저인데, 여기서 더 흔들리면 투심이 더 나빠질 것 같거든요. 어디서 바닥을 잡을 수 있는 신호가 나올까요?

12. 200일선이 깨졌다는 건 좋은 신호는 아니죠. 강력한 지지선이니까요. 하지만 하루 깨졌다고 바로 무너지는 건 아니고, 깨진 뒤 몇 달씩 오르내리는 경우도 많아요. 하루로 의미 부여할 필요는 없지만 시장이 크게 눌려 있다는 뜻이니 변곡점일 수 있고, 여기서 지지받는 게 중요합니다. 명확한 근거를 달기는 어렵지만, 이번 하락장을 이끈 건 외국인이에요. 그들이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다 사지 않더라도 매일 5조를 팔지는 않을 테니, 매도가 줄어야 해요. 10월 들어 평균을 계산해 보면 하루 약 2조 5천억을 팔았는데, 이 규모가 줄어들어 어느 날 1조도 안 팔게 되면 시장이 머물 여지가 생기고 하락이 멈출 가능성이 있어요. 외국인은 선물도 같이 때리는데, 오늘은 선물이 상대적으로 나와 있어서 그 점을 보면 약간의 단기 신호는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 아침 출발 몇 분 만에 5천억을 팔고 시작했지만, 아침 10분 정도만 봐도 공격적으로 파는지 덜 파는지 보입니다. 내일 오전에도 10분 지나 200~300억 수준이면 매도가 멈춘 것이고, 4~5천억이면 여진이 남은 것이죠. 외국인 매매는 속도로 추정할 수밖에 없지만, 내일 오전 매도 규모가 확실히 줄고 선물에 매수가 들어오면 여기서 반등할 단기 신호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13. 메모리 반도체에서 자금이 빠져나간다고 하셨는데요, 차익 실현일 수도 있지만 다른 쪽이 상대적으로 버티는 데 비해 메모리 쪽 타격이 크다면 AI 내러티브가 끝났다고 봐야 할까요?

14. 외국인이 무조건 팔았다고 끝난 건 아니에요. 올해 상반기에도 외국인은 엄청 팔았고, 그때는 개인이 이끌었고 그 투자가 맞았죠. 진짜 슈퍼사이클이 왔으니까요. 지금은 상반기에 메모리가 유일한 병목이었다면 그 병목이 확산되고 있어요. 광통신, 전력 등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고, 소프트웨어도 메타가 뮤즈를 내놓으면서 일부 기업들이 할 만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시장이 그쪽을 찾아가는 거죠. 메모리가 무조건 나빠서 파는 게 아니라 선택지가 다양해진 겁니다. 샌디스크는 작년 대비 올해 상반기에 3,000% 가까이 올랐어요. 상상할 수 없는 상승률이라 실적은 좋아도 부담스럽죠. 오늘 외국인이 코스닥을 샀던 것도 그런 맥락과 비슷해 보입니다. 우리 시장 전체를 나쁘게 보는 게 아니라 메모리와 대형주 두 개를 던진 거예요. 삼성전자는 PER은 낮지만 절대적인 주가가 작년보다 많이 올라서 가격 부담이 있었던 것 같아요.

15. 결국 소화 과정이 얼마나 걸리느냐가 관건이겠네요. 물린 분들은 삼성전자에 물려도 괜찮다고 들었는데, 우량주라 변동성이 크지 않다고 매매했던 분들이 지금은 어떤 종목보다 변동성이 커졌어요. 고점까지 회복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 최근 많이 하는 마이크론이나 샌디스크도 흔들리니 당분간 메모리에 미련을 버리라는 의견도 많아요. 그 당분간이 얼마나 될까요?

16. 미련을 버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가 입장에서 가장 큰 메리트는 싸졌다는 거예요. 지난 7월 사태를 겪었는데, 오늘 SK하이닉스가 150만 원 선을 깰 줄은 몰랐어요. PBR 레벨을 생각하면 그 정도는 지지해야 했는데 깨졌죠. 가격이 싸졌으니, 수급 부분만 조금 완비되면 그 가격대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어요. 지난번에 7,200 이상을 왜 못 간다고 했냐면 수급 매물대 때문이었는데, 지금은 그 매물대를 깼기 때문에 매물대가 없어요. 그 정도 리바운드가 나온다면 지수 기준 5%대, 삼성전자 기준 7~10%대 정도면 오늘 빠진 만큼은 회복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럴 때 누가 나온다고 확신할 수 있겠습니까? 내일 7% 반등이 나와도 기술적 반등이라고 아무도 놀라지 않을 만큼 많이 빠졌어요. 지난주 시장을 보면 조방은 미리 다 끊어 놨죠. 에어로스페이스, 중공업 신저가 등 허리에서 끊어 놓고 빠져 놓으니 지수가 버틸 수 없었어요. 오늘 윗꼬리를 단 게 엔솔이었는데, 2차전지 기대감도 좋지만 한국 시장에 대한 끈을 놓은 것 같지 않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그렇다면 내일 반도체가 들어와도 이상하지 않아요. 메모리를 떠나 다른 걸 사려면 또 다른 오르는 걸 쫓아가야 하는데, 7월에 그렇게 바꿔 봤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죠. 지금 힘든 이유는 많이 오른 걸 가지고 있다가 많이 빠졌기 때문이에요. 대부분은 위치를 생각하지 않고 주도주를 바꾸는데, 오히려 그럴 때 최근 6개월처럼 엇박자 날 확률이 높아요. 방송 전에 삼성전자 배당 얘기도 했는데, 배당이 꽤 높아요. 내년을 보고 배당까지 생각하면 시간을 견디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빠진 자리에서 더 빠질까 고민하기보다는 빠져 있는 종목에서 기회를 기다리며 버텨보는 것도 방법이겠죠.

17. AI 투자 열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점도 신경 쓰입니다. AI 전반의 매도세가 우위에 있고, 브로드컴 CEO는 AI 투자 열기를 투기라고 지적하면서 카지노판이나 다름없다고까지 했죠. 오늘 하락을 이끈 요인 중 하나였는데, 정우창 부장님은 AI 내러티브에 흠집이 얼마나 났다고 보세요?

18. 오늘 주가가 많이 하락해서 당사 반도체 애널리스트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결국 외국인이 메모리 반도체를 싫어하는 것 같다는 결론이었어요. 7월에 메모리 반도체를 레버리지로 많이 갖고 있던 펀드가 청산됐고, 우리나라도 레버리지 ETF가 크게 하락했는데, 지나고 보니 그때 우려했던 큰 문제는 아니었어요. 최근에도 미국에서 메모리 반도체 위주로 개인 투자자 레버리지가 많이 쌓였다는 소식이 있고, 파이낸셜타임즈에서 오픈AI 매출이 200억 달러 부족하다는 기사도 나왔는데 실제로는 기준의 차이였어요. 그 기사가 나왔을 때 투자자들이 놀라 한 번 투매가 나왔죠. 또 혹탄 CEO의 AI 투자가 카지노 같다는 발언도 홍콩 경제일보 기사를 번역한 건데, 원문은 오픈AI 매출에 따라 단기적 뉴스로 매도하는 투자자들을 비판한 내용이었어요. 그걸 교묘하게 번역해서 투매를 일으킬 수 있는 식으로 전달된 거죠. 주식시장은 결국 수렴하겠지만, 지금은 이쪽 섹터에 부정적인 얘기를 하루하루 끌어들이는 움직임이 있어 보입니다. 그런 기사를 넘어서 보면 AI 인프라는 잘되고 있고, 하이닉스는 최근 실적 전망이 오히려 상향되고 있어요. 소음과 팩트는 구별해서 봐야 합니다. 월말에 기업들 실적에서 회복 시그널이 나올 수 있다고 하셨는데, 마감 후 이재용 회장과 홍라희 여사의 증여 계약 체결과 장외 매수 이슈가 나오면서 애프터에서 낙폭이 조금 줄었어요. 시사하는 바가 있을까요?

19. 7월 하이닉스 저점은 최태원 회장이 장외에서 매수하면서 나타났어요. 새로 시장 자금이 들어온 건 아니지만, 양도와 증여 거래를 통해 한정된 자금으로 지분을 많이 확보하는 게 목표였다면, 이재용 회장도 지금 주가가 기업 가치 대비 지분을 양도하거나 증여받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판단했을 겁니다. 내부자는 삼성전자 주가에 대해 저점 인식이 있었다고 봅니다. 빠질 만큼 빠진 자리에서 회장님이 물리시지는 않을 거예요.

20. 결국 월말까지 확인할 게 많네요. 빅테크 실적, SK하이닉스 실적, 삼성전자 확정 실적, 그리고 빅테크의 CAPEX 계획이나 수익화에 대한 긍정적인 포인트가 나올지 기다려야겠습니다. 그때쯤이면 AI 투자 심리가 회복될 여지가 있을까요?

21. 이게 참 피곤해요. 연초 이후에는 추정치가 가파르게 올라가고 성장이 명확해 보여서 확인 과정이 별로 없었어요. 숫자가 나오면 그대로 믿었죠. 지금은 이익은 분명히 늘 것 같은데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어요. 메모리 가격 상승도 둔화될 테니, 피크아웃 신호 중 하나처럼 보여서 검증하고 싶어집니다. 7월에도 폭락 후 실적 시즌을 기다렸고, 7월 말 실적 발표에서 빅테크 대부분이 지출을 올려 정리됐죠. 그래서 8월에 시장이 진정됐어요. 이번에도 비슷합니다. 3개월에 한 번씩 이걸 반복하니 피곤하지만,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어쩔 수 없는 과정이에요. 문제는 좋은 실적이 나와도 피크아웃 우려가 반복된다는 거예요. 삼성전자가 숫자만 내놓으니 공백 상태에서 별의별 해석이 나오죠. 10월 말 하이닉스가 먼저 실적을 발표하고, 삼성전자가 설명으로 확인해 주고,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 그때 정리가 될 겁니다.

22. 예, 근데 이번에 좀 더 가는 게 11월 3일, 그거 끝나자마자 중간선거가 있어서 좀 더 오래 갈 것 같지만, 그래도 일단 중간선거는 선거고 그 앞단에서 이게 먼저 중요한 거니까요. 그래서 하이닉스부터 삼성전자, 10월 말 요것까지 우리가 원하는 답을 진짜 해 줄 거냐, 그거죠. 아까 말씀해 주셨는데요, 2028년 얘기도 듣고 싶거든요. 마이크론은 명확하게 했어요. 2028년 지금보다 더 좋습니다. 근데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내년 얘기만 할지, 2028년도 반드시 해 줘야 되거든요. 거기다가 주주환원 기대감도 크잖아요. 제가 안타까운 게, 주주환원을 이렇게 해 준다고 하는데도 파는 걸 보면 좀 안타까워요.

23. 아까 배당 얘기도 하셨지만, 일부 증권사 추정으로는 내년에 삼성전자 배당수익률이 14% 나온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한 수익이잖아요. 그런데 그만큼 준다고 해도 시장이 안 믿어 버리니 답답하긴 한데, 그런 것들을 실적 설명을 통해 확실히 알고 싶은 거죠. 그래서 그걸 확인하는 자리까지는 어쩔 수 없이 공백 상태니까, 지금은 한 2주 정도는 외국인 매도가 좀 줄어드는 게 우리한테 그나마 바람직한 부분 아닌가 생각하고 있어요. 네. 10월 말까지는 기다림과 동시에 검증의 시간을 살펴봐야 한다, 확인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24. 좀 답답한 시장이어서 길게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시장 말씀드려 봤고요. 시청자분들은 또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살짝 분위기를 엿보고 말씀을 더 이어가 보겠습니다. 네. 투자 도파민이 가득한 '판도라'를 함께하고 계십니다. 지금 한국경제TV 유튜브 채팅창으로 공유하고 있으니, 여러분 계속해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 시청자분들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계실지 오늘의 유튜브 채팅창을 보겠습니다.

25. 오늘의 첫 번째 판도라픽, 약세장 속에서 실전 매매 철칙을 일깨워 주신 댓글인데요. 비금도님께서 "작은 동작이 빨라야 합니다. 저점 매수, 고점 매도가 정답입니다"라고 하시면서, 피 튀기는 시장의 현실을 짚어 주셨습니다. 주가가 하락하는 순간에도 기민하게 대응해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현실, 그리고 빠른 손놀림에 오늘 가슴을 졸이셨을 주주님들의 필요감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어서 아이리스영님께서는 지금은 바닥을 다지는 단계라면서 흔들리는 투심을 다독여 주셨는데요. 비록 외국인의 매도 폭주로 장중 저선이 뚫리는 시련을 겪었지만, 오늘이 바닥 찍기의 끝자락이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수급 주체의 부재를 냉정하게 지적해 주신 김지민 님, "국민연금이 왕창 사는 장은 이제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요?"라고 하셨는데요. 자사주 매입도 지금 마감된 데다 개인과 연기금의 매수 여력이 한계에 다다른 현실을 정확히 짚어 내 주셨습니다.

26. 여기까지 시청자 분위기를 살펴봤고요. 이어서 AI픽을 통해 오늘의 의미 있는 이슈 종목들을 확인해 보시죠. 가장 먼저 메리츠금융지주입니다. 1%대 상승 중인데요. 금융지주사들의 상반기 순이익이 17조 6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메리츠금융지주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사주 매입과 소각 중심의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는 점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APR입니다. 오늘은 18%대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원화 강세와 유럽 사업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3분기 수익성은 다소 둔화될 전망입니다. 다만 SK증권은 4분기 매출 1조 원 돌파를 전망했고, 메리츠증권도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PSK홀딩스입니다. 8% 넘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SK그룹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소부장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AI 반도체 후공정 투자 확대를 반영해 내년 매출 70%대 성장을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26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렇게 AI픽 세 종목까지 만나봤는데요.

27. 지금부터는 오늘의 초대 손님들과 함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 보시죠. 네. AI 특징주 안에서 APR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정말 확장을 위한 성장통이 맞을까요? 오늘 좀 급락하긴 했어요. 네. 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지금 며칠 동안 시장에서 거래를 보시면, 어제 LG이노텍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고, 지난주에 효성중공업을 포함한 전력기기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고, 딱 한 가지입니다. 실적 이슈예요. 실적이 예상치보다 일부 부진할 것이라는 거였거든요. 오늘 APR도 보시면, 기존 컨센서스보다 약 200억 정도 빠졌는데, 그 이유가 기존에 올라섰던 물류비라든지 기타 비용 때문이에요. 공부를 했을 때 기준으로 매출단이랑은 상관이 없는 거예요. 비용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 그것 때문에 단기 실적이 조금 깎였다는 부분인데, 그것 때문에 주가가 20%씩 빠질 일은 아니죠. 사실 평소대로 시장이었으면 10% 언저리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고, 제가 이 종목을 예전부터 많이 추적해 봤는데, 매수세가 달려 있으면 밑꼬리도 많이 달리는 주식이에요. 좋아하는 주식이긴 한데, 지금 시장 참여자들 생각, 특히 오늘 메인 기관들이 매도를 했을 텐데, 그냥 다 싫다는 겁니다. 다 싣고 플러스 난 거 현금화하자는 거예요. 근데 보유하고 계신 개인 주주분들 입장에서는 화가 나는 거죠.

28. 네. 아까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회사가 원래 영업을 잘하고 있고 유럽을 확대하고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용 부담 리포트를 보시면, 내년은 좋다고 써 있어요. 내년을 보시면 됩니다. 단기간에 시장 컬러, 수급 때문에 이렇게 크게 무너질 때는 여기서 더 사라고 말씀 못 드려요. 시장이 또 바뀔 수 있으니까. 그렇지만 적어도 내년 매출까지 기다려 보면 지금보다 나은 주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장 탓에 낙폭을 키웠던 부분이 있다, APR은 좀 버티면서 내년까지 실적을 믿고 지켜보자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3분기는 그래도 4분기나 실적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있었으니까,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주셨어요.

29. 지금 결국 이쪽도 화장품 투심을 무너뜨렸지만, 계속해서 투심이 살아 있는 쪽, 소부장을 안 볼 수가 없어요. 오늘 코스닥도 이들을 중심으로 낙폭을 축소하는 거 보고, 이렇게 다 빼는 와중에도 투심이 살아 있다는 걸 소부장이 보여 주는구나를 느꼈거든요. 주성엔지니어링, 두산테스나, 리노공업 이런 종목들의 움직임, 특히 PSK, 원익IPS 이쪽도 이런 장에서 빨간 불이 더욱 눈에 띄었는데요. 그러면 소부장이 이 변동성 큰 장에서 계속 대안이 될 수 있을지, 빠질 때마다 샀다가 하는 매매 스토리가 여전히 유효한지, 이사님 어떻게 보세요?

30. 당분간은 지금 10월 말까지 아까 말씀드린 재료 공백 상태죠. 그 과정에서는 소부장이 당분간을 이끌 거 같아요. 계속 그렇게 보고 있고, 약세장에서도 한 번씩 빠질 때마다 시장보다 덜 빠지는 업종들이 있거든요. 오늘 대표적인 게 딱 두 개 보였는데, 배터리하고 반도체 소부장이에요. 그렇죠? LG엔솔도 사실 둘의 공통점이 좀 있어요. 올해 상반기는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압도적으로 실적도 좋고 주가도 좋았지만, 증가율 면에서는 내년 1위가 2차전지거든요. 영업이익 증가율 우리나라 전체 업종 1위가 내년에는 2차전지입니다. LG엔솔이 이번 3분기에 놀라운 실적을 보여줬거든요. 이게 진짜 시작됐다고 믿어 버리는 거죠. 모멘텀도 있고요. 반도체 소부장도 비슷해요. 그동안은 메모리 대형주가 좋을 수밖에 없었는데, 가격만 올랐어요. 근데 이번 9월 수출은 물량이 확 늘어 버린 거예요. 물량이 늘었다는 건 소부장한테 너무 좋은 거죠. 부품뿐만 아니라 소재도 있고, 장비가 좋아지는 것도 정말 명확하잖아요. 내년에 SK하이닉스 용인 1기 fab이 2월에 완공되면 장비 발주가 들어가야 되고, 그게 끝이 아니죠. 최근에 장비 회사들이 다 얘기하는 게, 장비도 공급이 부족하고 증설해야 된다는 거예요. 한미반도체도 그렇고, 증설 이슈도 좋은 이슈죠. 여전히 반도체 장비 쪽으로도 병목이 있어요. 얼마 전에 ASML이 장비 가격을 10~20% 올린다고 했는데,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받아 줬다는 얘기는 결국 장비에서도 병목이 생긴다는 거예요. 그러니 병목이 이동하는 거죠. 그런 면에서 메모리 대형주보다 소부장이 좀 더 신선한 거죠.

31. 예. 재료 면에서도 그렇죠. 그래서 증가율이나 모멘텀이 우위인 걸 지금 찾잖아요. 수급이 얇을 때는 어쩔 수 없어요. 그 얇은 수급을 뚫고 갈 수 있는, 명백하게 조금 더 좋은 걸 찾아다니는 거거든요. 유동성이 너무 풍부하면 다 가지만 지금 그런 장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당분간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시장을 이길 수 있는 큰 호재가 나오기 전까지는 일단 소부장이 괜찮다. 다만 소부장도 결국 형님들이 버텨 줘야 돼요. 여기서 무너져 버리면 소부장도 사실 못 버텨요. 그러니까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어느 정도 버텨 주는 가운데서라면, 반도체 소부장은 당분간은 다른 기업들보다 낫지 않겠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월말까지의 공백 속에서 특히 소부장주들이 대안으로 조금 더 활발하게 움직일 것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의견을 주셨고요. 소부장과 함께 눈에 띄었던 2차전지, LG에너지솔루션과 LNF 계약 소식도 있었죠. 박현상 이사님, 2차전지도 LG에너지솔루션이 깜짝 실적을 보여줬고, 일부 2차전지도 실적 기대감이 최근 살아나고 있으니 대안 섹터로서 기대가 있을까요?

32. 오늘 많이 올라간 걸 보면 엔솔, SDI, SK이노베이션 이런 식으로 올라갔고, 소재 쪽도 LNF 등이 조금 올라갔는데, 사실 오늘 2차전지 선택이 내일도 반복된다는 보장은 없어요. 시장에서 반등을 볼 때는 보통 3일을 보거든요. 투자자분들 입장에서 내 종목이 반등 3일 내에 선택되지 않으면 시장에서 선택받지 못했다는 얘기고, 그러면 반복이 안 된다는 거죠. 그런데 오늘 처음 올라왔을 때, 소부장 포함해서 2차전지까지 가는 건 제가 보기에 주도주 후보가 맞다고 봅니다. 다만 제가 매매를 많이 해 봤는데, 예를 들어 오늘 같은 빨간 날 먼저 사면, 내일 또 오르면 미리 배팅한 분들이 차익 실현을 하면서 이게 며칠 반복될 거예요. 결론은, 소부장도 좋고 2차전지도 좋지만 오늘 많이 올랐다고 해서 여기서 포지션에 무리를 가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내년 실적은 매우 좋은데 사실 내년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어요. 최근 시장을 보시면 하루하루 컬러가 바뀌는 시장이었잖아요. 그때 내 종목이 선택되지 않으면 허무할 수 있거든요. 지금 오후 늦게까지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한 번에 내가 뭔가를 해결할 주도주를 찾으려 하시는데, 원래는 항상 천천히 하는 게 맞았습니다. 그래서 저라면 2차전지가 눌리면 그다음부터 매매해 볼 것 같아요. 그 중에서 가장 강한 걸로요. 오늘 강했던 SK이노베이션은 2차전지 좋다, 이런 식으로 복합 모멘텀이 있는 것을 빠질 때 천천히 보신다면 부담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33. 네. 주도군 중 하나는 맞고, 다만 빠졌을 때 계속 무리해서 매매하기보다는 조금 더 기다리면서 매매에 동참해 보자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사실 오늘 장에서 버티는 종목이 눈에 띄기도 했지만, 급락했던 종목 안에서도 눈에 띌 수 있을 것 같은데, 정우창 부장님이 보시기에 오늘 이런 흔들림이 큰 장에서 눈에 띄었던 종목군이나 종목이 있었을까요? 저는 최근 국내 증시를 이해할 때 환율을 빼놓고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오늘 언급됐던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은 크게 반등해서 플러스가 됐고, APR은 크게 하락을 했는데, 이 두 기업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환율이 내려가고 있다 보니, 수출 위주 산업을 가진 국내 기업들은 실적에 대한 부담, 추정치 하향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환율의 역풍에도 실적이 추정치를 상회하거나 맞추는 기업들은 업종과 상관없이 더 선택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봐요. 10월에는 또 실적 시즌이니까, 이런 환율 역풍을 뚫고 실적이 잘 나오는 기업들을 주목해서 봐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저도 매일 관찰하면서, 제가 화요일마다 나오니까 그런 기업들이 있으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4. 최근 정유주 같은 쪽이 선방을 하잖아요. 최근 실적 기대로 꽤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더 볼 수 있는 모멘텀이 있을까요? 우선 기업별, 업종별로 봐야 되는데, 지금 대부분의 기업들이 역풍을 맞으면서 실적 추정치에 미스하는 기업들이 많아요. 그래서 추정치를 맞추거나 더 잘 나오는 기업들은 희소성을 가진 기업들이죠. 그런 기업들은 꾸준히 관심 종목에 넣어 두시고, 매수하신다면 그런 종목군 안에서 선택해 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35. 그러면 현실적인 전략까지 들어 보도록 할까요? 앞서 언제 기술적 반등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씀하셨는데,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이 나왔을 때 조금이라도 비중 조절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중간선거를 앞두고 빠졌다가 중간선거 이후에는 반등한다고 보고 그때까지는 하락을 염두에 두고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질문드립니다. 아니면 정말 빠질 만큼 빠졌으니 사고 싶었던 걸 분할 매수해야 할 때라는 의견도 있는데, 이사님께서는 어디에 포인트를 두고 대응해야 된다고 보세요? 결국 무엇을 갖고 있느냐에 달린 것 같아요. 내가 어떤 종목을 갖고 있느냐죠. 예를 들면 삼성전자, 하이닉스나 2차전지는 모멘텀이 좋죠. 거기에 지금 소부장도 괜찮고, 뭔가 터닝 포인트가 있는 기업들도 있을 거예요. 보고서를 보고 공부하는 건, 올해 하반기뿐 아니라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추정해 놓으니까, 그런 것들을 미리 보면서 공부하는 거예요. 그런 것들은 좋아질 수 있으니 가져가도 돼요. 그런데 그런 것들이 뭔가 안 보이거나 꺾이면 정리를 해야 되거든요. 기술적 반등은 나오겠죠. 그럴 때 결국 털고 나와야 되는 거 아닌가 싶어요. 무조건 다 가져가라는 건 아닌데, 적어도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기술적 반등이 나오더라도 가져가자. 단, 아닌 건 좀 정리하면서 가자.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네. 시장에 대한 답답한 마음과 고민을 쭉 풀어 봤는데요. 메모리 반도체도 결국에는 기회가 있을 것이니 버텨 보자는 말씀과 함께, 소부장과 2차전지 내에서도 계속 기회를 엿보자는 말씀, 그리고 실적 측면에서도 지켜보자는 말씀을 주셨으니 함께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판도라, 지금까지 염승환, 박현상 이사, 그리고 정우창 부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원문 보기 · 글 내려 주세요 신청

#창신Note리#삼성전자#SK하이닉스#브로드컴#CXMT#금리#마이크론#코스피#엔비디아#현금#주성엔지니어링#두산#한미반도체#SK이노베이션#환율

← List으로
공유페이스북밴드

이 Articles에 대해 요청(숨김) 수정 요청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