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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빅 이벤트 두 개에 SOXL의 운명이 달려있습니다.

TQQQ Labs · 2026-10-14 · 유튜브 시청 7,471 · Board Views 3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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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QQ#SOXL#브로드컴#마이크론#엔비디아#AMD#나스닥#현금#S&P500#헤지펀드#골드만삭스#SK하이닉스#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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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TQQQ연구소 · 한국인

요약 보기

어젯밤 미국 증시는 개장 2분 만에 바닥을 찍고 대부분 회복했다. 반도체 레버리지 SOXL은 -9.78%까지 밀렸다가 마감 1분 전 고점으로 -0.6% 마감했다. 빅테크(메타·MS·애플)가 방어했고, 숫자를 제시하지 않은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6.7%)는 나스닥100 꼴찌였다. 오늘 밤 9시30분 9월 CPI(근원 2.5% 예상)와 개장 전 ASML 실적이 핵심 변수다. 연준 윌리엄스 총재는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실험 계좌는 보유 유지, 누적 +49.46%.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TQQQ 연구소입니다. 어젯밤 반도체 3배 레버리지 SOXL은 개장 직후 -9.78%까지 밀렸다가, 마감 1분 전에 장중 최고가를 찍고 -0.6%로 끝났습니다. 어제 방송에서 다룬 브로드컴 CEO의 경고와 한국 장 급락을 안고 열린 장이었는데, 하루 만에 대부분을 털고 일어난 겁니다. 오늘은 무엇이 이 회복을 만들었고, 무엇이 끝내 팔렸는지 따라가 보겠습니다.

02. 어젯밤 미국 장은 출발부터 나빴습니다. 프리장에서 마이크론이 4% 넘게, 샌디스크가 5% 가까이 빠졌습니다. 마켓워치는 "일론 머스크조차 중국 메모리 업체들이 따라잡고 있다고 말한다"는 문장을 붙였습니다. 브로드컴 경고에 중국 메모리 경쟁 우려가 겹친 겁니다. 결국 TQQQ는 전날 종가보다 2.63% 낮은 갭다운으로 열렸습니다.

03. 장중 바닥은 개장 2분 만에 왔습니다. 밤 10시 32분 TQQQ 77.28달러, QQQ 738.84달러, SOXL은 115.84달러. 공포가 가장 진했던 순간입니다. 그런데 그 뒤 30분이 이 날의 핵심입니다. TQQQ 하루 거래량의 33%가 개장 30분에 몰렸고, 그 30분 동안 TQQQ는 1.41% 올라왔습니다. 밤 11시 1분에는 장중 최고 79달러를 찍습니다. 바닥에서 고점까지 정확히 29분 걸렸습니다.

04. 이후는 줄다리기였습니다. 밤 11시부터 새벽 12시 30분까지는 다시 1.35% 밀렸고, 점심시간대에 되돌렸고, 새벽 4시 마지막 한 시간에 사는 쪽이 들어왔습니다. 정규장 종가 기준으로 TQQQ 78.81달러, 하루 1% 하락. QQQ는 743.57달러, -0.33%로 마감했습니다. 숫자만 보면 또 하락이지만, 종가가 하루 가격 범위의 거의 90% 지점, 고점 쪽에서 끝났습니다. 아침에 맞은 걸 대부분 되찾고 끝난 하루입니다. SOXL은 더 극적이었습니다. -7.74%로 열어서 시가부터 종가까지 7.77%를 올라왔고, 장중 최고점이 새벽 4시 59분, 마감 1분 전이었습니다. 하루 위아래 폭만 10% 넘게 흔들렸습니다.

05. 장 마감 시점 종가로 보면 답은 반도체 바깥, 빅테크였습니다. 메타는 갭다운으로 열었다가 개장 30분 만에 4% 넘게 올라 2.63%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장중 549달러대까지 올라 사상 최고 종가 페이스를 탔고 0.43%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애플은 스마트홈 허브를 발표하면서 장중에 시가총액 $5조 선을 또 넘었습니다. 그런데 월스트리트저널 표현대로 여섯 번째 데자뷔였습니다. 종가는 341.27달러로 $5조 선인 342.61달러를 또 지키지 못했습니다.

06. 반도체 안에서도 갈렸습니다. 엔비디아는 장중에 밀렸는데, 배런스는 그 이유로 브로드컴 CEO 여파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커스텀 칩 소식을 함께 꼽았습니다. 그런데 마감은 0.97% 상승입니다. AMD는 1.90% 올랐습니다. AMD에는 어젯밤 재료가 하나 있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개발사 페르미가 계획 중인 데이터센터의 자금 조달을 AMD가 돕기로 하면서 페르미 주가가 20% 뛰었습니다.

07. 이 장면을 어제 방송에서 다룬 브로드컴 CEO 혹 탄의 말과 나란히 놓아 보세요. 혹 탄은 AI의 "다음 벽은 돈"이라고 했습니다. 바로 다음 날 칩 회사가 고객의 돈줄을 직접 대 주겠다고 나섰습니다. 해석은 두 갈래로 갈립니다. 칩 회사가 수요를 지키려고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볼 수도 있고, 고객이 혼자 돈을 못 구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신호로 볼 수도 있습니다. 어젯밤 시장은 앞쪽으로 읽었습니다. 다만 혹 탄이 짚은 지점이 정확히 이 돈의 흐름이었다는 건 기억해 둘 만합니다.

08. 그런데 어젯밤 나스닥100에서 꼴찌는 누구였을까요? 마이크론이 아니었습니다. 반도체 장비 회사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입니다. 하루 -6.7%, 464.24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9% 가까이 빠졌습니다. 6거래일 연속 하락이고, 이 6일 동안 -14%가 넘습니다. 2024년 1월 이후 가장 긴 연속 하락이고, 6월 30일 사상 최고가 723달러에서는 -35%가 넘게 내려왔습니다.

09. 이상한 건 어젯밤이 이 회사의 투자자의 날이었다는 겁니다. 발표 내용도 화려했습니다. 2030년까지 잉여현금흐름의 80~100%를 주주에게 돌려주겠다, 장비 시장 점유율을 2%포인트 넘게 더 가져오겠다, 영업이익률 40% 안팎을 노린다. 그런데 딱 하나가 빠졌습니다. 반도체 장비 시장 전체가 얼마나 클지, 그 숫자를 CEO 게리 디커슨이 끝내 주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청난 자신감이 있다. 성장률은 매우 강할 것이다."

10. 배런스는 이 생략이 매도 신호일 수 있다고 썼습니다. 실제로 장 초반 -3% 수준이던 낙폭이 행사 이후 두 배로 커졌습니다. 여러분, 이 대목이 어젯밤의 숨은 핵심입니다. 장비 회사 CEO는 숫자 대신 자신감을 말했습니다. 시장은 그 빈자리를 그냥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지금 시장이 AI에 요구하는 게 바뀌었다는 뜻입니다. "강할 것이다"라는 말로는 부족하고, 숫자를 보여 달라는 겁니다. 숫자를 보여 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AMD는 올랐고, 숫자를 비운 쪽과 중국 경쟁 의문이 붙은 메모리는 팔렸습니다.

11. 여기서 시계를 30년 전으로 돌려 보겠습니다. 1996년 12월 5일, 당시 연준 의장 앨런 그린스펀이 워싱턴의 한 만찬 연설에서 '비이성적 과열'이라는 말을 꺼냅니다. 다음 날 일본 닛케이가 -3.2%, 홍콩 항셍이 -2.9%, 독일 DAX가 -4% 빠졌습니다. 그런데 정작 미국 S&P500은 -1%도 안 빠졌습니다. 며칠 만에 낙폭을 다 회복했고, 몇 주 뒤에는 연설 시점보다 10% 높은 곳에 있었습니다. 나중에 평가해 보니 그 경고는 너무 일렀고, 진짜 정점은 그로부터 약 2년 뒤에 왔습니다.

12.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죠? 경고는 크게 울렸는데 미국은 하루 만에 털어냅니다. 어젯밤 QQQ가 -0.33%로 끝난 게 이 그림입니다. 다만 1996년 이야기에는 반대쪽 교훈도 있습니다. 경고가 일찍 왔다고 틀린 건 아니었습니다. 시점이 틀렸을 뿐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누가 거품이라고 말하는지가 아니라 가격이 실제로 추세를 깨는지를 봅니다.

13. 이런 경고가 혹 탄 한 사람만의 것도 아닙니다. 어젯밤 장중에 마켓워치가 전한 헤지펀드 거물 폴 튜더 존스의 말도 있습니다. 1987년 블랙먼데이를 맞혀 유명해진 사람인데, 2027년은 정말 힘든 해가 될 거라고 했습니다. 이유는 공급입니다. 올해 미국 기업들이 상장과 증자로 이미 $431B를 조달했고, 골드만삭스는 연말까지 $675B로 2021년 광풍 때 기록을 넘을 수 있다고 봅니다. 스페이스X의 대형 상장, SK하이닉스의 미국 상장, 그리고 예정된 앤트로픽 상장까지 겹칩니다. 튜더 존스는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쏟아진 상장 물량과 비교하면서 내년에는 1년 내내 숏을 잡겠다고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인터뷰에서 4분기 랠리, 중간선거 이후 12월과 1월의 광기는 아직 남아 있을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지금 당장이 아니라 내년이 위험하다는 얘기입니다.

14. 참고로 그 스페이스X는 어젯밤 4.21% 빠졌습니다. 같은 날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가 위성통신 회사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목표가를 반토막 내면서 이 종목이 -8% 넘게 빠졌고, 배런스는 이걸 '스페이스X의 저주'라고 불렀습니다. 반대편 목소리도 있습니다. 배런스 보도로는 일론 머스크가 혹 탄의 경고에 "카지노에서 우는 사람은 없다"는 식으로 받아쳤습니다. 불이 무서우면 부엌에서 나가라는 뜻입니다. 지금 AI 판의 온도를 이 두 문장이 다 보여 줍니다. 한쪽은 도박이라고 하고, 한쪽은 그게 게임의 룰이라고 합니다.

15. 하나는 이미 시계가 가고 있습니다. 어젯밤 장 마감이 다가올 무렵, 한국 시각 새벽 4시 52분에 다우존스 속보가 떴습니다. 뉴욕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가 올해 한 번 더 금리를 올리는 게 적절할 수 있다고 했고, 2027년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 뒀다는 내용입니다. 9월 말에도 "한 번 더,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했던 사람인데, 이번에 '내년'이 새로 붙었습니다. 연준은 9월에 이미 기준금리를 3.75~4.00%로 올렸고, 위원 18명 중 16명이 연내 추가 인상을 예상했습니다. 이 발언은 마감 직전에 나와서 어젯밤 종가에는 거의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그 반응은 오늘 밤 선물과 장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16. 그리고 오늘 밤 9시 30분, 9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나옵니다. 예상치는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 3.6%로 8월의 3.4%에서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9월 휘발유값이 사상 최고였던 게 상승분 대부분을 설명한다는 분석입니다. 에너지와 식품을 뺀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5%가 예상됩니다. 그러니까 오늘 밤 진짜 승부는 근원 CPI입니다. 헤드라인이 높게 나오는 건 이미 다들 압니다. 유가 빼고도 물가가 올랐느냐, 이게 10월 27일과 28일 FOMC의 금리 인상 확률을 움직입니다.

17. 유가도 그냥 지나갈 수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러시아산 디젤 제재를 한시적으로 풀었는데도, 어젯밤 디젤 선물은 오히려 4.5% 올라 2주 만의 최고를 찍었습니다. WTI 원유는 1.43% 올라 94.61달러였습니다. 정책이 유가를 누르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고, 이건 다음 달 물가 지표에 그대로 이어집니다. 반대로 채권은 어젯밤 숨을 골랐습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5.22%로 2.3bp 내려왔습니다. 1bp는 0.01%포인트입니다. 수치는 작지만 방향은 주식에 우호적이었습니다.

18. 옵션 시장도 보겠습니다. QQQ 옵션의 기대 변동폭은 ±0.86%입니다. 옵션 가격을 거꾸로 풀었을 때 시장이 만기까지 이 정도는 움직인다고 값을 매겨 둔 폭이고, 방향이 아니라 크기입니다. CPI 날치고는 생각보다 얌전하게 매겨져 있습니다. 더 흥미로운 건 풋콜 비율입니다. 어젯밤 하루 거래만 보면 풋이 콜보다 1.07배로 거의 반반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쌓여 청산되지 않은 미결제약정 기준으로는 2.19배입니다. 그날 새로 오간 돈은 균형인데, 쌓아 둔 보험은 하락 쪽이 두 배가 넘는다는 뜻입니다. 시장이 이미 보험을 들고 CPI를 맞는다는 얘기이고, 이 보험이 쓸모없어지면 그걸 정리하는 과정 자체가 위쪽으로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대 변동폭이 작게 매겨져 있다는 건, 서프라이즈가 나오면 그만큼 대비가 덜 돼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3배 레버리지에는 이쪽이 본론입니다.

19. 저희 실험 계좌입니다. 1만 달러로 시작한 계좌는 어젯밤 정규장 종가 기준으로 14,946달러, 시작 대비 49.46% 수익입니다. 이번 주 월요일과 어젯밤, 이틀 연속 하락을 저희도 똑같이 맞았습니다. 그래도 알고리즘은 여전히 롱입니다. QQQ 743.57달러는 200일선 673.40달러보다 10.42% 위에 있습니다. 장중 흔들림이 얼마나 컸든, 추세라는 잣대로 보면 아직 한참 위입니다. 오늘 밤도 거래 없이 그대로 보유합니다.

20. 오늘 밤에는 실적도 몰려 있습니다. 개장 전에 반도체 노광장비 회사 ASML이 나옵니다. 어젯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비워 둔 장비 시장 숫자를, 같은 장비 업계의 거인이 채워 줄지가 관건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블랙록도 개장 전에 발표합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어젯밤 자금세탁과 제재 위반으로 $1.21B를 내기로 합의했는데, 미국 재무부 역사상 세 번째로 큰 벌금입니다. 프로그레시브와 패스널도 같이 나옵니다. 빅테크를 뺀 개별 종목 실적발표 영상은 멤버십 전용으로 올라갑니다. 더 깊이 보고 싶은 분은 멤버십으로 응원 부탁드립니다.

21. 어젯밤 미국은 개장 2분 만에 바닥을 찍고 대부분 되찾았는데, 그 회복을 이끈 건 숫자를 보여 준 회사들이었습니다. 숫자를 비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나스닥100 꼴찌가 됐습니다. 지금 시장은 AI라는 이름만으로는 돈을 주지 않습니다. 숫자를 보여 줘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밤이 중요합니다. 9시 30분 CPI는 금리라는 숫자를, 개장 전 ASML은 반도체 장비라는 숫자를 들고 나옵니다. 둘 다 시장이 기다려 온 증거입니다.

22. CEO의 말 한 마디와 빠진 숫자 하나가 가격을 어떻게 갈랐는지, 저희는 매일 아침 실계좌를 걸고 이렇게 뜯어봅니다. 내일 아침에는 오늘 밤 CPI와 ASML의 숫자가 어젯밤 그어진 이 줄을 더 깊게 만들었는지, 아니면 지웠는지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이런 분석을 매일 받아 보고 싶으시면 구독해 두세요. 내일 아침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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