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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대담] 삼성전자 하향리포트, 전망은? [오전 6시 25분]

매일경제TV · 2024-09-24 · 유튜브 시청 16,823 · Board Views 1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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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황유현#삼성전자#금리#알테오젠#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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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황유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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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반도체 업종 조정 구간에서 바닥 통과 가능성을 언급.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기 매수 기회로 봄. 바이오·조선 등 주도 업종 순환매와 밸류업 지수 관련 주주환원 종목 관심 제시. 미국 경기는 연착륙·골디락스 흐름으로 평가, 고용지표와 대선 관련 변동성 주목.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반도체 전망

01. 네 증시 대담 프리뷰입니다. 오늘 그리고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아무래도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입니다. 간밤에 2% 후반에서 3% 가까운 강세를 보여줬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반등세가 나타나면서 오늘 우리 증시도 괜찮은 흐름일 것 같은데, 여전히 논란과 노이즈가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면서 말씀을 좀 드려 보겠습니다. 보시는 차트는 글로벌 반도체 업종의 밸류에이션, 즉 PER과 이익 증가율의 차트입니다. 여전히 이익 증가율이 높은 수준은 유지하고 있지만, 반도체 피크아웃 논리는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밸류에이션이 30배가 넘던 것이 지금은 20배 중반으로 약 3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02. 같은 기간 7월 초부터 지금까지 거의 30% 하락을 보였는데요, 국내 업종 특히 반도체 업종도 30% 가까운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반도체의 논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전히 클라우드 빅4를 비롯한 데이터센터의 투자 수요는 여전하고, 더불어 DRAM 공급 업체들의 감산 의지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최근 레거시 업체와 PC·모바일 쪽 수요가 둔화되면서 메모리 가격이 둔화된 부분이 반도체 업종에 상당한 악재로 작용했는데, 이 부분은 최악을 지나가고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증시 대담에서는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반도체 전망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밸류업 지수, 증시의 새로운 축

03. 더불어 국내 증시의 방어막이 되어줄 밸류업 지수에 대한 아이디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증시 대담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증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자리에 황유현 신한투자증권 PB 영업팀장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가 참 힘듭니다. 이번 주에 마이크론 실적 발표가 있는데 간밤에 또 올라 줬어요.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요?

04. 일단은 기대 반 우려 반이 지금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사실 9월 말경에 실적 발표를 한다고 하니 왜 미국은 이렇게 발표할까 하실 수도 있는데, 마이크론 회계연도가 6월에서 8월이 끝나는 구조라서 4분기 실적 발표를 9월 말경에 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미국 실적들이 일관되게 발표되지 않고 매달 발표하는 느낌이 있잖아요. 9월 말에는 마이크론 실적 발표가 있는 겁니다. 3분기 실적은 기대가 워낙 낮아진 상태라서 예상치보다 조금이라도 잘 나올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가도 그렇게 반응하고 있는 것 같고요.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 이어 다음 주에는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까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준으로 4분기에 들어서면서 8, 9월 힘든 시기를 보낸 반도체가 얼마나 리바운드할 수 있을지 점쳐 볼 수 있는 첫 번째 관문이 내일모레 있을 마이크론 실적 발표입니다.

05. 섣불리 예상할 수는 없고 지켜봐야 되는데, 우려가 기대보다 많이 큰 상황입니다. 삼성전자 실적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주가가 먼저 많이 밀렸기 때문에, 저는 선제적으로 조정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매도는 이번 주와 다음 주까지 확인하고 가셔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여기서 더 밀려서 받자는 생각이 많이 들고요. 앞서 브리핑 때 말씀드린 것처럼 반도체의 어려운 구간은 많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반도체 겨울, 오히려 매수 기회

06. 항상 보면 삼성전자에 대한 비관론이 가장 강할 때 주가는 바닥이었던 경험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구간에서 반도체 관련 섹터는 보유 관점이 맞다고 봅니다. 어제도 소부장 쪽에 급등이 많이 나왔잖아요. 지금 시장은 일정 부분 가격 조정을 거쳤고 밸류에이션 부담도 많이 제거된 상태에서, 시장 전체적으로는 순환매 장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너무 섣부른 비관론은 추세를 조금 더 지켜보면서 확인하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7. 말씀하신 것처럼 삼성전자도 전일 외국인이 6천억 원이나 매도했는데, 나쁜 거죠. 그렇지만 1% 내외 하락에 그쳤다는 건 어느 정도 매도 압력에 내성이 생긴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외국인들이 반도체 중심으로 매도 폭탄을 던지고 있고, 삼성전자는 전고점 대비 30%가 2개월 만에 급락했어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08. 반도체는 대체로 2년에서 길면 3년 정도의 주기가 있는 것 같은데, 지금은 조정의 후반부 정도를 진행하고 있다고 봅니다. 바로 V자 반등이 나오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보다는, 급락 이후에 리바운딩이 나오면서 가격 조정과 기간 조정, 그리고 업황이 얼마나 빨리 살아나느냐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것 같습니다. 지금 삼성전자는 19거래일 중 18거래일 동안 외국인이 매도를 했습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분들은 계속 추가 매수로 대응하고 계신 것 같아요. 외국인들이 올해 상반기에 샀던 주식을 무식하다 싶을 정도로 지금 매도하고 있는데, 한국 시장의 비중을 줄이는 자산배분 관점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봅니다. 무조건 업황이 안 좋아서 매도한 것만은 아니고, 업황이 슬로우해지는 부분도 있어서 매도하는 것도 있겠죠.

09. 저는 개인 투자자분들이 9월, 8월에 매수한 것은 조금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의 매수는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닥에서 턴하는 구간이라 시간은 걸릴 수 있지만, 사서 기다리면 기대 수익률이 꽤 높은 구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스마트해졌다고 생각하고요. 과거 사례를 보면 소위 반도체의 겨울, 어항이 불안하다고 해서 사서 버틴 경우 수익률이 항상 좋았습니다. 모두가 환호하고 슈퍼사이클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때 사는 것보다, 겨울에 사서 보유하는 것이 기간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수익률 측면에서는 좋을 수 있습니다.

10.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성향 차이일 것 같습니다. 하이닉스가 반등 탄력이 조금 더 좋을 거라고 보고 있고요. 지극히 성향 차이이고 중기 관점에서는 둘 다 충분히 좋은 매수 기회라고 봅니다. 관련 소부장도 마이크론 실적 발표와 다음 주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 따라 충분히 관심 가져볼 만한 종목들이 나타나고 있으니, 추세가 조금 더 만들어진 다음에 말씀을 또 드리겠습니다.

11. 반도체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는 누구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도 매도 압력을 많이 높여 놓은 상태이고, 중기적으로는 겨울이라는 얘기가 나올 때 사서, 절정이다 싶을 때 파는 것이 반도체 사이클이니 그 점을 잘 감안해서 보셔야 합니다.

바이오·조선 등 주도주 순환매

12. 반도체가 아니어도 최근 순환매 장세에서 떠오르는 주도주들이 있는 것 같아요.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인하에 대한 전망이 커졌고, 8월 초에 폭락이 한번 있었잖아요. 그 이후 상대적으로 시장에서 강세를 계속 보여주고 있는 게 바이오 섹터입니다. 미국에서도 바이오 관련 ETF가 상대적 강세를 계속 보여주고 있고요. 국내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0만 원을 넘어 거의 110만 원 근처까지 왔습니다. 미국 생물보안법 관련 변수, 한국과 미국의 금리 인하,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긍정적인 발표와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오면서 국내 시장에서는 바이오가 주도 역할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에서는 알테오젠이 시가총액 1위가 되면서 관련 바이오, 항암제 종목들이 선두 역할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13. 금리 인하 초기에는 바이오, 헬스케어 섹터가 시장을 이끌 겁니다. 부채가 많은 기업들은 부담이 완화되니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 같고요. 앞서 말씀드린 반도체 섹터도 금리 인하가 조금 지나 진행되면, 결국 반도체도 성장주이기 때문에 금리 인하의 수혜를 받을 겁니다. 지금보다 우선순위가 조금 밀리는 건 맞지만, 반도체 섹터와 소부장도 쌀 때 좋은 기업을 사는 구간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4. 산업재는 금리에 대한 변동성이 심하니, 바이오와 최근 많이 쉬고 있는 조선, 그리고 IT에 통합되는 반도체 섹터를 전체적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지금 시장에서 우수한 수익률을 내고 있는 게 시장의 주도주이니, 주도주를 많이 매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 관점에서 싸게 사서 기다린다면 반도체가 맞겠지만, 단기간에 상대적으로 좋은 수익률을 내고 싶다면 지금 우상향하고 있는 바이오 섹터에서 매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5. 시장을 크게 흔들었고 지수를 힘들게 만들었던 반도체는, 지난 기간 미국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마이크론이 반등하고 강세를 보이면서 바닥을 잡아가는 국면입니다. 우리 시장에서도 주도 업종인 바이오, 조선 등이 탄력을 보여주고 있으니 순환매 장세에서 살 만한 것들이 많아진 시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우리나라 고유의 모멘텀이 될 수 있는 밸류업 지수가 발표되면서 관련 투자 심리도 조금 부각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밸류업 지수, 하반기 본격화

16. 밸류업 지수는 이제 곧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겁니다. 각 증권사들이 밸류업 지수 ETF 편입 후보군을 계속 발표하고 있는데, 막상 발표가 되다 보니 관련 종목들의 매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올 여름 금융지주부터 강하게 올랐고, 발표 직전에는 주가가 조금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계속 강조드리지만 이건 단순한 테마로 급등한 게 아닙니다. 밸류업은 주주환원을 가장 큰 목표로 두고 있고, 중장기적으로 투자해 볼 수 있는, 정책 당국이 중장기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비전이기도 합니다. ETF가 나와서 주가가 밀린다면 그 ETF 투자도 정말 좋다고 봅니다. 배당도 충분히 줄 만한 종목이고, 연말이 되면 배당주를 찾는데 이제는 확실한 투자 대안이 생긴 겁니다. 그래서 연말로 갈수록 수급도 분명히 몰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 매매 전략으로도, 중장기 투자 전략으로도 굉장히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니 밸류업이 어떻게 형성되고 어떤 종목들이 담기는지 계속 관심 갖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17. 밸류업이 주목받으면 당연히 상반기 주도 업종이었던 금융업, 자동차 같은 업종들이 1순위 후보가 될 겁니다. 금융은 주주환원 정책을 가장 명확하고 빠르게 밝혔기 때문에 ETF 편입 우선순위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거고요. 그다음 후보군은 조금 쉬고 있는 지주사들입니다. 그래서 개별 종목으로 보면 지주사들도 충분히 매매해 볼 만한 종목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공시 검색이나 뉴스 검색에서 '주주환원'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 보시면 관련 종목들이 굉장히 많이 나올 겁니다. 그 종목들을 개별적으로 분석해 보시고, 배당률이 얼마인지, 시장이 얼마나 평가하고 있는지 살펴보시면, 개별주 투자자에게도 충분히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경제 지표와 선거 변수

18. 마지막으로, 간밤에 미 증시가 버틸 수 있었던 건 미국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잘 나왔기 때문인 것 같아요. 침체 우려가 여전하다고 하지만 우려가 있으니 오히려 침체가 안 오는 것 같은데, 주목해 봐야 할 지표가 있을까요? 당분간은 특별한 지표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 고용을 계속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연준이 내년 실업률을 4.4% 정도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는데, 지금 4.2% 수준이에요. 만약 4.4%를 넘는 실업률이 발표되면 분명히 금리 인하 속도가 내년에 25bp씩 네 번 하겠다는 계획보다 더 가속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시장에서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또 나올 거고, 시장 변동성도 가속화될 겁니다. 반대로 지금 수준이 유지된다면 천천히 연착륙하는 정도가 될 거라, 주식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완만한 흐름이 될 것 같고, 특히 매매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시장이 될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계속 주목해야 할 건 고용이 될 것 같습니다.

19. 그리고 선거가 40여 일 남았습니다. 선거와 관련해서 트럼프 관련 종목, 해리스 관련 종목들이 있는데, 미국 시장도 한국 시장도 굉장히 영향을 많이 받을 겁니다. 당분간은 리스크 관리를 정말 칼같이 잘하셔야 될 것 같고, 그걸 이용한 종목 매매, 트레이딩하기에는 정말 좋은 시장이 될 것 같습니다.

20.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신한투자증권 황유현 PB 영업팀장이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의 시장 정리

21. 오늘의 시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미국은 연착륙 경로로 잘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간밤에도 시카고 연은 경제지표, ISM 제조업 PMI, 서비스 PMI가 물론 전월 대비로는 되긴 했지만 예상보다는 잘 나와 줬습니다. 이에 따라 오히려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는데, 지금 수준에서의 달러 강세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미일 금리차가 확대되면서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고 있고, 미국 경제가 탄탄하다는 반응이기도 합니다. 미국이 연착륙, 내지는 금리는 낮아지지만 경제가 좋아지는 골디락스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스틱 연은 총재도 고용 시장에 대해 굉장히 강한 어조로 좋아진다고 얘기했기 때문에,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우려할 게 없는 것 같습니다.

22. 다만 간밤에 원달러 NDF 환율이 상승했습니다. 이는 외국인들이 한국 시장에 전반적으로 매수세를 들여올 여지가 아직은 제한적이라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미국이 강하다는 것은 미국발 모멘텀에 업종이 주목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도체 업종은 여전히 곤혹스럽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반등하면서 삼성전자 기준 전고점에서 30% 폭락한 수준은 바닥일 수 있기 때문에, 업종별 매수는 더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미국발 수출 모멘텀, 예컨대 제약·바이오도 미국발 수출 모멘텀과 중국 견제라는 아이디어가 계속될 수 있습니다. IT 하드웨어도 애플에 대한 기대감이 4분기로 넘어갈수록 조금씩 주목될 수 있고요.

23. 더불어 전력기기, 전통적인 미국발 모멘텀, 그리고 조선 업종까지, 반도체는 힘들지만 바닥을 잡아주고 여러 업종에서 순환매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우리 시장은 오늘도 강한 상승과 좋은 아이디어가 확대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앵커 브리핑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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