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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

Accuracy score+1.4
순 place68
Scored calls62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1.3% / 52.1% / 58.8%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3% / +1.1%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37.2% / 20.5% / 42.3%
Best horizon1w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한국경제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기술주 (179)#코스피 (174)#미국채금리 (156)#삼성전자 (127)#SK하이닉스 (119)

How scores are calculated

당분간 반도체 투자는 조심하세요|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대표

한국경제TV · 2025-12-15 · 유튜브 시청 6,595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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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엔비디아#마이크론#금리#환율#러셀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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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송재경 · 한국인

요약 보기

오라클·브로드컴 실적 후 AI 버블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봄. 오라클은 자본지출이 예상보다 50% 이상 많아 회사채 금리가 급등(투자등급→투기등급 수준, 5.9%)하며 부채 주도 AI 투자에 제동이 걸렸다고 진단. 브로드컴은 실적은 좋으나 CEO 보수적 발언과 고PER로 차익매물. 마이크론 실적 이후 내년 이후 그림이 중요하며 신용시장 평가가 1~2개월 변동성을 좌우. 엔화 캐리트레이드 청산 위험은 작년보다 낮지만 일본 장기금리 상승이 미국 장기금리를 자극할 수 있음. 기술주에서 소비재·방어주·소형주로 자금 이동 중이므로 IT/반도체 비중 조절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권고.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오라클·브로드컴 급락과 AI 버블 논란

01. ; 어, 늘 대표님이 오라클 CDS 프리미엄 문제를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꼭 나누고 싶었습니다. 월요일 오늘 국내 증시는 금요일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 급락한 영향을 피해 가지 못하면서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잠잠해진 줄 알았는데 AI 버블 논란이 다시 대두되고 있는 것 같아요. 본질적으로 해소되기까지는 시장이 시간이 좀 걸려 보이는데, 오늘의 하락과 뉴욕 증시 금요일장 급락을 어떻게 보셨습니까? 일차적으로 우리나라가 미국장 하락에 비해 잘 버텼다고 저는 해석하고 싶고요.

02. 다만 미국의 AI 버블 논란이 생각보다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큰 것은 지난주 두 회사, 오라클과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입니다. 오픈AI 진영의 대표적인 오라클, 구글 진영의 대표적인 브로드컴이 둘 다 실적을 발표했는데 실적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좋았습니다. 그런데 둘 다 10%대 이상 급락했어요. 그 안의 내용은 사실 전혀 다릅니다. 브로드컴은 좀 억울한 측면이 분명 있고, 반면 오라클은 시장이 정말로 걱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3. 브로드컴은 실적도 좋고 내년 전망도 상향했는데 왜 주가가 이렇게 빠졌느냐? CEO가 말을 다소 불분명하게 했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농담 삼아 말하자면 젠슨 황의 피해를 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투자자와 언론에 상당히 어필을 잘합니다. 대표적으로 주문이 너무 밀려서 차트가 화면을 뚫고 나갈 것 같다는 식의 공격적인 발언으로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죠. 상대적으로 브로드컴 CEO는 상당히 보수적으로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내용은 결코 나쁘지 않았습니다.

04. 브로드컴 주가는 1년 사이에 워낙 많이 올랐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차트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년 사이 거의 50% 올랐는데, 브로드컴은 120%, 두 배 이상 높은 성과를 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포워드 기준으로도 PER이 40배 이상에 거래되어 차익 매물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회사의 펀더멘털이 문제였던 건 아닙니다. 다만 오라클은 주의해서 보셔야 합니다. 오라클은 예상했던 자본 지출보다 실제로 1.5배를 더 썼습니다. 50%가 넘게 더 쓴 거죠. 그러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거 아니냐"는 걱정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오라클이 빠진 건 의미 있게 빠졌다고 봐야 할 것 같고, 이미 고점 대비 40% 이상 더 빠졌습니다. 상당히 과매도 상황이고, 말씀하셨던 CDS 스프레드도 사상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습니다.

05. 그렇게 되면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둔 마이크론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습니다. 오라클과 브로드컴이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는데도 AI 버블론이 다시 대두됐죠. 여전히 오라클 쪽 CDS 프리미엄 문제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마이크론이 어떤 말을 해 줘야 시장이 만족할까요? 시장은 내년이 잘된다는 건 이미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듣고 싶은 건 후년, 그 이후 3~4년의 그림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입니다. 사실 브로드컴 CEO에게도 그걸 요구했던 거고, 그게 만만치 않으니 투자자들이 불안했던 겁니다.

06. 두 번째 차트를 봐 주시면 오라클에 발행된 회사채 금리 추이가 있습니다. 노란색 선이 최근 급등했잖아요. 맨 아래가 미국 투자 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인 트리플비, 그러니까 BBB의 금리인데 검은색 선으로 5%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라클도 원래는 투자 등급 회사입니다. 5.2%에 발행했던 회사거든요. 그런데 최근 두 달 사이, 특히 지난주에 급등해서 투기 등급의 가장 높은 5.7%를 뚫고 거의 5.9%까지 올라갔습니다. 사실상 시장이 오라클을 투자 등급에서 투기 등급으로 자체 강등해 버린 셈입니다. 결국 부채 주도의 AI 투자에 제동이 걸렸다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폭탄이 떨어지고 나면 먼지가 자욱하죠. 그 먼지가 가라앉고 살아남는 기업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07. 마이크론 실적은 아주 잘 나올 겁니다. 하지만 그 이후 그림을 보려면 오라클 같은 기업에 돈을 빌려줄 수 있는 신용 시장이 AI 관련 부채 투자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를 봐야 하고, 그 평가가 한두 달 사이에 날 겁니다. 그때까지는 이런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이크론의 실적이 너무 잘 나오는 건 당연하지만, 내년뿐 아니라 후년 이후에도 돈을 잘 벌 것이라는 발언이 나올 수 있을지가 키가 될 것 같습니다.

08. 그리고 이번 주 후반에는 일본은행의 금리 결정에도 시선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대표님이 말씀하셨듯 일본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하는 국면으로 접어들 수도 있는데, 시장은 일단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초반에 증시 변동성에 대비해야 할까요?

09.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작년 7~8월처럼 급격한 엔화 강세 반전과 그에 따른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위험은 작년보다 확실히 낮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걱정은 이전보다 덜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작년과 올해 엔화 관련 포지션의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도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BOJ가 금리를 올리겠다고 했을 때 시장은 믿지 않고 엔화 약세 숏 베팅을 엄청나게 했습니다. 차트에서 붉은 점선으로 표시된 2024년 7월을 보시면, 엔화 약세에 거는 순매도 베팅이 순매수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그런데 BOJ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자 오히려 엔화가 강세로 반전하면서 시장이 난리가 났습니다.

10. 하지만 지금 가장 최근 데이터를 보시면 순매수 베팅입니다. 결국 엔화 강세에 베팅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의 환율 상황에서는 적어도 통화 시장, 외환 시장에서 급격한 반전으로 엔화 캐리 청산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그 걱정은 좀 덜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일본 장기 금리가 너무 많이 오르고 있고, 오늘도 올랐습니다. 이것 자체가 미국 장기물 금리를 끌어올리는 또 다른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일본 자금이 미국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일본 장기 금리의 우상향 방향성은 머지않아 미국 장기 금리를 자극할 수 있으니 두 방향성을 함께 지켜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FOMC가 끝났는데도 미국 20년물 국채 금리가 4.2%대까지 올라갔잖아요. 이와 연동된 일본 장기물 국채 금리도 주목해 봐야 합니다.

11. 이번 주는 기술주 투심이 위축되면서 매크로 측면에서 다시 한번 "이게 맞나?" 하는 물음표가 붙었고, 아시아 증시도 오늘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이럴 때 주요 투자자들은 소비재나 방어주 성격의 종목을 담거나 헬스케어 산업에 주목하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 IT·반도체 비중을 줄여야 할까요, 아니면 매수해야 할까요?

12. 적어도 당분간은 아까 말씀드린 먼지가 자욱한 상황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조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방향성이 잡히면 상승 강도와 속도도 정해질 테니까요. 당분간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지난 한 달간 연준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수익률을 보면, 시장이 금리 인하 수혜 업종으로 확실히 자금을 옮기고 있습니다. 규모 면에서도 초대형주에서 중소형주, 특히 소형주로의 전환이 빠릅니다. 미국에서 최근 한 달간 상위권 업종을 보시면 금융,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경기소비재, 소재, 산업재 등 대부분 경기 순환주로, 금리 인하로 앞으로 좋아질 업종들이 상당히 상위권을 차지합니다. 여기에 필수소비재, 건강관리 같은 방어주까지 상위권에 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술주, 유틸리티, AI 테마에 묶여 있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러셀2000 같은 지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도 오늘 코스닥이 잘 버티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소형주의 강세 흐름도 지속되고 있으니, AI 테마가 정리될 때까지는 이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거라고 감안하시면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필요가 있겠다고 말씀드립니다.

13. 네, 알겠습니다. 이런 변동성 구간이 어느 정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포트폴리오를 조금 정비해 보셔야 할 때입니다. IT 관련 종목에서는 조금 가드를 올리고 계셔야 할 때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디멘젼 투자 자문의 송재경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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