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권희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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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현대차는 실적 호조와 자사주 소각 등으로 매수 우위, 도시가스주는 이미 급등해 단기 대응, 삼성전기는 실적 쇼크로 관망 권고. [현대차]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고 1% 지분 소각 발표로 주주환원 신호가 나왔다고 평가. 16만원 이하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는 20만원으로 제시. 현대차·기아 유럽 점유율 상승, 미국 점유율 10% 이상 유지 언급. 기아 4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약 96% 증가 전망. [현대차 채용·테슬라 해석] 현대차 생산직 10년 만의 채용 공고(정년 60세, 고소득)를 실적 지속 신호로 해석. 테슬라 가격 인하·할인 판매는 업계 수요 우려를 키웠으나 테슬라 실적 호조로 오히려 현대차에 호재가 됐다고 봄. 리스크는 마진 축소를 감수한 점유율 방어 전략. [현대차 전략] 지난 3년간 약 2,800만 대 수요 이연, PER·PBR이 낮아 리바운드 구간으로 판단. 공매도 숏커버링 영향 언급. 20만원 도달 후 재고려 권고.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현대차 우선, 여력 있으면 기아 동시 보유도 가능. [도시가스주] 한파로 가스비 급등, 대성에너지·경동도시가스·지역난방 관련주 급등. 한국가스공사 미수금 증가로 가스요금 단계적 인상 전망(2분기도 인상 예상, 전년 대비 약 36.2%, 지역난방 34%). 다만 도시가스는 내수 독점 구조로 외형만 커지고 실질 가치 개선은 제한적이라고 평가. 삼천리는 PER·PBR이 매우 낮지만 1년간 약 4배 상승해 과열로 판단. 단기 테마 대응만 권고, 추격 매수 지양. [삼성전기]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68% 급감, 컨센서스 하회. 글로벌 경기 둔화·중국 봉쇄·IT 수요 부진 및 메모리 수요 감소가 원인. MLCC 반등 시기에 대해 상반기 vs 하반기 전망이 엇갈림. 대만 업체 실적과 수요 지표를 확인한 뒤 대응 권고. LG이노텍도 함께 부진, 1분기(약 3월) 확인까지 관망 의견. 중국 저가 브랜드 점유율 확대와 샤오미 부품 발주 부재가 우려 요인. [전반 리스크] 자동차는 마진 축소 경쟁, 도시가스는 과열과 내수 한계, 전자부품은 수요 회복 시점 불확실성이 주요 리스크로 제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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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
2시 50분을 향해 가고 있고, 코스피는 여전히 1% 넘게 오르고 있고 코스닥은 0.5% 가량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 핫한 종목들이 많은데, 특징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하이투자증권 이권희 부장, 뉴지인베스트 전덕하 팀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시장의 분위기가 좀 바뀌었기 때문에 의미 부여를 해도 괜찮은 건지 두 분과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첫 번째 실시간 특징주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역대급 실적을 낸 현대차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전장에도 최대 분기 실적을 기대한다는 관련 뉴스가 많았는데, 실적이 나왔죠. 컨센서스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이건희 부장님은 실적이 잘 나올 거라고 생각하셨습니까?
실적과 상관없이 16만 원 밑에서는 무조건 사야 한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실적도 잘 나오니 오히려 좋은 모습입니다. 방금 공시된 내용을 보면 자사주를 약 1% 소각하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주주친화적인 신호를 보여준 것입니다. 그동안 많이 저평가되어 있던 현대차에 모멘텀을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업종 전반에 대해서는 경기침체로 자동차가 안 팔리는 것 아니냐, 금리 상승으로 할부금리가 올라 수요가 줄지 않겠냐는 걱정이 많은데, 그런 부분이 여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유럽, 미국, 우리나라 모두 세계 경기가 생각보다 연착륙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가 생각보다 빨리 꺾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고, 시장금리는 이미 떨어지고 있죠. 이런 흐름은 자동차 산업에도 훈풍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유럽에서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고, 현대차그룹으로 확대하면 미국에서도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지금은 무조건 사야 하는 자리이고, 오늘 좋은 호재가 터졌다고 봅니다.
전덕하 팀장님은 현대차 실적을 보면서 기아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을 것 같은데, 테슬라도 실적을 발표한 뒤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기차 관련주를 담아야 할지 고민하고 계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분히 같이 담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 현대차가 먼저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기아도 전반적으로 좋을 거라고 전망합니다. 유럽에서 점유율이 처음으로 9%를 넘었기 때문에 시장점유율 4위까지 올라온 상황이고, 미국에서도 그동안 부진했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현대기아 모두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기아는 이번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거의 96.38% 증가할 것으로 컨센서스가 나와 있습니다. 현대차의 실적 훈풍이 기아에도 같이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아침 뉴스에 현대차가 10년 만에 생산직을 채용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정년 60세로 연평균 약 9,898만 원 정도로 고소득이라 공무원들도 관심이 많을 텐데, 이런 채용은 견고한 실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제가 이런 채용공고에 관심을 많이 갖는 이유는, 이전에 현대로템이 특채를 내고 실적 모멘텀이 길게 이어지면서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 경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채용도 의미 있다고 볼 수 있고, 시장 전반의 자동차 수요가 생각보다 괜찮을 것 같습니다. 테슬라도 한 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 담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리스크는 마진입니다. 마진을 조금 떨어뜨리더라도 판매 대수를 늘리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점유율을 얼마나 잘 방어하느냐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제가 가장 궁금했던 질문이 있는데, 보통 "경쟁사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고 하잖아요. 경쟁사가 침체기를 겪을 때 반사 수혜를 보는 기업이 많았는데, 최근 테슬라가 잘 안 팔리고 할인 판매를 하는 것이 오히려 현대차, 기아에게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왜 반대로 작용할까요? 현대차, 기아 입장에서 테슬라는 경쟁사인가요, 아니면 업황을 대표하는 회사인가요?
관점을 잘 정하셔야 하는데 시기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경기가 좋아서 전체적으로 차가 잘 팔리는 시기에는 현대차도 테슬라도 함께 잘 팔립니다. 그럴 때 테슬라에 악재가 생기면 현대차에는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처럼 테슬라가 가격을 인하하고 할인 판매를 하는 것은, 잘 나가는 전기차의 대표주자가 할인 판매에 나섰다는 뜻이고, 현대차도 지금 팔아도 남는 게 없는데 경기침체로 들어가면 더 안 팔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큰 그림에서 우려였는데, 생각보다 밀어내기를 하고 재고를 줄이면서 할인 판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컨센서스보다 좋은 실적을 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미국 시장에서도 테슬라가 호재라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예전에 2차전지나 전기차 관련해서 말씀드렸듯이, 의심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자꾸 의심하는데, 이번에도 다 안 좋아진다, 2차전지는 오래 안 좋다고 했지만 결국 하루 만에 올라 버리죠. 그만큼 힘이 있는 쪽은 아직도 이쪽입니다. 지금 도로를 달리는 차 10대 중 전기차는 한 대도 안 됩니다. 전기차가 보편화될 때까지 정책적 지원 등으로 시장 점유를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산업에 계속 돈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산업에 투자하셔야 합니다.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비용을 줄이는 산업은 일시적 반등은 나올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좋지 않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이건희 부장님, 오늘 현대차 주가가 17만 원 중반까지 올랐는데요, 현재 구간에서도 더 들고 가도 괜찮은지, 아니면 길게 보겠다는 입장이신지 전략을 세워 주세요.
지금 현대차는 다 들고 가셔야 한다고 봅니다. 현대차는 올랐어도 PER이나 PBR을 보면 굉장히 낮습니다. 실적이 딱 부러지지 않았음에도 주가는 작년부터 계속 빠졌는데, 이런 부분은 충분히 리바운드가 나올 수 있는 구간입니다. 특히 공매도를 했던 세력들의 숏커버링이 엄청나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오늘 폭등한 것입니다. 20만 원까지 반등한 뒤에 고민하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 다음에는 또 한 번 모멘텀이 만들어지기를 기다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덕하 팀장님도 동의하십니까?
저도 목표가를 20만 원으로 잡았고, 지금도 신규 매수가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아도 함께 보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현대차를 먼저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3년 동안 약 2,800만 대의 수요가 이연됐습니다. 그동안 판매되지 않았던 수요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면 현대차가 조금 더 강하게 먼저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둘 중 하나를 고르자면 현대차를 말씀드리고, 여유가 된다면 두 가지 모두 가져가셔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네, 완성차 업체들의 상승 때문에 오늘 소재주들의 흐름도 좋은데, 이 이야기는 마감 OX에서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실시간 특징주를 만나보겠습니다.
한파 속 뜨거워진 도시가스주
역대급 한파에 가스주는 뜨겁습니다. 가스비가 치솟으면서 한파에 가스 관련주들이 크게 오르고 있는데, 증시에서 반응하고 있는 대표 종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금은 대성에너지, GS에너지가 가장 크게 받았고, 이후 경동도시가스, 중앙에너지서비스 같은 종목들도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번에 도시가스주들이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다들 눈으로 보셨잖아요. 이번에 가스비가 얼마나 나왔는지 몰랐나요?
엄청 많이 나왔습니다. 직접 돈을 내보니 더 크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지금 미수금도 굉장히 많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1년에 미수금이 1조 8천억 원이었는데, 2022년에는 8조 8천억 원입니다. 굉장히 많이 올랐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도 가스 요금을 단계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동결했지만 2분기에도 계속 올릴 전망이고, 전년 대비 도시가스 요금은 36.2%, 지역난방비는 34% 인상된 상황입니다. 이런 부분이 도시가스주 같은 관련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많이 반영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사를 보니 평균적으로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올랐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뉴스를 찾아봤는데, 도시가스 가격은 천연가스 가격에 연동되지만 매입과 판매가 모두 연동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큰 수혜가 없다는 분석도 있고, 최근 천연가스 가격이 떨어진 추세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반대로 판매 단가가 인상됐으니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거라고 긍정적으로 보는 분석도 있는데, 어떤 게 맞을까요?
현재 매출이나 영업이익을 보면 매출은 당연히 커지겠죠. 가격이 올랐으니까요. 영업이익률도 같이 올라가면 좋은데, 그렇게 되면 난리가 나겠죠. 실질적으로 자산 가치나 기업 가치가 엄청나게 좋아지는 점은 사실 없습니다. 외형만 커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천리,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같은 회사들이 워낙 저평가되어 있었는데,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기업 가치 대비 너무 많이 빠져 있던 부분들이 지금 과하게 올라와 있다고 봅니다. 이 회사들의 먹거리는 사실 제한되어 있습니다. 저는 투자할 때 내수에 국한된 산업은 투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유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제품을 해외에 팔기도 하지만, 도시가스 관련 종목들은 대부분 사람들이 쓰는 만큼 따박따박 돈을 버는 형태입니다. 물론 이런 회사들이 신사업을 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자본금이 탄탄하고 유보금이 많기 때문입니다. 주식은 성장하지 못하는 산업이면 주가가 정체될 수밖에 없는데, 이번에는 기업 가치가 많이 빠져 있던 부분이 제자리를 찾은 정도인데, 제가 볼 때는 과하게 올라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련주들은 퇴마성이라고 보고, 최근 많이 오른 삼천리도 PER, PBR로 보면 0.3배 수준입니다. 부담이 없어 보이지만, 그렇게 되면 PER에 걸리게 되어 있고, 저는 탑픽으로 삼천리가 그나마 좋은 회사라고 보지만 주가가 너무 과하게 올랐기 때문에 여기서 불나방처럼 들어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상한 취미가 있는데, 차트가 우상향하는 종목을 열어 보고 1년 전 가격과 지금 몇 배가 올랐는지 보는 걸 좋아합니다. 1년 전 삼천리 가격이 10만 원 선이었는데 거의 4배 이상 올랐습니다. 다들 빠지는 한 해 동안 오른 것이라서 삼천리가 관심을 받긴 했지만, 과하게 올랐다는 점에 대해서는 반박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전덕하 팀장님도 동의하십니까?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렇게 몰릴 때는 단기 테마성으로만 들어가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단기로만 보자는 말씀이시군요. 도시가스 테마는 이미 진행이 됐고, 여기서 따라가기에는 위험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실시간 특징주를 만나보겠습니다. 혹한기에 빠진 전자업계, 삼성전기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68%나 급감했는데, 수요 부진의 배경은 무엇이며 증권가 분석 전망치보다도 낮게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시장에서도 실망감이 많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반영됐고, 특히 중국 봉쇄로 인한 소비 둔화가 똑같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생각보다 마진율이 낮았기 때문에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업이익률 부분에서는 메모리 수요 감소폭이 굉장히 컸고, 작년부터 IT 업황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빠르게 반등할 줄 알았지만 현실에 맞닿은 부분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서버, 네트워크, EV 쪽이 확대되기는 했지만 PC 수요도 둔화된 상황이어서 부문별로 실망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장에서 이르게 올라섰던 만큼 더 크게 빠지는 것 같습니다.
최근 삼성 관계를 필두로 MLCC 관련주들이 시세를 분출하기도 했는데, 증권가 전망을 보면 올해 삼성전기와 MLCC 업황이 바뀔 것이라는 예상은 대다수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시기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립니다.
수요의 반등 시기를 볼 필요가 있고, 생산량 반등 시기도 봐야 합니다. 생산량은 3분기에 고점을 찍었습니다. 작년부터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MLCC 반등을 빨리 회복할 것으로 보는 쪽은 상반기 안에 돌 것이라고 보고, 보수적으로 보는 쪽은 하반기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MLCC는 항상 대만 업체들이 먼저 발표하기 때문에, 그 회사들의 추이를 지켜보며 들어가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최근 삼성전기의 반등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상황에 따른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메모리 반도체와 연동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메모리 바닥론이 나오면서 전기도 바닥을 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MLCC에 대해 갑자기 긍정적으로 얘기하다가 삼성전기 발표가 나오니 다시 부정적으로 바뀌는 추세입니다. 결국 전문가들의 말은 결과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삼성전기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가 남는데, 수요 반등 시점은 아까 말씀하신 대만 업체들의 지표를 계속 보시면서 대응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기술적 반등을 했다가 실적 때문에 다시 빠지는 자리이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1분기까지도 여전히 확인이 필요하고, 3월 정도 되면 또 한 번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전기뿐 아니라 LG이노텍의 실적에도 직격탄이 됐습니다. IT 부품업계의 한파에 "안 좋을 때는 지켜보자"라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요? 이건희 부장님은 확인하고 보자는 의견이셨고, 전덕하 팀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저도 관망하자는 입장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2023년 실적이 2022년을 넘어서느냐입니다. 그런데 이를 보여줄 시그널이 아직 약합니다. 중국 쪽은 가격대가 낮은 제품으로 확대하는 추세입니다. 중국 소비가 살아난다 하더라도 이미 시장에서 점유율을 가진 트랜션이나 리얼미 같은 업체들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어폰 수요가 살아나도 국내 업체가 과거처럼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영향을 크게 줄 수 있을지는 의구심이 듭니다. 중국 샤오미 쪽도 부품에서는 아직까지 들어오는 것이 크게 없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수요가 들어오는 시그널을 확인하고 들어갈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합니다. 저는 조금 더 길게 관망하자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관망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삼성전기 주가가 최근 바닥을 높였었는데, 오늘 실적을 보고 실망하신 투자자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확인이 필요해 보이는 종목이네요. 삼성전기까지 알아봤고, 오늘의 실시간 특징주를 두 분과 함께 정리해 봤습니다.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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