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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2배·3배 레버리지 ETF(SOXL, TQQQ, TSLL)를 사모으는 이유💰ㅣ타이머 / 14F

14F 일사에프 · 2025-07-08 · 유튜브 시청 108,240 · Board Views 7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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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TQQQ#SOXL#TMF#TLT#금리#테슬라#엔비디아#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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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염정인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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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해외 레버리지 ETF(TQQQ, SOXL, TMF 등)를 많이 사는 현상을 소개하며, 미국 대표지수 ETF와 분산투자, 리밸런싱의 장점을 강조. 레버리지는 변동성 위험이 크고 개별종목 레버리지는 위험하다고 경고. 2022년 하락기 버틴 사례 언급. 미국 시장의 투명성·성장성을 강조하고 초보에게 지수 ETF(VOO, QQQ) 중심 포트폴리오와 채권·금 분산을 권유. 특정 종목 가격 예측은 없음.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제가 저기까지 올라갔다가 같이 손잡고 올라갔다가, 손잡고 같이 내려왔는데, 등산을 그렇게 했어요. 그래서 이것만 보고 "아, 무서워하지 말아야지" 하면 그때부터 걸림돌 같은 순간들이 나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엄청 많이 들었어요. "그때 팔지 말 걸", "팔 걸", 그렇죠? 맞아요. 그 얘기를 온갖 소리를 듣고 버틴 거예요, 그냥.

02. 안녕하세요. 4회 "수년생을 위한 제테크 토크쇼 타이머"의 호스트 전기영입니다. 물린 레몬에서 대박 레몬이 되고 싶은 한지현입니다. 40세에 조기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 김말밥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이 많은 ETF 중에서 한국인이 사랑하는 해외 ETF를 좀 알아보려고 합니다.

03. 염정인 ETF 전문가 모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전문가 염정인입니다. 아침에 항상 미국 장을 분석하면서 시작하고, 국내 투자자분들께 상품을 소개할 때도 미국에 상장된 해외 ETF를 굉장히 많이 분석하고 소개하고 있어서, 오늘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TF도 종류가 진짜 많다고 들었거든요. 어떤 것부터 좀 하면 좋을까요?

04. 제일 어려운 질문이에요. 사실 "무엇이 좋아요, 이거 아니면 무엇이요?" 하시는데, 투자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미국 대표 지수 ETF 사라"는 얘기를 아마 많이 들으셨을 거예요. S&P 500이랑 나스닥, 미국 대표 지수. 그거 많이 배우잖아요. 다시 한번 확인하는 건 훌륭한 학생의 기본 자세죠. 복습을 너무 많이 해요. 저는 사람들이 많이 사는 게 안전할 것 같아서 그걸 사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많이 사는 걸 투자하는 게 안전할 거다, 이렇게 지금 생각하셨는데,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해외 ETF가 뭔지 한번 보도록 할게요.

05. 1위가 TQQQ, 2위가 SOXL, 3위가 TSLL. 쭉 보면 1, 2, 3위가 다 레버리지형 상품이에요. 레버리지가 뭔지 아세요?

06. 두 배, 세 배. 맞아요. 올라갈 때도 두 배 오르지만 떨어질 때도 똑같이 두 배, 세 배로 내려가요. 저는 이걸 보고 정말 놀랐어요. 1, 2, 3위가 다 레버리지형 상품이고, 4위, 5위는 아까 말한 S&P 500, 나스닥 지수 상품이 각각 차지하고 있어요. 6위는 SCHD라고 해서 배당 ETF 투자하시는 분들한테 굉장히 유명한 상품이고, 7, 8, 9, 10위에는 SPY와 S&P 500 상품, TMF, QLD, TLT가 있어요. TMF도 흥미로운 게, 이것도 세 배 레버리지 상품이에요. 미국 30년 국채에 대한 상품인데, 금리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목이에요. 그런데 우리 한국 투자자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TMF라는 세 배짜리를 순위에 당당히 올려놓고 있습니다. 이것만 봐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07. 이걸 보고 제가 놀란 게, 제 포트폴리오랑 너무 똑같아요. 진짜요? 그렇게 안 생기셨는데, 야수의 심장을 가지셨네요. 에겐이신데. 애걘. 세 배짜리를 알고 하시는 거죠? 열심히 공부하셨나 봐요. QLD도 있고요. 여기는 세 배라고 안 적혀 있는데 세 배인가요? 네, 세 배입니다. 그런데 왜 3x가 안 적혀 있어요? 울트라라고만 되어 있네요. 제가 이름을 지었으면 3x라고 썼을 것 같아요.

08. 1위부터 10위까지 절반이 레버리지형 상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 어떠세요? 아까 남들 따라 하는 게 안전하니까 따라 하시겠다고 했는데, 감당 가능하시겠어요? 저도 한번 공격을 해봐야 하나.

09. 기자님이 되게 공격적인 성향이셨네요. 예상 못 했어요. 저를 매번 약간 맹수 같은 눈빛으로 보실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저는 지현 씨를 한 번도 그런 눈빛으로 본 적이 없어요. 그냥 "빨리 돈 모아서 돈이나 좀 아껴야 될 텐데" 하는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봤죠. 그랬나요? 애정이었다, 애정이.

10. 그럼 미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ETF 톱이 있을 거 아니에요? 아까 봤던 것처럼 1위에서 10위까지 보면, VOO라는 상품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SPY 같은 S&P 500 대표 지수 상품에 자금이 굉장히 많이 투자되어 있어요. 이름만 좀 다르죠. VOO, IVV, SPY, 다 S&P 500, QQQ 이런 것들 말씀하시는 거죠? 그렇죠. 다 S&P나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에요.

11. 그럼 이런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 미국 사람들은 왜 세 배짜리나 두 배짜리를 안 살까요?

12. 그러게요. 야수의 심장을 갖고 있지 않아서일까요? 안전 지향이라기보다는,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제가 미국에 가서 길거리 인터뷰도 하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얘기해 보면, 대부분 401K 같은 퇴직연금을 활용해서 알아서 굴려주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유독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느낌이에요.

13. 주변에도 투자 좀 한다는 친구들을 보면, ETF는 하나씩 갖고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공격적인 성향을 되게 선호하더라고요. 확실히 안정형보다는요. 나만 그런 게 아니었네요. 다들 야수의 심장을 갖고 계시는군요.

14. 국내에도 ETF가 굉장히 많잖아요. 국내 지수 추종 상품도 많은데 왜 사람들이 해외 ETF를 많이 살까요?

15. 용어 정리를 먼저 하고 갈게요. 첫째, 해외에 상장된 ETF, 즉 미국 시장에 상장된 미국 운용사가 운용하는 해외 ETF가 있고요. 둘째, 국내 운용사가 운용하는 해외 투자 상품이 있어요. 예를 들어 에이스 미국 S&P 500, 타이거 나스닥 같은 상품이요. 이것도 해외 투자 ETF라고 해요. 질문의 요지는, 왜 해외 ETF를 사냐는 거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전략과 상품이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투자할 수 없는 상품을 해외에서 직접 투자하시는 거라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16. 아까 본 1, 2, 3위 레버리지 상품들은 현재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상장될 수 없는 상품이에요. 지수 두 배 레버리지까지는 국내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지만, 세 배 레버리지나 개별 종목 두 배 레버리지 같은 건 지금 한국 시장에서 허용되지 않아요. 그래서 이런 걸 투자하고 싶은 분들은 직접 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거죠. 직투요. 두 배짜리도 교육을 이수해야 살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거죠. 위험하니까 교육을 받게 하는 거예요.

17. 레버리지는 남들이 10원 벌 때 나는 30원을 벌 수도 있고, 남들이 100원 벌 때 나는 300원을 벌 수 있는 상품이에요. 그런데 매일매일 변동성을 두 배, 세 배로 추종하다 보니, 지수형 레버리지는 그래도 어느 정도 하락 후 회복세를 보일 수 있는데, 개별 종목 레버리지는 정말 위험해요.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어요. 제 주변에도 그렇게 떠나보낸 친구가 있어요.

18. 2022년 기억하시는 분들은 1년 동안 떨어졌었죠. 제 기억에 나스닥이 거의 40% 가까이 떨어졌는데, 조금씩 조금씩 떨어졌어요. 제가 마이너스 90%를 보고 그나마 버텨서 올라온 거지, 가지고 있었으면 아마 못 버텼을 거예요. 거기서 떠나보낸 친구들이 몇 명 있어요.

19. 그걸 버티셨다니 대단하시네요. 보통은 다 못 버티고 중간에 떠나시는 거죠? 그건 겪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얘기예요. 눈물 닦고 얘기할까요? 그래서 제가 그래프를 준비해 왔는데요, 한번 보시겠어요? 이 노란색이 계속 말씀드린 TQQQ라는 상품이에요. 나스닥 세 배 레버리지 상품이죠. 언제부터 들어가셨어요?

20. 2021년쯤부터 TQQQ를 건드렸어요. 그리고 팔지 않고 위로 올라갔다가 그때부터 이렇게 아래쪽에 있는 거예요. 지금 내려와 있는 거죠? 맞아요. 저기서 저기까지가 아니라, 지금 제일 끝에 있는 지점까지도 계속 갖고 있었어요.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게, 우리가 맨 왼쪽 0에서 시작해서 지하로 살짝 내려간 것처럼 보이잖아요. 그런데 2022년에 남들 다 돈 벌었다고 들어가셨던 분들은 엄청 떨어진 거예요. 거의 절반까지도 떨어질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상품이에요.

21. 노란색 제일 위에 300%라고 써 있는 거죠? 맞아요. 제가 저기까지 올라갔다가 같이 손잡고 올라갔다가, 또 손잡고 같이 내려왔다가, 또 손잡고 다시 올라갔어요. 대표 지수 같은 경우에는 시장이 위험한 게 아니라 그냥 변동성이 있을 뿐이에요. 그걸 꼭 명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단기적으로 보면 우상향하는 지수들이거든요. 그러니 이것만 보고 "아, 무서워하지 말아야지" 하면 그때부터 걸림돌 같은 순간이 나오기 시작하죠. 부장님이 "걸림돌 얘기를 하시니까, 뭘 할 걸, 팔 걸, 팔지 말 걸" 하신 거죠? 맞아요, 맞아요. 그 얘기를 온갖 소리 들으며 버틴 거예요. 살아있는 박물관처럼요. 저 말고도 몇 분 더 계세요.

22. 해외 투자를 하려고 하면, 나라가 엄청 많잖아요. 그런데 ETF도 그렇고, 왜 미국에 몰릴까요? ETF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지수형 ETF부터 할 거예요. 좋아요. 그러면 대부분 듣는 얘기가 "미장에 투자해라"죠. 너무 많이 들으셨죠?

23. 미국 하면 혹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으세요? 미국이라는 나라가 가진 글로벌 위상의 이미지가 있죠. 저도 미국 주식 투자 관련 서적이나 리서치 페이퍼를 정말 많이 읽는데, 머릿속에 딱 남는 문구가 하나 있어요. "미국 시장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미국 시장은 너무 좋은 시장에서 좋은 기업이 거래되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24. 좋은 시장과 좋은 기업, 두 가지가 있어요. 좋은 시장이라는 건 판이 너무 잘 깔려 있다는 뜻이에요. 이미 굉장히 큰 유동성을 가진 시장이고, 시장 참여자도 많아서 가격 왜곡 현상이 거의 없어요. 여러 감독 규정이 굉장히 철저하게 운용되고 있고, 공시도 굉장히 까다롭고 꼼꼼하게 되고 있어요. 좀 CCTV가 잘 돌아가는 투자판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감시자도 많고 관련자도 많고, 금융 사기범들을 엄격하게 처벌하잖아요. 50년, 100년씩 형을 때리기도 하고요. 모두의 신뢰가 탄탄하게 쌓인 시장이죠.

25. 그런 시장에서 좋은 기업들, 아까 말한 구글, 테슬라, 애플 같은 기업들이 시대를 이끌고,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업으로서 잘 깔린 판 위에서 성장하고 있어요. 더 중요한 건, 그 기업들이 실제로 성장하고 이익을 내요. 그러면 투자자들에게 잘 나눠줘요. "우리 같이 성장을 누리자." 그래서 배당주도 굉장히 많아요. 이런 것들이 다 갖춰져서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투자자들에게 보여줬기 때문에, 전 세계 자금이 몰려갈 수밖에 없겠죠.

26. 그러면 다른 나라 ETF는 인기가 별로 없나요? 인기가 없다기보다는, 미국 시장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시장의 눈이 미국에 있는 거예요. 최근에는 중국 관련 상품도 많이 나오고 있고, 인도 관련 상품도 있고, 다른 나라 ETF도 상장은 되어 있어요. 저는 우선 미국 시장에서 시작하시고, 여유가 생기면 성장성이 더 있을 것 같은 국가 ETF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안일 것 같아요.

27. ETF는 늘 인기가 있었던 건가요, 아니면 최근 들어 다시 인기를 끄는 건가요? 93년도에 처음 나왔어요. 그때만 해도 이 정도로 주목받지는 않았죠. 2000년대부터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고 쉽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10년 동안 무려 다섯 배 넘게 성장했어요. 글로벌하게 점점 인기가 있었던 거죠. 요즘 따라 인기가 많다고 느껴지는 건 젊은 분들이 투자를 시작했기 때문이에요.

28. 사람들은 주식 투자를 하면 종목을 먼저 보는 경향이 있어요. "어떤 종목을 투자할까?" 그런데 초보 투자자가 개별 종목을 고르는 건 사실 굉장히 위험해요. 전문가들도 "이거 진짜 좋다" 하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안 좋아진 종목이 너무 많았어요. 베테랑 애널리스트조차 그럴 정도니까요. ETF는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안정적이에요. 우리가 한 번에 시장과 섹터 흐름에 올라탈 수 있는, 아주 간편한 상품이죠. 한 종목이 망가져도 ETF 전체가 망가지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지수 ETF를 추천드리는 거예요.

29. 또 리밸런싱이라는 게 있어요. 리밸런싱이 뭔지 아실까요? 밸런스를 다시 조절하는 거죠. 맞아요. 그러면 무엇에 대한 밸런스를 조절할까요? 20년 전 S&P 500 상위 1, 2위 기업이 어디였는지 아세요? 전혀 모르겠어요. 맞아요, 엑슨모빌이 2위였고요. 제너럴일렉트릭(GE)이 1위였어요. 그때는 1, 2위였는데, 지금 톱 10에는 이들 기업이 없어요. 1위였던 기업은 50위 밖으로 떨어졌고, 엑슨모빌은 20위권 내외에 그래도 있을 거예요.

30. 그럼 지금 상위권은 누가 차지하고 있을까요?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구글, 아마존 같은 기업들이죠. 전체 지수에서 상위 기업의 비중이 30%가 넘어요. 20년 전에는 4%도 안 됐어요. 이게 무엇을 의미하냐면, 꾸준한 리밸런싱을 통해 좋은 기업은 계속 추가되고, 우리가 그 성장에 올라탈 수 있다는 뜻이에요. 떨어지고 안 좋은 기업은 비중을 줄이거나 빼는 형태로 ETF가 운용된다는 뜻이죠.

31. 드라마 <응답하라>에 나온 시티폰 에피소드 기억나세요? 망했잖아요. 거기서 "분산 투자를 해야지" 하는 교훈을 얻을 수 있죠. 내가 확신을 갖고 한 가지 종목만 투자하는 건 너무 위험해요. 지수형 ETF가 초보 투자자에게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어요. 처음 시작하실 때 S&P 500을 추천하는 것도 이 때문이에요.

32. ETF는 도시락 같은 거예요. 도시락을 살 때 안에 뭐가 들었는지 보고 사잖아요. ETF도 똑같아요. 투명하게 매일 어떤 종목을 담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QQQ를 보면 애플 같은 기술주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아, 기술주 한 묶음 도시락을 사는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돼요.

33. 아무거나 사시면 안 되고, 내 투자 성향에 맞게 고르셔야 해요. 크게 세 가지로 나눠서 설명해 드릴게요. 딱 찍어 주는 걸 좋아하시죠? 맞아요, 찍어 드릴게요.

34. 먼저 안정적인 대표 지수 상품으로는 S&P 500을 추종하는 SPY가 있지만, 사실 VOO를 많이 투자하세요. SPY 대비 보수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VOO 같은 대표 지수 ETF를 먼저 사시고, 여력이 되시면 QQQ 같은 나스닥 ETF를 사시면 좋을 것 같아요.

35. 조금 더 수익을 내고 싶다면, 왼쪽에 앉아 계신 분 따라서 공유해 주세요. 위험해요, 자기한테 위험해요. 절레절레. 여기서 QLD나 TQQQ 같은 세 배 레버리지 상품이 나오죠. 야수의 심장이 필요한 상품이에요.

36. 그리고 특정 산업이나 섹터를 좋게 보실 때가 있어요. 테슬라를 좋아하신다면, 자율주행 같은 특정 산업 ETF도 있어요. 그런 걸 공격적으로 하고 싶으실 때 하시면 좋지만, 전부 다 하시면 안 되고 일부분만 하세요. 마음도 편안하셔야죠.

37. 투자는 계좌를 열고 바로 살 수 있어요. 요새는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모바일 MTS로도 QQQ 같은 티커를 직접 입력해서 살 수 있어요. 처음 투자하시는 분은 환전이 어려울 수 있는데, 자동 환전해 주는 증권사도 많으니까 참고하시면 좋아요. 직접 투자하시는 것도 좋지만,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 해외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도 있어요. 연금 계좌나 ISA 계좌에서는 직접 투자가 안 되기 때문에, 국내 운용사에서 운용하는 상품을 이용하셔야 해요. 에이스 미국배당다우존스, 코덱스 미국 모멘텀, 타이거 미국 모멘텀 같은 상품이죠. 절세 계좌에서는 국내 상품을 이용하시면 좋고, 장기적으로 기본 전략을 활용하기에 굉장히 좋아요.

38. 달러로 바로 투자하기가 조금 망설여져요. 미국 ETF를 바로 구매해도 괜찮을까요? 여러 기관에서 분산 투자를 할 때 환도 분산 투자의 대상이에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원화를 가진 것과 달러를 동시에 분산 투자 형태로 갖고 있는 건 나쁘지 않아요. 지금 당장은 환율이 떨어지는 게 이상해 보이고 신경 쓰이실 수 있는데, 장기적으로 보면 나쁜 건 아니니까 시작해 보셔도 좋아요.

39. 그리고 이렇게 표현이 될지 모르겠는데, 어떤 걸 투자하면서 환까지 신경 쓰겠다는 건, 데이트 나가면서 날씨까지 신경 쓰겠다는 거랑 같아요. 좋은 사람은 그냥 오래 만나면 되거든요. 오늘 비가 올지 맑을지까지 고민하다가는 좋은 사람을 못 만나죠. 환도 그런 측면에서 바라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이해가 됐어요. 날씨는 제가 못 바꾸죠.

40. 저 궁금한 게 있어요. 만약 제가 100만 원이 있으면, 어떤 식으로 ETF를 사는 게 좋을까요? 이런 질문 많이 받으셨죠? 천 번 넘게 받으셨을 거예요. 기본적으로 S&P 500 같은 지수를 5, 60% 이상, 그러니까 50~60만 원 정도는 깔고 시작하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10~20만 원 정도는 아까 말한 TQQQ 같은 상품으로 재미를 좀 보시고요. 나머지는 채권이나 원자재에 투자하는 걸 추천드려요.

41. 지금까지는 주식 얘기만 했는데, 사실 자산 배분의 기본은 주식과 채권이에요. 채권은 개인이 투자하기 어려운 영역이에요. 들어갈 때 금액도 커야 하거든요. 그런데 ETF는 이걸 가능하게 해줘요. TLT 같은 장기 채권 상품도 있고, SGOV 같은 단기형 채권 상품도 있어요. 주식이 올라갈 때 채권은 떨어지고, 상관관계가 있어서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어요. 주식 변동성이 심할 때 포트폴리오를 안정화시켜 줄 수 있는 채권과 원자재 상품으로 나머지를 꾸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실 거죠?

42. 네, 하겠습니다. 방금 말씀해 주신 SPY, GLD, TLT, SGOV가 해외 ETF죠. 맞아요. 이들은 국내에서도 한글 이름으로 된 상품이 있어요. 한국판 이름으로 운용사들이 마케팅을 많이 하니까, "한국판"으로 검색하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43. 비율이 궁금해요. 그 비율은 솔직히 사람마다 달라요. 저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주식은 무조건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몰빵으로 나스닥에 투자해요. 레버리지는 하지 않아요. 그건 제 나름의 철칙이에요.

44. 레버리지를 아예 안 하시는군요. 네. 혹시 섭섭해하세요? 제 취향이 아니에요. 제 취향이 아니야.

45. 해외 ETF에 대해 다양하게 얘기해 봤는데, 두 분은 어떠셨어요? 이제는 미룰 수 없다, 나의 투자, 우리의 제테크. 저는 겁이 너무 많아서, 지금 오른 것 같은데 내려가면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배우고 나니까 사야 할 것들이 많네요. 마켓 타이밍을 절대 재려고 하시면 안 되고, 시간을 두고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언젠가 나한테 큰 이익을 줄 수 있는 우량한 자산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46. 들으면서 "와, 투자의 영역이 진짜 끝이 없구나" 싶었어요. 저는 특히 미국 ETF에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계속 한국에 상장된 ETF로만 조금씩 넣고 있었거든요. 집에 돌아가서 다시 각 잡고 미국 ETF 투자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미국 ETF를 잘 고민해 보세요. 뭐가 유리할지 공부를 하셔야지, 남의 말 듣고 절대 하면 안 돼요. 사회 초년생이 가진 가장 큰 자산이 있어요. 바로 시간이에요.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는 건, 시장이 떨어져도 감내할 수 있고, 더 큰 수익을 볼 수 있다는 엄청난 자산이라는 뜻이에요. 지금 당장 작은 금액이라도 나중에 큰 금액으로 돌아올 수 있으니, 지금 바로 투자를 시작하셔서 성공적인 자산 분리기를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에 투자하는 거죠, 시간에.

47. 오늘 타이머에서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예요. 다음에는 더 돈 되는 이야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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