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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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 107조원(추정치와 유사)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글로벌 테크 최상위권에 올랐으나, 발표 전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와 코스피 약세로 주가는 발표당일 2.4% 하락했다. 이익 증가의 대부분은 메모리(DS) 가격 상승에서 나왔고, 증가율은 2분기 56%에서 3분기 20%로 둔화되었다. HBM4는 속도 우위를 보이나 점유율은 SK하이닉스가 앞서며, 주주환원은 90~110조원 범위로 제시되었다. 이재용 일가의 장외 지분거래(약 1조 9천억원)도 언급되었다. 4분기 메모리 가격 상승 폭과 이달 말 부문별 실적이 핵심 확인 변수로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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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한 분기에 영업이익 107조 원을 기록하며 NVIDIA를 넘어섰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NVIDIA의 5~7월 분기 영업이익은 약 85조 원인데, 삼성전자 공시를 보면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을 넘긴 것입니다. 하루로 환산하면 약 1조 1,674억 원씩 번 셈입니다. 그런데 발표 직전 5거래일 내내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팔았고, 발표 당일 정규장 주가는 오히려 2.4% 내린 26만 2,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익이 작년 3분기보다 8.8배로 불어났는데도 매도가 앞선 이유는 무엇일까요? HBM4와 이재용 회장의 약 1조 9천억 원 규모 지분 매수 계획까지 함께 놓고, 107조 원에도 주가가 움직이지 않은 이유를 숫자로 따라가 보겠습니다.
107조 4천억 원이라는 기록은 규모보다 올라온 속도가 더 가파릅니다. 분기별 잠정실적 공시를 보면 작년 3분기 12조 2천억 원이던 영업이익이 4분기 20조 1천억 원, 올해 1분기 57조 2천억 원으로 뛰었습니다. 여기에 2분기 89조 4천억 원, 3분기 107조 4천억 원이 차례로 더해졌습니다. 숫자가 1년 만에 두 자리에서 세 자리로 바뀐 것이며, 작년 4분기부터 네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최고 기록이 새로 쓰였습니다. 1분기는 증권사 전망치 38조 원보다 19조 원 넘게 더 나왔고, 2분기도 약 84조 원 전망치보다 5조 원 넘게 더 벌었습니다.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은 43조 6천억 원이었는데, 이번 3분기 한 분기만으로 그 두 배를 훌쩍 넘었습니다. 다만 전분기 대비 증가율은 2분기 약 56%에서 3분기 20%로 낮아졌습니다. 3분기 증가분 18조 원만으로도 작년 한 해 이익의 41%에 맞먹는 규모입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약 254조 원으로, 아직 한 분기가 남았는데도 작년 연간 이익의 5.8배에 이릅니다. 매출 195조 원에서 비용 약 87조 6천억 원을 뺀 107조 4천억 원의 영업이익률은 55.1%입니다. 작년 3분기에는 매출 약 86조 원에 영업이익률이 약 14%였습니다. 100원어치를 팔아 남기는 돈이 14원에서 55원으로 네 배 가까이 뛴 셈이고, 파이낸셜뉴스 계산으로는 분당 약 8억 1천만 원을 번 것입니다. 이 수치는 결산 전 잠정치이므로 부문별 성적표는 이달 말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 107조 원은 시가총액이 앞서는 빅테크와 나란히 놓으면 어디쯤일까요? 분기 영업이익 순위에서 107조 원은 맨 윗줄에 올라섭니다. 시가총액 세계 1위인 NVIDIA가 5~7월 분기에 번 돈은 85조 4천억 원이고, 알파벳이 54조 7천억 원, 마이크로소프트가 54조 4천억 원, 애플이 47조 8천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일보 계산으로 삼성전자와 NVIDIA의 격차는 약 22조 원입니다. 애플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68조 1,400억 원과 견줘도 39조 원 넘게 많습니다. 국내 기업이 이 표의 맨 윗줄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이 비교에는 단서가 붙습니다. NVIDIA는 5~7월, 삼성전자는 7~9월이라 집계 기간이 두 달 어긋납니다. NVIDIA 매출은 1년 전보다 106%나 늘어 추격 속도도 만만치 않습니다. 증권가는 NVIDIA의 다음 분기 영업이익을 약 95조 원으로 추정하는데, 이것이 맞는다면 격차는 12조 원 안팎으로 줄어듭니다. 그래서 총액보다 눈여겨볼 지표는 이익률입니다. NVIDIA는 매출 962억 달러에서 637억 달러를 남겨 이익률이 약 66%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6~8월 분기에 80.7%였습니다. 삼성전자의 55.1%는 이들보다 낮다는 점을 인정해야 합니다. 대신 매출 규모가 다릅니다. NVIDIA 매출은 약 133조 원, 삼성전자는 195조 원입니다. 이익률은 낮지만 몸집이 커서 이익 총액이 앞서는 구조입니다. 또 분기 영업이익 기록 전체로 보면 사우디아라코가 2022년 2분기에 기록한 약 115조 9,100억 원이 여전히 더 큰 수치로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표현은 "글로벌 테크 기업 가운데 처음"입니다.
이익률이 더 높은 회사들보다 많은 돈을 번 삼성전자의 힘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107조 원 가운데 대부분은 반도체 한 부문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업부별 성적은 이달 말 공개되므로 지금 나온 숫자는 증권사 추정치입니다.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을 유진투자증권은 100조 원, 키움증권은 107조 3천억 원, 메리츠증권은 110조 원으로 봅니다. 전사 영업이익 107조 4천억 원과 거의 같은 크기로, 삼성전자 이익 전체가 반도체 한 부문과 맞먹는다는 뜻입니다. DS 부문 안에서 DRAM 영업이익은 83조 8천억 원, 낸드는 25조 7천억 원으로 추정되는데, DRAM 이익률 83%는 마이크론의 80.7%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 이익을 밀어올린 것은 가격이었습니다. 증권사들은 3분기 DRAM 평균 판매가격이 전분기보다 17~21% 오른 것으로 추정합니다. 생산 비용이 같다면 오른 가격만큼이 고스란히 이익에 얹히는 구조입니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에도 범용 DRAM 가격이 10~15% 더 오를 것으로 보지만 이는 전망일 뿐입니다. 여기에 HBM 매출이 2분기에 약 두 배로 불었다는 추정까지 더해졌습니다. 출하량도 늘었다고 하지만 구체적인 숫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반면 나머지 사업은 웃지 못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스마트폰과 가전을 맡은 DX 부문이 1조 8천억 원 적자를 냈다고 추정하고, 메리츠증권은 파운드리와 시스템LSI도 1조 9천억 원 적자로 봅니다. 이 사업들의 매출도 195조 원에 포함되어 있어 전사 이익률 55.1%에 그만큼 부담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면 이번 기록은 반도체가 크게 벌고 나머지가 일부를 깎은 결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107조 원이 삼성전자 전체보다 메모리 한 사업의 성적표에 가깝다고 보입니다.
그렇다면 메모리 호황의 한가운데에서 HBM4는 누구 손에 쥐어져 있을까요? 속도 면에서는 삼성전자가, 점유율 면에서는 SK하이닉스가 앞서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월에 HBM4 양산 출하를 시작해 업계 최초였습니다. 속도는 11.7Gbps로, 국제 표준 8.0Gbps보다 약 46% 빠릅니다. 보도에 따르면 HBM 매출은 올해 약 131만 개 기준으로 10억 달러를 넘겼다고 하고, 마이크론도 같은 10억 달러 달성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시장 점유율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올해 1분기 매출로 집계한 HBM 점유율은 SK하이닉스 58%,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각각 21%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2분기 17%에서 4%포인트 올랐지만 1위와는 아직 37%포인트 차이가 납니다. 다만 1분기 매출은 대부분 이전 세대인 HBM3에서 나왔고, HBM4 납품은 하반기에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승부처는 NVIDIA 루빈용 물량입니다. UBS는 루빈용 초기 물량 가운데 SK하이닉스 비중을 약 70%로 추산하고, 교보증권은 SK하이닉스의 HBM4 점유율이 60% 이상일 것으로 봅니다. 가장 먼저 내놓은 쪽과 가장 많이 납품하는 쪽이 아직 다르다는 뜻입니다. AMD 차세대 가속기용 HBM4 공급도 삼성전자가 주공급사를 맡기로 했다는 외신 보도가 있지만, 사전 협의 단계입니다. 트렌드포스는 AI칩 하나에 들어가는 HBM 용량이 96GB, 192GB에서 216GB, 288GB로 늘어날 것으로 보는데, 시장이 커지면 같은 점유율로도 판매량이 늘어납니다. SK하이닉스가 HBM3E를 NVIDIA에 사실상 독점 공급하며 쌓은 납품 이력은 분명한 강점입니다. 삼성전자에 남은 과제는 속도 우위를 실제 납품 물량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이렇게 숫자가 쌓였는데도 외국인은 왜 삼성전자를 팔았을까요? 외국인 매도는 삼성전자만의 일이 아니라 시장 전체의 흐름이었습니다. 서울경제 집계로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0조 3,5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22거래일 가운데 순매도일은 7일뿐이었고, 가장 많이 판 9월 28일에는 하루 3조 원이 넘었습니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가 12조 100억 원, 삼성전자가 5조 1,900억 원으로 두 종목이 전체의 약 85%를 차지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 전체에 매도가 몰린 것입니다.
발표 당일인 10월 8일 코스피는 2.62% 내린 6,625.93으로 마감했습니다. 같은 날 삼성전자는 2.4% 내린 26만 2,000원으로 지수보다 덜 빠졌습니다. 이날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넥스트레이드 포함 여부 등 집계 기준에 따라 1조 9천억 원대에서 2조 4천억 원대로 다르게 나왔습니다. 시장 요인으로는 상반기 반도체주 급등 뒤의 차익실현, 미국과 이란의 분쟁 장기화, 미국과 유럽의 금리 상승이 꼽혔습니다. 삼성전자 고유 요인도 있습니다. 증권사 전망치는 106조 6,000억 원이었고 실제 영업이익은 107조 4,000억 원이었습니다. 차이가 1%도 안 되므로 시장이 이미 기대한 실적으로 읽혔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증권 이경민 연구원도 예상을 웃돌았는데도 발표 후 차익 매물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완화 신호도 있었습니다. 10월 1일 외국인은 약 2,430억 원을 순매수했고, 2일 순매도는 약 1,900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서울경제는 시장 전문가를 인용해 누적 금액보다 매도세가 약해지는 속도가 더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8일 하루만 보면 개인이 2조 원 넘게 사들이며 외국인 물량을 받아냈습니다.
팔자 물량 옆에서 주주환원이라는 또 다른 힘은 얼마나 클까요? 삼성전자는 이익 환원 규모에서도 역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8월 21일 이사회가 제시한 올해 주주환원 규모는 90조~110조 원입니다. 기존 최대였던 2020년 20조 3천억 원의 약 다섯 배입니다. 정기 배당은 2024년과 2025년 모두 9조 8천억 원이었는데, 3분기 한 번에 지급하는 약 30조 원은 그 세 배가 넘습니다. 다만 세부 금액과 방식은 이달 말 이사회에서 정해지고, 나머지 환원은 내년 1월 이사회가 결정합니다. 따라서 90~110조 원은 확정 지급액이 아니라 범위입니다. 별도로 임직원 성과 보상용 자사주 약 15조 원 규모의 매입도 같은 날 의결됐습니다. 2024년부터 3년으로 넓히면 120조~140조 원이며, 이 기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돌려주는 것이 방침입니다.
한편 이재용 회장의 1조 9천억 원대 지분 매수 계획은 주목할 점이 많습니다. 9월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 회장은 10월 12일 홍라희 여사로부터 보통주 718만 8,793주, 지분율 0.11%를 장외에서 매수하기로 했습니다. 단가는 9월 8일 종가인 26만 9,500원이고, 총액은 약 1조 9,374억 원입니다. 거래가 끝나면 이 회장의 지분율은 1.58%가 됩니다. 다만 어머니 보유분이 아들 계좌로 옮겨가는 거래라 두 사람이 가진 지분의 합은 그대로입니다. 거래소 밖에서 가족 간에 주인만 바뀌는 거래인 셈입니다. 이 가격은 10월 8일 종가 26만 2,000원보다 약 2.9% 높습니다. 업계에서는 홍라희 여사가 상속세 관련 대출을 갚으려는 것으로 보지만, 목적과 자금 조달 방법은 공시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회사도 대주주 개인 간 거래라며 공식 입장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 기록을 흔들 수 있는 변수는 증가 속도, 가격, 환율, 경쟁, 사업 편중의 다섯 가지입니다. 먼저 속도를 보면 영업이익의 전분기 대비 증가율이 2분기 약 56%에서 3분기 20%로 낮아졌습니다. 키움증권은 4분기 영업이익을 111조 원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3분기보다 3% 안팎 느는 수준입니다. 기록은 이어지더라도 가속은 둔해지는 그림입니다. 이 추정의 바탕은 가격이며, 키움증권은 4분기 범용 DRAM 가격이 약 3% 오를 것으로 봅니다. 트렌드포스의 10~15% 전망과는 차이가 큽니다. 3분기에 17~21%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오름폭이 줄어드는 방향은 같습니다. 키움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한때 120조 원에서 107조 원으로 12% 낮췄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예상보다 더 내렸고 범용 DRAM 가격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았다는 이유였습니다. 환율 하락으로 원화 환산 이익이 줄었다는 분석도 있지만, 환율이 이익을 얼마나 깎았는지는 공개된 수치가 없습니다.
경쟁과 수요도 변수입니다. 키움증권은 중국 CXMT와 YMTC가 범용 메모리 가격을 압박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소비가 약해 고객이 가격 인상을 버틴다는 점도 함께 꼽혔습니다. 사업 편중도 숫자로 남아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업은 2분기 7천억 원 적자였고, 3분기 적자는 9천억 원에서 1조 7천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부품값이 오른 만큼 제품 가격에 얹지 못했다는 분석입니다. 주주환원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3년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돌려주는 방침이라 현금 창출이 줄면 환원 규모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볼 숫자는 두 가지입니다. 4분기 DRAM 가격 상승률과 이달 말 공개되는 부문별 영업이익입니다.
이 기록이 이어지려면 네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 메모리 가격이 계속 오르는 것입니다. 3분기 DRAM 가격은 17~21% 올랐지만, 4분기 전망은 키움증권 약 3%, 트렌드포스 10~15%로 엇갈립니다. 3분기 이익이 가격에서 나왔던 만큼 오름폭이 이익 증가율을 가를 변수입니다. 둘째, HBM4의 속도 우위를 실제 납품 물량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올해 1분기 점유율 21%에서 SK하이닉스와의 37%포인트 격차를 얼마나 줄이는지가 기준입니다. 셋째, 반도체 밖의 사업입니다. 스마트폰 적자가 2분기 7천억 원에서 3분기 1조 7천억 원 수준으로 커졌다는 추정은 이달 말 부문별 실적이 확인해 줄 것입니다. 넷째, 환원이 약속대로 확정되는 것입니다. 3분기 약 30조 원 배당의 세부는 이달 말 이사회에서, 나머지는 내년 1월 이사회에서 정해집니다.
확인되지 않은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부문별 영업이익, NVIDIA HBM4 물량의 공식 비중, 삼성전자 개별 외국인 수급은 아직 확인된 숫자가 없습니다.
6월 18일 종가 기준 고점은 36만 2,500원이었습니다. 10월 8일 종가 26만 2,000원은 그보다 약 28% 낮습니다. 고점 이후 2분기와 3분기 잠정실적이 차례로 나왔는데도 주가는 그 아래에 있습니다. 시장에서 거론되는 해석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시장 전체의 매도, 예상과 차이가 거의 없는 실적, 그리고 56%에서 20%대로 낮아진 증가율입니다. 어느 하나를 정답으로 단정할 숫자는 아직 없습니다. 다음 시험대는 이달 말 이사회와 부문별 영업이익입니다.
그렇다면 이 숫자들은 처음의 질문에 어떤 답을 줄까요? 분기 영업이익 107조 4천억 원은 NVIDIA의 85조 4천억 원보다 약 22조 원 많았습니다. 그런데 9월부터 10월 초까지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5조 1,900억 원어치 팔았고, 발표 당일 주가는 2.4% 내렸습니다. 이유는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같은 날 코스피가 2.62% 내렸고, 실적은 전망치와 1%도 차이 나지 않았으며, 증가율은 56%에서 20%로 낮아졌습니다. 이 107조 원의 대부분은 메모리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며, 기록의 무게는 금액보다 메모리 가격이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HBM4 속도 우위가 실제 물량으로 이어지는지, 3분기 약 30조 원 배당의 세부가 어떻게 정해지는지도 남은 변수입니다. 4분기 가격이 예상보다 덜 오르면 증가세는 더 둔해질 수 있습니다. 다음에 확인할 숫자는 이달 말 공개되는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입니다. 증권사 추정치인 100~110조 원과 맞는지가 첫 시험이 될 것입니다. 다음이 궁금하시면 구독과 좋아요로 알려 주세요. 그럼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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