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송기호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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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거래일 연속 하락 속 전문가는 연말 결산성 매도와 내년 준비 수급 이슈로 조정이라 보며 6,000선 지지 시 6,400~6,500 반등, 이탈 시 5,000선 시나리오를 제시. 반도체 사이클은 2027년 상반기까지 메모리 강세 유지 후 2분기 이후 공급 확대·AI 데이터 고갈로 둔화 우려를 언급. 삼성전자는 200일선 부근 분할 매수 권유, SK하이닉스는 200일선 이탈로 관망 및 200일선 안착 확인 후 매수, LG전자는 인도 법인 선행 및 과대 낙폭을 근거로 매수 제시. 현금 30~40% 보유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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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뉴스 브리핑입니다.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한 와중에도 2차전지주는 에너지 저장 장치 수요 확대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SDI는 전장보다 5.54% 오른 59만1,00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2.93%, 포스코퓨처엠 4.63% 등 2차전지 관련 종목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신임 대변인이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대한 한국 투자를 언급하자 철강주도 상승했습니다. 신임 대변인은 전날 첫 공식 브리핑에서 한국인이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54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한제강은 13.77%, TCC스틸은 8.5% 급등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친이란 후티 반군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자 해운주도 약진했습니다. 홍해 해상 운송 차질 우려가 커지고 운임 상승 기대감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HMM은 5.9% 오른 23,3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셀트리온은 미국 대형 처방약 급여 관리 업체와 4분기 추가 계약 체결을 추진 중입니다. 올해 3분기 매출 1조 5,000억 원, 영업이익 5,1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신들의 매매신호 진행의 방현진입니다. 어제 급락했던 코스피가 오늘도 반등에는 실패했습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결국 상승분을 반납하며 6,000선 가까이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장중 ASML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음에도 지수의 상승 탄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TSMC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잡기보다 결과를 확인하려는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장을 짚어보고 내일 장도 전망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송기호 전문가님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네, 안녕하세요.
전문가님, 이제는 좋은 실적만으로는 시장을 끌어올리기 역부족인 것 같아요. 확실한 수급만이 장을 받쳐 줄 수 있을까요?
요새 시장에서 수급 얘기를 정말 많이 하죠. 지금 수급이 빠져서 주가가 빠지고 있다, 수급이 들어와야 주가가 오른다는 얘기가 많이 들립니다. 시장에서 왜 원인을 찾지 못하는지도 오늘 방송을 보면서 같이 얘기해 보면 좋겠습니다.
시장 자체를 보면, 후행적인 얘기지만 중요한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실적 발표 때 빠졌습니다. 그리고 하락 추세의 기울기가 세지면서 우리나라 시장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이 빠졌죠. 원인을 찾아보면 첫 번째로, 지금이 10월이고 연말을 앞두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은 내년도 시장을 준비하고 있죠. 올해 결산을 위해 매도 물량이 나왔을 수 있고, 내년 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한번 흔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적이 나쁘게 나온 것도 아닙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모두 좋게 나왔어요. 그럼에도 시장이 빠진 이유로 유가 문제나 사우디와 이란의 공격 등을 꼽을 수 있지만, 그것도 계속 반복되어 온 이벤트입니다. 결국 코스피가 더 오르려면 전자와 닉스가 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메모리 가격이 지금 수준에서 유지되어야 하고, 물량 부족이 계속되어야 하며, 이것이 지속적으로 확인되어야 합니다.
지수를 한번 보겠습니다. 저번 주까지만 해도 상승 채널을 잘 타고 있었기 때문에, 저는 전자 실적이 잘 나오면 조금 흔들리더라도 다시 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장은 잔인하죠.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 때는 그 방향으로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하락을 기대감을 무너뜨린 시장으로 보고 있고, 실적 자체는 빠진 것이 없다고 봅니다.
차트를 보면, 저번 주 하락 때 채널 하단 구간이라고 했던 부근에서 장대 음봉으로 뚫렸습니다. 그다음 첫 번째 지지선이 대략 6,500 라인이었는데, 여기서 마감을 하면 괜찮다고 봤지만 그대로 하락으로 밀려버렸습니다. 지금은 두 번째 선, 즉 6,000포인트 부근에 와 있습니다. 여기서 지지가 되면 반등이 나올 수 있고, 채널 상단 구간까지 갈 수 있습니다. 위에 갭도 있어서 다음 주까지 여기서 반등이 잘 나온다면 6,400에서 6,500을 보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6,000포인트가 깨지면 다음 지지는 5,000포인트, 세 번째 선인 마중노선입니다. 5,000포인트에 가려면 두세 달짜리 강한 매물대를 뚫어야 합니다. 2번 선과 1번 선 사이 매물대는 기간이 한두 달도 안 되고 이미 올라가면서 소화된 물량이 많아 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5,000포인트 구간은 쉽게 깨지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세요. 5,000포인트까지 빠지면 삼성전자는 10~15% 더 빠지는 것이고, 그러면 PER이 세 배에서 네 배 수준이 됩니다. 5년 안에 전자가 망한다는 데 베팅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5,000선까지는 안 갈 것이고, 6,000선에서 어느 정도 마무리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패턴으로 보면, 헤드앤숄더 패턴으로 봐도, W자 패턴으로 봐도 저점을 찍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강한 저항과 지지가 맞닿는 구간입니다. 지수가 빠질 때마다 주식들이 흔들려서 많이 무서우신 것 압니다. 그래도 이런 구간에서 패닉셀을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패닉셀을 하면 반등 구간과 다시 상승으로 돌아서는 구간을 누리지 못합니다. 시장은 잔인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모두가 다 팔고 나간 본전 근처에서 다시 올라가면 빈집만 남습니다. 실적이 좋다면 방향은 맞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유튜브나 뉴스를 보면 모두 하락한다, 큰일 났다는 이야기뿐입니다. 올라갈 때는 조용하다가 하락할 때만 목표가를 제시하는 사람들은 전문가라기보다 추세에 베팅하는 사람입니다. 추세가 반대로 가더라도 실적과 펀더멘털이 좋다면 그 방향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7월에 모두가 간다고 했다가 꺾였으니 "또 7월처럼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시는 것 압니다. 그럼에도 지금 시장은 포기하면 안 되는 시장입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리서치센터와 테크팀에서 반도체를 계속 담당했기 때문에, 반도체에 관해서는 많은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반도체 부분에서 제 얘기를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방금 제시한 6,400~6,500포인트 반등과 5,000선 하락, 두 가지 시나리오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에 안내된 방법을 활용해 주세요.
오늘 시장을 흔든 테마도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의 테마는 반도체입니다.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실적 성장 기대는 여전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하면서, 증권사 목표 주가와 실제 주가의 괴리율이 100%를 넘어섰습니다. 금융정보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들이 제시한 삼성전자의 평균 목표 주가는 49만5,227원, SK하이닉스는 325만7,727원으로, 오늘 종가 대비 두 배 넘게 차이가 납니다. 증권가가 높은 목표가를 유지하는 배경에는 반도체 기업들의 가파른 이익 성장이 있지만,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5%대로 올라선 것이 괴리를 키우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미국 빅테크가 AI 데이터센터와 인프라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는 상황에서 금리 상승으로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나는 것이 부담이라는 설명입니다.
반도체 테마 종목을 보겠습니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과 같은 23만2,000원에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는 1.66% 약세로 141만9,000원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중국 CXMT가 연말까지 반도체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을 밝히면서 어제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고, 오늘도 반등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의견을 여쭤보겠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보합으로 정규장을 마쳤는데, 내일은 오를 수 있을까요?
어제와 오늘 모양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오늘 CPI 발표가 나왔을 텐데, CPI가 잘 나온다면 큰 이벤트는 지나간 것이고 지수와 전자 모두 반등세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뉴스에서 중국 창신메모리발 반도체 쇼크라는 얘기가 나왔죠. 그런데 창신메모리 주가도 뉴스 당일 4~5% 빠졌습니다. 우리가 보는 시각과 주가의 움직임은 다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메모리 구간이 잠시 쉬어가는 구간입니다. 공정률과 양산 품질이 입증되려면 3년은 걸린다고 하니, 2028~2029년쯤이겠죠. 반도체도 2027년 하반기부터는 다운 사이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2028년은 아직 먼 얘기입니다. 그때의 불안을 지금 당겨올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은 그 우려를 너무 과대하게 당겨온 상황입니다.
AI 고점론과 코스피 와르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엔트로픽의 실적 발표가 오늘 예정되어 있는데, 결과에 따라 방향이 어느 정도 정해지겠죠. 하지만 당장 분기 실적이 안 나왔다고 내년 실적까지 무너질까요? 지금 AI를 쓰는 사람은 전 세계 인구의 3~4%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는 40%를 넘고, 아랍에미리트는 60%를 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비유하면 2008~2010년 초기 시장과 같습니다. 당시 전 세계 스마트폰 보급률은 2~3%였고, 애플 주가는 2008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우상향했습니다. AI도 마찬가지로 지금은 초기 시장입니다. 2~3%에서 10~15%를 넘어가면 또 다른 국면이 열릴 것입니다. 당장의 실적에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삼성전자에 대해 당분간은 "반도체 돈잔치 딜레마" 같은 얘기가 나오지만, 애널리스트들은 대체로 계속 잘 갈 것이라고 합니다. 충격 전망은 많지 않습니다.
그럼 왜 반도체를 파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앞으로 안 좋아질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둘째, 더 나은 투자처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지금 국채 수익률이 5.6~5.7%로 높아서 자금이 그쪽으로 옮겨간다는 해석도 일리가 있습니다. 셋째, 이미 충분히 먹었다는 판단입니다. 우리나라 지수가 거의 100% 넘게 올랐으니 이 정도면 됐다는 것이죠. 하지만 내년도 시장을 준비해야 하고, 메모리 반도체는 내년까지 계속 좋을 것입니다. 또 기관과 외국인은 벤치마크 지수를 이겨야 하므로 코스피가 내년에도 10~20% 오르면 그 이상을 내야 합니다. 그래서 전자와 닉스는 기본으로 깔고 가야 하는 종목입니다. 이런 구조 때문에 단순히 빠진다고 쉽게 털고 나가기 어렵습니다.
2028년은 불확실성이 큽니다. 애널리스트마다 이익 추정치가 크게 다릅니다. 삼성전자 2028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최고 640조 원, 최저 250조 원이고, SK하이닉스는 최고 440조 원, 최저 60조 원입니다. 2027년 추정치는 대체로 비슷합니다. 따라서 2027년까지의 메모리 반도체 흐름은 반드시 봐야 합니다.
반도체는 1차 사이클과 2차 사이클로 움직였습니다. 1차 사이클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였습니다. 2016년 2월 D램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는데, 스마트폰 대중화로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생기면서 D램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2016년 6월 한 차례 빠졌지만 가격은 계속 올라 2017년 2월에 고점을 찍었습니다. 2017년 8월 삼성전자 평택 팹이 가동되면서 2018년부터 공급이 늘었고, 공급이 수요를 누르면서 시장은 하락했습니다.
지금 시장은 2단계까지 온 상태입니다. 고점론이 나왔고, 2026년 6~7월에 크게 빠졌다가 반등이 나온 상황입니다. D램 가격은 상승폭이 완만해졌을 뿐 상승이 멈춘 것은 아닙니다. 엔비디아가 HBM 가격이 140%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한 것도 그 얘기입니다. 상승이 하락으로 전환된 것이 아니므로 주가는 우상향하며 느리게 갈 수 있습니다.
조심해야 할 시점은 2027년 4월에서 6월입니다. 2027년 2월에서 5월 사이 마이크론, SK하이닉스, 삼성전자의 신규 팹 가동이 시작되면서 물량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한 2027년 5~7월 무렵에는 AI가 학습할 데이터가 고갈될 수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AI는 텍스트, 유튜브 같은 영상으로 학습했는데, 2027년 하반기 이후에는 데이터가 고갈되면 D램 수요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2027년 1분기까지는 메모리 흐름을 보고, 2분기 이후에는 수요 파괴와 공급 증가로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전까지는 1차 사이클처럼 가는 구간이고, 지금은 내년 시장을 준비하면서 수급이 살짝 꼬인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계속 보유해도 된다고 봅니다.
D램 가격 추이를 보면, DDR4와 DDR5 모두 상승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고, 상승폭만 완만해졌습니다. 가격이 파라볼릭하게 급등하는 순간이 오면 주가도 가파르게 오르고, 가격이 완만하게 오르더라도 주가는 그 흐름을 따라갑니다. 지금은 시장이 잠깐 오해하면서 가격과 실적 사이에 괴리가 생긴 상태입니다. 이 괴리는 10월 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와 주주환원 발표에서 좁혀질 것입니다. 시장이 안심하고 다시 매수하는 시점이 올 것입니다.
시장 분위기는 금방 바뀝니다. 지난주만 해도 소부장 얘기가 많았는데 지금은 ESS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시장 분위기는 이렇게 빠르게 변하므로, 주도주의 중심은 결국 전자와 닉스이고 시장 분위기와 관계없이 계속 들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공급 부족과 수요가 많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습니다. 공급은 계속 늘고 있지만 여전히 수요를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매도자 우위 시장이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매도자가 바로 전자, 닉스, 마이크론입니다. 매도자 우위 시장이 유지되는 동안은 반도체 가격이 올라간다고 봐야 하고, 계약도 공급자에게 더 유리하게 맺어질 것입니다.
미국 주식과 연계해서 보겠습니다. 엔비디아는 삼성전자 주가보다 먼저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먼저 랠리를 했고, 우리나라 삼성전자는 6월 말까지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엔비디아 고점은 6월 초순에서 중순, 우리나라 고점은 7월이었습니다. 이후 함께 빠졌고 저점은 우리나라가 먼저 잡혔습니다. 엔비디아는 저번 주에 신고가를 돌파한 뒤 내려왔고, 우리나라도 같이 내려왔습니다. 오늘 프리장에서는 반등이 나오고 있고, 100일선 부근에서 반등이 나오고 다시 신고가를 돌파하면 전자와 닉스도 따라갈 것입니다. TSMC도 엔비디아와 차트가 비슷하고, 10월 초 내려온 뒤 반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엔비디아 측면에서도 지금은 반등이 나온 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반도체 전자를 보면 200일선 부근에 있습니다. 이런 구간에서는 흔들리더라도 중장기 흐름을 확인하면서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원칙 따라 분할 매수, 전자는 200일선 지지 확인
제가 항상 얘기하잖아요. 뭐가 됐든 원칙에 따라서 매수를 하자고요. 왜냐하면 200일선에 다 있으니까요. 지금은 전자를 조금 용기 내서 매수해도 되는 시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 번에 많이 들어가지 마시고, 한 번에 다 사지 말고 분할로 해도 충분해요. 분할로 들어가도 괜찮다고 봐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보고 있는 패턴은 헤드앤숄더보다는 W자형 저점입니다. 두 번 저점을 찍었거든요. 그렇게 봐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매수 의견, 반등 기대
네,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제는 반등을 보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해 주셨고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후에 추세가 어느 정도 잡히지 않을까 하는 점도 짚어 주셨습니다. 반도체 업사이클과 현재를 비교해 보면 아직 고점에 다다르지 못했다는 점도 함께 짚어 주셨는데요. 이런 전문가님의 인사이트가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에서 전문가님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SK하이닉스는 관망, 200일선 이탈
이어서 두 번째 종목도 살펴보겠습니다. SK하이닉스에 대한 전문가님의 의견을 관망 팻말로 만나 보겠습니다.
네, 관망 팻말을 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면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가 더 빠지는 이유는 뭘까요? 삼성전자는 반도체도 있지만 가전도 있고 스마트폰도 있잖아요. 그래서 하방이 조금 방어가 됩니다. 그런데 SK하이닉스는 메모리밖에 없기 때문에 메모리 주가가 안 좋으면 더 세게 빠지는 경향이 있어요. 대신 메모리 주가가 좋아지면 더 빨리 올라가기도 하고요. 상승장에서는 더 빨리 가고 하락장에서는 더 빨리 빠지는 거죠.
지금 SK하이닉스가 왜 더 못 가는지, 왜 200일선을 이탈했는지 생각해 보신 분들은, 삼성전자는 가전도 있고 모바일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면 됩니다. 삼성전자는 지금 200일선을 지켜줘서 차트 모양이 아직 예쁩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여기서 분할 매수하시면 됩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00일선을 이탈했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빠진다면 7월 저점까지는 염두에 두셔야 해요. 열어 놓으셔야 합니다.
방금 반도체가 좋다고 하셨는데 왜 SK하이닉스는 더 빠진다고 보시나요? 여러분, 실적과 별개로 추세 자체가 하락으로 돌아섰잖아요. 그러면 프로그램 매도가 붙습니다. 추세 매매는 상반 구간에만 있는 게 아니에요. 하반 구간에도 하락 추세 매매가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200일선에 안착하는 것을 보고 들어가도 충분합니다.
많은 분들이 솔리다임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솔리다임은 아직 먼 얘기라고 봅니다. 그보다는 메모리 반도체 원툴이라서 그렇다는 점을 보셔야 해요. 제가 110만 원까지 열어 두었다고 적어 놨지만, 해당 구간까지 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110만 원이면 이쪽 구간인데, 차트에 매물대가 굉장히 많아요. 코스피와 비슷하죠. 이걸 뚫고 숏 쪽 사람들이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차라리 여기서 롱을 잡는 게 낫죠. 여기서 숏을 뚫으려는 쪽은 무리한 친구들이에요.
그래서 빨간선 200일선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가격으로는 대략 153만 원에서 154만 원 정도인데, 거기까지 왔을 때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 그때 매수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 전까지는 삼성전자를 매수하고 계시면 되고요. SK하이닉스를 가지고 계신 분들도 물을 탈까 말까 고민되실 텐데, 안착할 때 타셔도 된다고 봐 주시면 됩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200일선 안쪽에서 매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관망 팻말을 들어 주셨습니다. 메모리를 주력으로 하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짚어 주셨고요. SK하이닉스가 200일선 안쪽으로 들어왔을 때 매수하는 전략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이런 전략이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에서 전문가님과 함께할 수 있는 곳을 확인해 보세요. 녹색창에서 '송기호'를 검색하셔도 됩니다.
현금 확보의 중요성
이어서 전문가님의 투자 노하우를 들어보겠습니다. 전문가님, 오늘은 어떤 강의를 준비해 주셨을까요?
이런 조정장에 어울리는 강의를 고민하다가, 현금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주식을 할 때는 세 가지 포지션이 있죠. 매수, 매도, 관망. 그리고 현금도 포지션입니다. 많은 분들이 상승장이거나 주가가 막 오를 때 남는 돈이 있으면 불안해하세요. 어떻게든 더 사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요. 그런데 이런 장이 오면 가장 아쉬운 게 뭐예요? 현금이 없는 거죠. 앞으로도 이런 변동성은 계속 나올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장에 대비하기 위해 항상 현금을 준비해 두셔야 합니다.
현금이 있으면 여유가 생기죠. 제가 항상 말씀드렸듯이 주식은 멘탈 싸움입니다. 현금이 있으면 멘탈에서 이기고 들어갈 수 있어요. 주가가 빠져도 '나는 현금이 있으니까 괜찮다, 여기서 지지가 나오면 매수해서 평단가를 낮추면 더 좋다'고 생각할 수 있죠. 그런데 현금 없이 다 사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서 더 빠지면 어떡하지, 미리 손절하고 더 밑에서 잡을까' 하는 고민을 하루 종일 하게 됩니다. 유튜브를 보면 안 좋은 얘기만 나오니 더 고민이 되죠. 결국 멘탈에서 지고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항상 일정량의 현금은 보유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30% 정도는 보유하셨으면 좋겠어요. 가장 추천하는 건 40%인데, 40%면 수익률이 잘 안 나올 수도 있죠. 그럼 현금은 어떻게 확보해야 할까요?
첫 번째, 백화점식 매수를 하지 마세요. 좋다는 종목은 다 사고,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종목도 다 사는 분들이 여전히 많으시죠. 이제부터는 종목을 덜어내셔야 합니다. 저는 전자와 닉스 쪽으로 한 번 정도는 더 솔림이 올 거라고 봅니다. 그러면 6월처럼 전자와 닉스만 가는 시장을 다시 경험하게 되겠죠. 이걸 방지하려면 종목 수를 줄여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정말 선별 장세입니다. 수남매 장세라서 좋다는 걸 샀는데, 다음 주에는 또 다른 주도주가 나와서 손절하고 다른 종목을 사고, 그 종목도 떨어지는 식으로 종목이 계속 늘어나죠. 그러지 마시고, 종목이 있으면 매도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매도한 자금을 바로 새 종목에 넣지 말고 현금을 들고 계셔야 해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두 번째, 한 번에 매수하지 마세요. 조급해서 한 번에 다 사고, 2~3%를 먹으려고 단타를 치다가 못 가면 밑에서 손절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적어도 분할 매수를 두 번은 해야 합니다.
세 번째, 무한 물타기를 하지 마세요. 1%씩 빠질 때마다 추가 매수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러면 안 됩니다. 100% 빠진다면 100번 추매를 하게 되는데, 그만큼 돈이 있어야 하잖아요. 결국 무한 물타기와 몰빵이 되어 버립니다.
지금은 내 종목이 좋은 종목이면 들고 가시고, 원칙에 따라 두세 번 정도 분할 매수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지지선이 깨지면 손절을 쳐야 하고, 애매하면 물타기도 몰빵도 하지 말고 미련 없이 버리셔야 합니다. 이 세 가지를 염두에 두시고 실천하면서 현금을 확보해 두세요.
네, 요즘처럼 변동성이 큰 장에서는 현금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짚어 주셨습니다. 현금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종목 정리, 분할 매수, 추격 매수 금지, 이렇게 세 가지를 꼽아 주셨는데요. 전문가님의 노하우가 더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에서 전문가님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히든 종목 LG전자, 매수 접근
이번에는 전문가님의 히든 종목을 만나보겠습니다. 전문가님, 오늘은 어떤 종목을 준비해 주셨나요?
네, LG전자를 가져왔습니다. 많이 빠졌더라고요. 사업은 잘하고 있습니다. 애플과도 협업하고 있고, AI 홈 생태계도 확장하고 있고, 엔비디아와도 협업하고 있죠. 그런데 실적 발표 후에 이유 없이 크게 빠졌습니다. 저도 왜 이렇게 빠졌는지는 이해가 안 돼요.
첫째, 애플과의 AI 홈 생태계 확장이나 차세대 IT 기기 공개 같은 얘기가 나오고 있고, 사업 자체도 잘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이렇게까지 빠질 이유는 없어요. 둘째, 14억 인도 시장을 잡은 LG전자는 상장 1년 만에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했습니다. 인도 법인이 인도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데, 이 인도 주식이 선행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 부분은 뒤에서 차트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셋째, 역시 사업을 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럼 왜 LG전자만 이렇게 많이 떨어졌을까요? 실적 발표 후 가장 먼저, 가장 빨리 떨어진 게 LG전자였어요. 이것이 시그널이 될 수도 있겠죠. 발표 후 많이 떨어졌고, 지금은 200일선 부근에서 계속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쌍바닥을 찍고 있고요. 지금 구간이라면 7월 수준까지 내려왔으니 굳이 매수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주봉으로 봐도 W자형 패턴을 그리며 움직이고 있어서 여기서 더 흔들릴 수는 있겠지만, 저는 거의 다 왔다고 봅니다. 이 정도 구간이면 분할 매수를 하면서 손실을 어느 정도 감내하고 위의 상승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LG전자 인도 법인 차트인데, 인도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입니다. 보시면 우상향하고 있죠. 제가 궁금한 건 이겁니다. LG전자가 인도에서 굉장히 잘하고 있고 인도 주가가 계속 우상향하는데, 왜 한국 LG전자 주식은 이렇게 죽고 있을까요? 둘 사이의 괴리가 너무 큽니다. 결국 이 괴리는 좁혀질 거예요. LG전자 인도 법인도 LG전자이고, 한국 법인과 같은 회사잖아요. 인도 법인이 잘 가면 결국 한국 LG전자도 따라갑니다.
실제로 6월 19일에 인도 주식이 장대양봉을 한 번 쏘았고, LG전자도 6월 20일에 한 번 쏘았습니다. 8월 17일에도 인도 시장에서 먼저 움직이고 한국 시장에서 이어졌고, 10월 초에도 마찬가지로 인도 주식이 먼저 움직이고 다음 날 한국 주식이 따라 움직였습니다. 인도 시장이 선행하고 한국 시장이 뒤따르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요. 차트 모양 자체가 우상향이니, 한국 주식도 그렇게 갈 수 있다고 봐 주시면 됩니다.
지금은 쌍바닥 구간이고, 이 구간에서는 일단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매수가는 내일 시초가로 잡으시면 되고요. 손절가는 17만 원으로 잡아 놨는데, 17만 원이면 대략 이쪽 구간입니다. 조금 타이트하게 잡은 손절가예요. 목표가는 20만 원인데, 20만 원이면 이 구간입니다. 여기를 뚫게 되면 더 위로 갈 여지가 있으니 그렇게 한번 해 보시죠. 목표가까지 알려 드렸습니다.
네, 오늘의 히든 종목 LG전자까지 만나 봤습니다. 큰 하락 요인이 없음에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수로 접근하는 전략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이런 더 구체적인 전략이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의 전문가님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 방송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 판단에 대한 조언일 뿐 해당 주식의 가치와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서울경제TV, 서울경제신문은 당사의 고유한 브랜드입니다. 오늘 시청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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