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염승환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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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결론: 배당시즌 앞두고 삼성SDI·SK텔레콤(SK스퀘어 분할)·LG이노텍은 변동성 속 매수 기회로 보며, 고배당주 4선(동부건설·현대중공업지주·코엔텍·삼성카드)을 제시함. [삼성SDI] 최근 주가 부진, 9~10만원 부근 반등 후 하락. 미국 전기차 업체 상장 관련 배터리 공급 우려가 주가 하락 요인으로 언급됨. 현재 주가는 충분히 조정된 것으로 보며, 흔들릴 때를 기회로 보고 비중확대 고려 권유. 미국 공장 증설 발표가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언급. [SK텔레콤·SK스퀘어 분할] 2021년 11월 29일 인적분할 예정(10월 26일 거래정지 언급). 분할 후 SK텔레콤 시가총액 약 13~18조 예상, SK스퀘어 약 9~13조 예상으로 제시. 분할 비율 6:4 가정. SK텔레콤은 연말 배당 약 5% 예상으로 배당 목적이면 보유 권유. SK스퀘어는 적정 시총 13조 기준 약 30% 업사이드 언급하나 하이닉스 지분 영향으로 변동성 큼. [LG이노텍] 애플 아이폰 부품 주문 축소(약 1000만대 감산 관련) 보도로 주가 흔들림. 수요는 여전하고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조정으로 해석, 과도한 우려 불필요. 메타(페이스북) 관련 카메라 모델 탑재 보도 언급하며 보유 관점 유지 권유. [고배당주 선정 기준] 작년 배당뿐 아니라 올해 실적 추정치를 함께 확인해야 함. 고배당 업종은 금융·리츠·지주사·건설 등이 많으나 성장성이 낮을 수 있음. [동부건설] 배당수익률 약 6.2~6.3%, 실적 양호, 정부 정책 수혜 기대, 안전판 역할 가능. [현대중공업지주] 배당수익률 약 5.9~6.4%. 핵심 자회사 현대오일뱅크 실적 양호, 지주사 디스카운트로 주가 부진했으나 조선 경기 회복 시 개선 기대. [코엔텍] 폐기물 소각 열을 활용한 스팀 판매 친환경 기업, 배당수익률 약 5.7~6%, 주가 하락 후 매력 부각. [삼성카드] 배당수익률 약 5.1~8%,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오프라인 소비 증가 수혜 기대. [리스크] 실적 악화 시 배당 축소 가능성, 고배당주의 낮은 성장성, 지주사 할인 등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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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는 염승환 이사의 시크릿 주주 시간으로 이어가겠습니다. 투자노트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전략도 함께 이야기해 보는 시간 가지겠습니다. 디지털 사업부 염승환 이사와 함께합니다. 이사님, 안녕하세요.
노트를 펼쳐 보기 전에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어떤 종목을 담고 있는지 화면으로 먼저 보겠습니다. 저점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이름을 올렸고, SK텔레콤, 카카오뱅크, 네이버도 함께 올라와 있습니다. LG이노텍 등 고른 영역에서 매수세가 포착되고 있고요. 많이 내린 종목들이 눈에 띄는데, 가장 눈길이 가는 종목은 어디인가요?
삼성SDI가 눈에 띄는데, 최근 주가가 부진한 편입니다. 한때 9~10만 원까지 갔다가 주가가 꺾였는데, 지금은 충분히 조정을 거쳤다고 봅니다. 최근 빠졌던 이유 중 하나는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 이야기입니다. 아마존 물류 배송을 담당하는 전기차 회사로, 상장을 앞두고 있고 시가총액이 우리 돈으로 80~90조 원 수준으로 거론됩니다. 이 회사가 증권신고서에 배터리 내재화 얘기를 넣었더라고요. 한국 2차전지 업체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바로 완성차 업체의 배터리 자체 생산인데, 폭스바겐, 테슬라에 이어 리비안도 자체 생산을 언급하면서 삼성SDI가 납품하던 만큼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얼마만큼의 규모로 만들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미국 시장이 굉장히 크고, 완성차 업체들이 독자적으로 배터리를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배터리 업체와 공급계약을 맺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합작법인 형태로 LG, SK가 포드와 함께하는 것처럼 가는 방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뉴스에 주가가 흔들렸는데, 여전히 고객사가 많고, 삼성SDI가 미국 공장 증설 계획을 빨리 발표해 주면 더 좋은 모멘텀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 6월에도 이렇게 많이 흔들렸을 때 저는 항상 기회라고 봅니다. 지금 전기차 관련 종목을 밀려고 있다면 비중 확대를 한번 고려해 볼 만하고, 추가 상승도 기대할 만한 구간이라고 봅니다.
SK텔레콤은 어떻습니까? 이 종목을 사전에 매수하셨거나 이벤트를 보고 매매하신 분들은 예상과 다른 이번 주 흐름에 당황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기준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0월 26일에 거래가 정지되고, 11월 29일 분할이 되는데, 통신사와 투자지주사로 회사가 두 개로 나뉘는 겁니다. 기존 SK텔레콤은 통신사로 남고, 하이닉스 같은 투자 자산은 지주사 쪽으로 가게 됩니다. 지주사의 이름은 SK스퀘어입니다.
현재 SK텔레콤 시가총액은 약 22조 원인데, 이를 기준으로 분할을 가정해 보면 분할 후 SK텔레콤은 13조 원 정도, SK스퀘어는 9조 원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비율은 6대 4입니다. 예를 들어 SK텔레콤 주식 100주를 가지고 있다면 60주는 SK텔레콤, 40주는 SK스퀘어를 받게 되는 식입니다. 상장 후 주주들이 선택하면 되는데, 둘 다 가져가도 상관없습니다. SK텔레콤 시가총액은 지금 예상대로라면 14조에서 18조 원 정도까지 갈 여지가 있습니다.
배당도 중요합니다. SK텔레콤은 배당수익률이 5% 정도이고, 연말까지 보유하면 배당을 받을 수 있으니 배당을 노리는 분이라면 굳이 팔 필요는 없습니다. 26일까지 가지고 계시는 게 더 유리한 위치에서 매수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SK스퀘어는 적정 시가총액을 9조 원 정도로 보는데, 최근 보고서에서는 13조 원 정도로 보기도 하니 여기서 30% 정도 업사이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하이닉스 지분이 가장 커서 하이닉스 주가에 따라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자회사들도 좋은 곳이 많으니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입니다.
변동성이 싫은 분이라면 상장 후 SK스퀘어를 매도하고 SK텔레콤을 다시 매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선택의 문제입니다. 저는 두 종목을 모두 가져가셔도 괜찮다고 봅니다. 분할 가격이 그렇게 비싼 조건은 아니거든요.
LG이노텍도 눈에 들어오신다고 하셨는데, 어떤 포인트를 보고 계신 걸까요?
많은 분들이 주목하셨을 것 같습니다. 애플이 아이폰 생산량을 1,000만 대 줄인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전체 판매량에 비하면 규모가 큰 편인데, 수요는 많은데 반도체 수급 문제로 생산을 못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주문을 줄이는 것인데, LG이노텍은 아이폰에 핵심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입니다. 어제 주가가 흔들렸는데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애플 수요는 여전히 많고, 부족한 물량은 나중에 채우면 되는 문제입니다. 수요 자체가 줄어든 것이라면 굉장히 심각하지만, 사려는 사람이 많은 상황이라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 메타 관련 소식도 있습니다. 한 회사가 만드는 카메라 모듈이 메타 기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메타 관련주로도 부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보유 관점에서 계속 유지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시크릿 투자노트를 보겠습니다. 찬바람이 불고 배당시즌이 다가오는데, 고배당주 이야기를 해 볼까요?
제가 사전에 검색해 보니 작년 배당금과 올해 예상 배당금이 나옵니다. 5% 이상 주는 기업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다만 배당주를 고를 때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작년 배당 기준으로 뽑으면 많이 나오지만, 올해 실적이 나빠지면 배당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 배당뿐 아니라 올해 실적과 예상 배당도 함께 체크하셔야 합니다. 지금이 3분기라서 비슷하면 괜찮고, 작년보다 적다면 배당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이중 체크는 꼭 해 주세요.
고배당 업종은 보통 금융, 리츠, 지주사 쪽이 많습니다. 이 업종들은 성장이 어려워서 주가가 답답한 경우가 많습니다. 배당주 자체가 목적은 아니더라도, 안정적인 배당주가 포트폴리오에 있으면 좋습니다. 증권주와 건설주도 많이 보이는데, 제가 그중 4개를 뽑아 봤습니다.
첫 번째는 동부건설입니다. 배당수익률이 6.2~6.3% 정도이고, 실적도 괜찮습니다. 건설주가 최근 지지부진하지만 정부 정책 기대도 있고, 연말 배당도 많이 주기 때문에 안전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현대중공업지주입니다. 배당수익률이 5.9~6.4% 정도입니다. 현대중공업 하면 조선주를 떠올리시는 분이 많은데, 지주사이기 때문에 핵심 운영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의 실적을 봐야 합니다. 정유 경기도 괜찮고 실적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주사라는 이유로 주가가 부진했는데, 저는 이런 큰 기업들이 좋은 기업을 상장하기보다 지주사 구조로 가면서 주가가 떨어지는 점이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배당을 많이 주니까 부담 없이 가져가 보셔도 좋습니다.
세 번째는 코엔텍입니다. 폐기물을 이용해 나오는 열로 스팀을 만들어 판매하는 친환경 기업입니다. 실적도 좋은데 주가가 많이 빠져서 배당수익률이 5.7~6%까지 올라왔습니다. 배당도 좋고 성장도 하는 기업이라 관심 있게 보시면 좋습니다.
네 번째는 삼성카드입니다. 배당수익률이 5.1~5.8% 정도로 매력이 충분합니다. 또 리오프닝 수혜주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소비가 늘면 오프라인 결제가 많아지는데, 그 수혜가 삼성카드로 가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사업부 염승환 이사와 함께 시크릿 주주를 진행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장 흐름을 잠깐 보겠습니다. 코스피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데, 2시 이후 키포인트는 코스닥입니다. 코스닥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고, 3% 이상 올라 983 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외국인 매수 물량도 빠르게 늘고 있어서 오늘 장에서 주목하실 부분입니다. 셀트리온을 중심으로 제약바이오 반등이 이어지고 있고, 에이치엘비와 위메이드도 강세입니다. 이런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지 계속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마감 후 2부에서는 또 다른 종목을 다뤄 보겠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 성공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잠시 후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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