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차영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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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성광벤드 두 종목의 리포트를 소개한 방송이다. 결론: SK텔레콤은 안정적 실적과 신사업 확대 전망이 긍정적이고, 성광벤드는 흑자전환과 수주 증가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SK텔레콤: 2분기 매출 약 4조 1,300억 원, 영업이익 약 4,600억 원으로 컨센서스 수준이며 QoQ 기준 전반적으로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5G 안정화로 마케팅비가 전년 동기 대비 약 7%, 전분기 대비 약 0.6%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2019~2020년 집중 후 2021년 이후 안정 단계라고 봤다. 신사업: 5G 저지연(응답 속도 약 20배)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AI 콘텐츠, UAM 등 부가 사업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인적분할 후 통신 집중 구조로 전환되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SK텔레콤 리포트(LS/해외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 언급 부분)에 대해 진행자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으나 최종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겼다. 성광벤드: 2분기 매출 약 670억 원, 영업이익 약 87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2020~2021년 적자). 신규 수주 약 1,800억 원이 들어왔고 고정비 효과로 이익 규모가 커질 것으로 봤다. 주요 원자재 가격이 꺾이기 시작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조선 업황: 전방 조선업 수주 증가로 후속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LNG선 프로젝트와 미국 프로젝트 기대감도 언급됐다. 성광벤드 목표주가: 현대차증권 리포트 기준 매수, 목표가 22,000원(기사에서는 정확한 목표가 언급 혼재). 진행자는 리포트 분석은 잘됐으나 신규 프로젝트 기대감에 의존하는 점을 짚었고, 달성 시 상승 여력이 크지만 미달 시 리스크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듬은 글
돈줄 리포트 소개
예언 짤이 아니고, 본질을 앓아 왔습니다. 오늘의 돈줄 리포트 바로 공개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NH투자증권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는 기업에 주목하고 있고, 현대차증권에서 "다시 물 들어온다"라는 제목으로 내놓은 기업도 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진투자증권에서 신규사업 관련 판관비가 증가하고 있는 기업까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기업은 웹젠입니다. 오늘 게임주 흐름이 전반적으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지만 웹젠은 견조하게 버텨주고 있습니다. 현재 0.25% 하락하면서 20,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웹젠에서 R2M이 출시됐습니다. 최고 매출 순위 12위를 기록한 후 현재는 15위 내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초기 성과는 일매출 1억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올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웹젠은 자체 개발 경쟁력을 통해 성장을 준비 중이며, 연말부터 내년까지 2~3개의 자체 개발작 출시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외부 게임 퍼블리싱 계획이 있는데요. 지난 7월 말에는 '크림 소스'와 '방치형 RPG 쯔구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26,000원입니다.
두 번째로 F&F를 보겠습니다. 현재 1.02% 상승하면서 29,750원에 거래 중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의 일환으로 여러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이 회사는 올해 2분기에 도약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오프닝 수혜와 더불어 그간 다져온 온라인 기반 사업이 높은 성과를 톡톡히 낸 건데요. 하반기에도 골프웨어 등 신규 론칭 브랜드를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리오프닝으로 우호 수요가 또 확대됐고, 특히 남성복 브랜드들이 고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아울러 백화점 채널에서도 '디어엘' 등 '스포츠카이', '벤츄리'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목표가는 5만 원으로 제시하고, 투자 결의는 '매수'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수출 주력 조선기자재 기업인 하이록코리아를 보겠습니다. 현재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12,1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조선주 흐름이 좋습니다. 특히 조선 기자재 쪽에서 적절한 기업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탄탄한 기업들이 다른 기업들보다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이록코리아는 오늘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는데, 조선기자재 안에서도 대표 기업이고, 개장 이후 체결과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죠. 그러면서 조선사들의 발주가 이어지고 있고, 조선업체들의 해양플랜트 공정률이 60% 정도로 진행되면서 밸브 발주도 시작됩니다. 해양플랜트 수주 확대가 2년 이상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면서 목표가는 25,000원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 가지 돈줄 리포트를 알아봤고, 나머지 두 개는 소장님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돈줄이 될지 혼쭐이 날지 모르지만, 오늘도 시장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종목 중에서 옥석을 가려 보겠습니다.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 소장 인터뷰
차영주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오늘 두 가지 종목을 굵직한 산업 안에서 살펴보겠습니다.
SK텔레콤 리포트
첫 번째로 SK텔레콤 리포트를 들여다보겠습니다. NH투자증권에서 "안정적인 실적이 지속된다"라는 제목의 리포트가 나왔는데요. 저희가 이전에 KT나 LG유플러스는 자주 다뤘지만, 상대적으로 SK텔레콤 이야기는 많이 하지 않았었죠. 리포트를 뜯어보겠습니다. 실적은 컨센서스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2분기 매출액은 4조 1,300억 원 정도, 영업이익은 4,600억 원 정도 나왔습니다. QoQ 기준으로 전부 잘 나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요즘 통신 품질은 어떤가요? 작년만 하더라도 "5G가 잘 안 터진다"는 얘기를 많이 들으셨죠. 그런데 지금은 5G가 안 터진다는 얘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5G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찾으면서 시장 실적을 이끌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마케팅 비용이 줄었다는 겁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7%, 1분기 대비 약 0.6% 줄었습니다. 이는 5G가 이미 어느 정도 안정화됐다는 뜻입니다. 5G를 출시할 때는 유명 모델까지 쓰면서 마케팅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그렇게까지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5G가 대중화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케팅 비용은 감소하고 가입자는 안정적으로 늘고 있으니 굉장히 좋은 신호라고 봅니다.
지역별 품질 차이 얘기도 나오는데, 지역 편차는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5G 초창기에 비해서는 중계기도 많이 늘어나서 예전보다 훨씬 원활하게 통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포트를 보니 SK텔레콤이 여러 신사업을 하고 있더라고요. 우리가 로봇, UAM, AI 같은 테마주에서 SK텔레콤은 미세하게만 다뤘는데, 실제로는 다양한 신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적분할로 SK스퀘어를 분리하면서 SK하이닉스 등 복잡한 지분 구조가 정리됐고, SK텔레콤은 통신에 집중하게 됐습니다. 그럼 통신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단순히 휴대폰을 파는 것만이 아니라, 5G 시대에는 통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주 많습니다. 지금 당장 SK텔레콤만 보더라도 메타버스, AI 콘텐츠 서비스, UAM(도심항공교통) 모빌리티 서비스 같은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왜 가능하냐면 4G와 5G의 차이 때문입니다. 통신 속도가 약 20배 빨라졌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뜨거운 것을 만지면 뜨겁다고 인식하고 손을 떼기까지 물리적인 시간이 걸리는데, 그 찰나의 시간도 중요합니다. 자율주행차가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리다가 물체를 인식하고 정지하는 시간이 20배 빨라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래서 통신사들이 각자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나갈 수 있게 된 겁니다. 4G까지는 인터넷 전송 정도였지만, 5G, 6G로 갈수록 더욱 가속화될 것입니다. SK텔레콤이 인적분할로 통신을 분리하고, 나머지 투자는 새로운 사업으로 돌리는 것도 그런 기반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통신은 통신대로 꾸준히 먹거리를 창출하고, 신사업을 통해 성장하는 구조가 중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식을 볼 때 플러스 알파가 있는 회사가 항상 큰 성과를 줬다고 봅니다. 제약 바이오 기업이 꾸준히 약을 내면서 기술개발을 병행하는 것처럼, SK텔레콤도 통신이라는 꾸준한 현금창출원을 가지고 신사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통신 쪽 이야기를 해보죠. 설비투자 추이를 보면, 2019년부터 CAPEX가 늘었습니다. 보통 연간 2조 5천억~2조 7천억 원 정도를 투자해 왔는데, 2019년에는 3조 3천억 원까지 늘었습니다. 2020년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5G 시대를 열겠다고 해서 2019년부터 투자가 진행된 겁니다. 2020년에도 3조 5천억 원 규모였고, 2021년에는 2조 9천억 원 정도로 줄었습니다. 2020~2021년에는 5G 기지국이 막 설치되던 시기라 아직 잘 안 터지는 곳도 있었는데, 이제 대부분 마무리가 됐습니다. 지방 지역은 아직 투자가 필요하지만, 서울 중심으로 보면 설비투자는 거의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도 5G 시대를 선언하고 중계기를 설치하기 시작했고,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설비투자가 어느 정도 끝났다는 것은 이제 5G 가입자가 늘고 통신 관련 매출이 늘어날 수 있는 구조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설비투자가 끝난 기반 위에서 신사업을 하면 플러스 알파가 생길 수 있습니다. 통신 회사는 설비 투자 없이는 이런 것들을 이뤄내기 어렵습니다. 좋은 점은 6G 기술도 있지만 깔리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지금은 5G 인프라 위에 기술과 서비스를 얹으면 되고, 그렇게 큰 추가 투자가 필요하지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SK텔레콤이 선순환 구조에 들어왔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 리포트는 투자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리포트일까요? 판단은 여러분이 하셔야 하지만, 전반적으로 SK텔레콤은 방향을 잡고 신사업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항공모함이 방향을 바꾸는 것처럼, 여러 신사업 시대로 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실적을 내면서 신사업도 꾸준히 준비하고 있으니,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리포트에서 플러스 알파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성광벤드 리포트
이어서 두 번째 리포트입니다. 현대차증권의 "다시 물 들어온다"라는 성광벤드 리포트입니다. 시청자분들이 "조선주에 몰빵할 걸" 하면서 조선 얘기를 엄청 하고 계시는데요. 최근 조선·조선기자재 흐름에 많은 분들이 어느 때보다 주목하고 있습니다. 성광벤드도 호실적이라 주목해야 합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약 670억 원, 영업이익 약 87억 원 정도로 QoQ 기준으로 매출은 약 50%, 영업이익은 약 8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2020년에는 매출이 1,800억 원인데 영업이익이 10억 원 정도였고, 순이익은 적자였습니다. 2021년까지 적자였는데, 올해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워낙 절대 숫자가 작았기 때문에 증가 폭이 커 보이는 부분도 있으니 이 점은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어쨌든 2분기부터 실적이 흑자 전환했고, 앞으로도 이런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제목처럼 다시 물이 들어온다는 근거는 2분기 신규 수주도 나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번에 흑자 전환과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정비 효과가 있습니다. 성광벤드가 만드는 것은 손으로 만드는 피팅이나 밸브가 아니라, 배에 들어가는 대형 제품이라 큰 설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수주가 안 들어오면 고정비 부담이 크죠. 커피숍을 차렸는데 손님이 없으면 적자인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한 명에서 스무 명으로 늘면, 고정비를 충분히 덮고도 이익이 커집니다. 지금 조선기자재 쪽이 바로 그런 상황이에요. 수주잔고가 많아서 기존 고정비를 덮고도 이익이 나기 시작한 겁니다. 특히 성광벤드의 주요 원자재 가격이 꺾이기 시작한 것도 긍정적입니다. 고정비 효과가 플러스로 돌아서면 그때부터 규모가 커지기 시작하는 것이 무서운 점이고, 그래서 앞으로 긍정적이라고 보는 겁니다.
성광벤드를 관심종목으로 보신 분들은 조선, LNG선 기대감 때문에 들어오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실제로 수주에서도 성과가 보입니다. 2분기 신규 수주는 약 800억 원 정도로, 매출이 3천억 원 수준인 회사에 800억 원이 들어왔다는 것은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조선주는 수주가 들어오면 보통 3~6개월 정도 설계를 하고, 설계도가 어느 정도 완성되면 발주를 줍니다. 그러면 피팅 업체들이 물건을 만들어 납품하고, 본격적으로 조립하는 데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립니다. 배를 만드는 과정이 짧아야 1년 6개월이고, 길면 그 이상입니다. 그래서 지금 새로 받은 수주들이 쌓이면서 물량이 계속 늘고 있고, 이 흐름은 쉽게 꺾이지 않을 겁니다.
조선 업종은 수주를 받아야 이익도 나고, 성광벤드 같은 조선기자재 업체에도 주문이 들어옵니다. 성광벤드처럼 알짜 업체는 많지 않습니다. 규모가 크지 않은 업체들이 무한 경쟁에 들어가면 다 먹고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업황이 좋을 때 돈을 벌어야 합니다. 2016~2017년 수주 절벽 때처럼 다시 어려운 시기가 올 수 있는 사이클 산업이니까요. 지금은 업황 상승 사이클에 있고, LNG선 프로젝트나 미국 프로젝트 같은 기대감도 섞여 있어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이번에 성광벤드를 처음으로 커버리지 개시했습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2만 2천 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리포트를 믿어볼까요? 리포트 분석은 잘 됐습니다. 다만 말미에 새로운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도 담겨 있습니다. 그게 이뤄진다면 주가가 굉장히 잘 나갈 수 있지만, 만약 안 된다면 20% 정도 리스크가 있다는 점을 시청자분들께 말씀드려야 합니다. 그 부분까지 감안하면 목표주가 2만 2천 원은 적절하다고 봅니다.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성광벤드 주가와 전망도 좋게 봐 주셨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리포트를 참고해 보시고, 투자 의견도 잘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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