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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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연준 긴축 우려로 200일선 근처에서 흔들리는 상황에서, 보스틱 총재의 3월 25bp 지지 발언에 반등했다는 해설. 웅덩이 매매법으로 QLD·SSO를 분할 매수 중이며 목표는 평단 50달러 초반. 노동지표 강세와 단위노동비용 상승으로 금리 상단 우려가 크나, 2월 이후 3~5월 강세 계절성과 장기 미국 증시 선호를 근거로 버티기를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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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결국 말아 올리면서 국내 계좌는 다시 평단가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국 직투 계좌 역시 다시 마이너스 25%인 모습을 볼 수 있죠. 어제 QLD도 웅덩이 매매법의 60일선 매집 시그널에 닿으면서 매수가 체결되었습니다. 뒤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어제 매수가 시작되었고 현재 QLD 평단가를 58달러까지 낮췄습니다. 이걸 50달러 초반까지 낮추는 게 현재 1차 목표입니다.
먼저 웅덩이 매매법 매수 현황입니다. 어제 60일선을 닿고 상승하면서 QLD 1일차 매수가 완료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5일차까지 분할 매수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S&P500 두 배 레버리지 SSO입니다. SSO는 어제 이미 매수가 체결되었고, 오늘 2일차까지 매수를 완료했습니다. USD는 현재 흐름이 좋은 상황이라 여전히 웅덩이가 파이기를 기다리며 잠시 관망 중입니다.
금일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약세를 보이며 힘을 못 쓰는 상황이었는데요.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갑자기 급등하는 흐름이 연출되었습니다. 뒤에서 언급하겠지만, 라파엘 보스틱 총재가 3월 금리 인상에 대해 25bp를 지지한다고 명확히 말하면서 증시가 상승으로 전환된 겁니다. 여기서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건, 현재 증시는 더 높고 더 오래 지속되는 긴축에 대한 우려로 하락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고용보고서들, 생각보다 높은 CPI 발표들, 끝나지 않는 전쟁, 그리고 중국의 경제 부양까지. 이런 요소들이 미국 증시에는 오히려 불안 요인입니다. 어제 제가 현재 미국 증시가 굉장히 중요한 지점에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바로 나스닥이 200일 이평선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지지를 받고 반등하느냐, 지지하지 못하고 뚫고 내려가느냐, 이것이 단기 증시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보입니다. 다행히 나스닥은 200일선에 정확히 닿고 지지되면서 뚫고 내려가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언제든 뚫고 내려갈 수 있다는 불안감은 남아 있습니다.
금일 맵을 보면 전반적으로 모든 섹터가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유독 테슬라의 하락이 눈에 띄는데요. 저비용 모델이 발표되지 않은 데 대한 실망감과, 이벤트라는 재료가 소멸되면서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는 말이 떠오르는 상황입니다.
반면 세일즈포스는 무려 11% 급등했습니다. 어제 장 전 실적발표에서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왔습니다.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급등에 불을 붙인 건 가이던스도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기 때문입니다. 세일즈포스는 지난 1월 9조 원 규모의 구조조정을 진행했고, 전체 인력의 10%를 해고하며 사무실 축소를 발표했는데, 이 효과가 영업이익률 가이던스에 꽤 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 위로 급등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상 연준의 긴축 우려가 올해 초 잘나가던 증시 상승을 그대로 끌어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은 최종금리 5.75% 전망을 등장시키며, 국채금리가 지난번 고점을 뚫고 더 오를 수 있다는 불안감을 심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주 단기적일 테지만 구세주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라파엘 보스틱 총재가 3월 25bp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며 완화적인 발언을 해준 겁니다. 이게 시장을 상승으로 전환시킨 이유죠. 시장은 당장 3월 50bp 빅스텝에 대한 우려를 안고 있었는데, 이를 어느 정도 해소해 준 겁니다.
다만 하루 전 보스틱 총재는 같은 기준금리를 제시하면서도, 높은 금리를 오래, 내년까지 지속해야 한다고 말해 시장을 다시 걱정하게 만든 인물이었습니다. 오늘은 완화적인 발언을 했지만, 이렇게 하루하루 일희일비하면 계좌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게 됩니다. 그냥 가만히 두고 떨어지면 움찔해야 하는 이유죠.
보스틱 총재는 신중한 속도로 인상하는 것이 오버슈팅 가능성을 줄이고, 사람들이 우려하는 침체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제 발언과 오늘 발언이 크게 변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3월 50bp에 대한 우려가 조금 줄었을 뿐이죠. 가장 중요한 건 어디까지 올릴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유지할 것인지입니다. 이건 예측이 불가능하며, 우리는 각오만 해두면 됩니다.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극소수가 될 준비를 하면 되는 겁니다.
오늘 장이 끝난 뒤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매파 인물답게 강하게 얘기했습니다. 대부분의 위원이 예상하던 범위보다 더 높은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고 말한 겁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사실 크게 상승할 만한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저는 다시 웅덩이 기회가 찾아왔다고 보고, 기회를 잡기 위해 돈을 아끼고 열심히 현금을 계좌에 넣고 있습니다.
윌러 이사는 강한 노동시장, 강한 소비 수요, 여전히 지속되는 물가 압력 같은 데이터 때문에 더 높게 올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몇 주가 정말 중요해졌는데요. 그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발표될 데이터에서 고용이 약해지고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올리겠지만, 고용이 강하고 인플레가 둔화되지 않으면 금리를 예상보다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1월 데이터를 보고 많이 겁을 먹으셨을 겁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부분을 설명드리면, 윌러 이사는 1월은 비정상적으로 좋은 날씨 때문에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경제도 다시 수축될 것이고 인플레도 다시 둔화할 것이라는 뜻이죠. 현재 환율은 1,311원입니다.
어제 발표된 주요 지표를 보겠습니다. 먼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보다 소폭 낮게 발표되었습니다.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뜻이고, 이는 연준의 긴축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어제 장 초반 시장이 약세로 출발한 이유입니다. 특히 7주째 20만 건을 밑돌았는데, 2019년 코로나 이전에도 이 수치가 22만 건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 고용이 얼마나 타이트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실업률은 역대 최저 수준이죠.
가장 안 좋았던 지표는 단위노동비용입니다. 지난해 4분기 예상치보다 무려 2배나 높게 발표되었습니다. 단위노동비용이 증가한 원인은 보상이 늘었고 생산성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인플레이션 둔화를 생각하면 매우 안 좋은 소식이죠. 역설적이지만 이제 경제지표와 고용지표가 안 좋게 나와 줘야 연준이 긴축 스탠스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발표된 유로존 CPI를 봐도 여전히 인플레이션은 높고,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핵심은 결국 식품과 서비스 인플레이션으로 보입니다. 에너지 물가는 계속 감소하는 반면, 서비스와 식품은 감소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안 좋은 지표들만 보이고 있기 때문에 증시가 상승하지 못하고, 기준금리 전망이 높아지며 시장은 더 높게, 더 오래를 우려하고 있는 겁니다.
항상 강조드리지만, 이건 저와 여러분이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금리를 컨트롤할 수 있나요? 주가를 컨트롤할 수 있나요? 우리는 컨트롤할 수 없는 것들에 신경 쓰기보다, 컨트롤할 수 있는 웅덩이 매매에 집중하고 평단가를 낮추는 데 더 집중해야 합니다.
화면의 그래프는 2030년에 상장을 원하는 기업들이 어느 증권거래소를 가장 선호할지를 나타낸 것입니다. 단연 미국 증시가 압도적입니다. 장기 투자를 목표로 하는 2030년에도 미국 증시는 가장 인기 많은 거래소일 거라고 생각해 볼 수 있죠.
단기로 보면 어떨까요? 지난 2월 14일, 즉 밸런타인데이까지 증시가 7.5% 이상 상승했던 과거 미국 증시 차트입니다. 딱 10번의 과거 데이터가 있는데,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연말에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90%의 확률이고, 올해 연평균 수익률을 약 10% 정도로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만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드디어 2월이 지나갔습니다. 2월은 개인적으로 상반기에서 흐름이 좋지 않은 달이었고, 이제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상반기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는 시기가 바로 3월부터 5월까지입니다. 현재 상황만 보면 하락할 이유밖에 보이지 않지만,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증시는 급등했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는 솔직히 모릅니다.
우리는 가장 좋은 투자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금 이 위기를 견뎌낼 투자 자산에 대한 강한 확신이 필요하고, 팔고 도망가고 싶은 인간의 생존 DNA를 이겨내야 합니다. 가장 힘든 것은 자기 자신과의 인내심 싸움입니다. 우리의 투자 전략을 믿고 웅덩이 매매를 이어가고,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시간이고, 시간이 복리를 일으켜 복리의 힘이 저와 여러분을 부유하게 할 겁니다.
작년을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엄청 고통스러웠고, 실제로 떠나간 장기 투자자는 50%가 넘습니다. 다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조금씩 사라졌죠. 투자 방법과 종목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쓸데없는 인간의 생존 DNA를 이겨내지 못한 겁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버텨낸 우리, 그리고 1년 넘게 버텨온 우리는 작년을 돌이켜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년, 5년, 10년도 생각보다 금방입니다.
그 시간을 활용하면 부자가 될 수 있고, 활용하지 않고 못 버티면 지금과 같은 평범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럼에도 떨어져 나가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래서 부자는 극소수만 존재하는 겁니다. 이게 쉬웠다면 누구나 부자가 되었겠죠. 최대한 오래 보유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단순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방법이기 때문에, 부자는 우리 주변에 흔치 않은 겁니다.
여러분이 지금의 삶에서 벗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10년 뒤에는 여유롭게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사고 싶은 것도 사면서 지금과는 다른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먼저 그렇게 되어 보겠습니다. 직접 여러분께 다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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