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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경제 월브 시청자 여러분 저는 여기 실리콘 밸리에 있는 브로드컴의 사무실 앞에 나와 있습니다. 브로드컴은 여러 반도체 기업들이 임수 화병을 통해서 만들어진 거대한 공룡 반도체 기업입니다. 그리고 최근 AI 부을 타고 엔비디아 이어 AI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브로드컴은 지금의 거대한 반도체 기업을 읽을 수 있었을까요. 지금의 브로드컴 다섯 가지 결정적 순간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떠오르면서 시가 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한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 한국에서는 비교적 최근에서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브로드컴은 좀 특이한 출신 성분이 있는 회사입니다. 바로 사모펀드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회사라는 점이죠. 그래서 브로드컴은 반도체 회사의 탈을 쓴 사모펀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버리지와 합병을 통해서 계속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브로드컴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도 한 번쯤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는 휴렛 패커드 있니다. 1935년에 만들어진이 회사는 지금도 HP HPE 아는 이름으로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긴 역사를 가진만큼 휴랩 패커드 여러 사업을 해왔는데요.
1999년 컴퓨터와 프린터 등 핵심 비즈니스 이외의 사업을 에질런트 테크놀로지 스라는 회사로 분사시이 비핵심 사업 중에는 반도체 사업도 있었는데요. kkr이라는 사모펀드가 2005년 에질런트 테크놀로지스의 반도체 사업만 인수해 비상장 기업을 만드는데이 회사가 바로 아바고 있니다. 우리가 사호 펀드라고 주로 부르는 사호 투자 전문 회사 즉 프라이빗 이티 회사는 상장 기업을 인수해 비상장 상태로 만들어 구조 조정을 하거나 비상장 기업을 인수해 구조 조정을 거쳐 재무 상태가 우수한 기업으로 만들어내는 일을 합니다. kkr 아바를 만들고 전문 경영인으로 말레이시아 화교인 호크를 CEO 영입합니다.
그는 미국의 여러 기업에서 임원으로 일하고 반체 기업에서도 일한 경험이 있었죠. 무엇보다 그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생각이 kkr 들어맞았습니다. 호크 CEO 반도체 프랜차이즈 전략을 갖고 있었습니다. 반도체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2위와 3위와 큰 차이를 가진 도적인 지배력에 1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바고 막강한 1위 사업을 여러 가지 갖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1위 사업은 당원이 수익성이 좋겠죠이는 3호 펀드가 회사를 인수해서 하는 일과 비슷합니다. 비핵심 사업을 매각하고 수익성이 좋은 핵심 사업만 남겨 재무 건전성을 높인 후에이를 다시 상장시키고 큰 회사에 파는 것입니다.
바고의 CEO 된 호그타이 아날로그 반도체 LED 사업을 남기고 수로지 사업을 pmc 프린터 반도체 사업을 마벨 반도체에 시모스 이미지 센서 사업을 마이크론에 매각합니다이 과정에서 직원수는 6,500명 3,600명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이렇게 매각한 자산으로 인수하는데 끌어온 돈을 갚았고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현금 흐름은 크게 좋아졌습니다. 불과 4년 만에 아바고 men 나스닥에 다시 상장했고 kkr 등 3호 펀드는 짧은 기간에 다섯 배의 수익을 거뒀다고 합니다. 이처럼 3호 펀드가 바고를 설립하고 호크 CEO 영입한 것은 지금의 브로드 컴을 만든 첫 번째 결정적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바고 탄생과 상장해서 끝났다면 지금의 브로드컴은 없었을 것입니다. 아바고 이때부터 적극적으로 m& 전략을 취합니다. 특히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자신보다 몸집이 큰 회사를 인수하는 전락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합니다. 작은 물고기를 먹는 것이 아니라 자기보다 훨씬 몸집이 큰 고래를 삼키는 전략입니다. 첫 번째 타겟이 된 고래는 바로 lsi 아는 반도체 회사입니다. 1980년에 설립된 긴 역사를 가진이 패밀리스 기업은 젠슨 왕이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하기도 한 회사였어 lsi at&t 반도체 부분을 비롯해 여러 반도체 회사를 인수해 몸집을 키우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lsi 핵심 사업은 맞춤형 반도체와 하드 드라이브 및 SSD 컨트롤러 반도체 아고는 2014년 lsi 66억 달러 약 10조원에 인수하고 미국에서 아홉 번째로 큰 반도체 회사로 부상합니다. 그런데 10년 전 lsi 인수한 것은 지금의 브로드 컴을 만든 두 번째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왜냐하면 lsi 갖고 있던 맞춤형 반도체 사업 이른바 asic 사업이 지금의 브로드컴의 맞춤형 AI 반도체 사업으로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브로드컴은이 사업을 xpu 사업이라고 부릅니다. 2014년이면 딥러닝 연구자들이 엔비디아의 게임용 그래픽 GPU 사용한 AI 혁명이 막 시작되던 시기였습니다.
감치 딥러닝의 가능성을 알아본 구글은 그때부터 엔비디아 GPU 대체할 자체 AI 가속기를 개발하기 시작했죠. 그리고이를 만드는데 도와줄 최적의 파트너가 브로드컴이라는 것을 알아냈죠. 이때부터 브로드컴은 구글의 tpu 설계 파트너로 함께 개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최 GPT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이 비즈니스는 크지 않았습니다. 먼저 지금처럼 대규모의 AI 데이터 센터 인프라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AI 수요는 성장하고 있 지만 지금처럼 기하급수적이지 않았습니다. 또 구글 tpu 대부분 구글이 내부 AI 연구를 위해서 사용했기 때문에 필요한 수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채치 ptro 등장 이후 GPU 대한 수요가 폭발했고이는 자연스럽게 tpu 수요까지 폭발시켰습니다. 구글이 자체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tpu 많았고 구글의 tpu 사용하는 고객들도 많아졌습니다. 대표적으로 애플이 구글 클라우드에서 AI 학습시켰다 에 비디아 GPU 너무 비싸지 자체 GPU 만들어는 수요도 많아졌습니다. 체 GPT 이전이지만 메타가 자체 AI 가속기 mti 2020년부터 브로드컴 만들고 있었는데요. 메타도 자체 AI 가속기를 많이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틱톡을 서비스하는 바이트댄스가 이미 브로드컴 AI 반도체를 만들고 있고 애플과 오픈 AI 브로드 컴과 같이 AI 반도체를 만들 것이라는 기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자체 춤형 AI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브로드컴 앞에 줄을 서다 보니 호 그한 CEO 지난 12월 13일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2007년 맞춤형 반도체 관련 매출이 600억 ES 900억 달러에 이룰 것이며 기존 세 고세 고객사에 추가로 두 곳의 고객사와 협력을 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2014년 인수한 lsi 맞춤형 반도체가 이렇게 AI 시대의 핵심이 될 줄 호크는 알았을까요. 브로드컴의 지금을 만든 두 번째 결정적 순간입니다. lsi 인수에 성공한 아바고 이번에는 좀 더 큰 인수에 도전합니다. 바로 브로드컴 1991년 설립된 브로드컴은 초보적 인터넷과 무선통신 핵심 기술을 가진 회사 아바고 다 훨씬 인지도가 높은 회사였어 아고는 브로드컴의 370억 달러의 인수 제한을 합니다.
당시 아바고 시가 총액이 340억 달러 자신보다 훨씬 큰 회사에 인수 제한을 던진 것입니다. 브로드컴의 주주들은이 제한을 받았을까요. 물론 받았습니다. 대신 통합된 회사의 이름은 브로드컴 주식거래 티커 아바고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CEO 호크 아이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향후 회사의 주도권은 계속 아바고 잡았습니다. 브로드컴은 통해 아바고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브로드컴의 알자 사업들을 차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바고 3호 펀드가 만든 근본 없는 회사가 아니라 미국 반도체 업계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브로드컴 인수가 지금의 브로드컴 만든 세 번째 결 정적 순간인 이유입니다.
브로드컴의 m& 기반 성장은 마술과 같았습니다. 자신보다 규모가 큰 회사를 레버리지로 인수한 후 사업과 인력 구조 조을 통해 빚을 갚자 회사 기업 가치가 급등했습니다. 인수를 했으니 매출은 늘어났고 돈을 잘 보는 사업만 남겼으니 당원이 수익성은 좋아졌습니다. 당원이 주가는 올라갔고 부채가 줄어들자 다시 끌어올 수 있는 대출 규모도 늘어났습니다. 이제 브로드컴은 반도체 업계라는 왕관에 막혀 있는 보석 같은 기업을 인수하는데 나섭니다. 바로 퀄컴 있니다. 퀄컴에 대해서는 실리콘 밸리 비에 영상이 있으니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브로드컴은 2017년 11월 퀄컴에 1300억 달러의 회사를 사겠다는 인수 제한을 던지죠.
190조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었습니다. 만약 성사됐다 men 테크 기업 역사상 사상 최대 규모에 인수가 될 뻔했습니다. 당시 반도체 업계의 상황을 보면 인텔이 여전히 굳건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의 주가가 빠르게 오르고 있었습니다. 퀄컴은 당시 애플과 소송전을 벌리면서 주가가 바닥을 기고 있었습니다. 브로드컴의 주가가 역전된 상황에서 인수 제한이 들어온 것입니다. 당시 브로드컴 퀄컴의 인수전에는 네더란드 반도체 기업 NXP 아지 껴 있었습니다. 퀄컴은 몸집을 키우기 위해 NXP 인수 제한을 한 상태였죠.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더 몸을 키워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브로드컴의 인수 시도는 2018년 3월 트럼프 대통령이이를 행정 명령으로 중단시키면 결국 무산됩니다. 브로드컴은 이때를 끝으로 큰 반도체 기업 인수를 중단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는 인텔과 엔비디아 정도만 인수할 대상으로 남았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을 인수합니다. 2018년 CA 테크놀로지스 2019년 시만텍 보안 비즈니스를 차례로 인수하고 2022년에는 서버 컴퓨터의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 vm 웨어를 60억 달러 약 90조원에 인수합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vm 웨어인 은 브로드컴이 영하고 있는 서버 및 클라우드 비즈니스와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좋은 사업이었습니다.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서버와 데이터센터 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것은 최근 AI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브로드컴의 주가를 올린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퀄컴 인수 실패는 지금의 브로드 컴을 만든네 번째 결정적 순간이라고 할만합니다. 브로드컴 입장에서는 오히려 그때 퀄컴을 인수하지 못한 것이 AI 데이터 센터에 집중할 수 있었던 전화 위복이 되었습니다. 퀄컴 인수 발표가 이루지기 나을 전 호크 UN 브로드컴 CEO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방송에 등장합니다.
2011년 취임한 트럼프 행정부는 대규모 법인세 감상 정책을 내놓는데요. 마침 싱가포르의 본사로 둔 브로드 컴이 법적인 본사 소재지를 미국 데라 웨어로 옮기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두 손 들고 반길 일이었죠. 그런데 브로드컴은 세금이 아니더라도 미국으로 본사를 옮겨야 하는 중요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바로 2016년에 인수한 반도체 회사 브로케이드 합병하는 과정에서 미국 cfi US 승인이 지원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cfi US는 외국인이 미국 기업에 투자를 할 때이를 심사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미국 cfi usn 싱가포르 기업인 브로드 컴이 브로드 케이드를 인수하면 중요한 반도체 기술이 중국으로 흘러들어갈 것을 우려했습니다.
무엇보다 호크는 말레이시아 출신 중국 학교였고 브로드컴은 많은 중국 기업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브로드컴은 본사를 미국으로 옮긴다고 발표한 것이고 그로부터 며칠 지나지 않아서 퀄컴 인수 시도를 발표했습니다. 브로드컴은 왜 본사가 싱가포르에 있었을까요. 브로드컴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휴래 페 커드는 싱가포르의 반도체 공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kkr 아바고 설립할 때 싱가포르의 국부 펀드인 테마색 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막 만들어진 아바고 싱가포르를 본사로 삼은 것입니다. 호크 UN CEO 2017년 본능적으로 싱가포르에 계속 분사를 두면 인수합병은 물론 미국내 사업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퀄컴 인수가 무산되지 계획대로 본사는 미국으로 옮깁니다. 브로드컴은 본사를 산호세에 뒀다가 vm 인수한 후에는 vm 사옥에 있던 팔로알토로 본사를 옮깁니다. 만약 이때 브로드컴이 싱가포르의 본사를 계속 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미국 정부와 기업들로부터 계속 의심을 살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기업 같이 1조 달러 달성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겁니다. 브로드컴이 미국으로 본사를 이전했을 때 기업 가치가 1천억 달러였는데 불과 7년 만에 주가가 바로 뛴 것은 결국 이때의 결정 덕분입니다. 지금의 브로드 컴을 만든 다섯 번째 결정적 순간입니다.
브로드컴은 사모펀드가 만든 반도체 입니다. 하지만 호크 아이라는 유능한 CEO 영입한 후 비핵심 사업을 매각하고 핵심 사업을 계속 사드리는 방식으로 1조 달러 기업을 만들었습니다. 많은 대출을 일으키는 위험한 수였지만 무자비할 정도의 구조 조정으로 회사 수입선 개선했고 인수합병의 플라이휠이 돌아가면서 미국 2위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무엇보다 데이터 센터와 인공지능이라는 고성장 시장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런도 에서 브로드컴은 효율적인 주식 시장에 바탕을 준 주주 자본주의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막강한 사업 매각과 인수합병이 한국 대기업들에도 필요할까요. 만약 필요하다면 한국에서 실제로 실행에 옮길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댓글로 남겨 주세요. 이상 이덕주 실콘 밸리 특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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