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오건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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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환율의 대전환' 소개 영상. 달러원 환율 1400원, 금 최고가 등 최근 이슈를 배경으로 글로벌 통화 질서 변화를 설명.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달러 강세와 달러원 환율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제시하고, 중장기적으로 달러원 환율이 지금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봄. 일본은행은 엔화 안정을 위해 신중하고 점진적으로 금리를 조절할 것으로 전망. 금은 장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은 보지만 단기 가격 상승을 기대한 접근은 권하지 않음. 소액 적립식 달러 투자를 권고하고 환율은 구조적 흐름에 주목할 것을 강조.
다듬은 글
102번째 책 소개입니다. 오늘은 책에서 일부 내용을 발췌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책 제목은 『환율의 대전환』이고, 저자는 오건영 님입니다. 출판일은 2025년 2월 28일입니다. 상상빌더가 한 줄로 요약하자면 "경제 질서의 변곡점에서 글로벌 통화의 미래를 말하다"입니다.
책 소개를 보면 이렇습니다. 주식도 부동산도 불안한 지금, 부자들은 왜 외화와 금에 주목하는가. 달러와 금의 메가 트렌드와 현명한 투자 방법을 담은 한 권의 책입니다. 저자의 앞선 책 『부의 대이동』과 『위기의 역사』는 50만 독자가 열광했고, 이번 책은 CBS 〈세바시〉 출연과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별부록으로 '건영의 시크릿 경제 클래스'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세계 경제를 둘러싼 금리라는 환경의 체질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달러와 금 같은 주요 통화는 어떤 흐름을 이어가게 될까요. 지금까지의 패턴을 그대로 유지할지, 아니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큰 변화가 벌어질지 단언할 수 없는 시점입니다. 저자는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달러-원 환율 1,400원, 엔화의 초강세, 연일 최고점을 경신하는 금 가격까지 지금의 이슈를 짚어 내고, 앞으로의 시나리오와 현명한 투자 방법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투자의 미래가 바뀌고 있습니다. 부동산도 주식도 불안한 요즘, 많은 분들이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포트폴리오에 다양한 자산을 편입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식과 채권 등으로 나눠 투자하는 자산의 분산이 주였다면, 최근에는 미국 등 지역을 나눠 투자하고 다른 나라의 통화에 투자하는 통화 분산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통화의 분산은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면서 중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내는 데 유용합니다.
다만 환율은 거래 대상이 명확한 주식이나 부동산에 비해 훨씬 난해하고 복잡합니다. "환율의 변화는 귀신도 모른다"는 말이 있을 만큼, 기준국의 대내외 변동은 물론 비교 대상국의 경제 상황, 무역, 정치 등 여러 요소가 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환율에 주목해야 합니다. 특별부록에서는 초보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여섯 가지에 답하며 기초 지식을 익히도록 돕고, 저자가 추천하는 25권의 양서도 소개합니다.
40년 만에 찾아온 인플레이션으로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를 크게 올렸습니다. 이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자 기준금리를 내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언론에서도 금리 인하 보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체감하는 금리는 과거에 비해 여전히 높습니다. 돌아보면 최근 몇 년의 예외적인 상황을 빼면 우리는 계속 금리가 하락하는 세상에 살았던 것은 아닐까요.
교과서에서는 금리 인하가 이자 매력을 떨어뜨려 달러 수요를 줄인다고 배웁니다. 하지만 금리 인하를 호재로 받아들여 미국 자산에 대한 투자가 더 강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다면, 미국 금리 인하에도 달러가 강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4년 9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미국 자산 시장으로의 자금 쏠림이 오히려 강화되었습니다.
저자는 중장기적으로 달러-원 환율이 지금보다 더 높아지는 시기가 올 것으로 봅니다. 다만 이는 먼 미래를 바라보며 구조적 변화를 짚은 것입니다. 트럼프 행정부 이후 4년을 보면, 일방적인 달러 강세보다는 달러-원 환율의 밴드가 크게 넓어질 것으로 봅니다. 밴드가 넓어진다는 것은 환율 상단이 크게 높아질 수 있지만, 반대로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높은 변동성도 나타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미국은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대미 무역 흑자를 크게 기록하는 교역국에게 자국 통화 강세, 즉 달러 약세를 수시로 요구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달러-원 환율이 한 방향으로 쭉 밀고 나가기보다 상하로 크게 흔들리는, 이른바 변동성이 높아지는 그림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시기에 달러-원 환율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급격한 엔화 강세에 대한 부담과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안고 있는 일본은행은 약세를 막기 위한 금리 인상 고민이 상당히 클 수밖에 없습니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 성큼성큼 움직이기보다는 신중하게, 정책 효과를 확인하며 조금 늦더라도 천천히 움직이려 할 것입니다. 엔화 환율을 특정 레벨에 머물게 하거나 안정적으로 하락시키려면, 일본 외환 당국이 위아래에서 계속 조절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변동성과 긴 호흡을 요구하는 달러 투자를 감안하면, 큰 금액을 한꺼번에 투자할 경우 상당한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핵심은 소액 적립식 달러 자산 투자입니다. 이런 적립식 투자는 포트폴리오의 보험 역할을 하면서 달러 투자에 접근하는 데도 효율적입니다.
금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금을 거의 완벽한 자산으로 여기곤 합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자산이니 계속 오를 것이라는 단순한 논리입니다. 저자 역시 중장기적으로 금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보지만, 단기적인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접근하는 것은 좋은 투자 방법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요인이 금 가격에 반대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원화가 2000년대 이후 다른 통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던 이유도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 등에 대한 수출로 기록했던 대규모 무역흑자가 축소되면서 만들어 낼 달러-원 환율의 큰 흐름에 주목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상상빌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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