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종효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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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강세 속 반도체 전공정 장비주(PSK, 솔브레인)는 신고가 구간에서 목표가보다 캐리(보유) 전략을 제시하고 분할매도 권고. 현대차는 관세 영향 제한적이고 배당수익률 6% 메리트, 목표가 27만원·21만원대 분할매수 제시. 카카오는 카톡 개편 기대로 6만6천~6만7천원 매수, 목표가 7만9천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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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리 양 지수가 또 한번 힘을 내고 있는 월요일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0.74% 강세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수급을 유입하고 있고요. 코스닥 지수는 개인들의 순매수세가 이끌면서 0.95%, 약 1% 가까운 상승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자, 이제 우리 포트폴리오에 어떤 종목들을 담아보면 좋을지 월요일 잠금 해제에서 함께 보시면서 앞으로의 전략도 챙겨 가 보시죠. 이분과 함께 이전에 만나봤던 종목들 성과가 굉장히 좋습니다. 이미 목표가를 달성한 종목이 두 종목이나 돼서 리뷰를 먼저 진행하고 가 볼까 합니다. 김 이사님께서 반도체를 본다면 전공정 장비 쪽을 보자고 말씀하셨죠.
이런 이야기를 해 주시면서 9월 1일 PSK를 말씀해 주셨고, 목표가 3만 원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오늘 가격 보시죠. 31,6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고가 기준 상승률 46.2%를 기록하고 있고요. 9월 15일 만나봤던 솔브레인은 최고가 기준 상승률 15.5%를 기록하면서, 목표가로 제시해 주셨던 28만 원 선을 훨씬 뛰어넘는 28만5,000원 선에서 현재 거래 중입니다. PSK와 솔브레인, 지금 구간에서 어떤 대응이 좋을지, 계속 들고 가도 좋을지 궁금한데요.
네. 일단 신규 매수는 조금 주춤거릴 수 있지만, 반도체가 신고가를 넘어서고 있는 구간에서 목표가 설정은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대장주에서 음봉 전환 거래가 발생하거나,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가 하락 추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한 목표 고점을 미리 설정해 두지 말고, 지금은 그냥 보유하는 형태가 가장 좋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소재 종목군들도 가장 안 올랐던 원익QnC까지 지금 시동을 걸고 있고, 올해 내내 올랐던 테크놀로지나 한솔케미칼 같은 것도 좀처럼 쉬지 않는 국면이거든요. 이 구간에서 제가 말씀드렸던 종목들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런 종목군들은 지금 목표가 자체에 너무 큰 의미를 두시기보다는, 대장주 움직임과 기술적인 고점 신호, 이 두 가지의 움직임이 없다면 일단 가져가는 방향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런 신호가 나타나더라도 한 번에 팔기보다는 분할 매도 방향으로 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일단은 킵고잉이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요. 사실 전공정 장비 쪽은 그동안 주가 눌림이 크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편 아니었나요? 신규 매수는 그렇다면 어떻습니까?
밸류에이션 흐름이 적었던 건 실적이 안 나왔기 때문이잖아요. 실적이 드라마틱하게 올라오면 밸류에이션 부담도 바로 풀리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 그것을 반영해서 주가가 움직인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규 매수도 괜찮은데, 다만 지금 신규 매수를 한다면 지수 기준으로도, 개별 종목 단위로도 의미 있는 목표 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네. 앞서 살펴본 PSK와 솔브레인은 말씀해 주신 대응 전략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오늘의 첫 번째 헤드라인으로 바로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이제는 좀 덜 오른 종목들도 있죠. 현대차 이야기를 좀 해 볼까요? "내년엔 더 어렵다." 차값 동결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현대차는 가격 인상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오늘 장 초반 분위기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지금 구간에서 어떻게 보면 좋을까요?
네. 이 뉴스를 보시면, 관세를 가격에 반영하지 않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내년에 연식 변경을 할 때 원래 가격을 올리니까, 연식 변경할 때 아마 그걸 살짝 녹일 것으로 보이고요. 그다음에 현지화를 통해 미국과 관련된 부분은 상당 부분 희석하겠다, 현재 생산을 늘리겠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미국 생산을 늘리면서 기존에는 한국에 파는 차와 미국에 파는 차가 똑같았잖아요. 그런데 이걸 차별화할 가능성이 높아진 거죠. 그래서 미국 전용 모델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하이브리드가 없는 GM과 협력해서 그런 모델들을 통해 미국 시장에 어필하겠다는 것을 내비치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생각해서 25% 관세를 맞고 있으니 이익이 25% 빠질 거라는 건 당연히 아니고요. 지금 얘기는 원래 추정했던 것보다 1% 정도 변동이 있을 거라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제가 보기에 지금 주가가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은, 관세 협상이 늦어지고 있는 건 여전히 아쉽지만 그렇게 큰 위험인가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네. 현대차도 이제 노이즈를 헤쳐 나갈 때가 됐죠. 그렇다면 현대차가 지금 품고 있는 모멘텀까지 체크하면서 첫 번째 잠금 해제 종목은 현대차로 바로 공개해 보겠습니다. 두 가지 키워드를 열어보죠. 최근에 현대차가 진행한 인베스터 데이 반응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이 부분 여쭤보고요. 두 번째는 현대차의 매수 타이밍을 어떻게 가져가면 될지, 밸류에이션 점검과 함께 여쭤보겠습니다.
인베스터 데이가 종료됐습니다. 주목할 만한 변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결국 미국에서 안 팔리니까 유럽 쪽으로 돌리긴 했는데요. 이게 중장기적으로 이어지긴 어렵다고 보입니다. 양 시장의 총 크기는 유럽 전체와 미국 전체가 비슷합니다. 그러면 미국에서 줄어드는 부분을 유럽에서 커버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차를 파는 세그먼트가 다르죠. 유럽은 대부분 소형차를 팔고 미국은 대형차를 팔기 때문에 마진율이 다르고, 차 가격도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 미국에서 파는 것과 유럽에서 파는 것이 단순하게 대수만 같으면 커버되는 게 아니라 많은 차이가 있다는 거죠.
그래서 준비된 그림을 보시면, 현재 영업이익률을 조금 낮췄습니다. 1% 가량 낮췄는데, 이 종목을 예전에 얘기할 때도 말씀드렸지만 올해 하반기 감익은 불가피합니다. 이건 누가 봐도 뻔하게 감익되는 것인데, 여러 경로를 통해 그 감익의 수준을 생각보다 크지 않은 형태로 낮췄다는 거고요. 다음 준비된 그림을 볼까요? 북미 쪽에서 생산 능력을 빠르게 올리면서 지금 북미 판매도 나쁘지 않아요. 공판도 나쁘지 않아서 상반기에 관세 부과 전에 가져간 차를 이미 팔고 있고, 미국의 생산을 늘리면서 커버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 미래 계획이 꼭 이대로 다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여러 충격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가 이를 커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네. 현대차가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도 공략하고 있는데, 어떠한 차이점이 있고 앞으로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무엇인지, 인베스터 데이의 주요 내용을 짚어 주셨습니다. 그러면 오늘 장에서 현대차 주가 흐름이 나쁘지 않은데, 밸류에이션을 점검해 볼까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보이고 있는 구간에서, 사상 최고치가 아니라 바닥권에서 맴도는 현대차·기아에 대해서는 많은 투자자분들이 아쉽고 불안하실 거라고 보입니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주주환원도 줄이지 않겠다고 했다는 점이에요. 준비된 그림을 보시면, 미래 성장 측면에서 친환경차와 하이브리드, 그리고 순수 전기차, 이 두 가지를 2030년까지 연간 20%, 35%씩 끌어올리겠다고 했는데요. 저는 이 숫자는 큰 의미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목표일 뿐, 이대로 될지 더 잘 될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고요. 다만 여기서 주목할 포인트는, 하이브리드부터 순수 전기차까지 다양한 차종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국가와 지역별로 맞춤 전략을 펼칠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말씀드렸던 것처럼 주주환원도 이익률이 1% 떨어진다고 해서 급격하게 바꿀 것으로 보이지 않거든요. 그렇게 본다면 지금 가격 대비 거의 6%에 육박하는 배당수익률은 충분히 투자 메리트가 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주목할 포인트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에 UN 연설을 하고 나서 블랙록 회장을 만나지 않았습니까? 한국 증시 IR을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대형 펀드들이 들어올 때 어떤 종목을 살까요? 트렌디한 종목군도 당연히 담을 수 있고 기술주도 담겠지만, 밸류에이션이 안정적이고 배당을 꾸준히 주는 종목군을 장기적으로 살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보면, 10월은 원래 배당주의 계절이기도 하고, 이번에 코스피 IR이 잘 되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하는 코스피 IR이 성공한다면, 이런 대형주들의 외국인 수급은 장기적으로 늘어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현재 가격인 21만 원대를 중심으로 매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고요.
예전에 이 종목 얘기할 때 목표가를 28만 원 정도로 얘기했는데, 이익이 좀 떨어질 것으로 보니까 목표가를 27만 원 정도로 살짝 내릴 필요는 있지만, 여기서 두려워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저는 더 사야 한다고 보고 있고요. 아직 안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수급을 확인하면서 분할 매수 관점에서 서서히 진입하시면 좋겠습니다. 손절가를 제시하긴 했는데, 저는 손절가까지 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대차는 오늘 가격에 매수하기보다 살짝 눌렸을 때 매수하시는 것이 좋겠고, 목표가는 27만 원으로 잡으시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배당수익률 6%를 함께 기대해 볼 만하다는 점이겠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세일즈에서 과연 어떤 성과가 나올지도 주목해 보자는 이야기를 전해 주셨습니다.
첫 번째 헤드라인으로 만나본 종목은 현대차였고요. 두 번째 헤드라인으로 바로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두 번째 헤드라인은 카카오에 대한 내용입니다. AI에 대해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나타내고 있는 카카오인데요. 카톡 개편과 관련해서 여러 이슈들이 나오고 있는데, 아직 실제 내용을 보지 못한 시장의 반응은 냉랭한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카카오에 대한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지 여쭤볼게요. 카카오는 지금 여러 모멘텀이 있는 것 같은데, 확연한 투자 매력도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네. 아까 뉴스에서 핵심 포인트를 보시면, 카카오톡은 카카오라는 그룹의 본질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이걸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해요. AI, 자신들이 하고 있는 카나나는 제가 보기에 큰 기대를 하긴 어렵고, 다만 최신 AI와 결합해서 어떤 서비스를 내놓느냐가 중요합니다. 여기서 사람들의 체류 시간이 핵심 포인트라고 보고 있습니다. 플랫폼에서 이익이 나려면 다른 게 없습니다. 플랫폼에 사람들이 머무는 시간을 늘려 줘야 거기서 광고도 보고, 쇼핑도 하고, 검색도 하면서, 그 검색 쿼리들이 전부 회사의 DB로 쌓이는 거죠. 그럼 그렇게 쌓인 DB는 어디에 쓰이느냐? AI 능력의 급증으로 가는 거죠. 지금까지 카톡은 서로 소통하는 것, 톡비즈, 그리고 의도적으로 노출되는 광고로 인한 수익 정도였는데, 이 안에서 사람들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자연스럽게 카카오의 매출로 연결될 거라는 기대감이 있는 거죠. 그래서 이번에 최신 AI와 어떻게 결합할지, 카카오톡이 어떻게 바뀔지를 기대하면서 수급이 먼저 들어오고 있습니다. 최근의 급등과 기관·외국인 수급의 급증은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 거고요. 그러니까 이걸 뒤집어 보면, 실망스러우면 당장 매물이 나올 수도 있는 변수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네. 그러면 두 번째 종목은 카카오가 되겠는데요. 카카오는 최근 모멘텀이 상당히 풍부했던 것 같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이슈도 있었고, GPT와의 협력 이슈도 있었는데, 두 가지 투자 포인트를 어떤 걸로 뽑아보면 좋을지 함께 확인해 보시죠. 카카오톡 개편과 관련해서 카카오에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의 적정 밸류에이션은 어떤지 여쭤보겠습니다. 카카오톡 대대적 개편 안에서 주목할 만한 포인트가 또 있을까요?
네. 쇼폼화, 체류 시간 증가 같은 것들이 실제로 언급됐죠. 준비된 그림을 보시면, 지금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미래에셋증권 자료인데요, 전반적으로 카카오톡의 체류 시간을 늘려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는 거예요. 대표적으로는 단순히 검색하는 게 아니라, 그 안에서 본 단어나 신문 기사 같은 내용들을 최신 AI 서비스를 통해 검색하거나 관련된 여러 가지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거죠. 그렇게 체류 시간이 늘면, 실시간 대화를 통해 다양한 체류 시간의 증가로 커머스가 확대되는 것 같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핵심 포인트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이 서비스가 돈을 못 벌고 있는 오픈AI에게도 자극제가 될 만한 비즈니스 모델이 된다면, 카카오의 최대 약점인 사용자 수 확대와 관련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는 부분이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이미 기대는 선반영되고 있고, 실제로 발표됐을 때 그 기대가 현실화된다면 목표가를 높여 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카카오의 적정 밸류와 목표가 설정은 어떻게 해 볼까요?
지금 매수 가격은 현재 가격대가 나쁘지 않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6만7,000원, 6만6,000원대 정도에서는 적정한 매수 가격이라고 보고 있는데, 지금 밸류를 보시면 굉장히 높게 잡혀 있어요. 트레일링 기준으로는 2.6~2.7배 정도 되는 레벨이라고 봐야 하는데, 포워드로 보면 그보다 조금 낮아집니다. 만약 성장으로 돌아서서 이익과 매출이 다시 올라가는 구간으로 간다면 PBR 세 배 정도는 충분히 갈 수 있을 거라고 보고, 내년도 포워드로 계산해 보면 7만5,000원에서 8만 원 사이 정도가 나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카카오톡 개편이 시장이 바라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온다고 가정하면, PBR 3배를 목표로 잡아서 7만9,000원 정도를 목표가로 설정할 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 가격에서 7만9,000원은 아주 드라마틱한 수익률은 아니지만, 바닥에서 주가가 올라온 만큼 목표 수익률은 그 정도로 잡는 게 좋을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손절 가격은 제가 보기에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완전히 방향성을 돌린 상황에서의 손절가보다는, 위쪽에 상단이 어느 정도 갈지에 더 초점을 맞춰서 접근하시는 게 앞서 말씀드린 종목과 마찬가지로 좋은 전략이 될 것 같습니다.
네. 카카오는 6만7,000원 이하에서 목표가 7만9,000원으로 잡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월요일 잠금 해제, 알파경제 김종효 이사님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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