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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델입니다. 국장 탈출은 진능순이라는 표현이 항상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그런 말이 쏙 들어갈만큼 코스피가 엄청 오르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미장 탈출은 진흥순이 기본이 되었습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삼전닉스 중심으로 코스피가 미칠 듯이 오르면서 미국 주식은 한물 갔다는 이야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미국 주식 그만 모으고 한국 주식으로 갈아타라는 댓글을 하루에도 수십개씩 받았습니다. 근데 6월이후 코스피가 크게 조정받자 역시 찌는 미 주식이다라는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국장 탈출은 진흥순이라는 기사도 하나씩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달러 환율도 한목했습니다. 6월 초1원까지 올랐던 환율이 지금은 1,300원대로 많이 내려왔습니다. 100만 원으로 살 수 있는 달러가 몇 달 만에 15% 넘게 늘어난 세미니 미국 주식 투자하기에 훨씬 부담없는 환경이 됐죠. 실제 돈의 흐름을 보면이 분위기가 숫자로 고스란이 나옵니다. 올해 1월에서 9월까지 월별 순매수 데이터 확인해 봤습니다. 코스피는 한국거래소 개인 순매수, 미국 주식은 예탁 결제원 결제 데이터 기준입니다. 올해 1월 만에도 미국 주식이 대세였습니다. 미국 주식은 한 달 동안 50억 달러 원하로 6조 7천억 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같은 달 개인은 코스피에 있는 주식을 오히려 4,억 원 순매도했고요. 근데 3월부터 분위기가 확 바뀌기 시작합니다. 3월 코스피 개인 순매수는 33조 6천억 원입니다. 20일 거래일 중에 16일이 순매수였을만큼 투자가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3월 말 미국 전쟁 여파로 4월은 개인 순매도가 더 컸지만 5월은 35조 1천억 원, 6월은 42조 4천억 원입니다. 특히 6월 23일 하루에만 8조 5,910억 원이 들어왔습니다. 올해하루 순매수 1등입니다.이 3개월만 합쳐도 111조원입니다. 1월에서 9월까지 코스피 전체 순매수가 93조원인 걸 감안하며 이때 정말 많은 돈이 들어왔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 주식은 4월과 5월에 순매도였습니다. 3월에서 6월까지 4개월을 다 합쳐도 1조 2,억 원 남짓이었습니다. 1월 한 달 순매수에 1분도 안 되는 금액이죠. 근데 코스피가 9천 찍고 크게 조정받은 이후에는 흐름이 다시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6,000대로 떨어졌는데요. 6월부터 계속 떨어지다 보니 개인 순매수 흐름도 완전 꺾였습니다. 7월 31일 하루에만 코스피 개인 순매도액이 8조 2,840억 원 될 정도로 많았습니다. 올해 하루 순매도 1등입니다. 9월에는 한 달 동안 14조 2천억 원 순매도했고요.
반대로 미국 주식은 7월 46억 달러, 8월 20억 달러, 9월 10억 달러로 3개월 동안 76억 달러 원하로 10조원 넘게 꾸준히 순매수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올해 수익률 보면 코스피가 48%로 1등입니다. SP 514%, 나스닥 22%로 여전히 코스피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하지만 6월 20일 고점 기준으로 10월 13일까지 수익률 보면 결과는 완전 달라집니다. 코스피는 3개월 좋은 넘는 동안 30% 가까이 빠졌습니다. 반면 SMP 500은 4.5%, 나스닥은 1.8% 올랐죠. 주가 흐름이 완전 바뀌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도 그에 맞춰서 뒤늦게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흐름을 보면 떠오르는 차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하이먼 민스키 차트입니다. 처음에는 소수의 투자자만 오르지 않는 주식을 조용히 모읍니다. 그다음 기관이 들어오고 언론이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빠르게 올라갑니다. 개인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오는 건 대부분이 시점부터입니다. 이번엔 다르다는 새로운 논리까지 등장하며 탐욕이 극게 달라죠.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하락이 시작되면 부정 공포 포기를 거쳐 결국 손절로 이어집니다. 물론 코스피 상승장이 이대로 끝났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지 9,000피 회복을 위한 일보 호텔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사람들의 심리 패턴입니다. 금부동산 비트코인 주식까지 자산 가격과 돈의 흐름 보며 대부분 같은 패턴이었습니다. 가격이 많이 오르고 나서야 다들 관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조금 더 지켜보다가 이건 더 갈 것 같다는 확신이 생길 때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해 국장을이 차트에 한번 대입해 보겠습니다. 국장 탈출이 진행 순이었던 작년부터 조용히 한국 주식 모았던 분들이 차트맨 왼쪽에 초기 투자자입니다. 이후 코스피 신고가 뉴스가 매일 나오기 시작했고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라 과거와 달리 계속 갈 거라는 전망이 차트 꼭대기에 새로운 논리에 해당하죠.
결과론적인 해석이지만 코스피가 고점 찍었던 6월 근처에서 개인 순매수가 정말 많이 몰렸습니다. 명절 귀성길도 다들 출발할 때 같이 출발하면 가장 막히는 길에 서게 됩니다. 투자도 비슷합니다. 모두가 더 간다고 확신할 때 들어가며 가장 비싼 가격표를 받아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패턴은 한국 주식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에서도 반복됩니다. 항상 이야기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배당 ETF인 SCHD입니다. 12년 하락장에서 SP500은 -18%, 나스닥은 -33%였는데 SCD는 -3%로 엄청난 방어력 보여줬습니다. 하락장에서 주가 방어력 좋고 배당률도 3, 4%대로 높은데 매년 배당금도 이쁘게 늘어나니 SCHD 하나면 끝이라는 만능 논리가 2013년 초부터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이후 상승장에서는 SCHD만 소회됐습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토탈 수익률 보면 SCHD 22%, SNP86%, 나스닥은 135%입니다. 이러자 많은 사람들이 역시 자산 증식은 나스닥이 맞았다며 다시 이쪽으로 갈아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올해는 다시 반대가 되었습니다. 2026년 10월 12일 기준 SCHD 수익률은 21%로 SMP 514%, 나스닥 121%보다 좋거나 비슷합니다. 배당 수익률 감안하면 올해는 SCHD가 1등이죠. 9월 초까지만 해도 나스닥까지 가볍게 이기고 있다가 10월 들어 비슷해졌습니다.
이처럼 뒤늦게 갈아탄들은 통수를 두 번 맞은 셈이죠. SCD를 팔았던 이유도 다시 사려는 이유도 결국 최근 수익률이었습니다. 내 목적과 투자 성향에 따른 종목 선정이 아니었단 뜻이죠. 이런 관점에서 솔직히 저도 오래쪽 코스피 오르는 거 보면서 당연히 부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미국 지수 ETF만 모으는 서대리 계좌는 올해 코스피 수익률보다 한참 낮았으니 말이죠. 저도 사람인지라 주변에서 삼성전자 하이닉스로 100% 수익 났다는 이야기 들으면 당연히 신경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과거로 되돌아가도 국장이 잘 나갈 걸 미리 알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이죠.
반대로 지금처럼 9천 찍었던 코스피가 이렇게 빨리 무너질 거라고도 당연히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저도 이런 흐름을 매번 미리 알고 싶지만 한두 번이 아니고 100% 계속 맞추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게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직접 테스트해 보니 그런 재능은 아쉽지만 없었습니다. 2017년에 처음 주식 시작하면서 3년 정도 이런저런 방법을 직접 다 해 봤는데요. 잘 맞출 때도 있었지만 틀릴 때도 많았습니다. 계국 2019년부터 미국 지수 ETF 얼정립 매수로 투자 방법을 전부 바꿨습니다. 9년 가까이 투자해 보니 확실하게 남는 교훈이 하나 있습니다.
애초에 단타가 아니라 장투로 자산 늘리기 결심했다면 이런 뉴스에 흔들릴 필요 없습니다. 원래 내가 선택했던 종목과 방법을 적어도 5년 10년은 가져갔을 때 어느 정도 성과가 나올 겁니다. 내가 정한 투자 방법과 종목을 쭉 밀고 나가는 사람이 결국 웃는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갈아탈 때마다 증권 거래 수수료와 세금도 많이 나가고 무엇보다 현금화 대기하는 과정에서 시장이 크게 오르면 중요한 수익을 놓치게 됩니다. 보통 수익률 가장 좋았던 날은 수익률 최악이었던 날가 붙어 있다 보니 조금만 흐름을 잘못서 이런 날 놓치면 계좌는 오히려 마이너스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몇 년은 국장이 미국 주식보다 좋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어떤 시장이든 지수 ETF 꾸준히 모았다면 적어도 망할 확률은 거의 없다는 겁니다. 잃어버린 30년 맞은 일본 니케이 지수도 새로운 역사를 계속 쓰고 있습니다. 국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코스피 상승을 가장 편하게 누리고 계신 분들은 6월에 급하게 들어간 분들이 아니라 박스피 소리 들으면서도 오랫동안 코스피 ETF를 묵묵히 모아온 분들이었을 겁니다. 종목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 투자 기간도 정말 중요합니다. 12년 나스닥이 33% 빠졌을 때 많은 분들이 손절하고 나갔습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에 2023년 나스닥은 55% 올랐습니다. 1년 동안 물려 있었다면 2년 더 기다리면 됩니다. 2년도 부족하면 5년 더 투자하면 될 뿐입니다. 평범한 사람이 손실을 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단타의 재능이 있다면 그렇게 복구해도 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꾸준히 추가 매수하면서 회복할 때까지 충분히 기다리면 됩니다. 좋은 자산을 오래 들고 있으며 시간이 결국 해결해 줍니다. 대신이 작전이 성공하려면 꼭 필요한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주식을 팔지 않고 버틸 수 있는 환경입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주식을 팔 수밖에 없는 환경을 처음부터 안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예를 한번 들어 보겠습니다. 서드리가 부동산 매매 계약을 했고 잔금일은 올해 11월입니다. 한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3억이라는 돈을 그냥 두기 아까워서 복비와 취등록세 일부만 벌 생각으로 국장에 투자했습니다. 5%만 벌어도 1,500만 원이지만 반대로 그만큼 이르면 1,500만 원 손실입니다. 정말 운나쁘게 서드리가 투자한 날이 2개월 만에 매도 사이드 카마진 10월 13일이라면 멘탈이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여유 자금이 더 있어서 손실분 커버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더 이상 돈 끌어올 데가 없다면 인생이 완전 꼬일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 회복하겠다고 무리한 투자를 조금 더 하다가 돈이 더 삭제될 수도 있죠. 잔금일은 날짜가 정해져 있으니 주식이 회복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습니다. 결혼 자금, 이사 자금, 아파트 계약금과 중도금처럼 쓸 날짜가 정해진 돈은 전부 마찬가지입니다. 두 번째 예시는 현금 흐름입니다. 서부장은 매달 생활비가 월급보다 50만 원씩 더 나갑니다. 부족한 50만 원은 매달 주식을 조금씩 팔아서 메우고 있습니다. 주가가 좋을 때는 이렇게 해도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50만 원씩 빼도 불어하는 돈은 더 많습니다. 하지만 하락장이 오면 상황이 완전 반대가 됩니다.
50만 원 현금화하려면 이전보다 주식을 더 많이 팔아야 합니다. 팔면 안 되는 시기에 가장 많이 팔아야 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월급 배당금 부업처럼 규칙적인 소득이 생활비보다 많은 구조를 꼭 유지해야 합니다. 여기에 1년치 생활비 정도 비상금까지 따로 빼두면 웬만한 하락장은 주식 안 팔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지금 만기가 정해진 돈은 영원이고 주담대 말고 대출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올해 7월처럼 평가 손실이 4천만 원 넘었을 때도 주식을 팔 고민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환경이 갖춰지면 하락장은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주식 모을 수 있는 바겐세일 기간입니다.
문제가 아니라 축제입니다. 제가 시장 예측 대신 환경 만들기에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가장 먼저 탈출해야 할 건 국장도 미장도 아닙니다. 나만의 기준 없이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방황하는 나의 투자 습관입니다. 꾸준히 투자하는 습관 만들기 관점에서도 월정립 매수가 정말 큰 도움 되니 투자 중인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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