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승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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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파생 매매 그림자를 봐야 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주가 옵션 물량에 의해 급등락하는 변동성 장세라고 진단. 삼성전자 옵션 미결제약정이 급변하고 주가가 275~278 구간에서 흔들리며, 275 붕괴 시 하락, 추세 전환 기준으로 삼성전자 50,000원·SK하이닉스 80,000원을 저항선으로 제시. 호재 발표 때 따라가지 말고 기대감이 빠진 뒤를 노려야 한다는 역발상 관점. LG전자는 7만원대에서 매도 의견 및 애플 주가(200~220달러) 연동 시 6만원 초입 재매수 전략 제시. 아모레퍼시픽은 저점 대비 크게 올라 추격 매수보다 조정 시 접근, 화장품 섹터 순환 매매 언급. 11월 11일 쇼핑 이벤트를 단기 모멘텀으로 봄. 대우조선해양은 계약해지 이슈 속 조정 시 2만5천~2만7천원 분할 매수 구간 제시. 구리·풍산·포스코 등은 중국 경기와 구리 가격 연동을 보며 관망 권고. 원/달러 환율은 1,150원 하향 돌파 후 1,050~1,000원대 지지 및 1,200원 돌파 시 매도 전략 제시. 한국 금리는 총선·금통위 변수로 인하 어렵다고 보며, 그레이트 로테이션 기대는 시기상조로 평가. 한국전자인증 등 정책 테마주와 수소차·2차전지 중 단타 관점 종목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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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승조의 TMI입니다. 시장은 항상 파생 매매의 그림자를 봐야 합니다. 오늘도 세 가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미국 GDP 성장률, 파월 의장의 시장 친화적 발언, 그리고 애플 이슈입니다. 모두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파생 시장은 지수를 올려놓고 막판에 눌러버렸습니다.
어제 오전장과 오늘 오전장 수치를 보겠습니다. 어제는 278에서 275까지 밀면서 미결제약정이 6,000개에서 결과적으로 -3,800개까지 줄었습니다. 저가와 고가의 낙차가 무려 구천 포인트나 됩니다. 오늘 1시 그래프를 보면 미결제약정이 6,000개 늘었고, 지수는 279.5까지 급등했습니다. 그러다 고점에서 2포인트 급락시켰습니다. 변동성이 대단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대형주가 작은 에너지에도 이런 현상을 보입니다. 1시에는 100% 상승 에너지가 나왔고, 위클리 옵션은 300% 올랐던 170 콜이 휴지조각이 됐습니다. 반대로 0.08 수준으로 빠졌던 277 풋이 오히려 급등했습니다. 변동성 매매가 지금 힘을 얻고 있다는 뜻입니다.
10월 16일부터 지금까지 275와 280의 중심, 270 부근을 지키면서, 호재 이벤트가 나오면 지수를 올려놓고 특정 가격을 돌파하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80 위 2,100 포인트 구간도 이번 시장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275를 붕괴하면 하락이지만, 오늘은 매수 세력이 들어와 270대에서 지그재그로 움직였습니다. 이 흐름이 얼마나 갈지가 이번 시장의 핵심입니다. 애플 흐름을 추적하시고, 추세는 삼성전자 5만 원, SK하이닉스 8만 원 부근이 지지가 아니라 저항으로 바뀌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여러분, 제가 "뉴스를 따라가지 마세요"라고 말씀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LG전자가 10년 만에 최대 3분기 성적을 냈다는 뉴스가 나왔지만, 베트남 이슈 때문에 오히려 매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삼척동자도 아는 재료는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습니다. 이 시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입니다. 여러분이 아는 정보는 기관이나 외국인이 한두 달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경우가 많습니다.
**화장품주 사례** 아모레퍼시픽을 보겠습니다. 11만 원에서 역발상으로 사야 했는데, 19만 원에 들어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화장품 대형주들은 바닥에서 60% 이상 올랐습니다. 이럴 때는 사지 말라는 신호입니다. 8월 6일 21만 8,000원이 고점인데, 저점 대비 61.8%나 급등했습니다. 여기서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전에서는 대장주가 한 차례 간 뒤, 후발 주자나 왼쪽 절벽에서 수렴하는 중소형 화장품주로 순환매가 옵니다. 줄기세포 화장품, 11월 11일 광군절 이벤트 같은 단기 모멘텀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 이것이 상대 속도 전략입니다.
**LG전자 사례** LG전자는 7만 원에서 매도 기준을 세웠습니다. 저점 대비 21% 오르면 일단 매도하세요. 애플이 220달러를 공략하고 200달러까지 밀리면, LG전자는 다시 6만 원대 초반으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그때가 매수 구간입니다. 7%, 14%, 21% 되돌림을 기준으로 대응하셔야 합니다.
**대우조선해양 사례** 대우조선해양은 LG전자와 다른 구간입니다. 38% 상승 구간을 기준으로 보시고, 30~50% 조정을 노리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제가 2만 3,000원대에서 역발상으로 보고, 3만 1,000원 부근에서 매도 기준을 드렸습니다. 2만 5,000원과 2만 7,000원 부근이 조정 시 지지선입니다. 여기서 분할 매수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12월 11일 일정도 꼭 기억하세요. 최근 계약 해지 뉴스가 나오면서 조정이 있었는데, 이 이벤트를 활용하셔야 합니다.
**원자재와 환율** 풍산, 포스코, 구리 가격을 함께 보셔야 합니다. 구리는 중국 경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구리 가격이 우상향해야 시장에 힘이 붙습니다. 지금은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늘 1,160원을 깼습니다. 1,150원이 무너지면 추가 하락이 나올 수 있습니다. 1,050원대에서 움직였던 자리가 1,000원 부근이니, 역발상으로 1,150원에서 달러를 사고 1,200원을 돌파하면 파는 전략도 생각해 보실 수 있습니다.
**금리와 유동성** 지금 시장은 유동성 장이 아닙니다. 미국이 금리를 내려도 한국은행이 쉽게 금리를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4월 총선과 4월 20일 금통위 등 변수가 있습니다. 금리를 내려도 시장에 성장 에너지를 주기 어렵고,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부동산 쪽으로만 자금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3년 국채 금리는 계속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대출 금리도 급등 현상이 이어질 겁니다.
그래서 그레이트 로테이션, 즉 미국 채권을 팔고 한국 주식으로 자금이 들어온다는 기대는 아직 이릅니다.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고 연기금 역시 힘이 부족합니다. 금융투자가 사고팔기를 반복하고, 연기금이 일부 지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보험과 투신권은 지속적으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은 종목이 압축되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심 종목 샘플** 질문하신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종목을 소개해 드립니다. 한국전자인증은 왼쪽 절벽 옆에서 수렴하며 거래량이 늘고 있습니다. 은행 통합 이슈와 함께 주목할 만합니다. 2차전지 중에서는 중국 보조금과 미중 관계 때문에 대장주 일부가 흔들리고 있으니 단타 접근이 적절합니다. 대신 SKC솔믹스, 삼표 등 소재주와 수소차, 자율주행 카메라, 블록체인 관련 정책 테마주가 패턴상 더 나아 보입니다.
여러분, 시장은 항상 파생과 수급을 함께 봐야 합니다. 다음 주부터는 3분 특화 콘텐츠로 35년 투자 경험에서 얻은 생존 전략을 압축해서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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