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제이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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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황은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3.2%(전월 3.0%)와 소비자 심리지표 악화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져 주식·채권이 동반 하락. 미셸 보우먼 연준이사의 '금리 인상 중단 여부 불확실' 발언에 금리동결 확률(89.3→82.3%) 하락, 채권 가격 하락. 부채한도 협상은 실무 협상이 순조롭다는 분위기. S&P500의 올해 8% 상승은 AI 기대감에 의한 과열로 보이며, 메타버스 열풍과 유사해 거품 우려가 있어 저평가 섹터 위주 투자 예정.
다듬은 글
안녕하세요, JB입니다. 오늘 영상 시작 전에 잠깐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제가 장이 열리면 매일 새벽에 그날의 시황을 정리한 글을 멤버십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고 있습니다. 혹시 매수할 종목이 생기면 멤버십 회원분들께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말씀드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멤버십 회원이신데도 커뮤니티 게시판 탭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십니다. 이런 경우는 유튜브 앱에서 유튜브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럴 확률이 꽤 큽니다. 지금 유튜브 앱을 다운로드하시고 앱 상에서 유튜브를 이용하시면 커뮤니티 게시판이 잘 보이실 겁니다. 이 부분 참고하셔서 이용에 불편이 없으시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어제 시황을 설명드리고, 썸네일에 적어둔 TQQQ와 SOXL의 주가가 정말 거품인지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끝까지 잘 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어제는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이션이 3.2%로 나와 전월 3.0%보다 높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경기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소비자 기대지수, 소비자심리지수, 소비자평가지수도 모두 예상치보다 나쁘게 나왔습니다. 한마디로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경기는 계속 나빠지는 스태그플레이션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이런 소식은 채권과 주식 모두에게 좋을 리가 없기 때문에 동반 하락했습니다. 참고로 2011년 부채한도 협상이 극단으로 치달았을 때도 소비자심리지수가 지금처럼 많이 떨어졌습니다. 물론 무조건 그때와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는 뜻은 아니지만,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어제는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노동시장도 강하기 때문에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 자체는 상당히 안 좋은 말이지만, 보우먼 이사가 이 말을 할 때까지만 해도 시장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연준 이사니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말하는 거겠지, 다음 FOMC 금리 동결과 연내 금리 인하라는 큰 틀은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별 반응 없이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이후 발표된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게 나오면서 사람들이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아까 했던 말도 그렇고 뭔가 불안한데, 이러다 설마 금리 동결을 안 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든 겁니다. 순식간에 페드워치의 금리 동결 확률이 89.3%에서 82.3%로 떨어졌고, 채권시장이 출렁이며 채권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여전히 금리 동결 확률을 훨씬 높게 보고는 있지만, 불안감이 조금 더해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부채한도 협상이 계속 이슈가 되고 있는데, 제대로 될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분위기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실무진끼리의 협상이 꽤 괜찮게 진행되고 있고, 백악관 측에서도 실무진 협상이 생산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화당의 더스티 존슨 의원도 지난 이틀간 희망의 이유를 더 많이 줬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논의되고 있는 방안은 미국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가 에너지 채굴 허가를 확대하고, 사용하지 않는 팬데믹 관련 자금을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민주당과 바이든 정부는 친환경을 중시해 왔기 때문에, 정부 출범 초창기부터 에너지 채굴에 계속 반대해 왔습니다. 하지만 휘발유와 원유 가격 안정을 위해 이제는 여러 조치가 필요하다고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에서 허가가 나오면 인플레이션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걱정되는 점은, 이제 와서 허가를 내준다고 해서 에너지 채굴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냐는 겁니다. 지금은 상황이 급박하니 허가를 내주겠지만, 언제든 정부가 마음을 바꾸면 다시 제재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잘 따라 줄지가 마음에 걸립니다. 확실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는 친환경만 외칠 게 아니라 좀 더 신중하게 접근했어야 했는데, 이제 와서 이러는 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썸네일에 적어둔 "지금의 주가는 거품인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소시에테 제네랄이라는 규모가 크고 유명한 프랑스 투자은행이 있습니다. 프랑스 내에서 BNP 파리바, 크레디 아그리콜 다음인 3위 정도의 규모입니다. 이 은행은 올해 들어 S&P 500 지수가 8% 가까이 올랐는데, 이것이 정상적인 상승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AI 열풍에 의한 상승이라는 의견입니다. AI가 당장 엄청난 수익성을 가져다주는 것도 아닌데, 미래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너무 과하게 올랐다는 겁니다. AI 수혜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엔비디아 등을 제외하고 보면 S&P 500은 8% 상승이 아니라 오히려 2% 하락했다고 보는 의견인데, 저도 상당히 공감합니다.
실제로 순이익이나 매출은 줄었는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같은 빅테크 기업들은 이미 전고점을 넘보고 있습니다. 직전 고점이 아니라 코로나 돈 풀기 시기의 역사상 최고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아무래도 거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구글과 TQQQ의 비중을 많이 싣고 있는 주주로서는 이유가 무엇이든 상승해 주니 좋긴 합니다. 하지만 이 상승은 여전히 불안한 감이 많고, 이러다 메타버스 꼴이 나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메타버스 테마가 한창일 때도 기업들이 실적 발표 때마다 메타버스를 갖다 붙이며 주가를 올렸는데, 그때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입니다. 메타버스 열풍 당시에도 수익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래 기대감만으로 올랐던 주가들이 얼마 못 가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물론 AI는 메타버스보다 훨씬 현실감 있어 보이고 괜찮은 것은 맞습니다. 그래도 미래의 가치를 너무 빨리 당겨온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가급적 저평가된 섹터 위주로 투자할 생각입니다.
매수에 들어가게 되면 멤버십 회원분들께는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김덕효님, 맥도날드 멤버십 가입 감사드립니다. 이경아님, 맥도날드 멤버십 가입 감사드립니다. JW팡님, 스타벅스 멤버십 가입 감사드립니다. 김지환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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