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슈퍼너머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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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4년차 개인투자자가 TQQQ·SOXL 레버리지 투자 성과를 AI로 조회한 2022년 10월 저점 대비 수익률과 계좌 스크린샷으로 비교해 '레버리지가 최고가 아니다'라고 반박. 최고 수익 종목은 불주(액면병합 전 기준 835% 수익, 열 배 이상 상승 후 하락)였다고 밝힘. 현재 레버리지 매수는 부적절하다 판단하고 M7 ETF를 소량씩 적립 중이며, TQQQ 일부는 10년 보유 계획. 자산 3억 이상 평가, 실현손실 약 2억 언급. 투자 권유가 아니라 개인 이야기라고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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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퍼너머입니다. 얼마 전부터 멤버십 전용 영상을 많이 올려 보고 싶어서 대본 없이 간단하게 올리는 연습을 해 왔는데, 오늘 처음으로 실전 영상을 업로드해 보겠습니다. 제가 미국 주식에 투자를 시작한 지 이제 4년이 됐고, 레버리지 투자도 4년이 됐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 그동안의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레버리지에 투자하면 계좌가 녹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떻게 됐는지 간단하게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2022년에는 정말 참혹한 상황이 벌어졌었는데, 과연 지금은 어떤지 한번 보겠습니다.
꾸준히 제 영상을 봐 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처음 보시는 분들은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재미로 봐 주시면 됩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는 레버리지에 투자하세요, 추천합니다 하는 이야기가 절대 아니고 그냥 제 개인적인 이야기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영상을 만든 이유가 있습니다. 집에 들어와서 댓글을 봤는데, 평소 같으면 "또 이런 댓글 달렸나 보다" 하고 넘겼을 텐데 오늘은 좀 욱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요즘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댓글 내용은 대략 "1배수가 3배수보다 수익률이 낮다", "레버리지는 올랐을 때 팔고 내렸을 때 다시 사고 또 팔아야 수익이 커지는데, 그걸 신이 아니면 못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근거를 보여 주면 저도 수긍하겠는데, 근거 없이 단정하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어서 직접 팩트 체크를 해 보겠습니다. 댓글에는 "TQQQ보다 장기 투자는 QQQ가 낫다", "SOXL보다 SOXX의 수익률이 훨씬 많다"는 말도 있었는데, 차트까지 볼 것 없이 가격만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찾아보기 귀찮아서 AI에게 물어봤습니다. 2022년 10월 최저점을 기준으로 TQQQ와 SOXL의 지금까지 수익률을 비교해 달라고 했더니, TQQQ는 8.785달러에서 현재가 52.685달러 정도로 나왔습니다. 이 금액이 틀리면 안 되니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2022년 10월 13일이 가장 많이 떨어진 날이라 그날 가격만 보면 됩니다.
TQQQ는 8.785달러라고 했는데, 당시 차트를 보면 8.26에서 9.81 사이를 오가며 종가가 8.16 정도였습니다. 거의 비슷하고, 오히려 AI가 더 높게 잡았습니다. SOXL은 6.93달러라고 했는데, 당일 6.4에서 8.36 사이를 오가다 6.21로 마감했습니다. 1배수인 QQQ는 260.74달러라고 했는데, 10월 13일 가격은 260.74보다 낮았습니다. 반도체 지수 SOXX는 99.56달러라고 했는데 역시 비슷했습니다. AI의 답이 틀린 게 아니었습니다.
이걸 바탕으로 제 수익률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지금 시점에 계좌 스크린샷을 찍어서 보여 드리는 것이고, TQQQ 수익률은 346%입니다. 499%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1배수 QQQ의 134%보다는 훨씬 높습니다. SOXL은 160%인데, 1배수 SOXX는 186%였습니다. 3배 레버리지 수익률이 1배보다 낮게 나온 건 제가 못한 탓입니다. 물타기를 많이 하지 못해서 평단을 낮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점은 죄송합니다. 그래도 TQQQ는 물타기를 해서 싸게 샀고, 그래서 1배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 보지도 않고 안 된다고 단정하는 말은 저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4년 전 투자를 시작할 때는 TQQQ와 SOXL만 보고 투자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선택을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지난 일이라 소용없는 후회지만, 진짜 알짜배기는 TQQQ와 SOXL이 아니었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건 레버리지에 투자하라는 뜻이 아니고, 제 기준에서 지금은 레버리지를 사면 안 되는 상황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기초지수 1배짜리가 박살 났을 때 TQQQ나 SOXL 게시판에 들어가서 "죽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하냐" 같은 글이 올라올 때 오히려 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레버리지 종목을 절대 사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알짜배기는 불주였습니다. 불주는 액면분할 이후 한 주 대신 열 주 정도만 샀는데도 수익률이 835%입니다. 한때 10배가 넘었다가 최근 하락해서 지금 이 수치가 된 것이고, 정말 최고의 선택은 불주였습니다.
지금은 주가가 많이 올라 있어서 레버리지를 살 때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불주에는 M7 종목이 많이 들어 있는데, 저는 앞으로도 M7 기업들이 시장을 이끌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MS라는 ETF를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돈이 남을 때마다 조금씩 사 모으고 있고, 이것도 사라고 권하는 게 아니라 제가 사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의외로 이 M7 ETF가 있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욱해서 이야기한 것이라 과민하게 느끼시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레버리지 투자는 리스크가 크고 위험한 게 맞습니다. 다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4년 동안 위험한 상황도 겪었지만, 지금까지는 나쁘지 않은 상황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S&P 500에 투자해서 자산을 두 배로 만들려면 대략 7년 정도 걸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레버리지로 세 배, 네 배, 열 배 오른 종목도 있었으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폭락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전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비중은 10년을 채워 보려고 합니다.
실현하지 못한 수익이 꽤 큰데, 합치면 2억 정도 됩니다. 그건 제가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TQQQ와 SOXL을 샀을 때 10년 우상향 그래프를 보고 시작했기 때문에, 전체는 아니더라도 일부 수량은 10년 동안 가져가 볼 생각입니다.
별것 아닌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하면 우습게 보실 수도 있지만, 4년 전에는 1억도 없던 제가 지금은 3억이 넘는 평가 금액을 갖고 있습니다. 많을 때는 더 많았는데 최근에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자산이 늘고 있는 사람이니,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레버리지 투자를 권하려는 뜻은 아니고, 앞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볼 예정입니다.
유튜브 수익이 요즘 거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조회수가 너무 안 나와서 지금 업로드하면 조회수가 폭망할 것 같아 12시가 다 된 지금은 올리기 망설여집니다. 서학개미가 내국인 취급을 받는 상황이라 외화를 벌어야 하는데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도 푼돈이라도 벌려고 유튜브를 하고 있습니다.
불편하실 수도 있는데 제 이야기를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 정리와 11월 결산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이 원할 때 좋아하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만큼 오래 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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