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호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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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 급락의 원인과 향후 흐름을 진단한 영상이다. 시장 현황: 오후 2시 54분 기준 코스피는 6%대 하락한 8,342포인트, 장중 최대 9% 가까이 빠졌다가 오후 2시 이후 낙폭을 줄이는 중이다. 코스닥은 4% 하락한 850포인트다. 변동성 지표: 6월 들어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발동이 늘어 6월 5회, 3월 3회로 변동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추세 판단: 이호석은 코스피가 저점과 고점을 계속 높이고 있어 상승 추세는 유지된다고 봤다. 6월 초 조정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지 않고 빨리 끝나 고점을 살짝 돌파했다가 되돌림이 나왔으며, 지금은 박스권에서 매물을 소화하는 국면으로 보고 있다. 하이닉스는 9% 가까이 밀렸지만 전저점을 깨지 않았고 10일선 부근에서 윗꼬리를 보이고 있어 박스 상단을 한 번 더 만들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락 원인으로 거론된 것: 호르무즈 해협 관련 피격 소식(유가 위협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 애플·마이크로소프트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메모리 수요 감소 우려(다만 당일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는 강세였음), 오픈AI의 실적 부진·재무 상태 및 IPO 우려 뉴스(가장 불편한 요인으로 지목). 오픈AI 우려로 소프트뱅크도 12% 밀렸다고 언급했다. 7월 일정: 삼성전자 잠정 실적이 7월 7~8일경, SK하이닉스 실적이 7월 3주차에 발표될 예정이며 반도체 대형주 실적이 7월의 가장 큰 이벤트다. 마이크론은 3~5월, 삼성전자·하이닉스는 4~6월 실적이 대상이라 더 좋을 가능성에 기대를 걸었다. ADR은 7월 10일 상장 예정이다. 결론: 변동성은 크지만 추세는 살아 있으므로 7월 반도체 실적 이벤트까지는 짜증나더라도 버텨야 하는 구간이며, 심리적으로 털리지 않도록 차분히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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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이호석입니다. 오늘은 시장이 많이 흔들리고 있네요. 제가 일본에 갔다가 한국에 도착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주식시장이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을 좀 이야기해 주세요.
네. 지금은 오후 2시 54분인데요. 코스피는 6%가량 하락하고 있고, 포인트로는 8,342포인트입니다. 오늘 장중에는 더 많이 빠졌었는데, 최대 9%까지 하락했습니다. 2시 이후부터는 하락폭을 조금 줄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스닥은 4% 빠져서 지금 850포인트입니다.
시장이 많이 빠지고 있는데, 커뮤니티 댓글을 보면 투자자분들이 슬슬 짜증을 내고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올해 사이드카가 얼마나 발동됐는지 체크해 봤습니다. 3월에 비해 6월에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발동 횟수가 더 늘었어요. 6월에는 사이드카가 다섯 번 발동됐고, 3월에는 세 번 정도였습니다. 최근 변동성이 더 커져서, 투자자분들은 왜 이렇게 장이 흔들리는지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가 말하는 것처럼 차라리 오랫동안 조정을 받고 힘을 축적한 뒤에 올라가면 좋겠는데, 올라서 빠지면 못 견디고 다음날 또 급등하는 식이 반복되다 보니 이런 흔들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늘 시장은 종합지수가 빠지긴 했지만, 24일의 저점에서는 더 이상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000포인트 초반에서 밑꼬리를 달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어요.
변동성은 크지만 시장의 이성은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던져 버리는 폭락 상황까지는 아니고, 어느 정도 지점에서는 낙폭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매일매일의 등락만 보면 불안하지만, 추세적으로 보면 코스피는 저점과 고점을 계속 높이고 있습니다. 아직은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6월 초에 조정이 시작됐는데, 한 달 정도 지속되면서 충분히 조정 기간을 가졌으면 좋았을 텐데 금방 조정에서 빠져나와 버렸습니다. 그 반작용으로 고점을 살짝 돌파했다가 다시 회귀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지금 장세는 박스권 안에서 기관 조정을 받으며 매물을 소화하는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하이닉스도 오늘 9% 가까이 빠지고 있지만, 전저점을 깨며 무너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10일선 부근에서 아랫꼬리나 윗꼬리를 보여주고 있어요. 여기서 고점을 돌파해 시원하게 올라가기보다는, 메모리를 더 소화하면서 박스 위에 또 하나의 박스를 만들 가능성도 보입니다.
시장 조정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들을 하나씩 짚어 보겠습니다.
첫째, 호르무즈 해협 피격 소식입니다. 이 소식이 시장을 누르는 것 같습니다. 다만 유가가 크게 위협받는 수준은 아니어서, 이 한 가지 요인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둘째, 어제의 하락입니다.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제품 가격을 인상했는데, 이것이 소비자 수요를 줄여 결국 메모리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퍼졌습니다. 하지만 어제 마이크론이나 샌디스크가 크게 올랐기 때문에, 이것을 오늘 메모리 하락의 원인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셋째, 호르무즈 관련 이슈들이 시장의 트리거가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슈들이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주면서 이런 흔들림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픈AI 뉴스가 가장 불편하게 들립니다. 오픈AI가 데이터가 잘 안 나온다, 그래서 IPO를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데, 성장을 늦추고 재무상태표를 뜯어봤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미국의 소프트뱅크도 12% 가까이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런 것들이 투자자들의 불편한 심리로 작용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스페이스X도 IPO 후 주가가 오르지 못하는 걸 보면, 오픈AI도 IPO를 해 봐야 안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얘기가 오픈AI나 앤트로픽 같은 기업들을 받아줄 시장의 체력이 부족하다는 해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이 부분은 좀 더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달 6월이 끝나면 2분기가 마무리되고 7월이 시작됩니다. 7월 분위기를 보기 위해 주요 일정도 체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반도체 대형주들의 실적 발표입니다. 7월 7일이나 8일쯤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고, 7월 3주차쯤에는 SK하이닉스도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마이크론은 3, 4, 5월 실적이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4, 5, 6월 실적입니다. 이 기간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실적이 더 좋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를 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7월 10일에는 ADR이 상장될 예정입니다.
결국 반도체 투자 입장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7월에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변동성이 크고 짜증나더라도 버텨 봐야 하는 구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그만큼 짜증이 날 정도로 주가가 많이 올라줘야 할 것 같은데, 심리적으로 너무 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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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많이 흔들리는 가운데 여러분들도 짜증이 많이 나시겠지만, 차분하게 잘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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