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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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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place127
Scored calls252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49.7% / 50.4% / 50.9%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0% / +0.1%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38.6% / 27.7% / 33.7%
Best horizon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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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channel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채금리 (120)#한국채금리 (77)#코스피 (69)#미국기술주 (64)#환율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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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반응할 치명타… '국채금리'가 바꾸는 중간선거와 경제정책의 향방 | 클로즈업 - '스테이블코인 전쟁 2026년 경제전망' 북리뷰 2편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 2025-11-17 · 유튜브 시청 14,101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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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광석 · 한국인

요약 보기

연준 양적긴축 종료(12/1)로 양적완화 전환 가능성을 제기하고, 차기 연준 의장 체제(26년 5~6월 무렵)에서 재무부 국채발행과 연준 매입이 맞물릴 수 있다고 주장. 트럼프는 중간선거(26.11)를 위해 저금리·유동성이 필요하며 국채금리 상승을 가장 경계한다는 시각. 중국의 미국채 매각 가능성은 거론하되 자기 피해도 크다고 봄. 결론적으로 26년 11월까지 미국이 중국에 끌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26년 경제전망을 지경학적 분절화로 해석.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 중 하나가 미국발 국채 쇼크입니다. 특히 미국이 대규모로 국채를 발행하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지 우려가 큽니다. OBBBA법이 통과되면서 부채 한도가 상향 조정되었고, 대규모 국채를 발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매우 중요한 것은 12월 1일부로 연준의 양적 긴축이 종료된다는 점입니다.

02. 양적 긴축의 종료는 양적 완화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뜻입니다. 양적 긴축이 끝나지 않았다면 양적 완화도 시작할 수 없습니다. 쉽게 말해 대출을 다 갚아야 저축을 시작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12월 1일에 대출을 다 갚는다면, 이제 곧 저축을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양적 긴축이 끝나면, 물가 등 여건만 조성된다면 양적 완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03. 양적 완화는 연준이 국채를 매입한다는 뜻입니다. 재무부가 국채를 발행하고 연준이 이를 매입해 주는 구조인데, 사실상 서로 짜고 치는 셈입니다.

04. 시나리오를 한번 짜 보겠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의 임기가 2026년 5월에 끝나므로, 차기 연준 의장이 부임하면 2026년 5~6월 무렵 양적 완화가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극단적인 가정으로, 파월 의장의 레임덕이 찾아오고 스티븐 마이런이 차기 의장으로 지명된다면 그의 지위가 크게 강해지고 연준 내에서 양적 완화에 대한 동의도 많이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양적 완화가 시작되면 연준은 재무부가 발행하는 국채를 적극적으로 매입하게 되고,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단기 국채를, 연준은 장기 국채를 사들이면서 대규모 유동성이 추가로 공급될 수 있습니다. 이 시나리오를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05. 이것이 트럼프 행정부가 가장 원하는 그림일 것입니다. 그래야 중간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한 가지 전제가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자극하지 않는 범위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면 이 유동성 장세는 이어질 수 없습니다.

06. 그리스 신화의 아킬레우스는 불사의 몸이었지만 발뒤꿈치 힘줄이라는 약점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아킬레스건'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아킬레스건은 무엇일까요? 바로 국채입니다. 국채를 많이 발행해야 하고, 국채 발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07. 기억하실 겁니다. 2025년 4월 3일,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를 발표했고 4월 9일 관세 전쟁이 발효되었지만, 13시간 만에 유예를 결정했습니다. 이때부터 '타코(TACO, Trump Always Chickens Out)'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그는 미국 채권 금리가 급등할 때마다 움찔했습니다. 채권 금리 상승이 그의 약점이었던 것입니다.

08. 채권 금리가 왜 올랐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추정이 있었습니다. 중국이 미국채를 대량 매각한 것인지, 세계적으로 미국채 수요가 약해진 것인지 등입니다. 어쨌든 당시 미국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고, 실제로 국채 시장에서 수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금리가 치솟았고, 그때마다 상호관세가 맞는지 의문이 제기되며 트럼프는 움찔움찔 물러섰습니다.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스트롱맨처럼 보이지만, 국채 금리가 치솟을 때마다 흔들리는 것입니다.

09. 왜일까요? 막대한 이자 비용 때문입니다.

10. 2025년 7월 트럼프의 상징적인 감세 법안, 즉 OBBBA법이 통과되었습니다. 이 법을 트럼프의 상징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트럼프의 목표가 중간선거이고 그 승리를 위한 시스템적 기반이 바로 이 법이기 때문입니다. 유권자들에게 선물을 많이 안겨 주려면 돈이 필요하고, OBBBA법은 부채 한도를 증액해 그 재원을 마련했습니다. 이 법은 행정부가 스스로 결정할 수 없고 의회를 통과해야 했기에 가장 중요한 시스템적 기반이 된 것입니다.

11. 부채 한도가 상향되면서 5조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국채 발행이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2026년 11월 중간선거 때까지 막대한 부채를 끌어다 써야 하는데, 이때 금리가 낮아야 합니다.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국채를 발행하면 이자 비용 부담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12. 중간선거를 앞두고 재정 지출을 줄일 수 없는 입장에서 금리가 오르면 정부 부채를 늘리기 부담스러워집니다. 즉, 높은 금리는 중간선거 승리에 지장을 줍니다.

13. 지정학적으로도 중요합니다. 달러의 기축통화 패권을 유지하려면 군사력이 기반이 되고, 군사력을 유지하려면 국방비 지출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현재 미국 정부의 순이자 지출이 국방비 지출보다 많아졌습니다. 이자 비용이 늘어날수록 다른 지출을 줄여야 하고, 국방비도 상대적으로 늘리지 못하거나 줄여야 합니다. 그러면 국방력을 강화하기 어려워지고, 패권 유지와 지정학적 경쟁에서도 불리해집니다. 결국 미국은 부채는 많이 쓰고 싶지만 이자 비용은 줄여야 하는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14. 미국 정부 부채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이자 비용을 감당하기가 버거워졌습니다. 국채 금리가 높게 유지되면 감세 정책과 트럼프식 경기 부양책을 단행하기도 어렵습니다. 미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선트도 재정적자 비중을 GDP 대비 3% 이내에서 관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15. 관세 전쟁이 지속되면서 미국의 일방적인 행보에 많은 국가들이 반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세계 GDP의 26%를 차지하고 나머지 74%의 국가들이 공동으로 대응하며 합종연횡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16. 중국이 꺼낼 수 있는 카드 중 하나로 미국 국채 매각이 거론됩니다. 중국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량 매각하면 트럼프의 정치적 목표가 좌절될 수 있음은 분명합니다. 국채 금리가 크게 치솟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17. 다시 시나리오를 짜 보겠습니다. 대법원이 상호관세를 무효화한다면, 미국 정부는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엄청난 규모의 국채를 발행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국채 금리는 어쩔 수 없이 오를 것이고, 그 시점에 중국이 국채를 대량 매각한다면 미국 경제는 큰 혼란에 빠지고 주가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18. 더 극단적인 최악의 시나리오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보유한 미국채 규모가 상당합니다. 테더가 보유한 미국채 규모는 한국이 보유한 미국채보다 많습니다. 국채 가격이 급락하면 발행사들은 미실현 손실을 입게 됩니다. 2023년 실리콘밸리은행 사태처럼 예금자들이 돈을 찾으려 몰리는 뱅크런이 일어났듯이, 스테이블코인 보유자들이 코인을 환매하려는 코인런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면 테더나 서클 같은 기업은 국채를 만기까지 보유할 수 없게 되고, 이것은 실제 금융위기로 번질 수 있습니다.

19. 물론 이것은 여러 가정이 겹친 시나리오이며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제는 아닙니다. 대법원 판결이 어떻게 날지도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가능성을 열어 두고 보는 것입니다.

20. 그렇다고 국채 매각이 쉬운 카드는 아닙니다. 벌이 침을 쏘면 자기도 쏘일 수 있듯이, 중국이 미국 국채를 대거 팔면 대체 투자처가 부족하고 보유한 나머지 국채 가격도 크게 떨어질 수 있어 중국 역시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전쟁에서도 상대를 공격하면서 자기 비용을 감당하듯, 미중 패권 전쟁에서도 같은 구조가 됩니다.

21. 미중 패권 전쟁은 아마 제가 살아 있는 동안 영원한 소재가 될 것입니다. 격화와 완화를 반복하겠지만, 정상회담 시즌에는 완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과정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르듯 정치적 이벤트를 앞두고 잠시 쉬었다 가는 일이 반복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쪽도 먼저 화해를 청하지 않고 상대가 요청하기를 기다리는 양상입니다.

22. 이런 관점에서 보면, 2026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중국에 끌려다닐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합니다. 첫째, 여러 불안 요인이 있습니다. 둘째, 중간선거 승리를 위해 무리하게라도 유동성을 많이 공급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반드시 사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물가 안정입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순간 유동성 장세는 끝나기 때문입니다. 이를 억제하려면 중국의 도움, 즉 저렴한 생필품 수입이 필요합니다.

23. 결국 2026년 11월까지는 미국이 중국의 도움이 필요한 정도가 중국이 미국의 도움이 필요한 정도보다 더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막대한 유동성을 공급해야 하는 입장에서 중국이 미국채를 매각하기는커녕 적극적으로 매입해 주기를 바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히려 미국이 중국에 고개를 숙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24. 따라서 모든 정세와 경제 흐름을 들여다볼 때 2026년 11월 중간선거를 전제로 봐야 합니다. 중간선거를 가정하지 않으면 해석이 불가능한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2026년 경제전망서의 대주제를 지경학적 분절화로 설명드린 것입니다. 경제만 볼 것이 아니라 지정학과 경제를 함께 봐야만 모든 것이 퍼즐처럼 맞춰지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25. 2026년 경제전망서 북리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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