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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전략] 삼성전자·SK하이닉스로 쏠린 수급, 다음 타자는?

TomatoTV · 2021-11-22 · 유튜브 시청 621 · Board Views 7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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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삼성전자#SK하이닉스#코스피#마이크론#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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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정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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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대규모 순매수하며 반도체 대장주가 상승을 주도, 코스피 강세. 미국 마이크론 한달 20%↑로 반도체 우려 완화. 한국은행 금리 인상(0.25%p) 기대와 미국 PMI·FOMC 등 이벤트 체크 필요. 다음 수급 확산 섹터로 미국 공장 연관 2차전지 제시.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역시 대장이 움직여 줘야 지수도 힘을 받는다고 하죠. 3000 선을 훤하게 가는 모습을 보니, 오랜만에 장 분위기가 살아난 하루였습니다. 오늘 장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한 주를 내다보는 절대 전략 시간으로 찾아왔습니다. 카카오페이지 증권의 윤정식입니다. 안녕하세요.

02. 먼저 오늘 장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4일 만에 찾아온 반도체의 반격"이라고 하셨는데, 반도체 섹터가 시장의 중심에 섰다는 의미를 좀 더 설명해 주시죠.

03. 정말 오랜만이죠. 언제 이렇게 올랐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외국인이 큰 폭으로 매수했습니다. 오늘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거의 8000억 원에 육박하는데, 그중 7000억 원 이상을 이 두 종목에 쏟아부었습니다.

04. 삼성전자는 5.2%, SK하이닉스는 그보다 더 많이 올랐습니다. 거래량이 실리면서 양봉을 만들었고, 상승의 초입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강한 모습이 나왔습니다. 코스피도 1.5% 넘게 오르는 기분 좋은 흐름을 만들었죠.

05. 물론 다른 업종도 같이 올랐습니다. 운수장비가 대표적입니다. 다만 운수장비는 외국인보다 기관이 많이 팔아치운 가운데 올랐습니다. 결국 외국인 기준으로 보면 전기전자 쪽에 1조 원 이상이 들어왔고, 기관과 합치면 1조 1000억 원 이상이 들어왔기 때문에 반도체에 대한 수급 쏠림이 뚜렷했습니다. 시가총액 1, 2위 종목이 힘차게 오르니 코스피 전체가 끌려 올라간 그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06. 오늘 반도체와 외국인 수급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는데, 놓친 부분은 없는지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07. 첫째, 국내 증시 수급이 지난주 후반부터 조금씩 개선되고 있었습니다. 11월 11일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고, 12일부터 17일까지 4거래일 동안 많이 담았습니다. 목요일에 잠깐 매도가 나오며 끝난 줄 알았는데, 지난주 금요일과 오늘까지 다시 크게 샀습니다. 이렇게 7~8거래일 동안 외국인이 2조 원 이상을 순매수했다는 것은 의미가 큽니다.

08. 둘째, 미국 증시가 쉬어가는 동안 국내 증시가 오히려 수혜를 받았다는 점입니다. 미국 증시가 많이 오르면서 부담이 커지자, 그 자금이 상대적으로 가격 메리트가 있는 국내 증시로 흘러들어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크게 흔들리지 않는 한 지금 같은 분위기는 조금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09. 셋째, 업종별 온도차입니다. 반도체와 운수장비에 수급이 들어왔지만, 코스닥은 코스피와 완전히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코스피가 온기를 띠는 동안 코스닥은 얼음물에 들어간 것처럼 차가웠습니다. 특히 IT 쪽에서 분위기가 좋았던 게임주와 2차 전지 관련주에 매도가 쏟아지며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최근 두 달 가까이 많이 쌓인 기대감과 상승은 좋았지만, 다른 업종으로 수급이 확산되지 못한 점은 아쉽습니다. 그래서 더 확인이 필요한 과정이라는 신호로 읽으시면 됩니다.

10. 반도체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D램과 낸드 가격을 보면, D램은 하락 폭이 줄었고, 낸드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반도체 비중이 높은 SK하이닉스가 특히 강했고, 지난 한 달간 슈퍼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11. 미국에서도 마이크론이 한 달 동안 20% 넘게 올랐습니다. 반도체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바닥을 다졌고, 하반기와 내년에 대한 우려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인식이 나오면서 지금 자리가 매력적이라는 판단이 힘을 얻었습니다.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했습니다.

12. 이번 주는 23일 미국과 유럽의 PMI 발표가 먼저 있습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를 보면서 경기가 얼마나 개선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4일에는 미국 FOMC 의사록 공개가 있습니다.

13. 가장 중요한 일정은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입니다. 기준금리 0.25%p 인상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어, 기준금리가 1%대로 올라서는 시대가 온다고 보셔야 합니다. 금리 인상은 이미 채권 금리에 반영되고 있지만, 실제로 금리가 본격적으로 올랐을 때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계속 지켜봐야 합니다.

14. 가장 크게는 오늘과 같은 흐름이 이어지는지가 관건입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계속 담아준다면 코스피는 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외국인 매수가 하루에 그치는지, 아니면 며칠 더 이어지는지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15.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끝나지 않고 다른 업종으로도 외국인 수급이 확산된다면 상승세는 훨씬 강해질 수 있습니다. 반도체에서 자동차 등 다른 업종으로 수급이 옮겨가는 흐름이 나오는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미국 증시도 변수입니다. 미국이 급등한 뒤 급락하면 국내 증시도 함께 흔들릴 수 있습니다. 2000포인트 시절에는 미국 증시와 커플링이 굉장히 강했지만, 지금은 그 연관성이 많이 낮아진 상황이라 미국 증시의 변동성도 함께 체크해야 합니다.

16. 오늘 반도체와 함께 자동차가 올랐습니다. 두 업종의 공통점은 미국 시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내 반도체 수요가 늘고 있고, 미국에 공장을 세우는 움직임도 분명히 있습니다. 자동차 역시 미국 공장과 미국 소비가 중심입니다.

17. 그 연장선에서 미국과 연관성이 높은 업종을 찾는다면 2차 전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2차 전지 대형 3사가 모두 미국 공장 건설에 나섰고, 미국 자동차 업체들과 합작 법인 설립 등 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외국인 수급이 들어온 것을 감안하면 2차 전지 업종의 전망은 상당히 유망해 보입니다.

18. 정리하면, 반도체가 반등을 시작했고 대장주가 먼저 치고 나갔습니다. 이제는 다른 대표 종목으로 상승이 확산되는지를 확인해야 할 때입니다. 그동안 고여 있던 시장의 자금이 이제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 동맥경화를 풀어내며 한정된 자금이 여러 업종으로 분산되어 옮겨갈 수 있을지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19.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양한 투자 판단의 대안을 말씀드렸지만, 종목의 상승이나 하락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에도 기분 좋은 얼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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