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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드립니다. 주식 시장이 다시 불안해지면서 많은 분들이 투자를 계속해서 될지 걱정하고 계십니다. 요즘 워낙 주식 투자가 대세라 가만히 있어도 상승장 하락장 여부와 그 원인을 주변으로부터 쉽게들을 수 있는데요. 이번 하락은 장기 채권 금리 급등과 그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구매 걱정 때문이라고 올해초 주식 투자 시작한 후배가 정말 자세히 알려줬습니다. 유튜버 댓글에서도 하락을 예상하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요. SMP 500이 75% 떨어진다는 얘기와 다컴 버블과 같은 평양 이론, 버핏 지수도 220% 돌파 등 안 좋은 소식만 가득합니다.
진짜 폭락면 좋겠습니다. 현금 풀매소하고 싶네요. 마지막 말이 인상적입니다. 제레미 그랜썸 님이 오랜만에 등장했다고 하니 기사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구독자님이 아마이 기사를 보신 거 같습니다. 7월 2일 올라온 기사로 미국 주식이 최대 70% 떨어질 테니 보유하지 말라는 제목입니다. 기사를 살펴보면 지금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투자 버블이고 기술주 중심 랠리가 지속되기 어렵다고 합니다. 많이 옳은 종목일수록 많이 떨어지는 투자 진리를 바탕으로 미국 기술주 비중이 크다면 전부 팔라는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거기에 미국 주식을 보유하지 말라는 말도 함께했다고 합니다.
거품 붕괴 시점은 몇 주 몇 달루는 물론이고 몇 년 후에는 확실히 그럴 것이라는 굉장히 구체적인 답변도 있습니다. 지금 SMP500 나스닥이 장기 추세 수준으로 되돌아간다면 50% 하락이 아니라 70% 하락이 될 것이라는 마무리 멘트를 해 주셨습니다. 2026년 8월 기준 SMP 500은 7,700대, 나스닥은 26,000대인데요. 둘 다 50%씩 떨어지면 3년 전에 2023년 정도로 되돌아간다 볼 수 있습니다. 이분이 워낙 이런 말씀을 많이 하셔서 저는 기사 나올 때마다 기록해 둡니다. 작년 1월 이후로 활동이 없다 보니 이제 그만두셨나 했는데 이렇게 또 벤이 내신 반가웠습니다.
2015년 1월부터 2016년 8월까지 부일별 주가 차트에 그랜선 님이 하락 예언한 날을 표시해 봤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하락장 예언을 정말 많이 해 주셨는데요. 예언이 너무 많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2020년 이후에 미국 주식 투자를 본격적으로 하셨을 테니 기간은 적당히 잘라봤습니다. 당시 예언한 내용도 차트에 표시했는데 50% 폭락을 참 좋아하십니다. 폭락 언급한 시점에 맞춰서 딱 맞춰 떨어진 적도 있고 이후에 쭉쭉 오른 적도 많습니다. 2022년 1월과 2025년 1월은 나름 적중한 거 같지만 결과적으로는 잠시뿐이었죠. 물론 이번에는 진짜로 엄청난 하락이 올 수도 있습니다.
기사에서 이야기한 대로 몇 달 몇 년 후에는 미국 주식이 반토막 날 수 있습니다. 세상에 100%는 없으니깐요. 하지만 주식 시장 예언도 100%는 없습니다. 매번 다 맞출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신이거나 이미 일론 머스크보다 부자겠죠. 그래서 저는 시장 예측보다 현재 제 상황에 유리한 대응하는데 집중할 뿐입니다. 그렇다고 대응법이 특별한게 아닙니다. 저는 금융자산 열심히 모아가는 입장이니 만약 곧 하락장일 펼쳐지더라도 팔지 않고 꾸준히 들고 갈 수 있는 환경 만들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건 주식 투자의 영역이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생존의 영역이죠. 역대급 하락장 만나더라도 충분한 시간만 있다면 결국 회복합니다. 대신 그때까지 버티지 못하고 주식을 팔면 하락장 뒤 찾아오는 엄청난 상승장에서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즉 하락장에서 주식 팔아 현금화할 일을 만들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주식을 팔아 현금화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만기가 있는 돈으로 투자하지 않고 주식 투자의 정기적인 소득이 한 달 생활비보다 많으면 됩니다. 만기가 있는 돈이라면 대표적으로 아파트 전세금이나 매매 중도금, 잔금, 자녀 등록비 등이 있습니다.
정기적인 소득은 직장의 월급과 배당금, 각종 부업 등을 통한 원화 채불입니다.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른만큼 어디에 더 집중할지는 당연히 정답이 없습니다. 저와 아내는 둘 다 직장이 맞벌리고 아직 자녀도 없다 보니 고정 생활비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이 부분에서는 현재 부담이 없습니다. 50% 반토막 하락장 찾아와도 생활에 전혀 문제 없고 저렴한 주식 월정립 매수하면서 계속 기다릴 수 있는 환경이죠. 결정적으로 자산 모아가는 입장에서 초반에 큰 하락장이나 횡보장 만나는 것 정말 큰 행운입니다.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한 20대, 30대에게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왜 그런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가 주식 투자 시작한 2017년 11월부터 2026년 8월까지 단순 지수 기준 SMP 500은 191% 코스피는 162% 올랐습니다. 월별 차트 보면 알 수 있듯이 SMP 500은 2022년 빼고는 매년 꾸준히 올랐지만 코스피는 17년부터 25년 초까지 8년 가까이 횡보했습니다. 이후 1년 반 동안 급등하면서 SP 500 수익률 따라잡았죠. 이런 상황에서 매월 50만 원씩 서드리는 SMP 500에 투자하고 서과장은 코스피에 투자했다면 둘의 총자산 차이는 어떻게 될까요? SMP 누적 수익률이 더 높아 서대리가 이겼을 것 같지만 결과는 코스피 투자한 서과장승입니다.
106개월 동안 매 50만 원씩 돈 모으면 원금만 5,300만 원입니다. SMP00을 월정리 매수했다면 총자산은 1억 408만 원으로 불어납니다. SMP보다 수익률 낮았던 코스피를 월정립 매수한 서과장은 총자산 1억 3,244만 원으로 훨씬 많이 불어납니다. 돈이 많이 모인 상태에서 수익률이 후반부에 몰아서 확 오르니 이런 예성의 결과가 나오는 거죠. 거치식이 아닌 월정립 매수의 매력입니다.이 관점에서 자산 모아가는 입장이라면 특히 이제 시작했거나 얼마 안 됐다면 하락장은 정말 큰 행운입니다. 공포가 아니라 감사의 대상이죠. 이렇게 생각하면 하락장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정신 승리가 아니라 실제로 훨씬 유리해지니깐요. 대신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주식을 팔지 않고 계속 모아갈 수 있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가 기본 전제 조건입니다. 근데 저와 다르게 은퇴가 얼마 안 남으셨거나 목표 자산이 다 모여서 파이어 준비하고 계시다면 당연히 대응법도 달라질 겁니다. 자산 방어가 되는 주식 플러스 현금 조합이나 SCHD처럼 배당 안정감 높은 ETF로 포트 비중 높이는 식으로 말이죠. 만약 제가 은퇴할 시점이고 목표 금융 자산에 도달했다면 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렇게 세팅할 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배당금과 필요하다면 알바등으로 추가 소득 확보하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는데 집중할 겁니다.
그리고 댓글 달아 주신 것처럼 진짜 폭락오면 풀매수 하겠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근데 이것도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랜선말처럼 50% 폭락이 그렇게 쉽게 오지도 않지만 오랫동안 기다려서 겨우 만났더라도 그동안 주식 오른폭이 훨씬 클 수 있습니다. 가장 역사각기인 SM500 ETF인 스파이 MD 차트를 보겠습니다. 제가 직접 만든 MD 계산기로 1993년부터 2026년 8월까지 스파이 1별 MDD 차트 그려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지난 34년 동안 SMP 500의 고점 대비 반토막 났던 적은 2009년 글로벌 금융익이 딱 한 번밖에 없었습니다.
자 보을 때는 아슬아슬하게 49%로 돌파하지 못했죠. 만약 2010년부터 지금까지 다음 반토마 하락장을 기다린 사람이라면 투자를 한 번도 하지 못하고 17년 동안 현금만 들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동안 SMP 500은 일곱배 올랐는데 말이죠.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당장 내일 반토막 나도 일찍 투자한게 훨씬 이득이었습니다. 이처럼 반토막 하락장은 정말 쉽게 만날 수 없습니다. 요즘은 주식 시장에 안전 장치도 많아서 예전보다 더 보기 어렵죠. 앞에서 하락장 일찍 만나는게 행운이라 했는데 진짜 반토막 나는 걸 두운으로 직접 보면 확률적으로 진짜 운 좋은 겁니다.
내가 용기가 있어 풀매수할 수 있다면 자산 측면에서도 정말 운 좋은 거고요. MDD 차트 보면 알 수 있듯이 고점 대비 - 30% 하락장도 정말 흔치 않습니다. 최근 10년 동안에는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이 딱 한 번 있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로또나 각종 뽑기 혜택 운이 없는 사람이라 자산 불려줄 역대급 하락장도 만나기 쉽지 않다 생각해서 그냥 월정님 매수합니다. 하락보다 상승 확률이 높고 실제로 매월 고점에 월정님 매수합니다. 근데 1, 2년 지나서 당시 주가 보면 이때 풀 매수할 걸이라는 생각이 들죠. 앞으로 주식 시장이 오른다 내린다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건 그게 그분들의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증권사도 이용자들이 거래를 많이 해야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증권의 메인 화면에 도파민 터지는 종목들 배치하고 계속 거래를 유도하는 것이죠. 이게 좋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각자 목적에 맞게 돌아가는 거죠. 저는 제 목적과 성향, 확률에 맞게 거래는 최소화하면서 금융자산 꾸준히 모아가는데 집중할 뿐입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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