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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서대리

Accuracy score+5.0
순 place11
Scored calls44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75.0% / 72.7% / 83.2%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6% / +2.8% / +0.9
Bullish / Bearish / Neutral38.3% / 8.4% / 53.3%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Two-way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서대리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S&P500 (36)#미국기술주 (17)#나스닥 (15)#환율 (8)#코스피 (5)

How scores are calculated

S&P500이 곧 70% 빠진답니다 (ft. 그랜섬)

서대리TV · 2026-08-19 · 유튜브 시청 64,256 · Board Views 1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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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현금#나스닥#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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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대리 · 한국인

요약 보기

하락장 우려 속에서 그랜섬의 '미국 주식 최대 70% 하락' 경고를 소개하며, 시장 예측보다 현금흐름을 확보해 하락장을 버티며 월정액 매수를 지속하는 전략을 강조. 하락장은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하다고 주장하며, 2017년 이후 SP500 대비 코스피 월정액 투자 성과 비교를 근거로 듦. 과거 MDD 분석상 50% 하락은 2009년 한 번뿐이라고 언급.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하락장 전망과 투자 대응

01. 안녕하세요, 서대리입니다. 주식 시장이 다시 불안해지면서 많은 분들이 투자를 계속해도 될지 걱정하고 계십니다. 요즘 워낙 주식 투자가 대세라 가만히 있어도 상승장과 하락장 여부, 그 원인을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데요. 이번 하락은 장기 채권 금리 급등과 그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구매 걱정 때문이라고, 올해 초 주식 투자를 시작한 후배가 정말 자세히 알려주더라고요. 유튜버 댓글에서도 하락을 예상하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S&P 500이 75% 떨어진다는 얘기, 닷컴 버블과 같은 평행 이론, 버핏 지수 220% 돌파 등 안 좋은 소식만 가득합니다.

진짜 폭락이면 좋겠다는 마음

02. 솔직히 진짜 폭락이면 좋겠습니다. 현금 풀매수하고 싶네요. 그런데 마지막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레미 그랜섬 님이 오랜만에 등장했다고 해서 기사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구독자님도 아마 이 기사를 보셨을 것 같아요. 7월 2일에 올라온 기사인데, 제목이 "미국 주식이 최대 70% 떨어질 테니 보유하지 말라"였습니다. 내용을 보면 지금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투자 버블이고, 기술주 중심 랠리가 지속되기 어렵다고 합니다. 많이 오른 종목일수록 많이 떨어진다는 투자 원칙을 근거로, 미국 기술주 비중이 크다면 전부 팔라는 조언까지 하셨고요. 미국 주식을 보유하지 말라는 말도 함께했다고 합니다.

03. 거품 붕괴 시점에 대해서도 "몇 주, 몇 달 안에, 몇 년 후에는 확실히 그렇게 된다"는 굉장히 구체적인 답변이 있었습니다. 지금 S&P 500과 나스닥이 장기 추세 수준으로 되돌아간다면 50%가 아니라 70% 하락이 될 거라는 마무리 멘트도 있었고요. 2026년 8월 기준 S&P 500은 7,700대, 나스닥은 26,000대인데, 둘 다 50%씩 떨어지면 약 3년 전인 2023년 수준으로 돌아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분은 이런 말씀을 워낙 많이 하셔서 저는 기사가 나올 때마다 기록해 두는데요. 작년 1월 이후 활동이 없어서 이제 그만두셨나 했는데, 이렇게 다시 입장을 내셔서 반가웠습니다.

예언은 얼마나 맞았을까?

04. 2015년 1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월별 주가 차트에 그랜섬 님이 하락을 예언한 날짜를 표시해 봤습니다. 그 이전에도 하락장 예언을 정말 많이 하셨지만, 많은 분들이 2020년 이후 미국 주식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셨을 테니 기간은 적당히 잘라봤습니다. 당시 예언 내용도 차트에 함께 표시했는데, 50% 폭락을 참 좋아하시더라고요. 폭락을 언급한 시점에 맞춰 딱 떨어진 적도 있고, 이후 쭉쭉 오른 적도 많았습니다. 2022년 1월과 2025년 1월은 나름 적중한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는 잠시뿐이었죠. 물론 이번에는 정말 엄청난 하락이 올 수도 있습니다.

05. 기사대로 몇 달, 몇 년 후에 미국 주식이 반토막 날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 100%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주식 시장 예언도 100%는 없습니다. 매번 다 맞출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신이거나, 이미 일론 머스크보다 부자일 겁니다. 그래서 저는 시장을 예측하기보다 현재 제 상황에 유리하게 대응하는 데 집중합니다. 대응법이 특별한 것도 아닙니다. 저는 금융자산을 열심히 모아가는 입장이라, 만약 곧 하락장이 펼쳐지더라도 팔지 않고 꾸준히 들고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이건 사실 주식 투자의 영역이라기보다 생존의 영역에 가깝습니다.

핵심은 "팔지 않아도 되는 환경"

06. 역대급 하락장을 만나도 충분한 시간만 있다면 결국 회복합니다. 대신 그때까지 버티지 못하고 주식을 팔아버리면, 하락장 뒤에 찾아오는 엄청난 상승장에서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락장에서 주식을 팔아 현금화할 일을 만들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주식을 팔아 현금화하는 이유는 딱 하나,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만기가 있는 돈으로 투자하지 않고, 주식 투자 외에 정기적인 소득이 한 달 생활비보다 많으면 됩니다. 만기가 있는 돈이란 대표적으로 아파트 전세금, 매매 중도금과 잔금, 자녀 등록비 같은 것들이 있겠죠.

07. 정기적인 소득은 직장 월급, 배당금, 각종 부업 등을 통한 원화 창출입니다.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른 만큼 어디에 더 집중할지는 당연히 정답이 없습니다. 저와 아내는 둘 다 직장을 다니고 아직 자녀도 없어서 고정 생활비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는 현재 부담이 없습니다. 50% 반토막 하락장이 와도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고, 저렴해진 주식을 월정액으로 계속 매수하면서 기다릴 수 있는 환경이죠. 결정적으로, 자산을 모아가는 입장에서 초반에 큰 하락장이나 횡보장을 만나는 건 정말 큰 행운입니다.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한 20~30대에게는 특히 그렇습니다.

횡보장이 오히려 기회일 수 있는 이유

08. 왜 그런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가 주식 투자를 시작한 2017년 11월부터 2026년 8월까지 단순 지수 기준으로 S&P 500은 191%, 코스피는 162% 올랐습니다. 월별 차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S&P 500은 2022년을 빼고는 매년 꾸준히 올랐지만, 코스피는 2017년부터 2025년 초까지 8년 가까이 횡보했습니다. 이후 1년 반 동안 급등하면서 S&P 500의 수익률을 따라잡았죠.

09. 이런 상황에서 매월 50만 원씩 S&P 500에 투자한 서대리와, 코스피에 투자한 서과장의 총자산 차이는 어떻게 될까요? S&P 누적 수익률이 더 높으니 서대리가 이겼을 것 같지만, 결과는 코스피에 투자한 서과장의 승리입니다. 106개월 동안 매달 50만 원씩 모으면 원금만 5,300만 원입니다. S&P 500을 월정액 매수했다면 총자산은 1억 408만 원으로 불어나고, 수익률이 더 낮았던 코스피를 월정액 매수한 서과장은 총자산이 1억 3,244만 원으로 훨씬 많이 불어납니다. 돈이 많이 모인 뒤 후반부에 수익률이 몰아서 확 오르니 이런 역전이 나오는 거죠. 이것이 거치식이 아닌 월정액 매수의 매력입니다.

10. 이 관점에서 보면, 자산을 모아가는 입장이라면 특히 이제 막 시작했거나 얼마 안 됐다면 하락장은 정말 큰 행운입니다. 공포가 아니라 감사의 대상이죠. 이렇게 생각하면 하락장에 대한 걱정을 한결 덜 수 있습니다. 정신승리가 아니라 실제로 훨씬 유리해지니까요. 다만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주식을 팔지 않고 계속 모아갈 수 있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가 기본 전제 조건입니다.

은퇴가 가까우시다면 대응은 달라야

11. 저와 달리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거나, 목표 자산이 다 모여서 파이어를 준비하고 계시다면 당연히 대응법도 달라져야 합니다. 자산 방어가 되는 주식과 현금을 조합하거나, SCHD처럼 배당 안정감이 높은 ETF로 포트폴리오 비중을 높이는 식이죠. 만약 제가 은퇴할 시점이고 목표 금융자산에 도달했다면, 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렇게 세팅할 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배당금과, 필요하다면 알바 등으로 추가 소득을 확보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데 집중하겠죠.

풀매수,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이유

12. 댓글에서도 진짜 폭락이 오면 풀매수하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랜섬 님 말처럼 50% 폭락은 쉽게 오지 않고, 오랫동안 기다려서 겨우 만났더라도 그동안 주식이 오른 폭이 훨씬 클 수 있습니다. 역사가 가장 긴 S&P 500 ETF인 SPY의 차트를 보겠습니다. 제가 직접 만든 MDD 계산기로 1993년부터 2026년 8월까지 SPY의 연도별 MDD 차트를 그려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지난 34년 동안 S&P 500이 고점 대비 반토막 난 적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딱 한 번뿐이었고, 그마저도 아슬아슬하게 50%를 넘지 않았습니다.

13. 만약 2010년부터 지금까지 다음 반토막 하락장을 기다린 사람이라면, 투자를 한 번도 하지 못하고 17년 동안 현금만 들고 기다려야 했을 겁니다. 그동안 S&P 500은 일곱 배나 올랐는데 말이죠.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당장 내일 반토막이 나더라도 일찍 투자한 쪽이 훨씬 이득이었습니다. 이처럼 반토막 하락장은 쉽게 만나기 어렵고, 요즘은 시장에 안전장치도 많아서 예전보다 더 보기 어렵습니다. 앞에서 하락장을 일찍 만나는 게 행운이라고 했는데, 진짜 반토막을 직접 보는 것은 확률적으로 정말 운 좋은 일입니다. 용기가 있어 풀매수할 수 있다면, 자산 측면에서도 정말 운 좋은 거고요.

14. MDD 차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고점 대비 -30% 하락장도 흔치 않습니다. 최근 10년 동안에는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때 딱 한 번 있었습니다. 저는 로또나 각종 뽑기 운이 없는 사람이라, 자산을 불려줄 역대급 하락장을 만나기도 쉽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냥 매월 정액으로 매수합니다. 하락보다 상승할 확률이 높고, 실제로 매월 고점에서도 정액 매수를 합니다. 물론 1, 2년 지나서 당시 주가를 보면 "그때 풀매수할 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예측하는 사람은 누구의 이익을 대변하나

15. 앞으로 주식 시장이 오른다, 내린다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건, 그게 그분들의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증권사도 이용자들이 거래를 많이 해야 돈을 벌 수 있어서, 메인 화면에 자극적인 종목들을 배치하고 계속 거래를 유도하죠. 이게 좋다 나쁘다의 문제는 아닙니다. 각자의 목적에 맞게 돌아가는 구조일 뿐입니다. 저는 제 목적과 성향, 확률에 맞게 거래는 최소화하면서 금융자산을 꾸준히 모아가는 데 집중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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