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반교수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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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금요일 미국장은 비농업 고용(14.2만, 예상 16만 하회)과 실업률 4.3%가 엇갈린 지표로 나와 불확실성이 커지며 하락 마감. S&P500 주간 -3.91%, 나스닥 -5.64%, 러셀2000 주간 -5.13%, VIX 22대로 상승. 브로드컴 실적 후 가이던스 실망이 반도체·기술주 전반을 끌어내림. 엔비디아 -3.92%, 테슬라 -8.45%(210달러대). 9월 금리인하는 25bp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되나 50bp 불확실. 침체보다는 소프트랜딩 리스크 쪽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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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미국 투자 스토리의 반교수입니다. IMF 때부터 투자를 해오면서 이코노믹스, 파이낸스, 어카운팅 등을 공부하고 있는 미투리 마을장이고, 제 채널은 예능 힐링 종합 엔터테인먼트 방송입니다. 교육 방송이고, 주식은 참고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This channel is for entertainment purposes.
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금요일 장이 방금 전에 끝났습니다. 이곳 시간으로 4시이고 9월 6일입니다. 한국은 9월 7일 토요일 새벽 5시이고, 캘리포니아는 낮 1시입니다. 이제 주말이 시작되었네요.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Good Friday!
뉴욕은 온도가 조금 올라갔습니다. 오늘 날씨가 좀 흐렸는데 25도 정도까지 올라갔습니다. 흐린 날씨 영향이었는지 오늘 주식시장이 조금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다우가 43,450.41로 1.01% 정도 하락했습니다. 그렇게 많이 떨어지진 않았지만, 이번 주에는 2.56% 정도 하락한 상황입니다.
S&P 500은 548.9로 1.72% 하락했습니다. 초반부터 많이 떨어지더니 1시 정도까지 계속 떨어졌습니다. 그 이후 조금 회복하는가 싶더니 더 회복하지는 못했습니다. S&P 500이 5일 연속 하락했고, 이번 주에 3.91% 떨어지면서 2023년 3월 이후 가장 많이 떨어진 주가 되었습니다.
나스닥도 이번 주에 잘 못했는데, 오늘은 16,690.83으로 2.5% 하락했습니다. 어제는 조금 반등하더니 오늘 많이 떨어졌습니다. 나스닥은 이번 주에 5.64% 하락했고, 최근 고점 대비 10.49% 떨어졌습니다. 조정 구간으로 진입하기 직전인 상황입니다. 더 이상 떨어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러셀 2000도 296.93으로 1.65% 하락했고, 5일 동안 5.13% 하락했습니다. 모든 시장이 좋지 않았고, 오늘 공포감이 다시 올라갔습니다. VIX 지수는 22.17로 11.41% 올라갔습니다. 어제 20 정도로 끝났었는데 오늘 다시 상승했습니다. 아직 20 이상이어서 공포감이 남아 있는 시장입니다.
오늘 시장이 떨어진 이유는 비농업 고용과 실업률이 다소 불확실하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비농업 고용은 예상치 16만 명보다 낮은 14만 2천 명으로 나왔습니다. 16만 명, 16만 5천 명도 예상됐었는데, 그보다 낮게 나오면서 노동시장이 지켜지고 있다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업률은 4.3%에서 4.2%로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실업률만 보면 샴 룰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침체로 빠져들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노동시장이 정상화되면서 조금 빠르게 식어갈 위험이 있는 상황입니다. 노동참가율은 60.7%이고, 평균 시간당 임금은 0.2%에서 0.4% 올라가 있습니다. 침체를 나타내기에는 임금이 오히려 올라간 상황입니다.
이렇게 지표가 섞여 나오면서 시장이 불확실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전문가들도 비슷하게 이야기했습니다. 8월 고용 지표가 침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고, 위험이 소프트랜딩 쪽에서 조금 위험한 쪽으로 기울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다다음 주에 FOMC가 열립니다. 다음 주는 연준 위원들이 발언을 자제하는 블랙아웃 기간입니다. FOMC는 9월 18일이고, 금리를 25bp 내릴지 50bp 내릴지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연준이 9월에 50bp를 바로 내릴지에 대해 청신호를 보여준 것도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예상보다 나쁘지는 않았지만 좋지도 않은 숫자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UBS도 비슷한 얘기를 했습니다. 연준이 공격적으로 50bp를 내릴 정도로 약하게 나온 것도 아니고, 침체가 나온 건 아니지만 불확실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 CPI가 나오지만 연준의 입장이 확실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페드워치에서는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오늘 아침 43%에서 27%로 떨어졌습니다. 9월에 한 번 내릴 확률은 73%입니다. 11월에 두 번 내릴 확률은 52.4%로 올라가 있고, 12월까지 한 번 더 내려 9월 한 번, 11월 두 번, 12월 한 번을 의미하는 시나리오는 37.7%입니다. 다섯 번까지 내릴 수도 있다는 확률은 40.6%입니다.
오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발언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25bp를 내릴지 50bp를 내릴지 명확하게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더 큰 폭의 인하에 대해서는 마음을 열어 놓고 있다고 했습니다.
10년물 금리는 그렇게 많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6~7bp 떨어지다가 다시 올라왔고, 10년물은 3.7% 근처에서 머물렀습니다. 30년물은 보합이었고, 2년물은 조금 떨어졌습니다. 채권시장이 올해 말까지 금리를 여섯 번 정도 내릴 것을 선반영하며 더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달러 인덱스는 0.07% 올라갔습니다.
침체 걱정은 없지만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시장이 흔들렸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오늘 아침 말씀드렸던 브로드컴 실적입니다. 브로드컴은 오늘 10% 넘게 떨어졌습니다. 실적은 잘 나왔지만 가이던스가 예상에 못 미치면서 주가를 떨어뜨렸습니다. 브로드컴이 떨어지자 다른 반도체 및 기술주들도 함께 끌어내렸습니다. 나스닥이 더 많이 떨어진 이유도 브로드컴의 영향이 컸습니다.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도 오늘 발언했습니다. 그동안 인플레이션 위험을 계속 얘기하다가 갑자기 50bp 인하를 얘기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 떨어진 것은 아닙니다. 1,221개 종목은 올랐고, 4,792개 종목은 떨어졌습니다. 떨어진 종목이 오늘은 더 많았고, 특히 어제 올랐던 빅테크가 더 많이 떨어졌습니다.
테슬라는 7%가 넘게 떨어졌습니다. 최종적으로는 8.45% 하락했습니다. 아마존, 메타, 구글도 3% 이상 떨어졌고, 엔비디아는 3.92% 떨어졌습니다. 브로드컴, 반도체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도 대부분 많이 떨어졌습니다. 녹색 종목도 조금 보입니다. 완전히 침체 때문에 시장이 무너진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UNH, PNG, 코카콜라 같은 종목은 잘했고, 올라간 주식도 있습니다.
반도체 쪽은 엔비디아가 브로드컴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약 10% 떨어지면서 적정 주가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 떨어졌고, SMH도 4% 떨어졌습니다. 엔비디아는 4.09% 떨어졌습니다. 인텔은 회사를 매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모빌아이를 매각했고, 디자인 팀도 매각하면서 구조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2.63% 떨어져 상대적으로 덜 떨어졌습니다.
자동차 쪽에서는 포드와 GM이 오전에 올랐다가 떨어졌습니다. 니오는 실적이 좋게 나와 반등했습니다. 리비안은 3.71% 떨어졌습니다.
테슬라는 8.45% 떨어져 210달러 근처까지 밀렸습니다. 어제 올랐던 것을 오늘 모두 반납한 셈입니다. 어제 230달러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왔습니다. 200달러 선은 아직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RSI는 47.94로 중간 지점까지 떨어졌고, 아직 50일선 위에 떠 있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라 과하게 반응한 것 같고, 거래량은 1억 1천만 주 정도로 많았습니다. 아직까지는 버틸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테슬라가 떨어진 특별한 이유는 찾기 어렵습니다. 나스닥이 떨어지면서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소식도 있습니다. 로보택시가 10월 10일에 나오는 것을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동유럽으로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루마니아에 동유럽 최대 규모의 쇼룸을 오픈했습니다. 동유럽, 중동, 남미, 인도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리퍼럴 프로그램을 다시 런칭했습니다. 4월에 멈췄다가 이제 다시 시작했는데, 소개해 주면 1,000유로를 깎아 주고, 소개받은 사람은 500유로 크레딧을 받습니다. 10월 2일 차량 인도도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얼리 스마트 물량을 다음 주에 대량으로 내놓는다고 합니다.
전기차 시장은 BYD와 테슬라가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고, 특히 중국 쪽이 좋습니다. 보험 등록과 도매 판매도 늘고 있습니다. 포드와 GM이 전기차 사업을 축소하기 시작했고, 폭스바겐도 하이브리드에 더 집중하려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토요타가 2026년 전기차 생산량을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비용 측면에서도 우수하고 수익도 잘 내고 있어, 잘 치고 나가고 있다고 보입니다.
오늘 인터뷰에서 안드레이 카파시가 얘기한 내용도 기억납니다. 안드레이 카파시는 테슬라에서 인공지능을 담당하다 떠난 분입니다. 그는 웨이모가 테슬라보다 앞서 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소프트웨어 문제는 해결이 더 쉽고 하드웨어 문제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차를 새로 만들거나 기존 차를 완전히 개조해야 하고, 이를 대량 생산하기는 굉장히 힘들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문제만 해결하면 되기 때문에, 테슬라의 자율주행이 웨이모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했습니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의 연구원도 오늘 빅테크 7개 기업의 주당 순이익이 떨어지고 있다는 부정적인 얘기를 했습니다. 3분기 예상치가 나오고 있는데, 아마존과 엔비디아의 EPS도 떨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메타와 알파벳도 떨어지는 가운데, 테슬라는 올라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3분기 예상치가 2분기보다 35.5% 더 올라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일곱 개 중에 유일하게 테슬라만 EPS가 앞으로 더 상승할 것 같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긍정적인 평가입니다.
테슬라는 공매도 물량이 많이 껴 있어서 숏 스퀴즈가 날 줄 알았는데, 시장이 안 좋아서 떨어졌습니다. 오늘 올라간 부분은 다음 주에 다시 올라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주 전반이 오늘 좋지 않았습니다. AI 기업 팔란티어를 빼고는 다들 조금씩 떨어졌습니다. 항공주는 오전에 많이 올랐지만 결국 조금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헬스케어에서는 노보노디스크와 화이자가 올랐고, 오전에 올랐던 머크는 다시 떨어졌습니다. 쇼핑 쪽에서는 오늘 많이 올랐는데, 치폴레, 맥도날드, PNG, 룰루레몬만 살아남았습니다. 나이키도 잘 버티고 있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라 옵션 만기도 있었고, 달러 가치도 올라가면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로블록스는 비디오 게임에서 유료 서비스를 런칭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다음 주 얘기는 내일 토요일 정모에서 자세히 드리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오라클의 실적 발표가 있어 굉장히 중요합니다. 목요일에는 어도비의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월요일에 애플이 이벤트를 열고 신제품을 발표하며, 오라클의 클라우드 실적이 잘 나온다면 기술주들이 반등할 여지도 있다고 봅니다. 거시 경제 상황은 내일 자세히 이야기하겠습니다.
여러분 주말 잘 보내시고,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사냥 시즌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CNN 공포탐욕지수는 39로 떨어졌습니다. 미투리는 사냥을 나갑니다.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부탁드리고, 여러분과 사랑과 행복을 나누겠습니다. 좋은 하루, 좋은 밤, 좋은 주말 되십시오.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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