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숨투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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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에서 TQQQ 분할매수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고점 대비 -25%부터 이전 매수가 기준 -18~30% 하락마다 금액을 늘려 매수하는 전략을 설명. 레버리지 위험(변동성 끌림, 고금리 이자비용)은 인정하되 사전 계획된 매매법으로 극복 가능하다고 주장. 과거 TQQQ 매매 이력(100% 상승 시 분할매도, 30% 하락 시 재매수)을 제시하고, 보험용 자산(비트코인·금·채권)을 보유하며 하락 시 이를 팔아 TQQQ를 추가 매수할 계획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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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나요? 쫄리면 돼지시, 저는 지금까지 매도를 외쳐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부터는 분할 매수를 시작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매수를 시작했고,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다 이제야 매수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많이 내렸으니까요. 하지만 투자를 단순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매수한 종목은 TQQQ인데, 이거 투기꾼 채널이구나, 욕심에 눈이 먼 멍청이들, 어서 나가야지 하고 생각하셨던 분들, 잠시만 얘기를 들어 보세요. 저는 레버리지의 특성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3배 레버리지는 경제 위기가 오면 10분의 1 토막도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변동성 끌림 때문에 추종 지수가 횡보만 해도 3배 레버리지는 크게 녹을 수 있다는 사실도 물론 알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고금리 상황에서는 수입이자 비용, 즉 레버리지를 운영하기 위한 대출 이자가 연 10%를 넘는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투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합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단점들을 잘 계획된 매매법으로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보시는 표는 TQQQ 기준이며, 전고점을 기준으로 -25% 하락 시 매수를 시작합니다. TQQQ는 나스닥 100을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25%에서 첫 매수를 시작하고, 그다음부터는 -18% 하락할 때마다 매수합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금액을 늘리면서 이런 상상을 해 보셨을 겁니다. 아, 저점에서 몰빵하고 싶다. 그런데 우리 모두 알고 있죠. 그건 불가능합니다. 그럼 이런 상상은 어떤가요? 몰빵까지는 아니어도 저점 근처에서 사고 싶다. 이것도 불가능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분할 매수를 하다 보면 몰빵까지는 아니더라도 저점 근처에서 살 수 있게 됩니다.
욕심을 조금 더 부려 보겠습니다. 저점 근처에서 몰빵은 아니더라도 많이 사고 싶다. 저점 위에서는 조금만 사다가 저점 근처에서는 많이 사고 싶다. 그게 바로 이 매수법입니다. 보시면 금액이 계속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높은 가격에서는 8달러, 7달러, 6달러처럼 제법 큰 간격으로 사다가, 밑에서는 2~3달러 간격으로 삽니다. 밑에서 더 자주, 더 많이 사는 셈이죠. 이는 전고점을 기준으로 18% 하락할 때마다 사는 것이 아니라, 이전 매도 가격 기준으로 18% 하락해서 사기 때문입니다.
이 매수의 진짜 장점은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쌀 때 사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쌀 때 사면 평단을 크게 낮출 수 있고, 차후에 찾아올 반등에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으니까요. 좋다는 것은 다 압니다. 실행하기가 어려울 뿐이죠. 왜 그럴까요? 아마도 이런 심리일 겁니다.
하락장에서 물을 계속 타긴 타는데, 주가가 얼마나 더 떨어질지, 그렇게 떨어지면 내 손실이 어디까지 추락할지, 손실금이 얼마까지 불어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이 쌀 때 사는 것을 주저하게 만듭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나락으로 갈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예컨대 지금 -3%인데, 내 계좌의 손실률이 어디까지 내려갈지, 지금 3천만 원을 손해 봤는데 손실이 얼마까지 커질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알고 있습니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 TQQQ는 고점 대비 -95% 이상도 하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에 맞게 표를 만들어 놨습니다. 주가가 하락했을 때 저는 저의 손실률과 손실금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예컨대 TQQQ가 21.1달러가 된다면 저의 총 손실은 427만 원이 됩니다. 저는 TQQQ가 얼마가 되었을 때 손실률, 손실금, 그리고 투자금이 얼마가 될지 미리 알고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그럴듯한가요?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보시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전략은 그럴듯한데 실제로 실행하기는 어려울 거라고요. 그런데 저는 그것을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구독해 주신 분들은 다 알고 계시죠. 가격이 떨어질 때마다 금액을 늘려 사고, 마지막 매수가를 기준으로 100% 오르면 분할 매도를 합니다.
예컨대 2022년에 매수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2023년 7월에 마지막 매수가를 기준으로 100% 올라 일부를 팔았고, 다시 그 가격을 기준으로 30% 하락해 매수했습니다. 다시 그 가격을 기준으로 100% 올라 일부를 매도했고, 다시 그 가격을 기준으로 30% 하락해 매수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전고점 대비 25% 하락해 첫 매수를 했습니다.
제가 매수만 고집하지 않고 100% 오를 때마다 매도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변동성 끌림이나 수입이자 비용으로 녹을 수밖에 없는 자산을 줄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평가가 심해질수록 주가가 조정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어쩌면 조정을 받는 것은 꼭 필요한 일입니다. 그 전에 자산을 줄여 놓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전에도 몇 번 한 적이 있어서 어떤 질문이 나올지 대충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의문이 생기시죠. 조정을 잠시 받다가 올라 버리면 어떡하냐, 그럼 현금을 놀리고 있는 거냐. 사실 저는 이 매수에 쓸 현금을 들고 있지 않습니다. 몇 달 전부터 매도를 이야기하면서 비트코인, 금, 채권 등에 투자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는데, 저 자신도 이 보험용 자산에 투자 중입니다.
만약 주가가 크게 내리는 상황이 온다면, 저는 이 세 자산이 크게 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가격이 오른 보험용 자산으로 수익을 내고 팔아서, 그 돈으로 보다 저렴해진 지수추종 레버리지 ETF를 매수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TQQQ 상폐가 걱정되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221번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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