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친절한재승씨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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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증시 3대 지수 상승,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을 AI 반도체 강세가 견인. 브로드컴 실적(7일 장 마감 후)이 AI 관련주 방향의 핵심 변수. 3월 19~20일 FOMC 동결 가능성 95%, 금리 인하 시점은 6월 이후로 반영 중. 비트코인 반감기 기대로 전고점 도전 전망, 이더리움도 현물 ETF 기대감으로 최고치 도전 전망. 유가는 80달러 돌파 시도 중이며 84달러 돌파 시 하방 압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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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절한 재승씨입니다. 한눈에 보는 미국 증시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지난 금요일 3대 주가지수는 모두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나스닥 지수와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은 반도체 업종의 강세 덕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목요일 장 마감 후 대표 반도체 기업의 실적 발표가 있었는데, AI 서버 수요 증가라는 호재로 주가가 30% 넘게 폭등했습니다. 이것이 AI 반도체 관련주 상승의 촉매제 역할을 먼저 했고요. 이와 함께 월가에서 AI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의견이 쏟아져 나오면서, 반도체 기업들의 강세가 나스닥 지수 최고치 경신을 이끌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요 지표를 보겠습니다. 금요일에는 경제지표 발표가 부진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채 금리와 달러 인덱스가 하락했고, 금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비트코인입니다. 주간 상승률이 23%에 달했습니다. 유가는 4.5% 상승했는데, OPEC 플러스의 감산 연장 기대와 함께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이어지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대표 지수의 주간 등락률을 보면, 나스닥 지수와 S&P 500 지수는 상승했고 다우존스 지수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투자자 관심 중 가장 큰 폭으로 오른 비트코인은 뒤에서 차트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S&P 업종별 주간 등락률을 보면 기술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고용 관련 지표가 많이 발표됩니다. 그중 3월 8일 금요일에 발표될 고용보고서가 중요합니다. 실업률은 이전과 같을 것으로 보이고, 비농업 취업자 수와 시간당 평균임금 전월 대비는 낮아질 것으로 현재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인데요. 6일은 하원, 7일은 상원 증언이 있습니다.
대다수는 파월 의장이 앞으로 나올 경제지표를 보고 금리를 결정하겠다는 일반적인 이야기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돌발 발언이 없는 한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더 관심이 가는 것은 실적 발표입니다. 현재 AI 관련주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중 반도체 관련주인 브로드컴이 7일 장 마감 후에 실적을 발표합니다. 이 실적과 전망에 따라 AI 관련주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추가 상승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월가에서는 금요일이 증시에서 가장 변동성이 큰 하루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먼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보겠습니다. 연일 상승하면서 최고치를 계속 갱신하고 있습니다. 보조지표는 과매수권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21일 이동평균선 이탈이 없는 한 현재 상승 추세선은 유효하다고 판단해도 무방해 보입니다.
다음은 금리 모니터링입니다. 3월 19~20일 FOMC 회의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금리 동결 가능성이 95%, 25bp 인하 가능성이 5%로 시장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월과 비교하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2월에는 올해 5월 첫 금리 인하를 시작으로 총 다섯 차례, 100bp 인하를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6월 25bp 인하를 시작으로 총 세 차례, 75bp 인하를 시장이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12월 점도표에서 올해 세 차례 인하를 전망한 것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시장이 이를 소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번 증권사 리포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금리 인하 기대감에 의한 상승은 단기 차익 매물 실현으로 조정이 올 수 있지만 시장의 상승 흐름이 크게 훼손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역사적 관점에서 우리가 주시해야 할 것은 첫 금리 인하 시점입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대표 지수 차트를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기술적 분석과 의견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많지 않아 차트 위주로 빠르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S&P 500 지수입니다. 현재 5,100을 돌파한 상태이고, RSI 보조지표는 아직 과매수권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S&P 500은 뒤에서 말씀드릴 VIX 공포지수로 판단하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다음은 나스닥 지수입니다. 나스닥은 2021년 11월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0일 이동평균선과 가파른 상승 추세선을 깨지 않는지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이탈 시에는 더 깊은 조정으로 판단해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나스닥 지수의 최고점인 16,212 안착이 나올지 체크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은 나스닥100 ETF(QQQ)입니다. 이 차트를 가져온 이유는, 현재 시가총액이 큰 빅테크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QQQ는 지난해 12월에 최고치를 갱신한 뒤 꾸준히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도 지난주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AI 관련 빅테크 개별 주식의 움직임을 유심히 보는 것도 미국 대표 지수 움직임의 좋은 단서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우존스 지수입니다. 20일 이동평균선을 확실히 이탈하면 조정의 시작으로 보고, 51평선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봅니다. 이탈이 없는 날에는 상승 흐름이 이어진다고 판단하셔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시장이 주목하는 지표들입니다. 먼저 VIX 지수입니다. VIX의 핵심은 16 라인과 하락 추세선의 돌파 여부입니다. 16을 돌파하고 안착하면 조정이 올 수 있습니다. 하락 추세선을 확연히 돌파하면 더 깊은 조정이 올 수 있습니다. 두 관점에서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16 아래에서 지속적으로 움직인다면 현재의 상승세에 큰 문제가 없다고 보셔도 무리가 없습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0%~4.33%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범위 안에서 당분간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는 80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락 이후 단기 상승 추세가 만들어진 상태입니다. 80달러 돌파에 실패하면 80달러 부근, 50일 이동평균선 구간인 73달러, 넓게는 70~80달러 박스권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80달러를 돌파하고 안착하면 다음 저항은 84달러, 그다음은 94달러입니다. 84달러를 돌파하면 시장에는 하방 압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 인덱스는 고점 라인이 중요합니다. 뚫지 못하고 내려앉은 모습이라 100 선을 유심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331원입니다.
금은 지난 금요일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로 금리 인하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기대에 네 번째 돌파 및 안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상단을 돌파하고 안착하면 중기 상승세로 갈 것이고, 돌파에 실패하면 당분간 2,000달러 하단을 중심으로 박스권 흐름이 더 무게감 있어 보입니다.
비트코인은 4월 중 반감기 도래 기대감에 가파르게 오르고 있으며, 현재 과매수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간 차트로 보면 더 명확해집니다. 앞서 48,500달러였던 구간에서 피보나치 61.8% 구간을 확실히 돌파하고 안착하면 미국 3대 지수와 마찬가지로 전고점 도전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현재 이를 돌파했고 전고점 도전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반감기 도래로 인해 미국 3대 지수처럼 최고점을 경신할 것으로 대다수가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달리 61.8% 구간인 3,346달러에 대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소폭 돌파한 상태에서 확실한 돌파 및 안착이 이루어지면 역시 최고점 도전이 쉽게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현물 ETF가 5월에 승인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어,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최고치 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고용 관련 지표가 많이 나옵니다.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AI 관련 반도체주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7일 장 마감 후 있을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와 전망이 시장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종목별 차별화가 상당히 심합니다. 종목 선정을 잘하셔서 3월에 좋은 수익 내시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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