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에디Eddie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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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실적 전망 부진과 고점 피크아웃 우려로 3일 연속 하락하며 애플에 시총 1위를 내줌. 테슬라는 전기차 보조금을 둘러싼 뉴섬 주지사 발언으로 하락, 1조 달러 시총(약 339달러) 지지 여부가 관건. 지정학 완화로 금·유가 급락, 트럼프 재무장관 후보 베센트 지명과 장기금리 하락으로 중소형주 강세. 풋콜 비율이 저점이라 단기 변동성은 있으나 악재가 적어 급락 시 저점 매수 기회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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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엔비디아는 4% 넘게 떨어졌고 테슬라도 4% 떨어졌습니다. 나머지 기술주들은 1~2% 상승했는데, 유독 엔비디아와 테슬라만 빠진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이게 두 종목 조정장의 시작일까요.
오늘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하루 만에 애플에 내줬습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3.3조 달러, 애플은 3.5조 달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1.3% 올랐고 엔비디아는 4.1% 하락했습니다. 특히 애플 주가는 장 마감 10분 전에 매수세가 확 들어오면서 1% 가까이 끌어올려졌습니다. 엔비디아에서는 매도가 나오고 애플로 매수가 들어가면서 빅테크 간 자금 이동이 있었던 셈입니다.
오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전기차 구매자에게 할인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테슬라는 장 시작 전 2% 가까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캘리포니아 뉴섬 주지사가 세부 사항을 의회와 협상하겠다고 밝혔고, 뉴섬 주지사는 이것이 더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시장 조건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 이후 테슬라는 상승분을 반납하고 4% 하락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에 대해 "미친 짓"이라고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머스크와 뉴섬 주지사의 사이는 예전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머스크는 2021년 캘리포니아의 정치에 대한 불만을 언급하며 본사를 텍사스로 옮기겠다고 밝혔고,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정리하면, 보조금 기대로 올랐던 테슬라 주가가 캘리포니아 쪽 마찰이 나오면서 되밀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빅테크 중 엔비디아가 가장 많이 빠졌습니다. 반도체 시장 전체는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 하락은 지난주 실적 발표와 관련이 있습니다. 실적 자체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지만, 전망에서 다소 부진한 부분이 나오면서 그동안 계속 이어질 것으로 여겨졌던 상승 추세가 꺾이고 있습니다. 성장 폭이 줄어들면서 전망 예상치에 그쳤고, 주가는 3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한때 150달러 고점을 돌파했지만 바로 떨어졌습니다. 차트상 오늘은 지켜야 할 136달러 자리를 지켰습니다. 여기서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140달러를 돌파하지 못하면 다시 떨어져 13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테슬라 차트를 보면 340~350달러 사이 박스권에서 약 일주일간 횡보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5% 상승하며 이 박스권을 탈출했지만, 오늘 악재가 나오면서 다시 박스권 안으로 되돌아왔습니다. 326달러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반등을 기대할 수 있고, 반등이 나오지 않고 더 떨어지면 390달러를 볼 수 있습니다. 390달러가 중요한 이유는 시가총액 1조 달러에 해당하는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테슬라 시가총액은 약 1.086조 달러로 여전히 1조 달러 위에 있습니다.
오늘은 굵직한 뉴스가 많았습니다. 워싱턴 주재 이스라엘 특사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 협정이 가까워졌다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의 동의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도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휴전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루 만에 3~4% 가까이 급락했고, 중동 전쟁 이슈가 완화되면서 유가도 약 3% 떨어졌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아침에는 나스닥, S&P500, 다우존스가 모두 1% 가까이 뛰었습니다. 여기에 큰 호재가 하나 더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재무부 장관 후보로 스콧 베센트를 지명했습니다. 베센트는 헤지펀드 소로스 펀드매니지먼트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고,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도 그를 지지했습니다. 그의 경제 철학은 규제 완화와 재정적자 감소입니다. 2028년까지 예산적자를 GDP 대비 3%로 줄이고, GDP 성장률은 3%로 끌어올리며, 에너지 생산을 하루 300만 배럴 늘리는 "3-3-3" 경제 계획을 제안했습니다. 시장은 이를 재무부의 안정성과 실용주의를 가져올 인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금리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425% 근처에서 4.2%까지 대폭 하락했습니다. 금리에 민감한 중소형주가 열광하면서 러셀 2000 지수는 1.5% 상승해 신고가 부근에서 마감했습니다. 부동산 관련 종목인 오픈도어는 15% 뛰었고, 금리 민감주인 자동차주도 크게 올랐습니다.
양자컴퓨팅 섹터도 강했습니다. 리게티 컴퓨팅이 아마존 AWS와 협업한다는 소식에 리게티 주가는 58% 급등했고, 다른 양자컴퓨터 종목들도 함께 올랐습니다. 아이온큐는 오늘 3% 하락 마감했는데, 주가가 워낙 많이 올라 있어서 차익 실현 성격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악재는 없었습니다. 차트상 단기로는 28.82달러를 찍을 것으로 보이며, 여기가 뚫리면 24달러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10월 이후 약 360% 상승한 종목이므로 이 정도 변동성은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는 추수감사절 주간입니다. 목요일은 휴장, 금요일은 조기 마감이어서 주요 경제지표가 화요일과 수요일에 몰려 있습니다. 따라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시장 자체는 악재보다 호재가 많습니다. 지정학 이슈가 완화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고, 트럼프 트레이드도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나스닥과 다우존스는 신고가를, 중소형주도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다만 풋콜 옵션 비율을 보면 올해 들어 가장 저점 수준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이는 숏 포지션이 저렴해졌다는 의미이고, 많은 투자자가 롱 쪽을 보고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도 이렇게 저점을 찍으면 급등이 나온 경우가 많았지만, 반대로 풋옵션이 다시 늘어나면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크게 하락하는 날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시장에 뚜렷한 악재가 적고, 투자 심리의 핵심인 '애니멀 스피릿'이 아직 살아 있으며, 주요 지수가 신고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한 시장에서 주가가 크게 빠질 때는 매수 기회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리고, 다음 영상에서 더 정확한 시황 분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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