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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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CE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 급등으로 반도체 강세였으나 밸류에이션 거품 우려가 있다고 정리. 고용 강세로 연준 피벗 기대는 약화, 4분기 PCE 물가는 상향 조정. 다만 임대료 하락이 1년 6개월 후행 반영돼 늦어도 내년엔 인플레 둔화 가능성. 1년 넘은 하락장을 200주선·RSI 30 기준 바닥권으로 보고 비관 속 보유·분할매수를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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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음전 매우 아슬아슬한 상황입니다. 현재 SS50만 웅덩이 매매법 2차 매수 타이밍을 진행 중인데요. 방금 환율이 높아서 국내 계좌 S&P500 환매를 축소했습니다. 현재 미국 직투 계좌는 -24%입니다. 저는 SS와 USD 평단가가 괜찮기 때문에 QLD 매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USD는 어제 엔비디아의 급등으로 계좌가 마이너스 23%에서 15%까지 한 번에 올라왔습니다. 제가 왜 강한 확신을 가지고 반도체에 장기 투자하는지는 열흘 전 제 반도체 영상을 보시면 다 이해가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금일 미국 증시는 롤러코스터 장세였습니다.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엔비디아 덕에 좋은 출발을 한 미국 증시는 그대로 수직 낙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바로 오늘 밤 발표되는 PCE 발표가 생각보다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내 다시 끌어올리며 엔비디아가 멱살 캐리를 했다고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섹터별 맵을 살펴보면 초록색과 빨간색의 양극화가 눈에 띕니다. 특히 이날 엔비디아의 급등과 함께 반도체 섹터가 매우 강한 모습이었습니다. 엔비디아가 반도체 자체를 멱살 잡고 끌어올렸다고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매출과 EPS가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가이던스도 예상치보다 높게 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까지 급등한 이유는 젠슨 황 CEO의 발언 때문입니다. ChatGPT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기업들이 너도나도 AI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죠. 이에 AI 반도체 수요가 커졌고, 이 모든 수요는 엔비디아 GPU, 일명 호퍼의 매출로 연결됩니다. 젠슨 황 CEO가 "AI가 변곡점에 위치해 있고 많은 기업들이 반도체 구매에 나서고 있다"고 밝히자, "엔비디아 실적 엄청 좋아지겠는데"라는 기대감이 벌써부터 선반영된 것입니다. 아직 매출과 이익이 생기지도 않았는데 주가는 선반영으로 먼저 올라가 버렸죠.
이런 상황에서 10개가 넘는 기관들이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상향했고, 주가는 더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엔비디아의 밸류에이션이 너무 비싸다는 시선도 존재합니다. ChatGPT로 인해 거품이 꼈다는 것인데요. 화면을 보시면 테슬라는 이런 상황에서도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는 반면, 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습니다. 실적으로 아직 연결되지 않았는데 주가가 선반영되다 보니 PER이 무려 130배까지 올라갔습니다. 같은 성장주인 테슬라는 50배 정도인데 말이죠. 그래서 시총도 비슷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 "엔비디아 너무 거품인가?"라는 의견이 나오는데, 2~3년 전 테슬라도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테슬라 거품이라는 얘기가 많았는데, 지금 보시면 결국 증명이 되었죠. 그러나 이걸 우리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지나 봐야 알 수 있습니다. 매일 기업 분석을 하는 것도 아닌 우리 개인 투자자는 알 수 없습니다. 심지어 돈을 받고 기업을 분석하는 전문가들도 거품인지 아닌지 모르고 리포트를 작성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미국 자체에 투자하고, 테슬라도 엔비디아도 좋아하면 되는 겁니다. 이것이 가장 현명한 개인 투자자의 자세입니다.
엔비디아와 비교되는 기업으로 넷플릭스의 급락이 있었습니다. 장중 5% 넘게 빠졌고 결국 마이너스 3%로 마감했는데, 홀로 굉장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유를 살펴보니 최근 OTT 경쟁 업체가 많아지면서 사용자를 유지하기 위해 구독료를 낮췄다고 합니다. 이는 실적 우려로 연결되겠죠. 넷플릭스의 수익 구조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결국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처럼 독보적인 기업이 아니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데, 넷플릭스가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지 지켜봐야 합니다. 메타도 현재 비슷한 상황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9% 아래로 내려왔고 환율 역시 1,300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이 정도 환율이라면 저는 달러로 환전하지 않고 국내 상장된 해외 ETF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오늘 먼저 전해드릴 소식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여전히 매우 낮게 발표되면서, 미국의 고용이 강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19만 2천 명으로 발표되었는데, 이를 보면 시장은 연준의 피벗이 올해는 물 건너갔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는 듯 보입니다. 고용 지표와 CPI를 확인하고 나서 인플레이션 기대가 상승하기 시작했죠.
강력한 고용, 소비 지출, 중국의 경기 재개, 그리고 생각보다 강한 유럽 경제 등이 모두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연준의 말대로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은 쉽지 않은 장기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의 작년 4분기 GDP 성장률은 2.7%로 발표되었습니다. 속보치였던 2.9%보다 하향 조정되었는데요. 현재 경제가 강하면 연준의 긴축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로 좋은 뉴스가 나쁜 뉴스가 되는 상황입니다. 가끔은 연착륙 이슈로 상승할 때도 있지만, 현재 전반적인 시장 해석은 경제지표가 좋게 나오면 오히려 안 좋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번 하향 조정 발표는 시장에 오히려 좋은 소식이었던 셈입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4분기 개인 소비 지출 물가입니다. 속보치 3.2%에서 3.7%로 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연준이 중요하게 보는 PCE 물가 역시 3.9%에서 4.3%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연준은 이를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고, 2%까지 내리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오늘 밤 발표될 PCE 물가가 지난달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물가가 멈추고 다시 상승세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시장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PCE 물가가 지난달보다 상승이 예상되고 실제로 상승으로 발표된다면 시장은 꽤 놀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상황을 보면 결국 물가는 잡힐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 부동산은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이후 최악의 상황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CPI에 반영되는 임대료인데, 이 임대료는 부동산 가격보다 1년 6개월 정도 후행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부터는 CPI에 반영되는 임대료 하락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인플레이션 둔화가 확실히 진행되어 연준의 목표치까지 떨어지는 것이 중요하겠죠. 다만 단기적으로는 당장 오늘 밤 10시 30분이 위험합니다.
과연 PCE 발표가 엔비디아의 멱살 캐리를 무너뜨리고 쓰나미가 될까요? 제가 새벽에 짧게라도 PCE 발표에 대한 정리를 영상으로 공유드릴 테니, 오늘 새벽에라도 확인하러 오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단기 자료가 있습니다. 펀드 스트레스 데이터에 따르면 6월 16일부터 3월 7일까지는 평균적으로 미국 증시가 약세 횡보를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 딱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 3월 7일부터 다시 상승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화면을 보시면 지루한 횡보·약세 구간이 끝나고 순간적으로 한 단계 상승하고, 다시 지루한 횡보·약세 구간이 끝나고 한 단계 상승하는 식으로 계단식 우상향을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단기 흐름뿐 아니라 장기 흐름에서도 동일합니다. 투자자에게 가장 좋은 건 천천히 아름답게 우상향만 하는 것이지만, 실제 투자는 계획과 다르게 움직입니다. 지금도 1년이 넘는 지루한 하락장과 횡보를 겪고 있죠. 이런 구간이 지나면 한 단계 점프하는 구간을 만나고, 또 지루하고 고통스러운 구간을 만나고, 그다음에 또 점프하는 구간을 만나면서 이런 식으로 계단식 우상향을 그리는 것이 실제 투자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측은 무의미하고 최대한 오래 보유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고 있는 현명한 개인 투자자들입니다. 그러니 모든 구간에서 보유하면서 지루한 구간도 지나 보내고, 점프하는 구간도 만나면서 계단식으로 자산이 점프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다음으로 보이는 차트는 1955년 이후 연준 긴축 사이클에서의 S&P500 퍼포먼스와 그 평균, 그리고 이번 2022년 긴축 퍼포먼스입니다. 파란색 선이 긴축 사이클에서의 S&P500 평균이고, 빨간색 선이 현재 움직이고 있는 S&P500입니다. 최근 제가 재미있는 의견을 뉴스로 소개해 드렸는데요.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일어나면 경기침체가 찾아온다는 의견을 처음 말한 인물이 이번 장단기 금리차 역전에서는 경기침체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이유를 보니, 장단기 금리차 역전은 경기침체라는 공식을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행동이 과거와 달라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방대한 정보의 시대라고 제가 계속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번 긴축 사이클에서 미국 증시는 긴축 사이클 평균은 물론 그 범위의 하단까지 벗어난 상황입니다. 정보가 너무 넘쳐나서 투자자들의 달라진 행동으로 경기침체 부분까지 어느 정도 선반영되어 평균보다 훨씬 내려가는 걸까요?
이와 연결되는 것이 며칠 전 블라드 총재의 발언입니다. "시장은 2023년 경기침체 위험을 과하게 측정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침체 사이클은 차라리 거의 다 선반영되어 바닥 없이 지나갔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4개월 전인 2022년 10월쯤 미국 증시가 가장 강력한 지지선인 200주 이평선에 닿았다고 소개한 영상이 있는데, 그 영상에서 저는 200주 이평선까지 내려왔을 때 더 떨어지더라도 용기를 가지고 매수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200주 이평선이 역사적으로 가장 강력한 지지선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현재까지 200주 이평선보다 더 내려가기도 했지만, 그 근처가 강한 지지선이 되어 주면서 지금은 200주선 위로 다시 올라온 상황입니다. 최근 반 토막이 났던 2000년 닷컴 버블과 2008년 리먼 브라더스를 제외하면, 모든 하락장과 조정장에서 200주 이평선은 정말 강력한 지지 구간이었습니다.
또 하나, 주봉에서 RSI가 30 아래로 내려갔을 때가 바닥 근처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하락장에서는 작년 6월쯤 비관론이 가장 심했을 때 RSI가 30 아래로 내려간 것을 볼 수 있는데, 현재까지 그때가 바닥 부근이었습니다. RSI가 30으로 내려갔던 작년 6월, 개인 투자자들의 비관론은 극에 달했습니다. 더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 투자자들이 상승을 예상한 투자자들보다 훨씬 많았던 시기였죠. 우리는 비관론 속에서 왜 대다수와 반대로 행동해야 하는지를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존 템플턴은 말합니다.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며, 낙관 속에서 성숙해 행복 속에서 죽는다." 비관론이 매스컴을 지배하고 모든 사람이 위기로 판단할 때, 대다수와 반대로 행동하는 우리는 이 위기가 반대로 기회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 계좌가 무너져 내릴 때가 바로 기회라는 것이죠. 지금은 리먼 브라더스 이후 15년 만에 최악의 하락장입니다. 1년 넘게 고통받는 질환과 1년 넘게 계좌가 계속 녹아내리는 고통, 그러나 반대로 이것은 15년 만에 찾아온 기회로 연결됩니다. 웅덩이 가족 여러분은 현재 저와 함께 용기를 가지고 계속 줍줍하고 계시죠. 여기서 고점프하는 구간을 만나게 될 겁니다. 그때까지 꾹 참고 보유하는 극소수가 투자로 돈을 버는 천 명 중 한 명이 될 겁니다. 지금 이 영상을 보고 계신 웅덩이 가족 여러분이 그 천 명 중 한 명이 되어, 진짜 투자로 성공하는 극소수가 되어 봅시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제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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