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JB유튜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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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수익 축하 후, 테슬라는 1분기 인도량 우려에도 사이버트럭 주당 1,000대 생산 등을 근거로 긍정 평가. 어제 TSMC 추가 매수 및 SOXL 분할매수를 설명하며 휴장 전 위험에도 근원 PCE 둔화와 노랜딩(골디락스) 가능성을 근거로 매수 정당화. 장기 테슬라 보유 권유.
다듬은 글
안녕하세요, JB입니다. 오늘 영상을 시작하기 전에 감사 인사부터 드리겠습니다. 멤버십 회원이신 박승열 님, 조혜영 님, 아이삭 오 님, 아마란스 님, 으으리 님, 머든 합시다 님, BV 님, 김규현 님, 대건 님, 열심히 하자 님 등 정말 많은 멤버십 회원분들이 이번에도 BNK로 수익을 잘 보신 것 같습니다. 다들 정말 축하드립니다.
제가 멤버십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분할 매수를 진행할 때 보면, BNK는 호불호가 없는 종목인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좋은 수익을 워낙 많이 거둔 종목이라 그런지, 평소 레버리지 상품에 안 좋은 인식을 갖고 계신 분들도 BNK만큼은 웬만하면 제가 들어갈 때 같이 들어오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어제 실시간 멤버십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린 글로 말씀드렸지만, TSMC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두 종목 모두 지금 수익률이 꽤 높은 상황이라 불타기가 됐지만 그냥 들어갔습니다.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어제 시황을 설명하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끝까지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나스닥 증시와 뉴욕 증시 모두 크게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어제까지 리밸런싱이 계속된 장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인지 중소형주들이 수혜를 받으면서 러셀 2000 지수는 0.48% 상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메타는 CEO 마크 저커버그에 이어 최고 운영자도 주식을 매도했다는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애플도 약간 하락했는데, 미국 법무부가 16개 주와 함께 스마트폰 시장 독점 혐의로 애플을 고소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분위기가 좋았던 테슬라도 어제는 하락했습니다. 테슬라가 4월 2일 1분기 차량 인도량을 발표하는데, 최악의 경우 42만 대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입니다. 올해 중국에서 1~2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6% 이상 하락한 점, 그리고 작년 1분기에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판매 가격을 공격적으로 내리면서 주문이 급증했던 점이 있습니다. 그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올해 1분기 수치가 더 나빠 보일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테슬라의 1분기 판매량이 안 좋을 것은 이미 주가에 웬만큼 선반영됐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이 부분을 핑계 삼아 하락하는 걸 보면 약간 거슬리기는 합니다. 그래도 좋게 생각하면, 기대치를 미리 확 낮춰 주는 것이 오히려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테슬라에 호재 뉴스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닙니다. 자율주행 테마가 다시 타오르는 느낌을 주고 있고, 사이버트럭이 일주일에 1,000대 정도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생산 속도가 매우 늦을 것으로 예상됐던 사이버트럭이 생각보다 빠르게 나오고 있고, 주문도 그만큼 잘 들어온다는 뜻이니 이 부분은 기대해 볼 만합니다. 일주일에 1,000대가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비교하자면, 트럭만 파는 리비안이 지난 분기에 14,000대 정도를 팔았습니다. 포드는 물량으로 승부하는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인데, 그런 포드가 2월에 전기트럭을 2,500대 팔았습니다. 이렇게 비교하면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일주일에 1,000대씩 나오고 있다는 건 상당히 빠른 속도입니다. 한 달이면 4,000대라는 얘기이고, 테슬라는 트럭이 주력도 아닌데 말이죠. 트럭 부분에서 엄청난 성장세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요즘 너무 테슬라 편드는 거 아니냐, 왜 상황을 긍정적으로만 보려고 하냐"는 지적이 있을 수 있는데, 맞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테슬라 장기 투자는 테슬라를 믿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꺼이 테슬라 멍때리기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다만 테슬라 주주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방금 말한 기대해 볼 만한 부분들이 있어도 이성적으로 보면 당분간은 불안함이 더 큰 건 맞다는 점입니다. 혹시라도 4월 2일 발표되는 1분기 차량 판매량이 예상치를 하회해 주가가 크게 떨어지더라도 너무 멘탈 터지지 마시고, 그냥 그러려니 하시거나 "더 싸게 사면 좋지" 하는 정신 승리도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장기 투자로 접근하신 분들이라면 말이죠.
그리고 오늘 밤 발표되는 PCE를 짚어 보겠습니다. 제가 어제 SOXL과 TSMC를 매수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실 제가 이전 영상들에서 가급적 긴 휴일을 앞두고는 매수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오늘은 성 금요일 휴장이고, 내일부터는 주말이라 미국 장이 무려 3일이나 열리지 않습니다. 게다가 1분기 마지막 거래일이라,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싶은 기관들의 수익 실현 물량이 나올 확률도 높았습니다. 이런저런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어제는 뭔가를 매수하기에 위험한 상황이었던 건 맞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좀 더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이번 PCE 예상치를 보면 헤드라인은 전월 대비 오르는 걸로 나오지만, 연준이 기준으로 삼는 근원 PCE 수치는 전년 대비로는 변화가 없고 전월 대비로는 0.1% 더 떨어진 것으로 나옵니다. 시장이 워낙 강하니, 웬만하면 근원 수치가 떨어진 쪽에 더 포커스를 맞추고 긍정적으로 움직일 확률이 높다고 봤습니다.
얼마 전부터 두 번째 계좌에서 매수하고 있는 SOXL도 현재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분할 매수 초기 단계라 좀 더 과감하게 들어간 부분이 있습니다. TSMC는 이번 실적이 워낙 좋을 게 뻔히 예상되는 상황이라 별 걱정 없이 추가 매수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PCE 수치는 웬만하면 예상치대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서 발표되는 CPI, PPI 수치를 조합해 계산하면 꽤 정확하게 예상치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파월이 얼마 전 FOMC에서 말한 부분이 있습니다. 당분간 물가 반등이 있을 수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물가는 잘 잡혀 가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는다는 발언이었습니다. 이런 발언들을 보면 이번 PCE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확률이 더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근원 PCE 예상치가 전년 대비 2.8%인데 갑자기 3.2%가 나오는 등 말도 안 되게 예상치를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부터 노랜딩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는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어제 발표된 4분기 GDP, 개인 소비 지출 물가, 실질 소비 지출 등을 종합해 보면 완전한 노랜딩, 골디락스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물가는 떨어지는데 소비는 죽지 않는, 그야말로 골디락스의 형태입니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 지수도 골디락스를 말하고 있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내려갔는데 오히려 소비자 심리는 좋아졌습니다. 이래저래 참 좋은 상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뭔가를 매수하거나 매도하게 되면 실시간 멤버십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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