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서드 · 한국인
요약 보기
결론: 현재 상황에서는 커버드콜 ETF 대신 S&P500·나스닥 지수 ETF 중심 투자가 맞다는 입장이며, 커버드콜은 은퇴 후 현금흐름이 필요할 때 고려할 대상이라고 설명한다. [투자 배경] 연금·ISA 영상 댓글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은 '배당을 좋아하면서 왜 커버드콜 ETF에 투자하지 않느냐'이다. 발언자는 커버드콜 ETF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투자자 상황에 따라 좋은 선택지라고 전제한다. [커버드콜 ETF 현황] 최근 나온 신형 커버드콜 ETF는 기초지수를 70% 이상 추종하도록 설계되어 주가 수익과 고배당을 함께 노린다. 시가배당률은 8% 이상이며, 1억 원 투자 시 세전 월배당금은 약 83만 원이라고 소개한다. 월급처럼 들어오는 배당은 장기투자의 심리적 방파제가 된다는 주장이다. [수익률 비교 - 2025년 연초 대비 10월 17일] 커버드콜 ETF 4종(제P 4.2%, 제Q 9%, 디보 12.5%, 코덱스 국내 커버드콜 8.2%)과 지수 ETF(부 14.6%, QQQ 18.8%)를 비교하며 지수 ETF가 더 높았다고 밝힌다. [수익률 비교 - 2024~2025년 2년] 제P 토탈 16.4%, 디보 29.1%, 부 43.5%, 제Q 34.8%, QQQ 51.2%로 지수 ETF 우위가 더 커졌다. [하락장 방어력 - 2022년] 2022년 1~10월 제P 토탈 -3.1%(주가 -13.4%, 배당 10.2%), 디보 -2%로 방어력이 좋았고, 부 -18.7%, QQQ -33.2%였다. 2022년 5월 이후 기간에서도 제P·제Q가 방어력이 좋았다. 다만 2022년~2025년 10월 전체 기간에서는 부 25.7%p, QQQ 52.7%로 다시 지수 ETF가 앞섰다. 제Q 상장일부터 비교해도 QQQ 수익률이 약 40%p 높았다. [구성 특성] 커버드콜은 배당 비중이 높고 주가 수익이 낮으며, 지수 ETF는 배당은 낮지만 주가 상승 기여가 크다. 하락장은 짧고 상승장은 길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발언자 포트폴리오] 금융자산의 S&P500·나스닥 ETF 65%, SCHD와 달러 파킹 자산 각 13%, 테슬라·애플·솔미체순 등 개별주 일부. 커버드콜 ETF는 보유하지 않으며 2019년 8월부터 한 주도 팔지 않고 미국 지수 ETF를 월정립 매수 중이라고 밝힌다. 월별 총자산 그래프는 계획보다 잘 나가는 중이라고 한다. [지수 ETF 선택 이유] 지금은 월급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은퇴까지 시간이 많아 기대수익률이 높은 지수 ETF가 상황에 맞고, 커버드콜을 택하면 나스닥 상승을 보며 포모가 왔을 것이라고 본다. [은퇴 후 목표 및 SCHD] 은퇴 후 목표는 SCHD 배당금만으로 생활비 이상을 받는 것이다. SCHD는 배당률은 낮지만 10년 넘게 배당이 줄지 않고 꾸준히 성장했다는 점에서 안정성이 높다고 본다. 월 200만 원 배당에 필요한 투자금은 SCHD 7억 7,922만 원, 제P 3억 8,961만 원, 제Q 3억 169만 원으로 차이가 크며, 이 차이를 배당 안정 프리미엄으로 본다. 아직 10년 이상 배당 성장한 커버드콜 ETF는 없었다고 한다. [향후 계획] 하락장이 이어져 은퇴 시 자산이 계획에 못 미치거나 생활비 배당이 부족하면 커버드콜 ETF를 일부 편입할 계획이다. 현재 국가별 대표 커버드콜로 미국 제P·제Q, 국내 코덱스 미국배당 커버드콜 액티브, 에이스 미국배당 퀄리티 커버드콜 액티브를 주시하고 있다. 은퇴 이후에는 자산을 불리기보다 지키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한다. [리스크·결론] 커버드콜과 지수 ETF 선택은 단순 우열이 아니라 투자자 상황, 변동성 수용 성향, 목표 금액, 투자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30대 직장인이면 지수 ETF가 무난하며, 변동성에 민감하면 커버드콜을 일부 편입해 월배당으로 심리적 안정을 얻는 방법도 있다. 미래 수익률은 예측할 수 없으므로 본인이 믿는 아이디어를 꾸준히 모으는 것이 핵심이다. 레버리지 ETF(QLD, TQQQ)도 언급되었으나 변동성 수용 성향에 맞춰 판단하라고 권한다.
다듬은 글
안녕하세요, 서대리입니다. 연금 펀드와 ISA 투자 영상에 늘 달리는 댓글 주제가 몇 개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은 질문이 "배당금을 좋아하면서 왜 커버드콜 ETF는 투자하지 않나요?"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 상황에서는 지금 굳이 커버드콜 ETF에 투자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커버드콜 ETF가 나쁘거나 문제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투자자 상황에 따라 커버드콜 ETF도 아주 좋은 선택지입니다. 저 역시 월급이 끊기는 시점에 생활비만큼 현금흐름을 확보하기 어렵다면, 커버드콜 ETF로 배당을 늘릴 계획입니다.
QYLD처럼 1세대 커버드콜이 유행했을 때와 달리, 요즘 나오는 신형 커버드콜 ETF들은 기초지수를 70% 이상 따라가도록 설계돼 어느 정도 주가 수익과 고배당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요즘 인기 있는 커버드콜 ETF들은 상승장에서 시세차익은 기본이고 시가배당률도 8% 이상이어서, 투자금이 크지 않아도 매월 들어오는 배당금이 상당합니다. 예를 들어 1억 원만 투자해도 세전 월배당금이 83만 원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때문에 투자하십니다. 월급처럼 매달 계좌에 들어오는 배당금은 장기투자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심리적 방파제가 되기도 합니다. 주가가 떨어져도 배당금으로 생활하거나, 떨어진 ETF에 재투자하면서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올해 수익률만 봐도 인기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미국 상장 고배당 커버드콜 ETF인 JEPI와 한국 상장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등이 대표적입니다. 예를 들어 JEPI는 주가 수익률이 -1.1%지만 배당 수익률 5.3%를 더해 올해 토탈 수익률이 4.2%입니다. 이런 식으로 계산하면 QYLD 9%, DIVO 12.5%, 국내 대표 커버드콜 ETF인 KODEX 커버드콜 토탈 수익률은 8.2%입니다. 달러 환율 상승 효과도 있지만, 요즘 커버드콜 ETF는 예전과 달리 수익률이 좋아서 많은 분들이 찾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커버드콜 ETF 없이 순정 지수 ETF 중심으로 모으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선 지금은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라 많은 배당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식시장 우상향에 베팅했다면, 은퇴까지 자산을 불릴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 기대수익률이 더 높은 지수 ETF가 제 상황과 잘 맞는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연하게도 순정 지수 ETF의 수익률이 기본적으로 더 높습니다. 올해 JEPI 토탈 수익률은 4.2%인데 SPY는 14.6%입니다. QYLD 수익률 9%에 비해 QQQ는 18.8%입니다. 대표 커버드콜 ETF인 DIVO가 12.5%로 SPY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한국판 커버드콜인 KODEX 커버드콜이 올해 절세계좌에서 인기 있는 이유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만 비교해도 지수 ETF가 더 좋았고, 2024년과 2025년 2년으로 기간을 늘리면 차이는 더 벌어집니다. 2년간 JEPI 토탈 수익률은 16.4%, DIVO는 29.1%인데 SPY는 43.5%입니다. 같은 기간 QYLD는 34.8%인데 QQQ는 51.2%입니다. 상승장만 보면 재미가 없으니 2022년 하락장 수익률도 살펴보겠습니다. 의외의 결과가 나옵니다. 하락장에서는 JEPI의 방어력이 꽤 좋았습니다. 2022년 1월부터 10월 31일까지 JEPI 토탈 수익률은 -3.1%였습니다. 주가 수익률은 -13.4%였지만, 배당 수익률이 10.2%나 되면서 역대급 하락장에서 선방했습니다. DIVO도 토탈 수익률 -2%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SPY는 -18.7%, QQQ는 무려 -33.2%로, 2022년이 역대급 하락장이었다는 사실을 숫자로 보여줍니다. 참고로 QYLD는 2022년 5월 상장이라 이 비교에서는 제외했습니다.
2022년 1월부터 2025년 10월 17일까지 하락장과 상승장을 모두 합쳐 비교하면 결과는 다시 SPY와 QQQ의 승리입니다. SPY는 JEPI보다 토탈 수익률이 25.7%포인트 높았고, QQQ는 같은 기간 52.7% 올랐습니다. QYLD 상장일부터 지금까지 비교해도 QQQ 수익률이 당연히 더 높았고, 차이는 40%포인트 가까이 났습니다. 수익 구성을 보면, 커버드콜 ETF는 배당 수익률이 높고 주가 수익률은 낮습니다. 반면 SPY, QQQ는 배당 수익률은 낮지만 주가 수익률이 월등히 높습니다. 하락장은 짧고 상승장은 길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월급으로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고,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적은 돈으로 최대한 효율적인 자산 증식을 하고 싶으니 커버드콜보다 S&P500, 나스닥 ETF 투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 금융자산 종목별 비중을 보면 S&P500, 나스닥 ETF가 65%이고, SCHD와 달러 파킹 자산이 각각 13%, 나머지는 테슬라, 애플, 솔미체순입니다. 시장지수 ETF 비중이 높고, 커버드콜 ETF는 아직 한 종목도 없습니다. 배당금은 커버드콜보다 적지만, 월급으로 생활비를 대체하면서 주식이 무럭무럭 자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제 투자 전략입니다. 2019년 8월부터 지금까지 한 주도 팔지 않고 미국 지수 ETF를 매월 정액 매수해 온 제 연금 펀드의 월별 총자산 그래프를 보면, 계획보다 훨씬 잘 나가고 있습니다. 커버드콜 ETF를 샀어도 계획보다는 잘 나갔을 것 같지만, 제 상황에서 베스트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월배당 덕분에 안정감은 생겼겠지만, 나스닥의 높은 수익률을 보면서 오히려 포모(FOMO)가 크게 왔을 겁니다.
커버드콜 ETF 투자 여부는 "지수 ETF보다 좋다, 나쁘다", 혹은 "배당률이 10%나 된다"처럼 단순하게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투자자가 처한 상황에 맞춰 결정해야 합니다. 저처럼 30대 직장인이고 은퇴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지수 ETF 투자가 무난한 선택입니다. 다만 주가 변동성에 민감한 분이라면 커버드콜 ETF를 일부 담아 월배당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는 것도 좋습니다. 반대로 곧 은퇴를 앞뒀는데 현재 자산으로 생활비를 전부 감당하기 어렵다면, 커버드콜 ETF 투자를 적극 고려해야 합니다.
부동산은 이제 정부 허가 없이는 사고팔기 어려워졌지만, 주식은 아직 자유롭습니다. 그러니 나의 상황에 맞게 판단해 투자를 결정하면 됩니다. 제 은퇴 후 목표는 SCHD 배당금만으로 생활비 이상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돈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은 지수 ETF 중심으로 매월 열심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커버드콜 ETF에 비해 SCHD의 배당률은 정말 낮지만, 배당 안정감은 훨씬 높습니다. 10년 넘게 배당금이 줄지 않고 매년 꾸준히 성장했다는 점에서 저는 굉장히 좋게 보고 있습니다. 월급처럼 일정한 수입이 사라지는 노후에 유일한 수입인 배당금이 물가 상승률만큼 오르지 않거나 오히려 떨어진다면 생활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이전 영상에서 살펴봤듯이, 아직까지 커버드콜 ETF 중에서 10년 이상 배당이 성장한 종목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월 200만 원 배당금을 받기 위해 필요한 투자금은 SCHD 7억 7,922만 원, JEPI 3억 8,961만 원, QYLD 3억 169만 원입니다. 필요한 투자금 차이가 상당합니다. 저는 이 차이만큼이 배당 안정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하고, 기꺼이 돈을 더 주고 SCHD를 살 의향이 있습니다. 그 프리미엄을 벌기 위해 지금 당장의 배당금은 조금 포기하고 S&P500, 나스닥 ETF에 집중 투자하는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지금까지는 계획보다 훨씬 잘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지난 몇 년간은 시장 분위기가 좋았지만, 앞으로 몇 년은 하락장이 이어져 은퇴 시점의 계획만큼 금융자산이 쌓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저 역시 커버드콜 ETF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겁니다. 지금 당장은 배당금이 많이 나오는 커버드콜 ETF를 투자하지 않지만, 계속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는 이유입니다. 나중에 생활비로 쓸 배당금이 부족하면, 일부를 커버드콜 ETF로 돌려 투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는 국가별 대표 커버드콜 ETF는 미국의 JEPI와 QYLD, 한국의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커버드콜 ETF가 나올 수도 있지만, 일단은 이 네 개를 지켜보면서 은퇴 이후 활용 여부를 결정할 겁니다.
고정 생활비는 숨만 쉬어도 나가기 때문에, 월급 같은 일정한 수입이 사라진 시점이라면 배당금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때쯤에는 자산을 불리는 것보다 지키는 데 중점을 둬야 합니다. 다시 회복할 시간과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살펴봤듯이 신형 커버드콜 ETF들은 적당한 주가 상승과 높은 배당으로 하락장 방어도 어느 정도 했으니, 은퇴 후 굉장히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제 상황을 기준으로 커버드콜 ETF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드렸습니다. 결국 핵심은 어떤 ETF든 자신이 믿는다면 꾸준히 모아가면 된다는 점입니다. 미래 수익률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자 본인의 투자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믿음 없이 투자하면 작은 주가 변동성에도 흔들리고, 결국 장기투자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단순히 기대수익률만 생각한다면 나스닥 ETF가 아니라 두 배 레버리지인 QLD, 세 배인 TQQQ가 더 맞는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마다 변동성을 받아들일 수 있는 성향이 다르고, 목표 투자금과 투자 기간도 전부 다르니, 자신을 기준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습관을 들이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생각보다 훨씬 쉽게 그동안 고민했던 문제들이 해결된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