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나성TV진행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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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은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수주 확대에 따라 비메모리 테스트 수요가 늘어 성장이 기대된다고 주장. 내년 상반기 DRAM 업황 반등 전망, PER 12배 기준 적정주가 11,800~12,000원 제시. 현재 PER 1.8배 수준으로 저평가 주장. 단기 업황 변동성·4분기 스마트폰 부진 등 리스크도 언급하며 분할매수 적절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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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시스템 반도체 쪽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8월 18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미국 IBM의 차세대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주 소식이 있었습니다. 세계 유수의 반도체 회사들의 파운드리 수주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죠.
지난해 4월 발표한 '반도체 비전 2030'의 가시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고, 2030년 시스템 반도체 세계 1위 달성 목표를 보면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를 육성하겠다는 말뿐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는 세계 굴지의 반도체 회사들로부터 지속적으로 파운드리 수주를 하고 있습니다. 9월 24일자 전자신문 뉴스에서도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수주를 확대하면서 국내 반도체 테스트 하우스 시장이 커질 수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하나마이크론도 삼성전자의 모바일, 가전용 AP, 5G 통신용 주파수 칩, 전력 반도체 등의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한동안 멈춰 뒀던 하나마이크론 테스트 공장 가동률은 바닥을 찍고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 등 기술 발전으로 모바일과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비메모리 반도체는 다품종 소량생산 특징을 갖고 있고, 시스템 반도체 시장이 확대되면서 반도체 생산 분업화에 따라 후공정 외주 시장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시스템 반도체 투자 확대로 성장 기반이 구축될 것이며, 하나마이크론의 향후 성장에 큰 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간략하게 D램 업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D램은 범용 메모리반도체 부분입니다. 올해 D램 가격은 지속 하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상반기 서버 업체들이 재고를 많이 쌓으면서 주문이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서버 재고가 감소했고, 중국 업체들의 가동과 인텔 신규 플랫폼에 대한 기대 등으로 내년 1분기 이후 반등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렇지만 4분기까지는 실적 우려감이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경쟁사들은 보통 PER 10~15배 수준이고, 동사는 현재 1.8배 정도입니다. 목표 PER은 12배로 잡겠습니다. 목표 PER은 보통 내년 실적을 기반으로 하는데, 올해 실적이 예외적으로 너무 안 좋거나, 올해 PER로 계산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내년 이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될 때 그렇게 합니다.
내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적정 주가는 11,800원에서 12,000원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업황에 따른 수익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이 부진하고, D램 시장도 지금은 좋지 않지만 내년 1분기에는 반등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베트남, 브라질 법인의 실적 변동성, 테스트 시장의 경쟁 강도, 경쟁사 증가 같은 리스크 요소들도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가 2030년 시스템 반도체 세계 1위 달성이라는 비전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최근 수주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비메모리 산업 확대에 따른 낙수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현재 주가에는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가 어느 정도 반영되어 상승했습니다. 4분기 스마트폰 시장 개선과 내년 상반기 메모리 시장 개선에 따른 기대감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분할매수가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판단합니다.
이상으로 종목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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