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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의 잠금해제] S-Oil 숨가쁘게 오르는 이유? 지금 사면 늦었나 / 머니투데이방송 (증시, 증권)

MTN 머니투데이방송 · 2023-08-07 · 유튜브 시청 2,375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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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S-Oil#현대차#카카오#두산에너빌리티#SK이노베이션#금리#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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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준우 · 한국인

요약 보기

S-Oil은 정제마진 회복·유가 80달러 안착·배당 기대로 15만원 이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봄, 목표가 9만원보다 높게 상향 가능. 시장: 코스피 소폭 하락, 코스닥 1% 이상 하락. 반도체(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 2차전지·자동차 약세, 네이버 약 7% 상승. 원전주: UAE 추가 원전 수주 기대로 강세. 실적 확인은 필요하며 두산에너빌리티 외에는 트레이딩 관점 접근 권고. S-Oil: 추천 후 수익률 약 10%(7만9천원 기준). 정제마진 회복, 유가 80달러 이상 안착 시 재고평가손실 해소, 9~10월 배당 기대. 미국 10년물 4% 이상 시 채권 대안으로 배당주 수요 증가 가능. 중간배당 포함 7~8% 수익률 기대. 목표가 9만원 이상 상향 가능하다고 봄. 한솔제지: 장기 하락 후 반등 시도 중. 3분기 장항공장 재가동, 펄프 가격 하락, 친환경·신소재 성장 기대. PBR 0.4배 수준에서 0.5~0.6배 회복 목표, 목표가 1.5만원 제시. 광주신세계: 지방 점포지만 2018~2022년 꾸준한 높은 영업이익률, 배당수익률 8~9%. 면적 3배 확장 계획 모멘텀. 1차 목표가 3만1천원 제시.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잠겨 있던 수익뿐만 아니라 종목에 담긴 비밀까지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잠금 해제로 들어왔고요. 오늘 시작은 앞서 오프닝에서 얘기해 주셨던 대로, 일단 뚜렷하게 수급적인 모멘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요, 코스닥 지수는 1% 이상 더 많이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시장에서 어떤 종목들을 주목하면 좋을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볼 텐데요, 오늘은 알파경제 김종효 이사님과 함께합니다. 이사님 어서 오세요.

02. 네, 이사님과 함께 머니맵부터 체크해 보겠습니다. 오늘 일단 2차전지 쪽이 좀 밀리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반도체 쪽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각각 1~2% 상승폭을 켜고 있고요, 헬스케어 쪽에서도 상승 신호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S-Oil도 강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고, 현대차나 기아 같은 자동차 관련주들은 모두 좀 빠지고 있네요. 또 인터넷 관련주에서 네이버가 7% 가까이 올라갑니다. 아무래도 하이퍼클로바X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고요. 카카오도 함께 올라가고 있죠. 크래프톤을 비롯해 게임주들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오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틸리티 쪽에서는 한전기술이 빨간불을 강하게 켜고 있는데요.

03. 오늘 개장 특징주를 통해 자세히 체크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개장 특징주는 원전주입니다. 앞서 머니맵에서 잠깐 말씀드렸는데요, 오늘 원전주들이 강합니다. 어제 오후 단독 기사로 나왔는데, 아랍에미리트 쪽에서 추가적인 원전 수주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원전주에 한 번 더 붐이 일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몰리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런 원전주는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04. 항상 주가가 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뉴스에 따른 흐름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아시는 것처럼 수주가 된다고 해서 당장 실적이 오는 것은 아니고, UAE는 우리가 원전 수출을 확정했으나 실적이 그렇게 깔끔하게 좋지는 못했죠. 그런 측면에서 중장기적으로 좋은 이슈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지금 시장이 요구하는 게 뭡니까? 주도주 영역이라 볼 수 있는 반도체 쪽 후공정 종목군, 그리고 2차전지 앞단의 소재 종목군들이 숨을 죽이고 있는 국면이잖아요. 그러다 보니 재료가 있고 눌렸을 때 거래가 붙을 수 있고 강세를 볼 수 있는 종목군들은 굉장히 모멘텀을 찾아 강세를 보이고 있는 국면입니다. 관련 소식에 대해 후속 보도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거나 최근 시장에서 움직임이 없었던 종목군들은 이런 뉴스 플로우에 의해 일정 부분 추가 강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말씀드렸던 것처럼 본질적인 실적이 따라오지 않으면 모멘텀이 소진되는 구간에서 급격하게 주가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종목군들은 예전에 말씀드렸던 두산에너빌리티 정도를 제외하고는 트레이딩 영역에서 봐야 합니다. 현재 구간에서 나타나는 재료를 받아들이는 입장이고, 최근 시장이 종목장세로 가고 있는 만큼 호재성 재료를 더 받아들일 수 있다고 봅니다. 폴란드를 비롯한 기존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있는 가운데 UAE는 새로운 뉴스일 수 있으니, 그런 측면에서 트레이딩 관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05. 네, 지금은 트레이딩 관점에서 원전주를 봐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원전 관련 수주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주가가 호재성 뉴스에 반응하긴 하는데, 실적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고 이런 이슈들이 워낙 자주 나오니까요. 트레이딩 관점으로 보자고 정리해 주셨습니다. 다음으로 리뷰를 하나 해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S-Oil입니다. 7월 21일에 말씀해 주셨으니 얼마 되지 않았는데, 추천 이후 지금까지 정말 잘 가고 있습니다. 그때 저점을 지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하반기에 국제 유가도 오르고 정제마진 개선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다시 볼 때인가 싶었었죠. 최고가 기준 수익률이 10% 정도 기록하고 있고 79,000원을 찍고 있는데요. 계속 긍정적으로 봐도 괜찮을까요?

06. 상반기 내내 부진했던 흐름에서 지금 벗어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 정유주뿐만이 아닙니다. 미국도 최근 에너지 섹터가 가장 강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죠. 물론 유가에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미국 정유주라고 봐야 합니다. 그때도 탑픽으로 보면 미국 쪽 종목군이 좋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국내 정유 3사 중 SK이노베이션은 2차전지와 관련된 모멘텀이 커서 그쪽만 보기는 어렵죠. 지금 정제마진은 거의 확실히 돌아섰고요. 또 하나 주목할 것은 유가가 80달러 위에서 안착에 성공하는지입니다. 저는 100달러까지 갈 것 같지는 않지만, 80달러 위에서 하반기 내내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재고자산 평가손실도 더 이상 없다는 얘기가 되죠. 그동안 적자를 이끌었던 것이 정제마진 하락과 비싸게 산 원유의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이었는데, 두 가지 모두 풀리는 겁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9~10월이 되면 배당주의 계절이죠. 실적이 둔화됐다고 배당을 안 할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마 없을 겁니다. 사우디가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위해 돈이 엄청 필요하거든요. 제 생각에는 충분히 배당이 줄어들 리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S-Oil은 배당 모멘텀도 여전히 남아 있고, 3~4분기에는 실적 개선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목표가도 상향이 필요해 보이며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07. 목표가는 어느 정도로 보고 계세요?

08. 제가 9만 원 정도로 제시했던 것 같은데, 그보다 훨씬 높은 주가로 상향해도 될 거라고 판단합니다. 중간배당에 따라 연말 기말배당은 줄어들 수 있겠지만, 하반기 시장이 지수를 뚜렷하게 뚫고 나가는 장세가 아니라면 기관 쪽에서 배당주에 베팅을 늘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시장에서는 미국 10년물 금리가 4% 위에서 안착하면 채권 투자도 늘릴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만큼 안정적인 4% 수익률에 누군가 베팅한다는 얘기죠. S-Oil의 경우 중간배당까지 받으면 많게는 7~8%까지 기대할 수 있고, 기말배당만 해도 4% 정도는 충분히 기대할 수 있습니다. 9월부터 3~4개월 정도 투자해 그 정도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면 채권과 크게 다르지 않고, 주가까지 오르면 플러스알파가 있는 거죠. 그래서 하반기에는 순수 정유 업종에 일정 부분 무게를 실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뒤늦게 지금 가격에 사시는 분들은 목표가와 목표 수익률이 낮아지는 만큼 철저한 대비를 한 상태에서 신규 매수를 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09. 지금 자리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더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시간에 S-Oil은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잠금 해제 종목들을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한솔제지입니다.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주가가 하염없이 내려갔는데요, 수요 감소, 공장 중단 등 여러 악재가 겹쳤습니다. 실적도 좋지 않았죠. 그럼에도 오늘 가져오신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그것부터 체크해 보죠.

10. 지금 종목장세로 바뀌고 있지 않습니까. 종목장세가 8월 초에 끝날지 8월 내내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런 종목장세로 가면 그동안의 극단적인 쏠림에서 벗어나 여러 다른 종목군에 대한 시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시간에는 기존에 잘 가고 있는 종목군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고, 새롭게 봐야 할 종목군을 발굴하는 시간이 되어야 하겠죠. 100% 성공할 수는 없겠지만, 저 밑에 놓여 있는 종목군에 반전 요소가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최악의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조금씩 밀고 올라오고 있죠. 실적을 보면 매출액보다 영업이익 기준에서 굉장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시장 기대치의 60% 정도밖에 달성하지 못한 부진한 실적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그럼에도 최근 주가 동향을 보면 저점에서 굉장히 느린 속도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데, 핵심은 그동안 실적을 억눌렀던 요소들이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종목이 예전만큼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회사의 자구 노력이 반영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1. 7월 말부터 주가도 반등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하반기에 기대할 만한 포인트가 세 가지 정도 될 것 같은데요. 장항공장이 본격적으로 재가동에 들어가고, 친환경 사업을 확대한다고 하고, 배당도 있습니다. 여러 요소가 있지만 제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제지 사업 부분입니다. 제지 사업 하면 앞으로 되겠냐는 생각을 당연히 하게 되죠. 태블릿이나 PC를 쓰니까요. 과거에 비해 종이 사용 빈도가 줄어드니 제지 사업은 볼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수익성이 약화된 것도 특수지 등 높았던 마진이 경쟁 격화로 떨어지고, 장안공장 가동 중단의 영향으로 마진이 급격히 떨어진 탓인데, 최근 펄프 원지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 수익성 회복도 일정 부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회사가 앞으로 성장이 전혀 없는 회사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셀룰로스 나노 같은 신소재 개발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있고, 친환경 포장으로 가면서 친환경 포장에 필요한 제지는 여전히 수익성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또 시장이 안 좋아질수록 자연스러운 구조조정을 기대할 수 있죠.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는 회사들은 살아남기 어려워질 테니 상위 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미래 성장 요인이 없는 게 아니고, 비용 측면에서도 개선될 요인이 있습니다. 배당은 실적이 줄어든 만큼 줄어들 수 있겠지만, 넓은 의미에서 높은 배당수익률을 그동안 가져왔다는 점에서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안 좋았던 상황에서 개선이 나타나고 있고, 펄프 원가도 어느 정도 낮아지고 있으며, 친환경 쪽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2. 지금 1만 원 정도에 위치해 있는데, 여기서 어느 정도까지 반등을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13. 이익 자체가 낮아진 만큼 PER로 따져보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고, PBR 관점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중요합니다. 한솔제지의 최근 PBR 흐름을 보면 0.5배 아래로 내려가는 극단적으로 낮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진율이 떨어지고 업황이 좋지 않고 실적이 둔화되니 잔고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봐야 하죠. 말씀드렸던 것처럼 3분기부터 장항공장 재가동, 배당 기대감, 신소재 기대감이 조금씩 살아난다면, 우리가 볼 수 있는 한계는 어디쯤일까요. 연도별로 보면 높은 수준도 0.7배 정도였는데 지금은 0.4배까지 계속 내려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반등을 줘도 아주 큰 폭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작년과 재작년 상단 부분을 고려하면 0.5~0.6배 수준이 타깃으로 잡을 수 있는 정도라고 봐야 합니다. 다만 그 수준을 고려하더라도 설비투자가 추가로 늘어나 장부가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목표가는 1만 5천 원 정도까지는 충분히 제시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단기적으로 주가가 급격히 오를 가능성은 낮지만, 3분기부터 어느 정도 턴어라운드를 보여준다면 4분기 배당을 받기 전 정도의 가격인 1만 5천 원까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14. 지금 자리에서 1만 5천 원 정도의 반등까지는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15. 다음 종목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광주신세계인데요, 이 종목은 이 시간에 처음 다루는 것 같습니다. 신세계도 있고 롯데쇼핑도 있고 유통 종목이 많은데, 그중에서 광주신세계를 가져오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차별화되는 포인트가 있나요?

16. 차별화 포인트는 준비된 그림을 보시면 확연히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지방에 있는 조그만 점포 하나를 가진 업체라서 뭘 해보겠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큰 업체와 비교가 안 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 회사를 구분 짓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과거 광주신세계는 주가가 굉장히 좋았던 시절도 있었고, 매출 기준으로는 제한적이지만 높은 영업이익률을 바탕으로 꾸준히 이익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들은 원래도 높지 않아서 20%에서 지금은 10% 내외를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인데, 이 회사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꾸준히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했고 지금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직매입 비중도 낮고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하다 보니, 다른 회사보다 비용 문제의 영향도 덜 받아 높은 마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종목은 거래가 활발하지 않고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지만, 마진율 기준으로 보면 밸류 측면에서 충분히 위로 올라갈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7. 그렇다면 유통업을 본다기보다 광주신세계를 보자고 정리해도 될까요?

18. 네, 다른 업계도 중국인 관광객이나 외국인 방문이 늘고 내수 쪽에서 4분기 수요 기대감 같은 긍정 요인이 나타날 수 있겠지만, 광주신세계는 확실히 구분되는 요소가 있어서 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통업 중에서도 광주신세계가 재평가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시는 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9. 그럼 이렇게 높은 이익률을 만든 배경은 무엇인가요?

20. 이 회사는 높은 이익률을 바탕으로 배당성향과 배당이익률이 꽤 높은 종목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종목군들과 궤를 같이 하는데, S-Oil도 큰 틀에서 보면 그런 형태이고, 한솔제지도 말씀하신 대로 같은 유형입니다. 배당성향이 점점 올라가고 있어서 이익에서 배당하는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준비된 그림을 보시면 실제로 주당 배당금 자체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이 폭발적으로 늘지는 않지만 유지되면서 배당금액을 조금씩 올리고 있는 구간이고, 현재 가격 기준으로 8~9%에 육박하는 배당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특정 운용사가 조금씩 매수하는 모습이 보이고, 외국인 수급도 조금씩이지만 계속 들어오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고배당을 노리는 펀드 쪽 수급이 살아있을 가능성도 현재 가격대에서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이 종목도 역시 배당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1. 주가로 보면 어느 정도 횡보 구간을 거치고 있는데, 배당을 보면서 높은 이익률을 기대하며 가져가면 좋을까요?

22. 한 가지 더 봐야 합니다. 배당만 주는 기업이고 매출이 정체되어 있다면 배당을 줘봐야 얼마나 오르겠습니까. 이 회사의 또 하나의 특징은 현재 위치에서 자리를 옮겨 더 넓은 지역에 건물을 짓고 이동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조감도를 보시면 판매 면적이 3배 늘어납니다. 면적이 3배가 된다고 매출이 3배가 되지는 않겠지만, 높아진 점포를 바탕으로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수익성은 굉장히 좋았는데 매출이 정체된 것이 문제였다면, 앞으로 매출도 늘어날 수 있는 모멘텀이 존재하는 거죠. 물론 비용이 들겠죠. 하지만 그동안 감춰두었던 현금 여력이나 신세계그룹의 투자 등을 통해 자금을 충분히 조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복합쇼핑몰 형태로 거듭나면 마진율 자체는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전체 매출이 성장한다는 긍정 요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배당, 중장기적으로는 면적 확장이라는 두 가지를 모멘텀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23. 그렇다면 목표가는 어떻게 보시나요?

24. 현재 가격대보다 아주 높게 주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 가격대에서 2~30% 정도의 모멘텀을 더해 보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3만 원 중후반대 정도를 1차 목표가로 설정해 두고 이후 추이를 지켜보시는 게 좋겠다고 봅니다.

25. 31,000원으로 제시해 주셨고요, 그 이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지는 일단 돌파 여부를 확인하고 보자고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 알파경제 김종효 이사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이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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