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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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이어진 하락장에서 초보 투자자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을 짚고, 워렌 버핏도 2008·2020년 폭락에서 손실을 봤다고 언급. S&P500은 2000년 3월 고점 후 2002년 10월까지 약 50% 하락한 사례를 들며 현재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고 함. 뱅크오브아메리카 2011년 보고서를 인용해 최고의 날을 놓치면 수익률이 크게 떨어지므로 장기 지속 투자가 최선이라고 주장. 다만 하락장 대응 시나리오(약·강·대조정·대폭락·금융위기 5단계별 현금 분할 매수)를 미리 세우라고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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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그냥 편하게 얘기해 볼게요. ETF 장기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30대 주부인데요. 작년부터, 또는 재작년부터 상승장에서 주식을 처음 시작한 분들이 많다 보니까, 요즘처럼 계속되는 하락장이 참 당황스럽고 불안하신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내가 왜 갑자기 안 하던 주식을 한다고 난리를 피웠을까", "이제 금리도 오른다는데 원금이라도 잘 보존해서 안전자산에 가 있을 걸 괜히 그랬나" 이런 생각 드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전 세계인들에게 투자의 현인으로 추앙받는 워런 버핏 할아버지도 2008년, 2020년 팬데믹 같은 폭락장에서는 큰 손실을 봤다는 거예요. 이런 분들은 시장 흐름을 정확히 읽어서 주식을 싹 팔았다가 저점에서 왕창 다시 들어가서 큰돈을 벌었을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거죠.
바꿔 말하면, 지금 고민하시는 분들 중에 "더 큰 폭락장이 올 수도 있으니까 지금 싹 현금화했다가 완전한 저점에서 다시 들어가 볼까?"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워런 버핏도 못 하는 일을 지금 하려고 하는 것일 수 있다는 점을 한번쯤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이런 분들은 똑같이 폭락장을 맞는데 왜 큰돈을 벌 수 있을까요? 아마도 시장의 공포에 대한 자신만의 대응 시나리오가 철저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일 거예요. 그래서 마지막에 웃는 승자가 될 수 있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현 상황, 그리고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펼쳐질 때 어떻게 대응해 나가는 게 좋을지, 이런 고민들을 여러분과 나눠 보려고 합니다.
일단 하락이 어디까지 갈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물론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참고로 우리가 잘 아는 닷컴 버블 때를 한번 살펴보면, 21년 전인 2000년 3월 24일은 닷컴 버블의 절정이었는데요. 1995년 강세장이 시작된 이후로 S&P500 지수는 2000년 3월 24일까지 무려 160% 올랐다고 해요. 그런데 그 다음날부터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2002년 10월까지 약 2년 반 동안 약 50%가 추락했다고 해요.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죠. 역사는 그대로 반복되지 않지만, 여러 가지로 비슷한 부분이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알아둘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투자하라는 거냐, 투자를 멈추고 가만히 지켜만 보라는 거냐? 여기에 대한 너무도 명쾌한 답을 주는 재미있는 보고서가 있어요. 뱅크 오브 아메리카라는 미국 은행에서 2011년 3월에 발간한 보고서인데요. 1930년부터 2010년까지 S&P500 지수를 10년씩 나눠 분석한 결과, 주식 투자자가 매 10년마다 최고의 날 하루를 놓칠 경우 총 수익률이 128%에 그쳤다는 거예요. 반면 지속적으로 투자를 했다면 수익률은 17,710.5%가 되었을 걸로 추산됐다고 하는데요. 약 177배 차이가 나는 거죠. 어떻게 투자해야 되는지 답이 딱 나오죠?
물론 투자자가 정말 똑똑해서 10년 중 최악의 날들을 피해서 현금을 만들고 있었다면 수익률은 13,700.87%라고 해요. 또 최악의 날과 최고의 날을 모두 제외하면 27,200.13%의 수익률을 볼 수 있고요. 하지만 최고의 날과 최악의 날을 무슨 수로 맞출 수 있겠어요? 결론적으로 가장 현명한 투자 방법은 장기간 쉬지 않고 계속 투자를 유지하는 거예요.
이렇게 투자를 계속해 나가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 현금 비중을 가져가면서 투자를 해 나가야 할까, 이 부분이 고민되실 텐데요. 『부자 시크릿』이라는 책에 따르면, 주식시장에서의 하락장을 크게 5가지로 구분하더라고요.
1. 1년에 몇 번씩 발생하는 약한 기술적 조정장 2. 1년에 한두 번 발생하는 강한 기술적 조정장 3. 3~5년에 한 번 정도 일어나는 대조정장 4. 7~10년에 한 번 정도 오는 대폭락장 5. 30~50년에 한 번 정도 오는 금융 시스템 붕괴
이런 종합 주가지수 하락 폭을 기준으로 두고, 내가 어느 정도 하락했을 때 내가 가진 현금에서 일정 비율씩 나눠서 투입한다, 이런 자신만의 대응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저의 이야기가 이 혼란한 시장에서 여러분들이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좋아요 팍팍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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