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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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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3% / +1.1%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37.2% / 20.5% / 42.3%
Best horizon1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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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channel한국경제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기술주 (179)#코스피 (174)#미국채금리 (156)#삼성전자 (127)#SK하이닉스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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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의 이슈레이더] 엔비디아 수혜주 vs 피해주 엇갈린 한 주간 증시 분석!

매일경제TV · 2024-06-03 · 유튜브 시청 339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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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코스피#환율#삼성전자#금리#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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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송재경 · 한국인

요약 보기

5월 글로벌 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나 한국 증시는 코스피 제자리로 가장 부진. 원화 약세(환율 2주간 3%↑)로 외국인 순매도 전환. 미국은 AI 유틸리티·전력기기 강세 후 지난주 정보기술주 조정. 엔비디아 실적 기대 미달로 델 급락, 세일즈포스 매출 전망 하향 등 AI 피해주 확산. PCE 물가 예상 부합에도 실질 개인소비 -0.1%로 소비 둔화 우려, 주식 약세 반응. GDPNow 2분기 성장률 4%→2.7%로 하향, 연착륙 가능성 있으나 경기침체 우려 부상.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5월 증시 마감과 우리 증시 부진의 원인

01. 송재경의 이슈 레이더 시간입니다. 주말이 지나고 보니 5월이 마무리되고 6월이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우리 증시가 왜 이렇게 부진했는지 알겠죠. 오늘 함께해 주실 분은 디멘전 송재경 대표입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6월이 됐습니다. 시간이 참 빠릅니다. 그래서 5월이 지난주에 마감을 했고, 이제 한 주간을 되돌아봐야 할 텐데요. 한 주간의 세계 증시 흐름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월말, 월초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한 달, 한 주를 같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한 달 전쯤에도 이런 얘기를 나눴던 것 같은데 맞아요.

02. 팔고 떠나라는 격언이 있었는데, 하필이면 증시 격언이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지 않았습니다. 한 달 내내 우리나라와 홍콩만 빠졌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4월에 4~5% 조정이 있었고, 이후 5월에는 그것을 상당히 만회하면서 성공적으로 한 달을 마감했다는 측면에서는 글로벌 증시에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올해 많이 올랐던 것들을 이제 토해내고 있습니다. 홍콩, 미국 나스닥,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기본적으로 5월 한 달 내내는 올랐지만, 상대적으로 지난 한 주에는 상승분을 상당히 반납하면서 빠졌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5월에 특별히 좋은 것 없이, 지난주에 빠진 것이 5월 내내 빠진 것을 그대로 설명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부진했던 시장이었다고 말씀드립니다.

코스피 부진의 이유와 환율 변동성

03. 지난달 우리 증시가 또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해 초부터 5개월간 코스피는 제자리걸음을 했는데, 같은 기간 일본 증시는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답답한데, 우리나라만 이렇게 부진했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이유는 대장주인 삼성전자입니다. 연초 내내 기대감은 있지만 아직 속 시원하게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5월 들어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부진했는데, 주요 증시국 중 환율 변동성이 가장 컸습니다. 4월 중반 이후 안정세를 되찾았던 환율이 지난 2주간 3% 급등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달러 강세인데, 그중에서도 원화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남아공 랜드, 브라질 레알 다음으로 우리나라 환율이 많이 올랐습니다. 신흥국 증시에서도 환율 변동성이 컸고, 이것이 결국 지난 한 주 외국인 순매수가 순매도로 전환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우리 시장이 안정되려면 외국인 수급이 다시 좋아져야 하고, 그 기저에는 환율 안정성이 담보되어야 합니다. 환율 안정성은 결국 우리나라의 성장성이 잘 나와야 한다는 것과 비슷합니다.

미국과 한국의 업종별 차이

04. 미국과 한국에서 어떤 업종의 차이가 나타났는지, 미국은 잘 버텨왔고 한국은 어떤 업종이 두드러졌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은 AI 관련주가 모두 올랐는데, 지난 한 달간 최상위권은 유틸리티였습니다. 전력기기 등이 AI의 2차적인 수요라고 계속 말씀드렸는데, 지난 한 달간에도 유틸리티 업종이 상당히 잘해 왔습니다. 그다음 상위권은 금리가 하향 안정화되면서 부동산 쪽이 올랐습니다. 에너지가 좋았던 것은 대형 M&A 이슈 때문입니다. 코노코필립스가 마라톤오일을 225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발표가 있었고, 유가는 횡보했습니다. 정보기술주는 한 달 동안 좋았지만 지난주 들어 상당 부분을 반납했습니다. 한 달간의 강세가 지난주부터 되돌림 현상을 보이는 것이 6월로 넘어가는 우리 입장에서는 긴장하게 만드는 상황입니다.

05. 업종별로 보면 AI가 단연 1등이었고, 미국이 훈풍을 받은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든 AI 관련주가 수혜를 받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델과 엔비디아는 그동안 주가 흐름이 비슷하게 올랐는데, 얼마 전 실적 발표 후 뚜껑을 열어 보니 생각만큼 오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폭락했습니다. 5월 말 무렵에 AI 관련 수혜주와 피해주가 속속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전반적으로 수혜주는 줄어들고 피해주는 늘어나는 양상입니다. AI 관련 투자에 집중하는 분들은 더 많은 선구안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델은 작년과 비교해 1년 동안 거의 세 배 이상 상승하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지난주에 실적이 발표되었는데 실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앞으로의 전망이 시장의 높은 기대 수준을 맞추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매출이 올라가면 이익도 크게 올라야 하는데 이익은 별로 늘지 않았습니다. 컨퍼런스콜에서는 혹시 AI 서버를 공짜로 주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AI 관련 엔비디아가 웃기만 해도 주가가 오르던 시절은 이미 지났다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06. 두 번째 대표적인 피해주는 세일즈포스닷컴입니다. 지난 20년간 매출 성장이 단 한 번도 두 자릿수 아래로 내려온 적이 없었던 기업입니다. 기업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인데, 20년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대 매출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엔비디아 때문에 모든 기업의 투자 자금이 인공지능 쪽으로 몰리다 보니, 나머지 부분의 투자를 줄이고 있습니다. 허리띠를 졸라매는 가운데 최대 피해를 보는 것이 세일즈포스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소프트웨어 서비스 업종입니다. 엔비디아가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반면, 수혜를 보는 기업은 좁아지고 피해 업종은 늘었습니다. 인공지능 관련 투자는 더 분석적이고 예민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기업이 고르게 수혜를 보지 못하고 일부에만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PCE와 개인 소비 둔화

07. 이런 고민스러운 시기에 시장이 주목하는 매크로 이슈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금리가 높기 때문에 투자의 수혜가 확산되지 않는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PCE 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연준이 워낙 주목하는 지표인데, 이 지표가 내려오면 금리를 낮추고 투자가 확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예상대로 나왔지만 시장은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프리뷰에서 실제로는 하향 안정화되겠지만 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을 거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대로 반응했습니다. 오히려 주가가 밀렸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이 정도 내려와서는 연준을 움직이기 쉽지 않습니다. 물가가 2%에 근접한 상태가 상당 기간 지속되어야 연준의 기준금리가 내려올 것입니다.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개인소비지출 관련 물가지표는 예상 수준과 같았습니다. 다만 크게 틀린 것이 하나 있었는데, 물가를 반영한 실질 개인소비입니다. 전월 대비 0.1% 증가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0.1%로 마이너스가 나타났습니다. 이것이 시장에서는 그동안 소비로 버텨 온 미국 경제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걱정으로 이어졌습니다. 금리 기대감은 있을 수 있지만 당장 주식시장에는 앞으로 소비가 줄면 이익도 줄 수 있기 때문에 우려가 시장을 눌렀습니다. 채권시장은 금리 하락으로 좋았지만, 주식시장은 개인 소비 둔화에 반응한 것으로 해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08. 개인 소비가 미국 경제를 탄탄하게 받쳐 줬는데, 이제는 개인의 지갑에 돈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지표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비는 비탄력적인 특성이 있어서 한번 떨어지면 급격히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드는데,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까요. 미국의 과거 소비 둔화를 보면 서서히 내려간 적은 없었습니다. 직전 분기까지도 열심히 쓰다가 갑자기 다음 분기에 뚝 떨어집니다. 사람이 가장 힘든 것은 소득은 늘리기 어려워도 소비는 줄이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한번 늘어난 소비는 카드 빚을 내서라도 쓰다가 마지막에 줄이게 됩니다. 미국은 특히 소비가 쉽게 무너지면 안 됩니다. 지난 2년간 미국 소비를 지탱해 준 가장 큰 요인은 코로나 때 재정 부양책입니다. 역대급 규모로 돈을 그냥 나눠 줬고, 실제로 수표를 발행해 지급했습니다. 쓸 데가 없다 보니 초과 저축이 많이 생겼습니다. 초과 저축은 지난 30년간 있을 수 없었던 일입니다. 2022년 1월이 피크였고, 이후 지속적으로 초과 저축을 써 나가다가 지난 3월에 드디어 쌓아 둔 돈이 소진되었습니다. 이제는 번 만큼만 써야 하는데, 이미 늘어난 소비 수준을 감당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이것이 지난 4월 실질 개인 소비를 떨어뜨린 원인이 아닌가 하는 시각입니다. 초과 저축이 소진되면서 GDP도 하향 조정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09. 5월 13일에 GDP나우를 함께 살펴봤습니다. 애틀랜타 연준이 주관해 발표하는 지표인데, 2분기는 엄청난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2분기 연율 성장률을 4% 가까이 예상했는데, 최근 2주간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직전 주 3.4%에서 실질 소비 감소를 감안해 2.7%까지 떨어졌습니다. 엄청난 변화입니다. 지금 수준만 봐도 연착륙 가능성은 충분해 보이지만, 이 가파른 하향세가 더 내려온다면 경기 침체 우려가 본격화될 수도 있습니다.

연착륙 시나리오와 하반기 전망

10. 그렇다면 지금 연착륙으로 봐도 될까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여 줬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은데, 대표님은 어떻게 보시나요. 연준이 그리는 그림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정도 수준에서 소비도 둔화되어 안정되고, 물가도 잡히고, 고용은 유지되는 것이 소위 말하는 연착륙 시나리오입니다. 다만 현재 수준이 유지되어야 연착륙인데, 만약 지금이 지나가는 과정이라면 기울기가 계속 내려가서 잠시 이 상태를 지나 더 떨어지면 경착륙입니다. 그래서 현재 상황에서 섣불리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연준의 정책을 표현하자면 소 잡는 칼로 외과 수술을 하는 것과 같아서 상당히 어려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50년 역사에서 연준이 연착륙에 성공한 사례는 드물고 확률도 낮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하반기에는 미국 소비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11. 정리하자면, 기업들의 자금은 한정되어 있는데, 그 안에서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는 엔비디아 등 AI 섹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실연 후에 달콤한 6월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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