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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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급락 후 외국인 선물 매수 등을 근거로 공포 구간 매수를 권함.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저점 매수, 레버리지 ETF 단타 권고, 실적 발표(SK하이닉스 7/29) 전후 분할 매수 제시. 코스닥은 수급 부재로 금년 회복 어렵다고 봄. 현 시장을 반도체 바닥 확인 전까지 리스크 지속 구간으로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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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나 AI 관련 종목을 급락시킨 원인이 이거거든요. 오늘 막판에 외국인들이 선물을 2조 원어치 샀다는 게 하나의 징후입니다. 6월에는 도시락 싸 놓고 말렸다면, 요새는 공포를 매수하라고 말씀드리고 적극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권해 드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왜 떠나요? 오히려 하반기 저점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찾아보시는 게 맞습니다.
반도체 피크아웃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동의하시나요? 동의하지 않습니다. 실적 확인은 올해 말에 가능합니다. 애널리스트들은 항상 뒤늦게 따라가는 사람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50만 원, 300만 원 때는 순환이 아니고 시스템으로 바뀌었다고 떠들더니, 지금은 Q 얘기를 하잖아요. P에서 Q로 가고, 그때도 창신 메모리 상장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공포를 극단화시켜서 피크아웃을 얘기하고 더 빠진다고 하는데, 저는 실적 증가가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미국 M7 중 하나가 망가지고 파산할 것이고, 그래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출도 줄고 가격도 떨어져 전체적으로 마이너스 전환될 거라는 주장은 6개월 지나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지금 가격대로 공포는 이미 만들어졌고, 이제부터는 그런 공포가 만들어질 때 적극적인 매수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레버리지 상품은 이미 증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레버리지는 본주의 두 배로 움직이기 때문에 빠질 때도 두 배로 빠지지만 오를 때도 두 배로 오릅니다. 삼성전자는 고점 대비 반토막인 19만 원 부근이고, 40% 빠진 22만 원 부근에는 이미 들어왔다고 봅니다. 여기서 매수하되 오늘 저점인 20만 원을 기준으로 잡고, 25% 되돌림 구간인 27만~30만 원 사이가 저항이 될 것으로 봅니다. 그 구간에서 매도하는 전략을 권해 드립니다.
SK하이닉스 ADR은 7월 14일 194달러였고, 본주는 217만 원이었습니다. 현재 130달러까지 빠졌는데, 175달러 매수를 말씀드렸습니다. 바닥이 들어왔다고 보고, 29일 실적 발표 전후 170~175달러에서 매수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그때 본주 가격은 190만~200만 원 수준이 될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판단하시고, 타이거 차이나 레버리지도 함께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반토막 구간인 19만 원에 들어왔고, 레버리지 상품은 이미 반토막 이상 빠졌습니다. 7월 14일 17만 7,000원이었던 고점이 217만 원까지 갔다가 오늘 150만 원까지 밀린 상태입니다. 150만 원에서는 공포를 사고, 190만~200만 원은 저항으로 봅니다.
추세 매매는 10월 말 다음 분기 실적을 확인한 뒤에 하려고 합니다. 3개월 동안은 급락 구간이 끝났고 트레이딩 구간이 들어왔다고 보고, 단타 트레이딩으로 15~20% 목표를 잡는 전략을 권해 드립니다.
레버리지 상품은 오늘 8,000원대까지 빠졌는데, 14,000~15,000원까지 회복할 것으로 보고 그 구간에서 100% 매도 전략을 세우겠습니다. 삼성전자 코덱스도 8,500~9,500원은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고, 14,000원대에 오면 100% 매도하겠습니다. 추세로는 아직 보지 않으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 구간이 들어왔다고 진단합니다. 모멘텀은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보면서 읽겠습니다.
레버리지 상품은 계속 규제될 것으로 보지만, 규제를 해도 이를 이용하는 헤지펀드들의 롱 전략을 막지 못한다고 봅니다. 공격하는 세력을 막으려면 대체 상품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정부 관계자에게 상장 20개 종목 전부 레버리지를 허용해 달라고 건의하고 싶습니다. 현재는 두 종목 쏠림이 문제인데, 이 두 종목이 코스피200의 50%를 넘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등 다른 종목으로 분산되면 변동성도 줄어듭니다. 투자 기간을 억제하거나 비율을 높이는 식의 규제는 오히려 자금력 있는 기관과 알고리즘만 자기들끼리 롱쇼트 시장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부동산 규제처럼 한두 개만 특화해 규제하면 급등 부작용이 나옵니다. 변동성이 줄어들려면 자동차, 조선, 원전 같은 다른 주도주가 나와야 하고, 코스닥이 더 무너지면 안 됩니다. 그런 대안은 올해는 어렵다고 보기 때문에 3~6개월은 고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환율과 선물을 주목해야 합니다. 국내 선물 지수 기준 1030대와 170만 원이 저점이었는데 오늘 붕괴됐습니다. 선물 지수가 950이고 150만 원이라면 900선을 깨는 시나리오도 계산해 둬야 합니다. 선물 10포인트당 약 50만 원 계산을 적용하면, 선물 50포인트 하락은 종합지수 250포인트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종합지수가 6,000이라면 5,800을 보게 되는 식입니다. 반대로 선물이 100포인트 오르면 종합지수는 500포인트 오르는 구조이니, 이런 식으로 수학적으로 계산하며 대응하셔야 합니다. 선물 기준 50포인트가 요즘 기본 보폭입니다. 8시, 9시, 11시, 2시로 끊어서 보고, 미결제 약정과 함께 판단하시면 됩니다. 롱쇼트 바스켓과 알고리즘의 충돌을 읽어내셔야 이 장을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반도체 외 섹터는 시장 기능이 무너졌다고 봅니다. 조선, 증권, 테마주는 쳐다보지 않습니다. 바이오주가 최근 올랐지만 오늘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절반 팔아 SK하이닉스로 옮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대안을 찾아 바이오, 백화점, 제약으로 이동하는 전략은 권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의 바닥이 확인돼야 자금이 순환하고, 다른 업종에도 에너지가 유입될 수 있습니다. 농심, 오리온, LG생활건강처럼 방어적 종목은 필요하면 활용하시되, 피난 가듯 옮기는 것은 답이 아닙니다. 지금은 공포 속에 투매가 나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사셔야 합니다.
하반기 저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찾으시고, 미국이 금리를 동결해 줘야 하며, 중동 리스크와 호르무즈 해협 협상으로 유가 급등이 막혀야 합니다. 유가는 하락하고 있지만 불안감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중동 불안이 해소되고 전쟁이 평화로 이동해야 물가를 자극하지 않고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할 수 있습니다. 그 환경이 확인되는 데 약 3개월 걸릴 것 같습니다. 지금 전체적으로 대안 전략은 없고, 우리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바닥이 확인돼야 살아난다고 진단합니다.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나쁜 이유는 수급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알테오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1, 2, 3위 시총 종목들도 사고 싶은 마인드가 없습니다. 정부가 불확실성을 빨리 제거하고, 국민펀드 등으로 코스닥 전용 자금 10조 원 정도가 조성돼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 펀드는 9월로 미뤄졌고, 아직 징후도 보이지 않습니다. 코스닥 750선이 지지가 아니라 저항이 되고, 850선이 저항이 아니라 지지가 돼야 수급이 개선되고 하락이 멈춘다고 봅니다. 그런 징후는 아직 없습니다. 코스닥 시장 자체가 붕괴된 상태라서 금년에는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코롱티슈진 등 바이오 종목도 단기간에 반토막 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공포 속에 급락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 리노공업 같은 장비주도 중국 반도체의 덤핑이 들어오면 토막 날 수 있습니다. 코스닥은 블랙홀에 빠졌고, 10조 원 이상의 코스닥 전용 펀드가 들어오지 않는 한 벗어나기 어렵다고 진단합니다.
반도체 다음으로 움직일 섹터는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반도체의 에너지가 살아나야 다른 섹터도 살아납니다. 반도체를 살리는 지표로 저는 엉뚱하지만 테슬라를 봅니다. 테슬라는 실적 발표 후 급락했고, 350달러 지지를 기대했지만 300달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420달러에 매도하고 350달러에 1차 매수했는데 물렸고, 250~300달러까지 열어 둬야 할 수도 있습니다.
테슬라 실적을 보면 매출은 전 분기보다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약 반토막이 됐습니다. 데이터센터 등 미래 투자로 비용이 늘어 영업이익을 깎아먹었고, 순이익 11억 달러는 스페이스X 지분 가치 상승 덕분입니다. 시장이 투자 회수 가능성을 믿어야 주가가 살아나는데,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처럼 투자를 늘리면 실적이 좋아도 급락하는 상황입니다. 테슬라가 돌아서려면 우주, 스페이스X, 2차전지 등 새로운 테마로 이끌어야 합니다. M7뿐 아니라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들을 봐야 하며, 테슬라가 돌아설 때 애플은 급락해야 합니다. 애플은 지금 신고가인데, 자본 지출을 줄이고 중국 반도체 사용을 압박받는 상황이라 창신 메모리 수요를 맞추기 어렵다고 봅니다. 창신 메모리가 수확될 때 애플이 급락하고 구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가 급등하며 테슬라가 급등하면 반도체가 급등한다는 신호가 될 것입니다. 애플 급락과 창신 메모리 급락, 테슬라 급등이 이번 시장의 맥점일 수 있습니다.
오라클도 더 빠지면 안 됩니다. 순환출자 구조로 오픈AI와 연계돼 있는데 250달러에서 110달러로 반토막 이상 됐습니다. 이 하락이 멈춰야 합니다. 엔비디아는 190달러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여기서 한 번 더 빠지면 우리 시장은 5,500선까지 구경하고 갈 수 있습니다. 바닥 확인은 테슬라가 250~270달러, 엔비디아가 160~17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때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190달러에서 지지하고 8월 말 실적 이후 엔비디아가 210~220달러로 가면, 오늘 산 SK하이닉스는 20~30%, 삼성전자도 비슷한 수익, 레버리지는 40~50% 수익이 나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이 파생 기준으로 중요한 맥점이 들어온 날이라고 진단합니다.
지금 말씀드린 내용을 대응하지 못하거나, 변동성을 견디지 못하거나, 파생 거래를 할 수 없는 직장인이라면 굳이 대응하지 마세요. 장 화면을 끄고 올해 11월과 12월에 시세가 움직이는 것을 그때 함께 보고 대응하는 것이 지금 대응하는 것보다 훨씬 나을 수 있습니다. 공포에 반토막 이상 된 종목을 손절해서 다른 것으로 옮기지 마시고, 장 화면을 보지 않는 훈련을 하며 연말을 기다리세요.
반면 파생 시장의 변곡점을 알고, 트레이딩 롱을 이해하며, 내 기준으로 체크할 수 있는 분들은 오히려 하루가 바쁩니다. 하루를 네 개로 쪼개서 단계별로 조절하고, 하루에도 4~5번 장이 바뀌는 시장으로 생각하십시오. 스윙 투자자 감각으로 3일, 5일 단위 단기 매매만 하셔야 하는 장입니다. 바닥이 확인되고 리스크가 지나갈 때까지는 어쩔 수 없는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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